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 함평군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31일 함평군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는 합병증 검사 지원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 3개소(함평성심병원, 우리연합의원, 함평하나내과의원), 관외 의료기관 2개소(무안 서울안과, 광주안과 신세계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검진 대상자는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투약환자 중 합병증 발생 우려가 높은 의료취약계층이나 함평군 방문보건대상자 등으로 보건소는 총 75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무료검사 쿠폰을 순차적으로 배부하고 있다. 선정 대상자는 배부 받은 무료검사 쿠폰을 가지고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기만 하면 동맥초음파, 당화혈색소, 요단백, 신경검사 등 내과 검진과 세극등, 안저, 안압, 굴절검사 등 안질환 합병증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은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 검진을 통한 합병증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예방차원의 만성질환 서비스를 다양하고 폭넓게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함평군]
G.ECONOMY 신홍관 기자 | 진도군은 윤재갑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공조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동진 진도군수, 윤재갑 국회의원과 보좌진, 박금례 의장, 도의원, 군의원, 현안 관련 국·실·과·사업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도 18호선 기점 변경, 해안일주도로 국도 77호선 승격, 국립 한국민속예술대학 건립 등 6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비 확보대책 및 주요사업 추진 건의와 지역 발전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내년도 주요 국비확보 대상 사업으로 국민해양안전관 운영비 지원, 소포지구 국가관리 방조제 개·보수, 진도항 함선·도교 설치 사업 등 총 6개 사업 추진에 대해 지원 건의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상권르네상스 사업과 지역특화형 문화시설건립사업 등 국비예산 확보는 물론 4차 재난지원금에서 영세 농어민지원과 농촌고용인력 대책 등을 반영시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진도군 발전을 위해 자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재갑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진도군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들의 원활한
G.ECONOMY 신홍관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과 COP28유치위원회가 30일 오후 제28차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협력을 위해 경남 진주시와 고성군을 찾았다. 시에 따르면 권오봉 여수시장은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를 위한 협력강화를 위해 경남권을 찾았으며, 특히 고성군은 지난 2월 26일 전남 보성군과 함께 공동유치에 뛰어들면서 남해안 남중권은 12개 시.군으로 참여 영역을 넓혔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은 조규일 진주시장, 백두현 고성군수와 만나 “전남과 경남이 힘을 모아 정부에 COP28의 국내 개최 도시로 남해안 남중권을 선결정 해줄 것을 촉구하고, 공동유치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COP28 성공유치를 위한 공동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100만인 서명운동 등 경남 지역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COP28 공동유치에 늦게나마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남해안남중권이 COP28 개최 유치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 군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남해안남중권은 기후변화 논의의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이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분야 연구에 매진, 23건의 특허출원과 9건의 기술 이전 성과를 올려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전라남도는 3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재로 2021년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 지난해 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 한해 진흥원이 추진할 바이오산업 업무보고와 함께 2020회계연도 사업결산(안), 조직 및 정원규정 일부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전남도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난해 국가사업 59건, 278억 원을 확보하고 전남 특산자원과 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을 추진해 23건을 특허출원하고 지역 기업에 9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올해는 대응 연구개발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바이러스 질병 대응 연구개발과 감염병 백신·진단기기 제조시설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첨단바이오산업 육성 인프라 및 전남 농수산활용 기반도 조성해 바이오 창업과 일자리 창출도 지원키로 했다. 윤병태 부지사는 “전남은 다양하고 건강한 특산생물자원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돼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한종 도의회 의장, 유근기(곡성군수) 전남시장군수연합회장을 비롯해 으뜸마을로 선정된 마을 대표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청정전남 으뜸마을’만들기 범도민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을 널리 알리는 자리였다. 올해 으뜸마을로 선정된 1천여 마을은 매년 300만 원씩 3년간 총 900만 원을 마을가꾸기 사업비로 지원받는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270억 원을 들여 총 3천 개의 으뜸마을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선 코로나19 방역대책 준수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참여를 함께 추진해 도민 관심도를 높이고, 선정된 마을 대표자 상호 간 격려를 통해 사업 추진 동력과 유대를 확보했다. 특히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마을공동체를 회복한 보성군의 보성600사업과 담양군 가사문학면 청촌마을 발표를 통해 우수마을 사례를 공유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자원을 보전하고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을 힘차게 추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화이자 백신 1만 1천700명분이 공급됨에 따라 4월 1일부터 지역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노인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8천여 명, 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 20만 7천여 명이다. 목포시 4천95명, 여수시 3천510명, 순천시 4천95명 등 총 1만 1천700명을 대상으로 목포·여수·순천시 지역접종센터에서 우선 접종을 시작한다. 이어 4월 15일까지 도내 지역접종센터 22개소 모두를 개소해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역접종센터에서 접종하는 화이자 백신은 4월 첫 주부터 3만 명분, 5월 5만 2천500명분, 6월 10만 4천325명분이 매주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3월 1차 접종했던 목포·순천·강진의료원 의료진·종사자 498명에 대한 2차 접종도 추진된다. 접종에 동의한 75세 이상 어르신은 접종 2일 전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예약신청을 해야 하며, 접종 일정이 확정된 뒤 대상자 통보를 받아야 접종할 수 있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지난 29일까지 시군 읍면동 직원과 이통장 협조를 받아 백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과학기술 정책 자문을 통해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견인할 ‘전라남도 과학기술 발전위원회’2021년 1차회의를 열어 인공태양과 우주발사체 산업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최용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 박기영 순천대학교 대학원장, 범희승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위원을 포함한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전남도가 역점적으로 준비 중인 인공태양과 우주발사체의 산업생태계 조성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구체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청정하고 안전하며 자원이 무한한 궁극의 에너지인 인공태양 사업과 민간기업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시대를 전남이 주도해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대표산업이 되도록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호남권 과학인들로 구성된 과학기술 발전위원회에서 인공태양과 우주발사체라는 최첨단 기술이 산업화로 이어지도록 많은 성원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용수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와 윤용현 국민대학교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를 통해 청년희망학교 학과수강생을 모집한다. 청년희망학교는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청년이 학과운영자가 되어 학과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예, 마술, 3D펜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16개 학과가 준비되어 있다. 광양시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1인당 2개 학과까지 수강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학과 강의일 1개월 전~5일 전으로, 학과별 기간이 다르므로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청년희망학교를 통해 청년들이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청년의 삶에 활력을 주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전국적 모범 사례로 꼽힌 기초학력전담교사제를 초등 고학년과 중학교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정책을 펴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2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진정한 교육복지는 금전적 지원 및 혜택에 머무르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이들이 기초학력을 탄탄히 갖추고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습복지를 실현하는 것이고 앞으로 이에 매진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장 교육감은 “취임 이후 교육복지에 노력해왔고,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교육 실시, 사립유치원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해왔다”면서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장 교육감은 “전남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수능성적 등이 도시지역 학생들에 비해 낮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고 전제한 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원격수업 등으로 학력 격차, 학습결손의 우려가 커지고 있고 매일 등교하는 대면 수업 학교의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학력격차·학습결손의 문제에 있어서는 양호한 편이나, 비껴갈 수는 없다”며 현재의 사정을 피력했다. 초·중학교 기초학력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과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에 이어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까지 휩쓸며 3관왕을 차지, 농수축산물 쇼핑몰 최고 브랜드로 우뚝 섰다. '2021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은 전문가의 브랜드평가 및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시상식은 30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진행됐다. 남도장터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소비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고령층이 온라인 소비에 가세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에 따른 집밥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인 326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매출액 63억 8천만 원보다 5배 이상 급상승한 규모다. 올 들어서도 지난 3월 초 현재까지 100억 원을 돌파했다. 남도장터는 현재 1천 326개 업체의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1만 6천886개 상품이 입점하고, 온라인 회원 수도 29만 9천 133명을 넘어서며 농어가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남도장터가 브랜드 대상에서 잇따라 수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