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재)대한문화재연구원 주관으로 신창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신창동 유적 체험학습관 토론회를 개최했다. ‘신창동유적 체험학습관’은 마한 초기 유적인 국가사적 제375호 신창동 유적의 홍보 및 교육, 마한문화권 개발을 위해 광주시에서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현재 건물공사 및 전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와 시민들과 함께 체험학습관 건립현황과 전시체험물 구성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영철 대한문화재연구원장이 신창동유적의 최근 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창동 유적이 고대 동아시아 물류 기지(허브)였던 것을 발표하고, 김조윤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체험학습관의 건립현황과 전시체험물 구성을, 김현희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관은 국립광주박물관과 체험학습관의 역할분담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이정호 동신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지현 진흥고등학교 역사교사, 장대훈 한국고고학콘텐츠연구원장, 허진아 전남대학교 교수 등과 시민이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와 시민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우리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2021년 민방위 교육을 스마트 민방위 교육(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4년차 이하 대원은 연중 4시간의 집합교육을 5년차 이상은 1시간의 온라인 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을 받아왔다. 올해는 북구가 주소지인 전체 민방위 대원이 온라인 교육 대상이다. 교육은 ▲4월 15일부터 7월 15일 ▲8월 1일부터 9월 15일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3회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인명구조, 응급처치, 재난대응・수습・복구 활동 등이며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100% 시청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 득점하면 교육이 완료된다. 스마트폰 또는 PC를 이용해 스마트 민방위 교육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치면 24시간 언제든 수강이 가능하다. 북구는 1인 가구이거나 장기 부재로 민방위 교육 통지서를 받기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모바일 전자통지와 함께 스마트 민방위 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까지 지역 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총 29,428개(도로명판 4,781개, 건물번호판 23,703개, 기초번호판 935개, 지역안내판 9개)이며, 시설물 훼손 여부 및 시인성 확보 여부, 설치 상태 등 안전성을 중점 점검해 시설물을 11월 말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KAIS(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 단말기를 활용한 실시간 이미지 촬영 및 정보 입력으로 시설물 특이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전송함으로써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의 조사·정비로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제조사 시 건물번호판 사진 촬영 등에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가 오는 4월 17일부터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 시행으로, 어린이 통학버스의 모든 창유리의 과도한 선팅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으로, 자동차의 과도한 틴팅(선팅)으로 인한 어린이 갇힘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의 모든 창유리에 대해 가시광선 투과율 검사가 추가되었다. 가시광선 투과율은 창문에 빛이 투과되는 정도로써, 100%가 가장 투명한 정도를 나타내며 어린이 통학버스의 경우 투과율이 70%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운행 기록장치 설치가 의무화되어 운행 기록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어린이 통학버스의 경우 1차 50만 원, 2차 100만 원, 3차 150만 원의 과태료가 발생할 수 있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단, 기 등록된 어린이 통학버스의 경우 2022년 12월 31일까지 설치 의무가 유예된다. 이는 2018년 7월 발생한 동두천 어린이 사고를 비롯해 어린이 통학버스 내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사고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관련법은 사회 전반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에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용노동부 주관한 ‘2021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에 4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천 4백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세부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노사민정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은 지역노사민정협의회 운영과 함께 파트너십 구축, 노사협력 및 근로환경 개선과 일자리창출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 6일 일자리센터 jobcafe 청춘발산공작소에서 상생발전분과와 행복일자리창출분과 위원 12명이 참석한 분과위에서는 ▲노사민정 사업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활성화 사업’ ▲코로나 블루(blue)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정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 ▲노동인권 보호 및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취약근로자 근무환경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필수배달노동자 업무환경 개선 및 사고예방을 위한 ‘배달라이더 안전보건 교육’ 등 4개 사업을 선정하여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고용환경을 개선을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인미만 소규모 사업장 3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공인노무사가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2021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2개사(신규 1, 재지정 1)가 최종 선정되어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마을기업은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서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차까지 총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디자인휴먼협동조합(대표 노민영)은 가드닝, 그린인테리어 등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서구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마을기업에 도전하여 최종 선정되어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협동조합은 마을 내 골목정원, 한뼘정원 및 자연친화 놀이터 조성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저탄소 녹색환경 실현을 사업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는 바이오씨앗협동조합(대표 신순례)은 지난해 신규 마을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재지정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작년 한해 조합원의 제과제빵 전문기술과 유산균 관련 특허권을 바탕으로 5‧18을 상징하는 주먹과자를 개발하고 유산균 음료를 상품화한 바이오씨앗협동조합은 올해
G.ECONOMY 신홍관 기자 | 진도군이 농어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여성 농어업인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여성 농어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여성 농어업인의 출산과 가사부담, 영농공백 방지를 위해 출산 농어가 도우미 지원 사업을 지원하는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어촌지역 거주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지역에서 여성 농어업인의 참여와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정예 농어업 인력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도군친환경농업인대학 교육비 지원, 후계농업경영인육성지원사업의 후계농자금 지원, 청년농업인육성지원사업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어촌지역의 복지증진을 꾀하고 있다. 총 3,173명의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바우처 카드 발급을 통해 영화관람, 건강관리 등 문화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문화, 복지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거주 여성 농업인들에게 건강, 문화, 복지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1인당 20만원(자부담 2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지역농협 등 금융기관에서 발급이 가능해 매년 여성 농어업인들로부터 좋은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국 꽃게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진도 해역이 ‘물 반 꽃게 반’으로 출렁이고 있다. 지난해보다 한달 빠른 조업 시기인데도 진도 서망항은 갓 잡아 올린 봄 꽃게로 풍어를 이루고 있다. 8일 꽃게잡이 어민들에 따르면 진도군 조도면 외병·내병도 일원에서 끌어올리는 꽃게 통발마다 제철을 만난 꽃게로 가득하다. 조도면 해역에는 매일 40~50여척의 꽃게잡이 어선이 출어, 척당 300∼350㎏의 꽃게를 잡아 올리고 있다. 1일 위판량은 13∼15t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초순부터 진도군수협을 통해 위판된 꽃게가 이날 현재까지 118t, 위판고는 35억원이다. 이는 같은 시기 기준으로 40t, 15억원(2020년), 26t, 10억원(2019년), 33t, 9억원(2018년)에 비해 4~5배 이상 많은 어획고를 달성하고 있다. 올해는 바다 평균 기온이 12~13도로 따뜻하고 조도면 해역에 냉수대가 형성돼 플랑크톤 등 먹이가 풍부하면서 모래층이 알맞게 형성되면서 꽃게 서식 환경이 자연스럽게 빨리 조성됐다. 특히 연중 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 해역인 진도는 지난 2004년부터 바다 모래 채취 금지와 함께
G.ECONOMY 신홍관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7일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여수시 평생학습 동아리 연합회 임원 및 회원 16명과 화상으로 ‘온택트 사랑방 좌담회’를 가졌다. 이번 좌담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연합회를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생학습 동아리 연합회 박서영 회장은 “여수시가 인근 도시보다 동아리 예산을 많이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고마움을 밝히면서, “동아리 연합회원이 정보를 나누고 새로운 사업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운영비가 필요하다”며 예산 지원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권 시장은 “동아리 연합회 운영비는 법령에 명시적 근거가 없어 예산 지원이 어렵다”고 양해를 구한 뒤 “연합회 활동을 응원하고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동아리 장준배 회원은 “동아리 회원이 언제든 만나 공부하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도록 학습관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권 시장은 “청사 별관 증축에 따라 여유 공간이 생기면 그곳을 동아리 사무실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사업 추진에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협력을 부탁했다. 평생학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내달 3일까지 여수시립박물관 전시자료로 활용할 유물 구입에 나선다. 구입 대상은 전라좌수영 관련 자료(좌수영 발행 문서 및 서적 등), 여수지역 인물 자료(김총, 박영규, 유탁, 정철, 정종선, 오횡묵 등), 여수지역의 향토자료(고문헌, 지리지 등), 조선 수군 자료(수군조련도, 병법서 등), 해양문화 관련자료(어민 생활자료, 해양산업 자료 등), 기타 박물관 전시에 활용할만한 자료다. 유물 매도 신청은 개인,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소유나 취득 경로가 불분명하거나 도굴, 도난 등 불법으로 취득한 유물은 제외된다. 신청은 여수시청 홈페이지에서 매도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하거나 우편(여수시 시청로 1, 문화예술과 유물구입담당)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유물에 대해 서류심사와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문화예술과 시립박물관건립팀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역사와 삶이 담긴 박물관 건립을 위한 이번 유물 구입에 소장가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