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서구가 시민들에게 책 읽는 기쁨을 느끼게 하고 책 읽는 문화를 형성시키기 위한 독서운동으로 ‘제1회 서구 독서동아리 독서마라톤’대회를 진행한다. 이 대회는 독서동아리로 등록된 95개팀을 대상으로 하며 독서활동을 마라톤에 비유해 책 1쪽당 마라톤 1m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독서마라톤 코스는 5인 이상 독서동아리가 단체 릴레이로 ▲3km(3,000쪽) ▲5km(5,000쪽) ▲10km(1만쪽) ▲20km(하프코스, 2만쪽) ▲42.195km(풀코스, 4만 2195쪽) 등으로 나눠 참여하게 된다. 참여방법은 ‘광주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별도의 코스 신청 없이 독서마라톤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동아리별 게시판에 올리기를 한 다음 동아리별 게시판에 서명‧저자명, 읽은 쪽수, 감상평을 기록하면 된다. 서구는 독서마라톤 완주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완주증 수여 △우수 독서동아리 시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도서관 홈페이지 ‘독후감 공유하기’코너에 등록된 독후감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우수 독후감에 대한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상록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마라톤 대회를 전개해 ‘책향기 가득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서구가 AI·IoT를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 중 홀몸 어르신 30명에게 AI생활스피커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65세 이상의 서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들 중 1인 가구이며, 해당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어르신을 선정해 AI생활스피커를 제공했다. AI생활스피커 SK NUGU캔들(일명 아리아)은 음악은 물론 감성대화와 종교 콘텐츠를 제공해 어르신의 고독감과 우울감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두뇌톡톡, 기억검사 등을 통해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이 기기는 위급상황시 어르신들이 “아리아, 살려줘”라고 외치면 ICT케어센터와 보건소 케어 매니저, 무인경비업체(야간)를 자동으로 호출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ICT 케어센터에서 일차적으로 상황을 확인한 뒤 출동이 필요한 위급 상황으로 판단되면 즉시 119에 연계하는 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의 중요성 및 필요성이 대두되는 현 상황에서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 기반 AI생활스피커의 배부는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2021년 상반기 전라남도 사회적 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일자리 창출 사업에 4개 기업 15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8개 기업 1억 1천 3백만 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월에 기업 현장실사를 하고, 전라남도 실무위원회와 육성위원회의 심의 후 지원기업이 최종 결정됐다.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예비)사회적 기업이 참여대상이며, 선정기업이 인력을 채용하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사회적 경제기업((예비)사회적 기업·사회적 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이 참여대상이며, 기업의 신제품 개발, 판로 개척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앞으로 사회적 경제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의 성장을 돕고,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계획에 따라 코로나19 피해 취약계층인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가구당 30만 원을 지원하는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0년에 기본형 공익직불제 소농직불금(120만 원)을 수령한 농업인으로 4월 1일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대상자는 4월 30일까지 경작 중인 농지 소재지의 지역 농·축협 또는 농협중앙회 지부에 방문 신청하거나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의 경우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가능하며, 본인인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대리인이 신청하는 경우 위임장과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 온라인 신청은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주말에도 신청 가능하다. 바우처로 지원되는 30만 원은 기존에 소지한 농협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되며, 지급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선불카드로 받으면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기한이 지나면 잔액은 국고로 귀속된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바우처 지원대상자가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전문 통역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통역전문가 양성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중급 이상 외국어 실력을 갖춘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4~8월 5개월간 진행된다.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 5일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사전테스트를 마치고, 6일 오전 영어반을 시작으로 첫 수업이 진행됐다. 비대면 수업에도 불구하고 강사의 열띤 강의와 수강생의 적극적인 참여로 수업은 원활하게 진행됐다. 첫날은 통역에 대한 기본 이해와 마인드 교육 훈련이 이루어졌으며, 향후 실전 연습을 통한 통역 스킬 향상, 광양시 및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 시사, 경제, IT 등 다양한 내용을 교육받는다. 수업에 참여한 영어반 수강생은 “영어 강의는 많으나 통역을 배울 기회는 적은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광양시에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해 실력을 쌓아 향후 광양시 국제행사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교육은 광양시민의 통역 역량을 끌어 올리고 수준 높은 통역전문가를 양성해 광양시 국제화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수강생 여러분은 5개월간 진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시 홈페이지고시란에 공시했다. 올해 광양시는 고용률 69% 달성과 1만 2,632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 취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전략산업 육성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동력을 마련한다. 2021년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한 4대 핵심전략은 ▲재정지원 직접 일자리 창출 ▲창업 인프라 조성 및 청년고용시장 진입 유도 ▲전문인력 양성 및 취약계층 맞춤형 고용서비스 확대 ▲전력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동력 마련으로 2,38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민간자본 2조 146억 원을 유치해 200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포스코케미칼 이차전지 소재 양극재 제조 3‧4단계 공장 확충과 ㈜피앤오케미칼 과산화수소 생산공장 설립, ㈜포스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리튬 공장 건립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1,400여 개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및 소상공인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로점용료 25%를 감면한다. 이번 감면 적용대상은 도로 점용료를 납부하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 및 기업, 민간 사업자이며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도로점용료 정기·수시분에 대해 25% 감면 후 부과할 예정이며, 별도의 신청은 필요하지 않다. 이번 감면조치로 인한 감면 규모는 정기분 1,540건의 약 1억 8천만원과 수시분 2021년 신규 허가건에 대하여 감면부과 될 예정으로 감면 규모는 점차 증가될 전망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및 소상공인들에게 다시 한번 도로점용료 감면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임산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임가를 위하여 ‘코로나19 극복 임가 지원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바우처 사업은 임가당 100만 원이 지원되는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와 임가당 30만원이 지원되는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2종류이다.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감소, 판로 제한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코로나로 인한 매출 감소 품목(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산림청에 등록된 농업경영체에 한함)의 경영주이다.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 임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대상은 임야면적 300㎡이상 5,000㎡미만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업 경영체(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또는 산림청에 등록)의 경영주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2일부터 30일(금)까지 접수받아 예산 범위 내에서 제출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하고, 예산 초과 시 접수 마감하므로 해당 임업인들의 빠른 신청과 적극적인 관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 및 택시 등에 대하여 긴급 방역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순천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다수의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승강장 의자, 버스정보안내기 등 시민들의 접촉이 잦은 시설물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시내버스 및 택시 회사에서도 승객의 안전을 위해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순천역에서는 봉사단체인 순천모범운전자회를 중심으로 택시 소독부스를 운영하여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작년 코로나19 확산 당시에도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을 선제적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신속한 방역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께서도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박사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필 위원을 초청해 생태도시 순천 에너지정책 이슈포럼을 개최했다. 생태도시 순천 에너지정책 이슈포럼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위해 지역의 현안문제 중 하나인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의 주민갈등과 앞으로의 에너지 전환 과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1부에서는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의 과제에 대해 이유진(녹색전환연구소) 박사의 발제가 이뤄졌다. 또 신재생에너지 사회적 수용성과 지역사례를 이정필(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 위원이 발제했다. 2부에는 안삼영(순천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영남 순천시 지역경제과장, 김효승 순천환경운동연합 정책위원장, 정규채 승주읍 주민, 박형대 농어촌파괴형 풍력⋅태양광 반대 전남연대회의, 박병열 건축사가 주제 토론을 이어갔다. 이유진 박사는 지역의 단단한 에너지전환을 위해서는 지역에서의 지속가능한 진행과 그 일을 담당할 기관이 필요하며, 갈등해결을 위해서 논의과정에 대한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투명한 정보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