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녹차수도 보성에서 차농사 시작을 알리는 ‘청명차 만들기’ 행사가 7일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성전통차농업의 핵심 마을인 회천면 영천마을에서 열렸다. ‘청명차 만들기’ 행사는 매년 절기상 ‘청명’시기에 열리는 차문화 행사로 영천리 자율주민공동체(대표 김경옥)가 주관했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차밭 주변을 돌며 차 농사를 관장하는 신(풍신·수신·목신)을 깨우는 농악놀이로 청명차 만들기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마을 사람들이 모여 풍년을 기원하는 다신제를 올렸다. 또한, 차나무의 조상인 260년 할아버지 차나무와 230년 할머니 차나무를 심는 기념 식수, 청명차 제다, 차나무 분재 및 차마을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진전 등을 준비해 한평생 차와 함께 살아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영천리 자율주민공동체 김경옥 대표는“주민 대다수가 노동력 부족으로 힘들고 소득이 떨어져도 비탈지 차밭농사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며 “선조들이 물려준 유산을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국가유산을 넘어 세계유산으로 등재 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일부터 7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75세 이상 군민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총 대상자는 4,459명이며, 6일 기준으로 82.4%인 3,676명이 동의했다. 이와는 별도로 우선접종 대상자인 노인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375명 중 91.4%인 343명이 접종을 동의했다. 4월 8일부터 이틀에 걸쳐 접종예정이며 접종대상자는 시설차량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일반 접종동의자는 읍면사무소에서 유선으로 접종 일자와 시간, 장소 등을 예약 받을 예정이다. 가족의 동행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 별도로 안내된 시간에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지정한 집결지에서 전세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버스마다 읍면사무소 직원이 동승하여 방역수칙 점검 등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군은 ▲화이자 백신 보관용 초저온 냉동고 설치 ▲의사, 간호사 등 인력 확보 ▲센터 내 각종 부대시설 등 준비를 완료했다. 지난 16일과 31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추진하고 단계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접종을 위한 화이자 백신은 지난 5
G.ECONOMY 신홍관 기자 | 구례군은 지난 6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1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 군은 최근 불거진 민원부서 불친절에 대한 지적에 전담인력배치, 친절모니터링 등 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체질개선을 꾀하고 있으며, 민원부서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의 고객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해 친절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민원응대 서비스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교육은 고객만족, 고객 경험 관리, 고객의 소리 관리, 고충민원 응대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사례 위주의 실무교육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관공서 및 공공단체뿐만 아니라 일반기업체, 교육기관, 병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친철 및 CS(Customer Satisfaction 또는 Customer Service, 고객만족 혹은 고객서비스)분야를 강의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었으며,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방역지침에도 신경 쓰는 꼼꼼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직원 개개인이 군의 얼굴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더 나은 행정,
G.ECONOMY 신홍관 기자 | 담양군의 명소 ‘국수의 거리’가 10월까지 차 없는 쾌적한 거리로 변모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국수거리 150m 구간의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관방제림을 따라 줄지은 담양 국수의 거리는 오래전 죽물시장을 찾은 상인이나 죽세공들이 자주 찾으며 형성된 거리이다. 통제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국수위 거리를 이용하는 모든 분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통행 제한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안내판 설치 등 홍보를 통해 운영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담양군이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 종합계획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110개 지자체와 9개 품목 광역조직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원예 농산물 종합 계획의 체계적 관리 및 정부 정책과의 효율적 연계성, 산지 농산물의 조직화 및 규모화를 바탕으로 한 통합 마케팅 활성화 등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지자체 이행 노력, 생산자 조직 육성, 공동선별 실적, 통합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현황 등 6개 지표에 대한 철저한 평가를 통해 등급이 결정됐다. 또한 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도 담양군 통합마케팅 조직인 ‘담양군 연합사업단’이 A등급을 받아 최우수 조직에 선정됐다. 군은 그동안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농협(담양군 연합사업단)과 농산물 공동선별비, 마케팅 및 유통물류비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유통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평가 결과로 군은 통합마케팅 조직에 산지유통활성화 자금 무이자 30억 원 지원과 함께 산지관련 국비 사업에 우선 선정되는 인센티브를 받아 산지유통조직의 규모화, 전문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고흥군은 2021년도 신규 배수개선 대상지로 점암면 강산지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본 사업은 전액 국비 보조사업으로 매년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겪는 강산지구 저지대 농경지 일원 배수시설을 개선해 농작물 침수피해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여 안정적인 영농여건 조성으로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고흥군은 전남도 1차 조사결과 입지의 타당성과 사업의 경제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상위순위로 농림부에 제출되어 한국농어촌공사 현장실태조사, 농림부 최종 검토절차를 거친 결과 사업 타당성이 인정되어 금회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금회 확정된 신규 사업은 금년도에는 기 제출된 사업규모 및 사업비(59억원)를 기초자료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적정여부 등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2022년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비가 확정될 예정으로, 2022년 사업에 착수하여 2024년까지 배수펌프장 신설과 저지대 복토, 용배수로 등을 일괄 개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지대 상습침수 구역에 대해 국도비 확보를 통해 적기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여 농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나
G.ECONOMY 신홍관 기자 | 목포시가 KT와 함께 경로당에 시정홍보게시판, 인터넷, 공공WIFI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시는 어르신의 알권리 충족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경로당 191개소에 TV를 활용해 목포 소식과 생활정보 서비스를 7월부터 제공한다. KT 올레TV 플랫폼 채널망(IPTV)에 ‘TV게시판’ 형태로 목포시 정보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TV 화면의 우측과 하단에 이미지와 문구로 표출된다. 홍보 화면이 본방송의 시청을 방해하는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는 경우에 대비해 리모컨으로 홍보창을 닫을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TV게시판’은 목포의 축제와 관광, 문화행사 등을 안내하고, 폭염, 태풍 등 재난은 물론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병에 대한 정보 및 예방수칙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많은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 특성을 감안해 다양한 노인성 질환에 대처할 수 있는 건강정보도 수시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 TV게시판 정보 서비스는 경로당은 물론 전국 어디에서나 올레TV 가입자가 #0000번호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어 목포의 소식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목포시가 ‘2021 김영록 도시자와 목포시민이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김영록 지사는 6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도지사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도정(시정)보고, 건의사항,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현장 참여자를 최소화하고 미리 신청받아 선정된 온라인 참여자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도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 설명된 가운데 시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등 3대전략산업에 문화예술이 결합된 ‘3+1’ 전략을 집중 소개했다. 김종식 시장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 및 ‘전남형 뉴딜’과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에 문화예술을 더한 목포시의 ‘3+1 미래 전략산업 육성’은 일맥상통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재생에너지산업은 서남해안 8.2GW 해상풍력 생산거점 조성과 국내 최초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구축 등 양대 축을 통해 전남형 뉴딜을 이끄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겠다는 의지를
G.ECONOMY 신홍관 기자 | 신안군이 증도 화도에 대규모 새우종자 배양장이 건립되어 오는 4월 중순부터 점차적으로 새우양식어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건립된 새우 종자배양장은 증도면 화도 소재 김찬균씨가 총사업비 32억원(국·군비 10억원, 자부담 22억원) 투입해, 4,775㎡규모로 조성하였으며, 지난 2월중순 하와이산 새우 모하 2,000여 마리를 들여와 배양중으로 금년에 2~3억마리의 새우종자 생산을 예상하고 있다. 신안군은 금번 새우 종자배양장 건립을 통하여 관내 새우종자 소비량 5억마리 중 약 2억 5천마리(50%) 가량을 충당할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그로 인한 운송비 절감, 초기 폐사율 저감, 출하시기 조절 등으로 지금까지 신안군이 안고 있었던 새우종자 입식에 대한 여러 가지 불리한 요소들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관내 대규모 새우 종자배양장 건립으로 양식어가의 경영 안정화와 함께 신안군 새우양식산업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이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구청장 문인)는 지난해 12월 개관한 북구문화센터가 구민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올해 다양한 기획・초청 공연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북구문화센터의 대표적인 공연 브랜드로 자리 잡을 ‘콘서트 인 북구’는 올해 첫 기획 시리즈로 ‘한국음악, 여섯 개의 길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한국음악(국악)과 세계음악이 어우러진 새롭고 창의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으로 상반기(4월~6월)와 하반기(9월~11월)로 나눠 총 6회가 운영된다.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에 상연되는 첫 회 공연인 ‘레게, 판소리를 만나다’에서는 한국 최고의 레게 밴드인 '노선택과 소울소스'와 판소리 명인 '김율희'의 콜라보가 펼쳐지며 판소리의 대표적인 대목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오는 11월까지 6인조 밴드 '경로이탈'의 ‘전통, 경로를 이탈하다’ '퓨전국악 밴드 '상자루'의 ‘코리안 집시, 음악을 유랑하다’ 국악밴드 '구각노리'의 ‘국악, 재즈를 만나다’ '모던판소리 밴드 '촘촘'의 ‘국악, 이야기를 노래하다’ 밴드 '신노이' ‘코리안 뮤직, 한계를 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