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명소를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내에서 촬영하는 영화와 드라마 제작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남의 자연경관, 관광지, 문화ᆞ역사 등 지역 명소에 대한 영화ᆞ드라마 제작자의 관심을 반영해 지난해 5천만 원 늘어난 사업비 2억 원을 지원한다.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은 2018년 시작했다. 전남에서 5일 이상 촬영하는 영화, 드라마 등 영상물에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고 2~4일 촬영하는 경우 1천500만 원 한도에서 전남지역 소비액 대비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전남지역 소비액 인정 항목은 지역 숙박비, 식비, 차량 임차료와 유류비다. 전남에서의 소비를 유도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엔 목포에서 촬영한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여수에서 찍은 영화 ‘동백’, 순천, 구례에서 제작한 ‘외계인’, 장흥에서 촬영한 ‘샤크’에 총 1억 3천100만 원을 지원했다. 영화ᆞ드라마 제작 인센티브를 바라는 제작사는 촬영 2주 전까지 지원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원예산업 생산기반 확충과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보다 179억 원이 늘어난 96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원예산업 육성방향을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기반 확충 ▲채소류 수급대책 마련 ▲아열대 과수 등 고소득 전략작목 육성 ▲수출농산물 생산기반 확충 ▲주요 소득작물 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분야별 28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시설원예 분야에 12개 사업 256억 원을 지원해 시설원예 현대화, 에너지 절감시설 구축 등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기반을 구축한다. 주요 노지채소의 가격 급등락 최소화를 위한 수급안정 대책의 경우 정부 채소가격안정제 228억 원에 도 차원의 수급안정사업비 100억 원을 더한 328억 원을 투입한다. 전남도는 수급안정 예산 확보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 수급안정 대책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올해 ‘전남형 채소류 수급안정대책 개선’연구용역을 해 전남 실정에 맞는 근본 수급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2021년 정부 공모사업인 채소류 출하조절센터 유치를 추진해 도내 주요 채소류의 수급 안정화를 꾀하기로 했다. 과수․특작 분야의 경우 과수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은 지난 26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 보따리 배달사업을 실시했다. ‘행복 보따리 배달사업’은 함평읍이 추진하는 민·관 협력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로, 읍 소재 지역 업체들이 매달 후원한 생필품 등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배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은 23개 업체가 후원한 계란, 고기, 빵, 두유, 양말 등 각종 생필품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 저소득세대 12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환경부의 한국판 디지털뉴딜 사업인 ‘노후산단 화학물질 유·누출 모니터링’ 시범사업에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여수산단에 61억 원을 들여 첨단 인공지능을 활용한 유해화학물질 유‧누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이 갖춰진다고 밝혔다. 원거리에서도 화학물질의 유‧누출을 감지할 수 있는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와 개방형 푸리에 변환 분광기(화학물질 적외선 분석 장비) 등을 설치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29일 오후 여수시와 환경부, 전라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시범사업의 성공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학사고 대응 공조 체계 강화를 위해 환경부는 모니터링 시스템설치와 운영, 화학사고 대응정보를 공유하고 전라남도는 배출사업장관리, 여수시는 시범사업에 필요한 부지 제공과 행정지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부지 제공과 항만 안전관리를 맡는다. 올 상반기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하반기에 50M 규모의 지능형 복합타워가 설치되며 내년 인공지능 학습과 시운전을 마치고 23년부터 정식 운영될 전망이다. 박은규 여수시 환경복지국장은 “화학사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광양국가산단 내 굴껍데기를 재활용하는 ㈜에스에프씨(SFC)가 분양 계약 완료 후 명당3지구 산업단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에스에프씨는 해안가에 방치된 굴껍데기를 이용한 액상소석회 제조공장으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서부발전이 개발한 신기술이전을 받은 사업이다. 업체는 제조원가 경쟁력 확보는 물론 금년 8월부터 제품생산을 목표로 착공식을 열었다. 국내 굴껍데기 폐기물 발생량은 연간 약 30만톤으로 대부분 통영·여수 등 남해안에서 발생되나 비료와 종자용 등으로 일부 재활용되고 10만톤 이상 해안가 등에 방치돼 자연경관을 해치고 있다. 에스에프씨는 이를 재료로 활용해 연간 약 14만톤의 환경정화와 제품 생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고용인력 21명의 신규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당3지구 산업단지는 지난해 8월 준공된 광양국가산단 내에 위치하며 국도 2호선과 국도 59호선이 통과하고, 남해고속도로 진월IC와 경남 하동 IC에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포스코광양제철소와 제철관련 연관 국가산업단지 및 광양항이 위치하는 등 교통망과 접근성이 좋아
G.ECONOMY 신홍관 기자 | 2018년 전남지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광양시가 ‘아동이 행복한 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아동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희망찬 도시 광양’이라는 비전 아래 아동이 사회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아동이 권리를 온전히 보장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아동친화도시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작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우산공원 내 상상놀이터 조성, 시민안전보험 가입, 어린이집 0세반 정원 조정, 아가를 위한 배려 행복맘 선물 지급 등 8개 신규 사업을 포함한 전략사업 59개 사업 중 행사성 사업 5건을 제외한 모든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했다. 광양시는 전국 최초로 설립된 어린이보육재단의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아동의 의견 수렴을 위한 창구 마련(아동 권리 모니터링단, 정책 제안 공모 등), 생활밀접형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등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년 11월부터 아동의 특성을 파악하고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들의 손씻기의 생활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225명을 대상으로 ‘뽀득뽀득 내손을 씻어요’ 비대면 위생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교육이 잠정 연기되어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해 4월 23일까지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뽀득뽀득 내손을 씻어요’라는 주제로 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손씻기 교육동영상’을 배부하고, ‘비누만들기 키트’를 각 어린이들에게 지원해 연계 놀이 활동을 통한 손씻기 생활화 실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센터 관계자는 “ 어린이들이 손씻기의 중요성과 방법을 학습하고 직접 비누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각종 감염병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상희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센터 회원기관에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 지원으로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는 봄을 맞아 영취산을 찾는 상춘객과 지역민 안전을 위해 영취산 일원에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4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제29회 영취산 진달래 체험행사를 취소했지만 현재 많은 상춘객들이 찾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방역활동에는 여수시와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추진위원회, 묘도청년회, 삼일연합청년회, 삼일자율방범대, 삼일동 부녀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돌고개, 흥국사, 삼일동주민센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입산객 대상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홍보‧계도 활동 등을 펼쳤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등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방역요원들의 노력과 입산객들의 협조, 여수경찰서 교통 안전지도로 순조롭게 방역 활동이 이루어졌다. 오재환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되는 어려움 속에서 무엇보다 지역사회를 위해 발 벗고 나서준 청년들과 지역공동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여수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난해와 올해 축제가 취소되었지만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앞으로 여수영취산진달래체험행사를 대한민국 대표 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는 2021년 농어민 공익수당 추가 신청 기간을 다음 달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공익수당 신청 기간 내, 개인 사정 등으로 신청을 못한 농어민을 구제하기 위한 조치다. 신청 자격은 2019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경영체를 등록하여 계속 농˙어˙임업에 종사하는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로, 지난 신청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농˙어˙임업인이다. 신청 방법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주간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난 2월 24일부터 9,969명에게 여수사랑상품권 60만원 씩, 60억여 원을 일괄 지급했으며, 추가 지급도 철저한 사전 준비로 4월 말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속하게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추가 신청으로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도 전액 지역 화폐인 여수사랑상품권으로 60만 원씩 지급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어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어민 공익수당 추가 신청을 놓치면 미 신청자에 대한 별도 구제가 어려우니, 지난 신청 기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웅천지역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한 1차 정밀조사 결과를 경찰서와 세무서에 각각 통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매제한 기간 내에 계약이 이루어진 불법전매 의심자와 부모나 자녀명의로 분양권을 취득하는 편법증여 의심자 등 총 40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여수시는 전매제한이 풀린 웅천지역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해 올해 1월 중순부터 1월 31일까지 거래 신고된 33건 69명에 대해 지난달 16일부터 소명자료와 금융거래 내역을 정밀 분석해 왔다. 시는 관계기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전매제한 기간 내에 분양권을 전매하거나 전매를 알선한 사실이 밝혀질 경우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여수시는 웅천지역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한 2차 조사를 실시중이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최근 5년 이내 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도 불법전매 및 다운거래 특별조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이번 조사를 시작으로 아파트 투기와 서민들의 내집마련 부담을 부추기는 부동산 불법행위를 차단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면서, “실수요자 피해 예방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