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출생아 229명 출생축하금 1백만원 지급 완료 24개월 이하 아동 지급 육아수당 20만원 2월25일 지급 [지이코노미=신홍관 기자]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아이낳아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의 핵심정책인 ‘광주출생육아수당’이 첫 지급된다. 우선 2021년 1월 출생아 229명에게 출생축하금 100만원을 첫 지급했다. 아동 24개월까지 월 20만원씩 지원하는 육아수당은 이번달 거주지 심사를 거쳐 다음달 25일 첫 지급을 시작으로 총 24회 지급된다. 광주시에서 출생한 아동은 산후조리와 병원비, 육아용품 구매 등 부담되는 비용 경감을 위한 출생축하금 100만원과 24개월 동안 월 20만원씩의 육아수당 등 1인당 총 580만원의 ‘광주출생육아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광주시는 민관협의체인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TF팀과 시 혁신추진위의 출생육아수당 추진 권고, 육아정책연구소 등의 양육비용의 지원 부족에 대한 연구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육아에 도움을 위해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협의를 완료했고 시 환경복지위원회 의원 발의로 ‘광주시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안’도 제정했으며 지난해 12월 406
ACC·한국예술종합학교 MOU 추진…예술영재 발굴 옛 광주여고 체육관 리모델링…내년말까지 공간 조성 [지이코노미=신홍관 기자] 광주광역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가 아시아 예술인재 양성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광주시는 2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회의실에서 ACC, 한예종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아시아 예술인재 양성 관련 업무협약 내용을 협의했다. 그동안 광주시는 한예종이 요구하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공간을 물색해왔으며, ACC와 협의를 거쳐 옛 광주여고 체육관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옛 광주여고 체육관은 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245 등과 가까워 주변 문화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전당 유휴공간인 옛 광주여고 체육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아시아 예술인재 거점 공간’으로 조성되고, 지역 예술인재 양성 교육 및 아시아 예술영재 교류 프로그램을 등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ACC, 한예종과 3월까지 MOU를 체결하고 연내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해 내년 연말까지 공간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말까지 문체부 소유의 옛 광주여고 체육관에 무용·음악·융합·전통예술
비인가 종교시설 광주TCS국제학교 122명 합숙 26일 100명이어, 다음날 9명 포함 109명 확진 [지이코노미=신홍관 기자] 광주TCS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109명으로 무더기로 쏟아져 비상이 걸렸다. 27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100명의 확진자가 나온 광주 북구 운남동 광주TCS국제학교에서 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광주시 방역당국은 전날 비인가 종교 교육시설인 광주TCS국제학교에서 122명이 합숙을 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광주TCS국제학교 집단감염은 IM선교회 관련 광주 소재 교육시설 전수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곳은 지난 25일 오후 학생 및 교직원, 일부 교인 등 135명에 대해 검체 채취를 한 후 최종 결과가 나온 현재까지 외부와 격리 조치한 상태다. IM선교회 관련 광주 교육시설은 에이스TCS국제학교(북구, 빛내리교회), 광주TCS국제학교(광산구, 한마음교회), 티쿤TCS국제학교(남구, 광명서현교회), 안디옥 트리니티 CAS(서구, 안디옥교회) 등 4곳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109명은 우선 광주TCS국제학교 기숙사 등에 격리조치 한 뒤 이날 오전부터 확진자의 지역 생활치료시설로 이송 조치할 방침이다. 109명의 확진자
[지이코노미=신홍관] ◇상임이사 △부사장겸기획이사 신현곤 △식품수출이사 오형완
[지이코노미=신홍관 기자] 전남 무안군은 25일 전남도, 양파즙 제조 전문업체인 ㈜레드스프링과 3자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레드스프링은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수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주요 생산제품은 양파즙이다. '레드스프링'은 양파의 주요성분인 케르세틴(항산화물질)의 함유량을 높이기 위해 껍질만을 분리하여 18개월 이상 숙성시킨 후 생양파와 함께 성분을 재추출하는 차별화된 제조공정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레드스프링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여 청계2농공단지에 7870㎡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예상되는 고용창출인원은 22명이다. 정영복 레드스프링 대표이사는 “지역인재 채용과 더불어 품질이 우수한 무안 양파를 대량 구매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무안 양파즙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농공단지 내에 입주한 기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 협약으로 청계2농공단지 분양률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도 관내 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
[지이코노미=신홍관 기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겨울철 건설현장의 미세먼지 잡기에 나섰다. 익산국토청은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해리-부안 도로건설 현장(국도 22호선)의 미세먼지 저감대책 이행 실태를 최근 특별 점검했다. 이번 특별 점검은 오는 3월까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제2차 계절관리제 시행중인 것에 따른 것이다. 박성진 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세륜·세차시설, 터널 비산먼지 억제장비, 야적장 살수장치 운영 현황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계획을 수립하는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 방지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1월31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건설현장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지이코노미=신홍관 기자] 전남도는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된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 통합관광 사업과 기반·편익시설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특히 전남도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남도여행과 연계한 ‘무안국제공항 이용 활성화 공모전’을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한국 통합관광 사업(KTTP)’에 214억원을 투입해 국제선을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적극적인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착공한 울릉공항과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 흑산공항과 연계된 다양한 상품개발이 이뤄지면 해양․섬관광을 활성화시킬수 있어 흑산도를 해양힐링 관광명소로 조성할 수 있게 된다. 이같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가 이어지면 무안국제공항이 국내 및 동북아 국제관광수요를 견인할 새로운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국토 최남단의 지정학적 요충지인 흑산도에 오는 2023년까지 공항을 설치할 예정으로, 현재 국립공원 해제를 위한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독도 영토주권 수호의 최전방이자 주변 해양영토 주권을 지키는 울릉도의 공항은 오는 2025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중이다. 아울러 전남도는
[지이코노미=신홍관 기자] 전남대학교의 옛 본관인 ‘용봉관’이 국가지정문화재로 등록됐다. 전남대 용봉관은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정으로부터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돼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전남대는 인문대학 1호관(2004년 9월)과 학동에 위치한 의과대학 건물(2018년 8월)에 이어 세 번째 문화재등록이 됐다. 용봉관은 건물 중앙부를 수직으로 높게 처리한 탑상형 구조물과 이를 중심으로 좌우 대칭 부분이 입면, 평면 처리된 수법 등이 1950~1960년대 공공건물의 특징을 나타내 근대 건축사적으로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용봉관은 1957년 12월부터 1996년 5월까지 30년 가까이 대학본부로 사용된 건물로, 대학의 70년 역사를 나타내는 상징성과 5·18민주화운동의 항쟁지 중 하나라는 역사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 현재는 대학역사관으로 1층은 영상실 및 민주전시관, 5·18기념관, 2층은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로 조성돼 체험 및 교육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은 정부로부터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지이코노미=신홍관 기자]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최근 이뤄진 권력기관 개편과 새로운 형사사법구조 변화에 대응해 법무부장관에게 부여될 새 역할에 대한 주문이 나와 이목을 끌었다.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구례·곡성갑)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과거 청문회 때마다 정책과 비전에 대한 검증이 매번 뒷전으로 밀리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소병철 의원은 이어 “70여년 만에 형사사법구조의 대변혁 속에서 새로운 시스템 정착을 위해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책임이 막중한 만큼 이에 대한 후보자의 비전을 확인하는 청문회가 되길 바란다”며 운을 뗐다. 소 의원은 법무부장관에게 새롭게 부여되는 역할로서 ▲새로운 형사사법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위한 선구자 역할, ▲권력기관 개편의 후속작업으로서 각 기관의 민주적 조직운영 원리 혁신과 분권화 등 2개의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졌다. 이번 정부 들어 공수처 신설, 검찰의 직접수사 제한, 검경 수사권 조정, 국가수사본부 발족, 검찰 조서의 증거능력 특칙 폐지 등 70년 만에 거대한 대변혁의 시대가 도래했다
저소득층·장애인·어르신·노숙인 등에 10대 시책 긴급복지 지원기준 완화·기초생활보장제도 확대 [지이코노미=신홍관 기자]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급격한 소득감소와 돌봄공백 발생 등 위기가구 증가에 대응키 위해 광주형 기초생활보장제도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 돌봄을 강화하는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대 복지시책이 새롭게 시행되거나 강화된다. 우선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 올해 1월부터 노인・한부모 수급권자 가구에 대한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돼 본인의 소득・재산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생계급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휴폐업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가구에 오는 3월까지 한시적으로 긴급복지 지원기준을 완화한다. 재산기준이 기존 1억8800만원에서 3억5000만원으로 상향되고 생활준비금 공제비율을 확대(기준 중위소득의 65%→150%) 적용해 예금 등 금융재산이 1인 가구 774만원, 4인가구 1231만원 이하면 금융재산기준을 충족하게 된다. 아울러 동일한 위기사유인 경우에는 2년 이내에 재 지원할 수 없었으나, 제한기간을 완화해 3개월이 경과하면 재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