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포커스1] 신홍관 기자 =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전남 강진군의 축구전용구장인 영랑과 다산구장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가 국가대표팀은 올림픽 본선 티켓이 걸려 있는 2021도쿄올림픽 결정전 플레이오프 경기에 대비해 2월10일까지 이곳에서 전훈을 펼친다. 이번 전훈은 콜린 벨 감독을 비롯, 선수 임원 등 21명이 참가하고 있다.
설 특별방역대책 연계 2월13일까지 4주 연장 무증상자 조기 발견 및 지역 내 감염확산 차단 [지이코노미=신홍관 기자] 광주시는 시청광장 야외음악당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설 특별방역대책과 연계해 오는 2월1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연장 조치는 코로나19 무증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내 감염 확산 차단과 함께 신속한 진단검사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결정됐다. 광주시는 익명, 무료검사 등 장벽을 낮춰 지역 내 확산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시청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1월19일 기준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총 633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숨은 감염자인 23명의 확진자를 조기 발견했다. 시청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점심·소독시간인 12시~오후 2시 미운영) 그 결과 행정안전부는 광주시에서 자발적으로 꾸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성과를 인정하고 특별교부세 2억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광주시 박향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안정세에 있으나 더욱 확실하게 감염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선제적 검사로
[지이코노미=신홍관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는 19일 비대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현장을 찾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농업인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배, 복숭아 등 지역 내 과수 재배농가 30명을 대상으로 가진 비대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현장을 찾아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교육은 지난 6일 광양시를 시작으로 3월 31일까지 21개 시․군 172개소에서 전남지역 농업인 2만23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세로 대면방식 집합교육이 불가능해 네이버 밴드, 줌,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과 녹화영상, 한국농업방송(NBS) 등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추진된다. 이날은 온라인 회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과수 저온피해 방지대책 및 재배기술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영농기술과 농촌자원, 농업경영 등 3개 분야로 편성돼 스마트팜, 고품질 전남쌀 안정생산 등 품목별 신기술 교육도 소개됐다. 이와 함께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저탄소 농업기술, 가축질병 예방, 과수화상병 예찰방제요령 등 농정시책 홍보를 위한 리플릿 및 책자를 제작해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도록 했
'관급 소파블럭' 조달 세부품목번호에 등록안돼 녹동신항 적용된 '콜크리트호안 옹벽'도 미등록 설계 적용 특허 소파블록, 정작 납품제품과 상이 [지이코노미=신홍관 기자] 전남 완도 녹동신항의 자재와 관리 용역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이 시급하다는 지적했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이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녹동신항 보완설계 보고서와 설계서 도면상의 특허 소파블럭이 세부품목번호는 등록돼 있으나, 관급 ‘소파블럭’은 없고 녹동신항에 적용된 ‘콘크리트호안 및 옹벽’은 특허로 조달에 등록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는 지난해 9월22일 녹동신항 보완설계 보고서와 설계서 도면의 특허 소파블럭을 관급으로 적용 건설기술심의를 받은 사안으로 현재 조달청 나라장터의 소파블럭은 세부품목번호가 등록돼 있는 것과는 별개라는 것이다. 이철 의원은 이에 “설계에 적용된 특허 ‘소파블록’과 조달에 등록되어 있는 ‘콘크리트호안 및 옹벽 블록’은 상이한 것이고 특허는 독점이어서 다수공급자 계약 2단계 경쟁이 될 수가 없다”며 납품 과정에 의혹을 제기했다. 아울러 “소파블럭은 조달 등록이 쉽지 않고 그 조건을 맞추기가 까다로워서 등록을 못하는데 설계에 관급자재로 특허 소파블럭을 적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71번째 업무협약 AI기반 콘텐츠 데이터·활용 공동개발·실증사업 추진 데이터처리 등 음성인식 기반 인재육성·일자리 창출 [지이코노미=신홍관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방송(KBC), ㈜데이터메이커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71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 인공지능 산업육성 및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광주방송(KBC)은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뉴스, 다큐, 영상 등의 콘텐츠 편집과 유통 등 방송 제작 전반에 접목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AI 기업들과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개발 뿐만 아니라 AI신기술 도입단계에서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데이터메이커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라벨링 플랫폼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컴퓨터 비전, 음성인식, 자연어 처리 기반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데이터 라벨링 ▲빅데이터 솔루션 구현을 위한 데이터 처리 ▲데이터라벨링 소프트웨어 등이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방송(KBC)은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사업 추진 관련 데이터 제공 및 활용을 위한 공동개발과 실증사업 참여, ㈜데이터메이커는 데이터처리 등 음성인식
[지이코노미=신홍관 기자] 전남 고흥군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반다비(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를 올해 1월 본격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흥읍 호형리 문화회관 부지 내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516㎡ 규모로 국비 3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하여 금년 12월 준공목표로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운동실, 체력단련실, 체력측정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설운동장, 수영장, 축구장, 체육관 등 체육시설이 집적되어있는 곳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는 것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의 연계가 가능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되어 위치를 선정하였다. 군은 지난해 건축설계공모 및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문체부 기본설계 협의, 전남도 건설기술심의 및 계약심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시공사로 금정종합건설을 선정하여 착공에 들어갔다. 송귀근 군수는 "고흥 반다비 체육센터가 장애인 체육활동의 요람으로 자리 잡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주민의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 참여 증대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준공되면 그동안 비장애인에
김발에 모자반 흡착 15만여 ㏊ 피해 20여 일간 1천여톤 수거 또 밀려와 [지이코노미=신홍관 기자] 전남 신안군 자은면 양산해수욕장 괭생이모자반 피해 대책을 위해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최근 현장을 여론 수렴을 했다. 최근 계속 밀려드는 괭생이모자반 피해 대응 마련을 위한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수협 등 3개기관 등 긴급 간담회를 가진 서삼석 의원은 피해가 가장 심각한 신안군 현장을 방문했다. 서삼석 의원은 해양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과 관련 연구를 통해 근본적인 대응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에서는 지금까지 해안가 밀려든 2000여톤중에 1000여톤을 수거했다. 하지만 주말에 강풍으로 해상에 떠 있던 모자반이 해안가로 밀려와 중장비와 인력을 추가로 동원해 수거에 나서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와 해양환경공단, 어촌어항공단에 청항선과 어항관리선을 지원 요청을 해놓은 상태이다. 신안군 해상의 김·미역·다시마(1만1605㏊), 어류·전복(1만4453㏊) 등 양식장 총 면적은 15만2999㏊에 달해 김 양식장에 모자반이 많이 흡착되어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어업인들은 새해부터 김이 자라는 김발에 모자
광주시, 지역기업 상생협력 지원 사업 추진 차량생산 1차 협력사 2·3차 업체 협력 강화 참여기업 공모…지역업체 일자리도 확대 [지이코노미=신홍관 기자]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할 경형SUV 차량의 지역 내 부품 조달 안정화를 위한 지역기업 상생 협력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경형SUV 부품 사업화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3차에 걸처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동차부품 모듈 사업화 지원과 기업 맞춤형 통합 지원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시행된다. 특히 전국 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선정된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 추진을 위해 ㈜광주글로벌모터스 등 완성차업체에 납품할 수 있도록 지역 자동차 부품 품질 향상을 지원한다. 사업 주관기관은 (재)광주그린카진흥원이다. 참여기관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광기술원이다. 모듈 사업화 지원은 1차 협력사와 2·3차 협력업체간 상생 협력을 통한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차체·샤시 분야 3건, 의장 분야 1건, 시트분야 1건 등 총 5개 과제 10개 기업을 지난 8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과제당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부품기업 맞춤형 통합지원은 ▲저마진 고난도 부품 제조 공정 개선 ▲융합 전장 제품 시장
모든 시민에 첫 지급…"1분기 가장 어려운 시기" 판단 4인 가구 100만 원…선불카드 지급, 65세 이상은 현금 [지이코노미=신홍관 기자] 전남 여수시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18일 오후 시청 영상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해 국가 지원금과 시비를 포함 분야별 선별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지만, 전 시민을 대상으로는 첫 지급하면서 새해들어 통큰 결정을 내린 것으로 평가된다. 권 시장은 이날 "국가 산단의 대규모 투자가 새해 들어 점차 마무리되는 반면 코로나 3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코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1/4분기가 시민들께 가장 어려운 시기로 판단했다"며 지급 이유를 말했다. 권 시장은 특히 생활불편과 영업손실을 감수하고, 방역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들의 희생에 대해 보답하고,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서 시민들의 자긍심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며 3가지 세부 지급 사유를 설명했다. 방역에 적극 동참해 준 종교시설‧대중교통‧사회복지시설과 상가‧민간 실내 체육시설‧유흥시설 종사자, 특히 추석명절 자손들
전남대 송주현 교수 '리현, 꽃이 피다' 주제 개인전 24일까지 화순 'SOAR 아트뮤지움'…70여점 선보여 [지이코노미=신홍관 기자] 의과대학 교수가 취미 생활로 화가 활동에 그치지 않고 첫 개인전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대 송주현 교수(해부학교실)가 지난 5일 전남 화순군 소재 갤러리 ‘SOAR 아트뮤지움’에서 ‘리현(涖泫), 꽃이 피다’는 주제로 지난 5일 개인전 열게 된 전남대 의대 해부학교실의 송주현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의과대학에서 해부학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이자 화백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 교수는 이번 개인전에서 그동안 꽃을 모티브로 활동하면서 그려온 70여 점의 작품을 오는 24일까지 선보인다. 리현(涖泫)은 ‘빛에 다다르다’란 의미를 담은 예명을 사용해 생애 첫 전시의 주제로 삼았다. 송 교수는 어려서부터 그림을 매우 좋아해 의과대학 교수생활을 하면서도 틈틈이 그림을 그려오다, 3~4년 전부터 공모전에 나서는 등 본격 화가로 활동을 펼쳐 왔다. 전시회 주제처럼 그의 작품 속에는 항상 꽃이 피어 있다. 꽃으로 세상과 마주하고 꽃잎 속에 스며들어 자아를 찾아간다. 강렬한 색채 속에 스며들고 물든 내면을 통해 화백이 꿈꾸는 세상을 엿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