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진도군이 54년 만에 겨울철 극심한 한파로 동해 피해를 입은 후박나무 등의 생육 개선을 위해 현장 조사와 생육 개선을 실시했다. 7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과 1월 이상 한파로 국도 18호선 주요 도로변에 식재된 942그루의 가로수 중 376그루가 잎과 가지가 마르고 색깔이 변하는 갈변 등의 동해를 입었다. 진도군은 동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12월초 증산억제제 살포와 녹화마대를 설치했다. 하지만 영하로 기온이 17일 가량 떨어지고 눈이 10일 가량 지속적으로 내리는 등 겨울철 극심한 한파로 인해 진도군의 군목이자 서남해안의 대표적 난대수종인 후박나무가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2월 초 가로수인 후박나무 동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자체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전남도에 보고했다. 이후 서남해안권 상록수 동해 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지난 4월 초순 전남도청 관계자와 기술자문위원을 동반한 현장조사가 이루어졌다. 현장 조사결과 전문가들은 “동해피해가 심하긴 하나 수목이 고사한 상태는 아니다”며 “동결 건조된 고사가지와 갈변된 나뭇잎 제거를 통해 6월까지 생육상태를 지켜봐야 하며, 나무가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개 부문 17종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큰 관심 속에 온라인으로 진행중에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매년 현장에서 개최하던 주요 프로그램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전환하여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매년 현장 행사로 추진된 영암 전통 민속놀이도 예외는 아니어서 올해는 영암 대표 6대 민속놀이를 비대면 방식인 스페셜 영상으로 제작하여 소개하기로 했다. 지난 영암왕인문화축제는 현존하고 있는 갈곡들소리, 삼호강강술래, 도포제줄다리기 3대 전통민속놀이를 현장 공연으로 진행했으나, 올해 는 현재 명맥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정동정호제, 여석산쌍패농악, 장부질노래 전통민속놀이 3종의 영상을 찾아내어 6대 전통민속놀이 공연으로 진행한다. 정동정호제, 여석산쌍패농악, 장부질노래는 핵심이 되는 어르신들의 고령화 등의 사유로 전통 민속놀이의 맥이 끊어져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었으나 영암 대표 6대 민속놀이 영상을 찾아내 스페셜 영상으로 공개한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다. 전통 민속놀이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학대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30일부터 연 2회 이상 아동학대로 신고 되는 등 학대가 강하게 의심될 경우 즉시 피해아동을 분리해 적합한 시설이나 가정에 일시 보호하는 ‘즉각분리제’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와 시 교육청, 광주지방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은 이날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각 기관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는 즉각분리제 시행관련 추진계획을 공유했고, 교육청은 신속대응팀 ‘부르미’등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예방 시책 등을 공유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청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지침과 합동점검 정례화 등에 대해 발표하고 각 기관별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기관 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논의하고 함께 대응방안을 찾기로 했다. 광주시는 즉각 분리된 피해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일시보호시설 1곳을 추가로 설치해 오는 7월 운영 예정이며, 현재 2곳인 학대 피해아동 쉼터를 5곳으로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K스튜디오에서 중국공상은행과 공동으로 온라인 중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중국 투자유치 설명회는 지역 유망기업의 중국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와 중국 공상은행이 함께 마련했다. 중국 공상은행은 1984년에 중국 4대 국영상업은행으로 설립돼 현재 중국 내 16000개의 지점과 해외 49개국 1500개 지점 및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연매출은 1008조원으로 지난해 영국 ‘더 뱅커’에서 선정한 글로벌 1000대 은행 7년 연속 1위,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 7년 연속 1위 기업이기도 하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에 관심이 있는 중국투자자와 중국 정부기관, 중국진출에 관심이 있는 지역기업 등 총 100여 개 기업,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의 광주경제자유구역과 투자환경 소개, 지역 인공지능 유망기업인 ㈜지니소프트, ㈜싸이버메딕, ㈜피티지 등 3개사의 기업설명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중국 공상은행은 자체개발한 글로벌 투자자정보 온라인 플랫폼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21년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대해 소개했다. 설명회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배수개선사업’대상지에 신규착수 9개 지구, 기본조사 10개 지구 등 총 19개 지구가 선정, 3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쾌거를 이뤘다. 신규착수 지구는 전국 51개 지구 가운데 전남이 9개 지구를, 기본조사 지구는 전국 54개 지구 중 10개 지구를 차지했다. 총 19개 지구에서 확보한 사업비는 신규착수 771억 원, 기본조사 1천 55억 원 등 총 1천826억 원에 이른다. 배수개선사업은 태풍,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50ha 이상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를 설치해 재해에 대비하고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전액이 국비로 지원된다. 신규착수 9개 지구는 ▲나주 내기 ▲담양 담양읍 ▲고흥 신양 ▲보성 안심 ▲해남 황산 ▲영암 용당 ▲완도 충도 ▲진도 군내 ▲신안 산두지구다. 대상 지역은 올해 현황조사와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착공해 오는 2025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된 10개 지구는 ▲나주 월송 ▲광양 송금 ▲담양 응용 ▲고흥 강산 ▲화순 덕곡 ▲장흥 가학 ▲해남 오호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농공단지에 입주한 1천400여 기업의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별기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농공단지 기업 맞춤형 특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된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활력 회복을 위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55%가 늘어난 16억 원을 투입한다. 비대면 소비 추세에 맞는 국내외 온라인 마켓 입점을 비롯해 시제품 개발, 누리집 구축,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기업을 50% 이상 지원해 특정 기업으로 지원이 쏠리지 않고 고르게 혜택을 보도록 할 계획이다. 기업당 지원 규모는 최대 4천만 원으로, 기업은 지원금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바라는 기업은 16일까지 전남테크노파크로 신청하면 된다. 박우육 전남도 기반산업과장은 “지난 3년간 농공단지 기업 맞춤형 특화사업 수혜기업의 매출과 고용이 연평균 10%가량 늘었다”며 “유망기업과 신생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경남도와 공동으로 7일 광양시청에서 ‘남해안남중권 발전전략 수립 공동연구’착수보고회를 열어 남해안남중권 발전 초석 마련에 나섰다. 이번 공동연구는 생활ᆞ경제권이 겹치는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를 연계한 지역 중심의 균형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것이다. 지난 2월 전남도, 경남도, 광주전남연구원, 경남연구원 등 4개 기관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본격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남해안남중권을 중심으로 도약하는 미래상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과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한 향후 10년 발전방안 수립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해당 시군도 참석해 협의회 차원의 공동 발전방안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남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남해안남중권 대내외 여건과 정부 정책 분석을 통한 비전과 목표를 정하고, 경제ᆞ산업, 문화ᆞ관광, 교통ᆞ물류 분야별 발전전략과 실행계획 수립 등 주요 과업을 바탕으로 남해안남중권 발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대형 프로젝트를 집중 연구해 초광역 협력사업과 지역 공약이 반영되도록 정부 건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제49회 보건의 날을 맞아 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함께 이겨내는 코로나19, 다같이 건강한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보건의료 분야 유공자,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었다.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높이고 보건의료․복지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기념행사에는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김종식 목포시장, 전남도의사회·간호사회장, 목포시약사회장, 목포·순천·강진의료원장, 시군 보건소장 등 보건 의료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랜선 방식을 도입해 22개 시군 200여 명의 보건의료인이 화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기념식은 감염병 팬데믹 상황에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마스크 없는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보건의료인의 노력과 희망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보건의료인’주제영상 상영으로 시작했다. 이어 도민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애쓴 보건의료 종사자 표창, 병원선 공중보건의사와 낙도근무 보건진료소장, 감염병전담병원 의료인 등 의료취약지 종사자의 실시간 현장 인터뷰, 코로나19 극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송상락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에 사업장을 둔 2020년 12월 결산 법인은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법인은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관할 시군에 우편 또는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 사업장을 2개 이상 지자체에 둔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해당 시군에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전남도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과 목포ᆞ해남ᆞ영암 등 고용위기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 바 있다. 연장대상 중소기업은 국세인 법인세의 납부기한을 연장받은 경우 자동으로 법인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이 연장되며, 신고기한은 현행대로 4월 말까지다. 납부기한만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 3개월 연장했다. 또한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외국납부세액 공제대상 법인은 세액신고서와 함께 외국납부세액 차감명세서를 제출하면 과세표준에서 외국납부세액만큼 차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위훈량 전남도 세정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를 기한내 신고·납부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기업에 납부기한 연장 등 조치가 조금이나마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e-모빌리티・드론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관련 기업을 유치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미래형 운송기기 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래형 운송기기 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3년간 실시한 ‘e-모빌리티 기업 역량강화사업’에 지원 분야를 드론 기업까지 확대한 것이다. 2년간 총사업비 17억 원을 도내 e-모빌리티ᆞ드론기업 및 투자유치 대상 기업에 지원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초소형 전기차 등 e-모빌리티 핵심부품 기술개발 및 제품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드론 운용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실증지원 ▲드론시장 확대에 따른 공공 운용 서비스별 상업적 적용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e-모빌리티 기업의 경우 4월부터 전남도와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및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누리집에서, 드론 분야는 6월께 전남도와 고흥군,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앞서 ‘e-모빌리티 기업 역량강화사업’은 지원기업의 매출 증가 25억 원, 일자리 창출 15명, 특허 1건, 지식재산권 3건, 기업 유치 등 전남지역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