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2023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범시민운동인 화분 내놓기 운동을 생활 속으로 확산하고자 시청 앞 상가 25곳을 대상으로 시범거리를 조성했다. 정원 조성에 활용한 재료는 시청 직원과 시민들에게 기부받은 헌 화분 200여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서 구매한 봄꽃과 다년생 식물을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본부 회원들이 직접 식재해 도심 속 나만의 정원으로 연출했다. 시범거리 조성에 동참한 상인들은 식물과 화분의 도난 우려 때문에 선뜻 참여할 생각을 못했는데 막상 가게 앞에 꾸며진 예쁜 정원을 보니 자부심과 애정이 생긴다며 식물들이 앞으로도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으로 가꿀 것을 약속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범거리에 연출한 미니정원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정원을 꾸밀 수 있는 표준 모델이 되어, 화분 내놓기 운동 및 1시민 1정원 갖기 운동이 일상생활 속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직능단체와 상가들과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화분거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에서 지난 6일 오후에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에서는 누적 277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지난 4월 4일 이후 2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자 5명 중 3명은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조곡동 의료기관과 의료기 판매업체 관련 확진자이며, 나머지 2명 중 1명은 지난 3월 27일부터, 또 다른 1명은 지난 3월 30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후 확진되었다. 임채영 순천시 부시장은 7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아직 드러나지 않은 확진자가 산재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되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특히, 이번 감염상황은 고령층에서 확산되고 있어 중증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의심스러우면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먼저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번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설에서는 책상이나 문 손잡이 등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던 만큼,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사람 손이 자주 닿는 곳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이용자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임채영 부시장은 “지금까지 경험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 둔덕동 시민운동 실천본부는 지난 6일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둔덕동 실천본부 발대식 및 실천다짐대회를 열어 본격적인 시민운동 시작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여수성도교회 앞에서 진행된 1부 행사 발대식에서 실천본부 위원, 자생단체장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 해 실천다짐 결의문 낭독, 시민운동 구호 제창, 실천기 전달 등을 진행해 시민운동 성공 결의를 다졌다.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분과별 핵심과제에 대한 캠페인과 3대 시민운동 중점 홍보 활동을 펼쳐 시민들에게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을 알리는 데 힘썼다. 조현철 실천본부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자리에 참석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2023년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등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데 둔덕동이 작은 등불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옥재 둔덕동장은 “당분간은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홍보활동에 집중해 전 시민에게 3대 시민운동을 알리고, 그 이후 둔덕동 자율과제인 시민의 손으로 가꾸는 깨끗한 섬섬여수 만들기를 추진해 ‘내가 만든 청결여수!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는 낮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4월은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4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높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식중독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16~2020년) 통계에서 3월 대비 4월은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이 3배(3→9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주요 원인균은 오염된 채소류, 생고기 또는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 등으로, 증상으로는 물은 설사‧복통‧구토‧피로‧탈수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채소류는 염소소독액 등에 5분 이상 담가두었다가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육류‧가금류‧달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하기, 지하수 및 관리하지 않은 음용수(약수터 등)는 반드시 끓여서 섭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전문가를 초청한 그림책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림책평론가 류영선 강사를 초청해 ‘유럽과 북미지역 작품으로 분석한 우리 그림책 역사’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번 강연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환경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여수시민(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강좌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면강의는 20명, 비대면 강의는 40명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그림책 강연회를 통해 시민들의 책에 대한 관심 및 이해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주요 정책의 담당자와 결정·집행과정을 공개하는 정책실명제를 올해 더욱 확대한다. 여수시는 사업명, 추진사항, 담당자 이름 등을 공개하는 정책실명제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왔다. 공개범위는 사업비 10억 원 이상 공사 또는 사업, 5천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자치법규 제‧개정, 각종 중장기 종합계획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이 특정 사업의 공개를 요청할 경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여부를 결정하는 시민신청실명제도를 연중 운영한다.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분기별 신청 접수를 받아 공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신청 기간 제한 없이 연중 접수로 확대 시행된다.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기획예산과로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책실명제와 시민신청실명제로 시민들의 알 권리가 보장되고 정책의 투명성과 공무원의 책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를 본격 가동한다.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는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 ‘행복교육 e-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언택트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에도 안정적인 학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전남 최초로 고급 프로덕션 제작기능, 고성능 크로마키 알고리즘 등을 갖춘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시는 올해 이곳에서 온라인 대입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했고, 앞으로 대입 관련 특강, 학부모 아카데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여수 교육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여수 교육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행복교육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해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등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 콘텐츠 제작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인문‧인성, 진로‧진학 및 지역자원 활용 등 3개 분야 2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행복한 삶을 함께 만들어 가는 여수교육’을 이끌고 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는 지난 6일 여수문화홀에서 80여 개 자원봉사단체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함께 꾸는 꿈, 함께 펼치는 자원봉사!’라는 슬로건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자원봉사 접근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봉사단체들 간에 정보공유와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철저한 방역소독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했다. 특히 이날 ‘1365 자원봉사 릴레이캠페인 아자!’ 출정식을 시작으로 1년 365일 쉬지 않는 자원봉사 도시 여수를 만드는 단체별 봉사활동이 본격화 됐다. ‘1365 자원봉사 릴레이캠페인 아자(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자원봉사)!’는 첫 주자인 8개 단체가 각 단체의 특성에 맞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다음 단체에 깃발을 전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 캠페인이다. 여수시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SNS 등 홍보를 통해 누구나 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를 이끌 전망이다. 출정식 첫 주자로 참여한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박근호 대표는 “자원봉사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는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에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166억여 원(국비 60, 도비 42.5, 시비 63.6)을 들여 2023년까지 삼동지구에 분해성 고분자 기업지원을 위한 사무동과 실증화동을 구축한다. 컴파운딩, 시제품제작, 분해성 고분자 제품의 제조‧생산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로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된다. 사업 추진은 전남테크노파크가 맡아 농‧어업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 미세플라스틱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생분해 필름의 상용화를 지원한다. 지역 중소기업들은 생산 장비 공동 활용, 기술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 구축으로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과 농업용‧산업용 필름 등을 생산하는 지역 내 고분자산업의 신규 시장 창출, 석유화학기반 기업들의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전환이 기대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길이 열리면서 여수의 석유화학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탄소 중립 등 다양
G.ECONOMY 신홍관 기자 | 함평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일까지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순회수리 교육은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전남도농업기술원과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합동 수리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대상마을은 함평읍 석성2리 석두·성곡마을, 손불면 학산2리 복학·금곡·완정마을, 신광면 동정2리 신여·수정마을 등 7개 마을로 일정별로 순회하면서 경운기, 예취기, 비료살포기 등 소형 농기계를 수리한다. 특히 작업 중에 발생되는 농기계 고장 등 긴급상황에 농업인이 곧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수리기술과 응급조치 요령을 포함한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한기 사용이 없었던 농기계는 사전점검 불량으로 인해 작업 중에 고장이 발생하는 사례가 잦다“며 ”이번 교육이 적기 영농을 추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