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해양수산부 ‘2021년 어촌뉴딜300 리빙랩(Living Lab) 시범사업’에 삼산면 유촌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리빙랩 시범사업은 리빙랩 기관이 전문가 등과 지역사회 현장으로 직접 들어가 일정기간 상주하면서 주민과 함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특히 갈등관리 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 지연 요소에 적극 개입하고 어촌사회가 직면한 문제도 함께 해결하면서 어촌혁신 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삼산면 유촌항은 특화경관 조성에 따른 자부담과 어업인 휴게소 부지매입 등이 현안문제로 제시된 만큼 리빙랩 시범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문제해결이 가능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4일 올해 전국 60개 어촌뉴딜 사업지 중 여수시 유촌항, 태안군 마검포항, 울산 북구 우가항 등 3곳을 리빙랩 사업지로 최종 선정했다. 총 4년간 3단계로 추진되며, 1차년도는 ‘탐색단계’로 현안문제를 진단‧분석하고, 2~3년차는 ‘실행 단계’로 사업의 실행과 관리˙운영조직 출범, 예비운영이 이뤄지며, 4년차는 ‘평가 단계’로 사업성과 도출 및 백서 발간을 통해 모델을 정립하게 된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노후하고 위생불결한 주택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 세 가구를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추진하였다. 황전면 행정복지센터는 질병과 장애로 근로가 어렵거나 소득이 감소하여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세 가구의 사연을 접하고 마중물보장협의체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마중물협의체 위원들은 도배·장판재료를 구입하여 직접 교체하고, 동파된 보일러를 수리하였으며 이동식 간이 화장실을 안전한 곳에 다시 설치하는 등 어려운 이웃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힘을 모았다. 또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 취약계층 소규모 주거환경정비 추진을 위해 전기, 보일러, 설비 등의 업종에 종사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이 힘을 더해 원활한 작업이 이루어 졌다. 이날 새 집을 선물받은 어르신은 “코로나로 힘들어 기름을 아끼느라 더욱 춥고 힘든 겨울을 보냈는데 설상가상 동파로 보일러가 고장나니 막막했다. 튼튼하고 안전한 새 보일러를 놓아주어 하늘을 날 듯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23명의 민·관 회원으로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미래세대의 도시농업 붐 확산을 위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일까지 실내 치유텃밭키트 지원사업을 신청접수 받는다. 사업대상은 순천시 관내 어린이집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 2인당 1세트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어린이집 평가인증제 통과 또는 평가제 B등급 이상 어린이집을 우선지원하고 어린이집 보육현원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실내 치유텃밭키트는 무순, 청경채, 다채, 브로콜리, 알팔파, 적무 등 6가지 종류로, 재배용기, 받침대, 씨앗, 부직포 등이 1세트로 손쉽게 새싹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사업신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자우편으로 신청받고, 신청서는 순천시 및 순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체험활동이 어려워진 어린이들에게 작물재배 활동 지원으로 심신치유 및 일상생활 속 힐링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독교 축일인 4월 4일 부활절을 맞아 ‘알록달록 부활절!’이라는 주제로 오늘 4월 2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활절은 1885년 4월 5일 개척 선교사 언더우드와 아펜젤러가 한국에 처음 발을 디딘 날로도 의미가 깊어, 그 의미와 유래를 이해하며 역사를 기념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부활절 체험 프로그램은 ‘부활절 달걀양초 꾸미기’, ‘예수님 포일아트 만들기’, ‘부활절 이야기’ 세 가지로 구성되며, ‘워크북 풀이’, ‘컬러링 엽서 색칠하기’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실 관람도 함께 한다. 박물관 관람 및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대면체험과 비대면 체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면체험은 3월 30일·31일 이틀 간 전화 사전신청을 받아 100명으로 인원을 한정하여, 4월 2일부터 4월 7일까지 휴관일인 일요일을 제외하고 5일간 박물관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비대면 체험은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체험키트를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호남 호국기념관에서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복지서당(교육)을 개최하였다. 시는 복지사각지대와 복지자원의 적극 발굴 등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 내에서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읍면동 마중물보장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돌봄을 받으며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제4기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 5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김숙희 누리치매예방교육센터장의 ‘감사를 만나면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감사생활을 통해 치매가 예방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례들을 들어 강의가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인원만 모여 강의가 진행되었지만 주제에 따른 조별토론에는 열정적인 의견이 오고 갔다. 조별토론 결과,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등의 행정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건의하였으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을 지역 내에서 돌보아야 한다는 공통된 의견들을 결과로 발표하였다. 또한, 김청수 순천시 시민복지국장이 위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75세 이상 어르신의 화이자 백신접종에 접종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예방접종센터를 미술관으로 재탄생시켰다. 시는 예방접종센터인 순천대 국제문화컨벤션관이 당초 전시공간인 점에 착안하여 접종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줘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머무름...쉼’이란 제목으로 접종 동선에 따라 그림 20점을 설치하여 전시회도 같이 진행한다. 시는 주·야간, 단기보호 노인시설 등 1,100여 명을 우선접종하고, 예방접종센터에서 가까운 지역 어르신 3,000여 명을 시작으로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비하여 이상반응 대응, 접종센터 내 돌발 상황 등을 고려하여 모의훈련까지 마쳤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접종센터 환경을 촘촘하게 준비하였으니,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예약된 일자에 접종센터를 방문하여 원활한 접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여수에 있는 해양수산과학관의 체험수족관을 전면 새단장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 사업은 콘텐츠 개선을 지원하고 지역의 과학문화 서비스 품질 제고와 과학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노후 전시시설물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총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수산과학관의 체험수족관을 새롭게 꾸밀 계획이다. 현재 체험수족관은 다양한 수산생물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수조와 갯벌 수조 등으로 구성됐다. 유치원과 초․중․고 청소년에게 인기 있는 교육․학습 콘텐츠로 사랑을 받았지만, 시설 전반이 노후한데다 다채로운 전시환경에 대한 관람객의 요구가 늘고 있다. 관람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체험 관람시설 등 새로운 체험시설을 구축, 연말부터 관람토록 할 방침이다. 박준택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해양수산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관람콘텐츠를 갖출 것”이라며 “코로나 상황으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편히 체험·관람하는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도내 농어촌민박시설도 6월 9일까지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대상은 15층 이하 아파트, 음식점, 숙박업, 물류창고 등 재난 취약시설로 분류된 19개 업종이었지만 지난 강릉펜션 가스사고, 동해펜션 폭발사고 등 관련 시설에서의 지속적인 인명사고 발생에 따라 지난해 12월 관련법이 개정됐다. 이에 따른 가입 대상은 전남 22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2천899개 농어촌민박 시설이다. 연간 보험료는 사업장 면적 100㎡ 기준 약 2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 보험 가입에 따른 보장 범위는 사고당 신체 피해인 경우 인원 제한 없이 1인당 1억 5천만 원, 재산피해인 경우 10억 원까지다. 원인불명 사고, 방화 등 가입자의 과실이 없는 무과실 사고로 인한 손해까지 최대한 구제해준다. 다만 자연재난은 제외된다. 2019년 10월 여수 한 아파트 1층 세대 내부 원인미상 화재로 인근 세대 주민의 유독가스 흡입 및 현관문 파손 등에 대해 대인 400만 원, 대물 1천8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사례가 있다. 보험 가입은
G.ECONOMY 신홍관 기자 | 최근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소비자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이를 무경운농법으로 재배해 연소득 1억 2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유기농 명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에서 친환경 유기농 오이 재배로 건강과 소득을 한꺼번에 잡은 김태현(58) 유기농 명인. 김태현 명인은 ‘건강한 토양에서 나온 작물이 건강한 식물’이라는 신념으로 17년째 무경운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건강한 토양관리의 비결은 토양을 갈아엎지 않는 ‘무경운’이다. 오이, 토마토를 키우기 위해 화학비료나 농약을 전혀 쓰지 않아, 토양 중의 수분과 유기물 함량을 늘리고, 토양 유실은 줄이며, 생물의 다양성과 양을 증대하는 방식이다. 인건비도 1/3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경운은 유기물 및 표토 유실이 있어 좋지 않지만 무경운농법은 이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작물의 잔류물이나 기타 유기적 어메니티가 토양 표면에 남게 되고, 파종과 시비는 토양을 휘젓는 교반을 최소화한다. 지속적인 무경운은 수량을 증가시키거나 유지하기 위해 다르게 관리한다. 모종을 옮겨심기 전에 하우스 내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토양이 완전히 젖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4월 30일까지 봄철 나들이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 단체·장거리 여행을 자제하고 다중밀집지역은 피해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번 특별 방역대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 피로감이 쌓이고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 등 이동량이 늘고 있어 확산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개별 여행을 하는 경우 개인 차량을 이용해 가족끼리, 가까운 곳으로, 되도록 당일 여행을 하는 것이 좋다. 단체 여행은 되도록 자제하되, 부득이하게 단체 여행을 하는 경우 대표자나 인솔자 등을 방역관리자로 지정해 책임 있는 방역관리를 해야 한다. 방역관리자는 참가자에게 방역수칙 등을 사전에 안내하고, 참가자의 증상 유무 체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야 한다. 단체관광 목적의 전세버스를 운행할 때는 반드시 탑승객 명단 관리(QR코드)를 해야 하며 마스크 상시 착용,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특히 버스에서 음식 섭취, 춤·노래 행위 등은 금지되며 위반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등을 부과한다. 휴게소 내 식당·카페 등 테이블에는 투명가림판을 설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