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또래 청년끼리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강사가 청년에게 노하우 등을 전달하는 청년강좌 시리즈를 연달아 선보인다. 관심 분야가 동일한 청년들끼리 소규모 그룹을 형성해 소통과 교류를 하며 자신의 진로 설계와 역량을 키우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청년들의 거점 공간인 청년와락에서 오는 8일부터 7월까지 청년강좌 프로그램이 연이어 진행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청년강좌는 ‘청년 마을路’와 ‘재능의 상품화’, ‘가죽공예’3가지이며, 각 강좌별 참여 인원은 10명 가량이다. 먼저 ‘청년 마을路’강좌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마을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이를 통해 마을청년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과정을 담고 있다. 참가 청년들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마을사업의 세부계획을 작성하고, 팀별 활동과 토론을 통해 최종 사업기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재능의 상품화’강좌는 상품 기획부터 제품을 양산하기 전에 시제품을 제작하는 목업 디자인, 문화상품 제작을 위한 자료조사,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7일 “길거리에 버려지는 유기동물에 대한 보호 여건 개선과 분양 활성화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동물보호법 규정에 따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사업비 660만원을 투입, 광주시 동물보호소에서 생활 중인 강아지와 고양이를 각 가정으로 데려올 경우 입양에 필요한 일부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비용 지원이 이뤄지는 항목은 입양 전 질병 진단비를 비롯해 치료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비, 내장형 동물 등록비, 미용비, 펫 보험 가입비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남구로 되어 있으며, 분양 확인서에 기재된 입양 날짜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한 사람이다. 다만 동물약품 구입비는 지원되지 않으며, 광주시를 제외한 타 지역 지방자치단체 동물보호소에서 분양받거나 개인간 분양인 경우 비용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1마리당 최대 지원 금액은 25만원이다.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은 사업비 66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되며,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유기동물을 반려의 목적으로 입양한 경우
G.ECONOMY 신홍관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광주 인공지능 기업들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함께 만들어갈 지역인재를 채용한다. 광주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동구 금남로 광주AI창업캠프에서 광주형 인공지능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 인공지능 기업 맞춤형 인재 채용데이’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맞춤형 인재 채용데이에는 광주에 설립되는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인 NHN㈜을 비롯해 광주 인공지능 유치기업과 지역 내 인공지능 전문기업 등 21개사가 참가한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1일차 ㈜이스트소프트, ㈜솔트룩스 광주AI센터, 엔에이치네트웍스㈜, ㈜싸이버메딕, ㈜스프링클라우드, ㈜메가테라퓨틱스, ㈜디벨로퍼노아 ▲2일차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텔스타홈멜㈜, 나무인텔리전스㈜, ㈜AI유나이티드, ㈜참좋은넷, ㈜고스트패스, ㈜디투리소스 ▲3일차 NHN㈜, ㈜한컴엔플럭스, ㈜웨이브에이아이, 알바이오텍㈜, ㈜파인트리시스템, ㈜인포렉스, ㈜피노맥스 등이다. 이들 기업은 이번 행사에서 약 50여 명의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맞춤형 인재 채용데이 참여 대상은 광주 인공지능사관생도, 지역 고교생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 인권증진을 위해 올해 인권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진실ᆞ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개정에 따라 기존 인권정책을 보완해 추진한다. 우선, 인권도시로서 광주의 미래 청사진이자, 시민 인권 증진을 위한 실천규범인 ‘광주인권헌장’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광주시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협력해 인권지표를 분석ᆞ평가한다. 인권지표는 시민 사생활 보호지수, 시민의 행정참여도, 체불임금 해소율, 자살률, 학교폭력 발생률 등 73개 지표별 전년 대비 개선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부진한 지표는 인권증진시민위원회 위원 등 인권전문가와 담당공무원의 1:1 매칭으로 컨설팅을 지원해 개선할 계획이다. 마을 내 문제점을 인권의 관점에서 해결하는 ‘인권마을 만들기’는 올해 20여 개 참여마을이 인권문제 목록을 정리하고 우선 해결해야 할 '1마을 1의제’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적 이슈인 ‘기후위기 문제’도 참여마을이 협력해 인권의 관점에서 해결할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행정행위로 인한 시민들의 인권침해를 사전에 제거에도 주력한다. 시민들이 많이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통합마케팅 조직 산지유통활성화자금 30억 원(무이자 융자) 지원과 함께 산지 관련 사업 우선 선정의 기회를 얻게 됐다. 원예산업종합계획은 원예농산물 생산농가를 위해 조직화되고 규모화된 산지 통합마케팅 조직을 육성하는 내용 등을 담은 생산유통 종합 육성계획이다. 2017년에 수립됐으며 계획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농림부에서는 정기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9개 지자체 등 141개소가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3개 분야(생산, 유통, 이행 노력) 10개 핵심항목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지표는 총 5단계로(A~E) 평가가 이뤄졌다. 곡성군은 원예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 실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협과의 협력사업으로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에 참여한 농가에게 유통물류비를 지원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같은 지원을 통해 통합마케팅 조직에는 농협경제지주 곡성군연합사업단을 주축으로 지역 내 4개 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그
G.ECONOMY 신홍관 기자 | 복숭아씨살이좀벌 산란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곡성군가 피해예방을 위해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주로 핵과류에 발생해 수확 전 큰 낙과 피해를 준다. 매실, 복숭아, 자두 등 다양한 과실에 피해를 주지만 특히 매실의 피해가 심하다. 피해양상은 애벌레가 씨방 속에서 종자를 갉아 먹어 수확기 과피가 갈색으로 함몰되어 낙과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애벌레는 매실 밭에 낙과된 매실의 씨 속에서 월동한다. 그리고 이듬해 봄에 부화해 성충으로 자라 다시 어린 과실에 알을 낳는다. 따라서 개화 후 20일 내외 어린 과실의 크기가 1cm 정도 될 때가 방제 적기이다. 작년에 피해를 본 과원은 1차 방제 7일 후 2차 방제를 해야 하며, 성충의 움직임이 활발한 오전에 살포해야 효과가 좋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알 낳는 시기에 적기방제를 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매실 과실 크기가 1cm 내외일 때 전용약제를 두 번 살포하도록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앞두고 6일~7일 양일 간 문화체육관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백신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곡성군 공무원 외에도 담양소방서, 곡성경찰서, 육군 7391부대 3대대 등 6개 관계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접종조제 준비, 접종, 이상반응 발생 대응 등 실제상황을 시현하며 이동 동선 등 불편사항이나 문제점이 없는지 살폈다. 곡성군 예방접종센터는 4월 중순 경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7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접종일정은 읍면을 통해 접종에 동의한 주민을 대상으로 예약에 따라 진행된다. 만 65세~74세 주민들은 13개 관내 위탁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게 된다. 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시기별, 대상별로 일정을 구분해 접종을 진행한다. 곡성군은 지난 3월 2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일반 군민 대상 접종을 앞두고 곡성군은 지금까지의 노하우와 이번 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접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7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은 돈이 되는 농업을 위해 지난 6일 신규 강소농가 10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실천 기초과정 교육을 시작했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경영혁신으로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경영개선 노력을 실천할 수 있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곡성군은 농가 소득 향상을 목표로 강소농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신규 강소농가를 대상으로 기초과정 교육을 비롯해 전문과정, 홍보 및 마케팅,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을 위한 기초과정으로 개설됐다. 교육생들은 △농산물가공 특허출원, 상표관리 및 발명 원리, △강소농 비즈니스모델 SWOT분석 및 실습, △제품 개발 및 포장디자인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1:1 농가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교육장에서 4월 6일부터 5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또는 화요일 18시 30분부터 2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체온 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첨단기술 투자유치에 본격 나섰다. 광주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 개최를 위해 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실리콘밸리비즈니스포럼(SVBF)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리콘밸리비즈니스포럼은 한솔섬유 대표이자 뉴패러다임 인스티튜드(NPI) 대표인 문국현 회장과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벤처 투자회사 라이징타이드펀드(RTF) 오사마 하사나인(Ossama Hassanein) 회장이 공동으로 만든 비즈니스 국제포럼이다. 포럼은 국내기업과 실리콘밸리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한 국내 중견·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최신 기술 이전 및 합작투자 유치 등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제3회 실리콘밸리비즈니스포럼을 제주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연계해 광주에서는 배터리 분야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다음달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프로그램 중 5월5~6일 이틀간 실리콘밸리비즈니스포럼 개최하고, 같은달 11~12일에는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과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문국현 SVBF 공동회장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의 시민 사회단체와 행정기관, 이전 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전남도는 6일 윤병태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빛가람 혁신도시 ‘다함께 포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에 위치한 빛가람 전망대에서 출범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다함께 포럼’은 혁신도시가 안고 있는 교육․환경․의료․여가문화 등 현안을 지역사회 구성원 스스로 참여해 주도적으로 협의하는 소통과 협력의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만들어졌다. 포럼에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16개 공공기관과 이전 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 혁신도시발전협의회, 학부모대표협의회, 빛가람청년네트워크, 주민자치회 등 시민사회단체, 지역구 도의원 및 시의원, 전남도와 나주시,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혁신도시 발전과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관·단체 대표자 35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기관 연관산업 육성 △지역봉사 등 4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활동하며, 전문가 초청강연과 문화행사, 지역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혁신도시지원단은 두 달에 한 번씩 전체회의를 열어 기관․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