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교운동부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4월5일~5월31일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기존 강의 중심교육에서 탈피해 토론·체험 중심의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운동부 스포츠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운동부 스포츠 인권교육‘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운동부 56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학교운동부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안에 대해 학생선수가 생각을 이야기하고, 그 상황을 역할극으로 꾸며보는 활동을 통해 인권침해에 대한 올바른 대처와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선수는 “평소 장난으로 생각했던 행동이 동료와 후배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번 교육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이번 교육은 스포츠 인권침해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토론·체험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활동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운동부 특성에 맞는 맟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인권이 보호되는 학교운동부, 안전한 학교운동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중앙도서관과 분관 석봉도서관이 제57회 도서관주간(4월12~18일) 및 세계 책의 날(4월23일)을 기념해 다채로운 독서 진흥 행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독서 진흥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 홍보, 독서 문화 활성화, 기후위기 및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제고를 함께 고려해 기획됐다. 현재 시설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으로 2020년 11월~2021년 6월 휴관 중인 광주중앙도서관은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온라인을 통해 총 5개의 행사를 운영한다. 광주중앙도서관은 오는 12~18일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을 주제로 하는 도서관주간 동안 도서 연체 회원들의 대출정지 상태를 해제해 주는 ‘다시 봄!’과 홈페이지에 숨겨진 책을 찾는 ‘숨겨진 책 찾기’를 진행한다. 또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오는 19~23일 책의 날 연상퀴즈가 진행되고, 오는 22일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환경 관련 O/X 퀴즈 응모도 함께 실시된다. 광주중앙도서관은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 지구‧환경 등 관련 도서들을 온라인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분관 석봉도서관은 12~18일 도서
G.ECONOMY 신홍관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비대면 독서시스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의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1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 각 분야의 문화현상들이 달라지고 있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전통적인 책 읽기를 뛰어넘어 전자책·오디오북 등 디지털 콘텐츠 이용이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 탄력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구축했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도서 1권당 대출 인원 제한이 없어 수요가 많은 인기 도서의 경우에도 대기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 이용자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신간 도서를 제공해 시민들의 새로운 독서문화 현상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금호평생교육관은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5만여 종의 도서를 제공한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광주시교육청통합도서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회원이 아니더라도 도서관 방문 없이 비대면을 통해 광주시민 자격 인증을 받으면 된다. 1인당 10권의 도서를 14일 동안, 월 최대 30권 대출이 가능하다. 금호평생교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4~8월(여름방학 기간 포함) ‘2021 제1기 초등학교 1~2학년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021 제1기 초등학교 1~2학년 집중지원 프로그램’은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올해 도입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정규교사를 전문 인력으로 배치해 담임교사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학습지원 대상학생의 지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초등 저학년 때부터 진단을 통한 예방적 접근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교 초등학교(동부 6교, 서부 9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 담임교사의 지도 후에도 복합적인 요인으로 문해력·수리력에 어려움을 겪는 1~2학년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정규교사인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학교에 상주(월·수·금 오전이나 오후 또는 화·목 오전)하며 학습지원 대상학생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주 2~3회 1대1 맞춤형 개별 지도를 실시한다. 또 학생의 학습상황을 이력 관리해 담임교사와 긴밀히 소통·협력하고, 학생의 지도 결과를 학부모와 수시로 상담해 가정과의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은 6일 오후 화상회의를 갖고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반대와 민주화운동 지지, 미얀마 국민 인권보호를 촉구하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차원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날 화상회의에는 미첼 바첼렛 UN인권최고대표, 에밀리아 사이즈 세계지방정부연합 사무총장, 아다 콜라우 바르셀로나 시장, 모르텐 샤에름 라울발렌베리 인권연구소장이 함께 했다. 이 시장은 “심각해지는 미얀마 상황이 41년 전인 1980년 5월 군부 세력에 대항한 광주의 민주화운동과 닮았다”면서 “지금 광주에서는 100여개의 단체들이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반대와 민주화 지지 광주연대’를 구성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광주 거주 미얀마인들과의 간담회 등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은 결과 그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국제사회의 지지와 연대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세계지방정부연합 차원의 역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용섭 시장은 “미얀마 군부 규탄을 위해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를 내 미얀마 군부가 완전히 고립되어 있다는 인식
G.ECONOMY 신홍관 기자 | 신우철 완도군수는 6일 올해 출산 예정인 신혼부부 두 쌍과 함께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 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명현관 해남군수의 지목을 받았으며, 박장원·배다슬 부부, 전용준·성장희 부부와 함께 챌린지에 동참했다. 신 군수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 기존의 임신·출산 지원 정책에서 나아가 청년 자립·정착, 결혼·임신·출산·양육, 일자리 확대 등 전 생애 주기별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은 2021년을 해양치유산업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해양치유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양질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건설하는 데 힘쓰고 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완도군과 자매결연 도시인 화성시의 서철모 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완도군에서 5남매를 키우고 있는 김황림·정경숙 부부를 지목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완도군이 나들이 철을 맞아 상춘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행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재 확산과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자 지난 3월 25일 군수 주재 간부회의 시 주요 관광지 방역 대책과 비대면 관광지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아이디어는 총 58건이 접수되었으며, 1차 검토 후 35건을 선정하였다. 35건 중에서도 시행 부서의 의견을 받아 지난 4월 5일 최종적으로 11건을 선정, 즉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주요 관광지 유튜브 영상(비대면) 홍보, ▲주요 관광지 동선 한 방향으로 설정하여 사람 간 접촉 최소화 하기, ▲발열체크 확인 ‘안심 손목밴드’ 제작, ▲식품접객업소 전 식탁 080 안심 전화번호 스티커 부착, ▲관광지 방역수칙 계도 요원 배치, ▲나들이 자제 캠페인 전개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그리고 청정 완도를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며 군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경로당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성군이 이달 26일까지 개별공시지가(2021년 1월 1일 기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주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열람 대상 토지는 총 23만 1240필지 규모다. 국토교통부 표준지 지정을 통해 별도로 가격이 산정된 2547필지는 열람대상에서 제외됐다. 산정된 지가의 조회는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해 토지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하면 된다. 군청 민원봉사과나 해당 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문의도 가능하다. 지가에 대한 개인 의견을 피력하고자 할 경우에는 군청,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사가 가격의 적정성에 대해 재검증을 실시한다. 조정된 지가는 장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10일까지 결정사항을 개별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재산 가치를 평가‧결정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지가 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성군 신입 공직자를 중심으로 한 ‘옐로우시티 청렴원정대’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5일 오후, 장성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32명의 선ᆞ후배 공직자들이 함께했다. 1~4년차 공무원들이 주축으로, 선배 공무원과 팀을 이뤄 각종 청렴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장성군은 추후, 젊은 공무원들이 제안한 조직 문화의 개선점과 발전 방안을 경청하고, 관련 정책 수립 시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의 멘토링과 반대되는 개념인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후배가 선배에게 멘토가 되는 것)을 시행해 젊고 신선한 감각을 공유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 역시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옐로우시티 청렴원정대가 제시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청렴도 상승과 미래 지향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군청 상황실에서 ‘2021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가 열렸다. 임윤섭 장성부군수가 주재한 보고회에서는 ▲세대‧직급 간 소
G.ECONOMY 신홍관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200만 원을 확보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과 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강진군도서관은 올해 “우리 동네에 국보가 있다. 나도 국보다!!”라는 주제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인문학 강연·탐방이 있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작가, 그림책 작가, 문화해설사 등이 강사진이 참여하며, 강의 17회, 탐방 2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20회를 진행한다. 특히 참여 가족들이 찾고 발굴한 시와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여 그림책으로 재구성하고, 출판기념회를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자기만의 그림 동화책으로 출판할 계획이다. 참여는 선착순 10가족(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학부모)을 모집하며, 오는 12일부터 5월 9일까지 도서관으로 방문 신청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문환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