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이 6일 전남 보성군을 방문해 제28차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28) 공동유치와 대정부건의 등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광폭 행보에 나섰다. 보성군은 지난 2월 26일 경남 고성군과 함께 공동유치 시‧군에 합류하면서, 전남과 경남 12개 시‧군이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결속을 다지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김철우 보성군수를 만나 “COP28은 전남과 경남의 상생 발전과 동서화합, 더 나아가 국가 균형발전의 모범이 될 남해안 남중권에서 개최되어야 한다”면서, “정부에 COP28 국내 개최 도시로 남해안 남중권을 선결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공동유치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공동유치에 늦게나마 합류하게 되었지만, 늦은 만큼 기후변화 논의의 최적지인 남해안 남중권에서 COP28이 반드시 개최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 시‧군은 전남(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보성), 경남(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 고성) 총 12개 시·군으로,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인 모델이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마을기업 지정을 희망한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올해 ‘행안부형 마을기업’2차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선정 규모는 총 35개소로 ▲신규 마을기업 5개소 ▲재지정 마을기업 15개소 ▲고도화 마을기업 10개소 ▲순천 낙안면 대상 지역특화형 예비마을기업 5개소다. 심사 결과 및 여건 등에 따라 규모는 조정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인건비, 운영비, 시설 및 자산취득을 위한 사업비를 2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마을기업 홍보와 판로 개척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많은 마을기업이 공모에 선정돼 혜택을 보도록 시군, 유관기관과 연계해 희망기업을 발굴, 기업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전남도에서 안내한 의무교육을 이수하고 마을기업 설립 요건을 충족한 법인이다. 마을기업은 최소 5명 이상의 회원이 출자하고 출자자와 고용인력의 70% 이상이 지역 주민으로 구성해야 한다. 지난 1차 공모와 달리 청년이 주축인 마을기업인 경우 출자자의 30~50% 이상이 만 34세 이하의 청년, 50% 이상은 지역 주민이어야 한다. 예비 마을기업을 거치지 않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저출생·고령화와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인구가 줄고, 도내 18개 시군이 향후 30년 내 소멸할 위험에 처하는 등 인구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전남사랑, 전남품愛 주소갖기’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사랑, 전남품愛 주소갖기’운동은 실제 전남에 살면서 아직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대학생,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주소 이전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전남으로 주소 이전을 원하면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해 전입신고를 하건, 정부 24 누리집에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전남도는 지난 3월 50인 이상 고용 기업, 민간단체, 향우회 등 1천200여개소를 대상으로 도내 실제 거주자의 주소 이전을 독려하는 도지사 서한문과 전남 전입 혜택 안내서를 발송했다. 또한 공중파방송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전남 인구문제 심각성을 알리고 전입신고 방법을 안내하는 연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전남품愛 주소갖기’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또 시군 행정지원담당관제를 활용한 전입 홍보 활동 및 찾아가는 전입신고 확대 추진 등 ‘전남사랑, 전남품愛 주소갖기’를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청강(張承剛) 주광주중국총영사는 지난해 9월 호우 피해 수재의연금 1천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 또다시 코로나19 방역 지원에 써 달라며 성금을 쾌척했다. 전남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기탁식에서 “지난해 수재의연금에 이은 두 번째 성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도내 코로나19 내외국인 자가 격리자 생필품 지원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22년은 한‧중 수교 30주년이자 전남도-장시성 자매결연 10주년, 산시성 자매결연 5주년이 되는 해로, 전남도가 추진할 교류사업에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측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 총영사는 “총영사관에서도 전남도와 중국 간 교류사업과 우호 관계 증진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반도 전문가인 장 총영사는 지난해 7월 부임한 이래 전남도와 활발한 교류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순천에서 순식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것은 전남이 청정지역이란 믿음으로 방심했기 때문으로,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순천에서 최근 이틀 동안 20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같은 규모의 집단감염은 우리 도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외딴 섬이 아니고 다른 시․도하고 접촉을 많이 하는데, 발생이 전혀 없을 수가 없다”며 “하지만 최근 며칠간 제로 행진이 이어지면서 경각심이 풀어져 물리치료실이나 의료기기 체험방에서 방역수칙을 안 지키다 보니 결국 한 사람의 감염이 집단 발생을 일으켰다”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접촉자 등 1천326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했지만, 아직 놓친 부분이 없지 않은지 현장에서 다시 한번 꼼꼼히 챙겨보고, 접촉자의 접촉자까지 전방위적인 조사에 나서달라”며 “그렇지 않으면 2~3일 안에 진정될 수 있는 것을 1주일 이상 갈 수도 있다”라고 분발을 촉구했다. 또 “이번 순천 건을 타산지석 삼아 고정 단골이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30일 복숭아 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시설복숭아 재배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은 재식방법·전정방법·수형관리 등 초기 묘목 관리방법에 대한 필수정보를 제공하였다. 조생종 시설복숭아는 시설내부에서 재배하여 노지복숭아와 비교하여 30~40일 정도 조기수확이 가능하며, 과피의 착색이 좋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영광군은 작년에 시설복숭아 공모사업에 선정, 도비 예산을 확보하여 시설복숭아 농가에게 지원하고 있다. 기존 포도시설하우스를 활용하여 올해 4농가가 2ha 면적에 시설복숭아를 첫 식재하였으며, 2022년까지 4ha의 재배단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전국적으로 시설복숭아 재배농가가 많지 않아 출하시기에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고, 재배기술교육으로 올바른 묘목관리 방법을 습득하여 본격적으로 수확하는 2023년부터 높은 소득을 올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1일 ‘2021년도 일자리창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민간 및 공공일자리 6,000개 창출을 목표로 각종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일자리 시행계획은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행복 영광 실현’을 비전으로 공공·민간부문 일자리 확대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일자리창출을 위한 4대 핵심 추진전략은 ▲재정지원 일자리 확대 ▲취업지원 및 고용확대 ▲맞춤형 인력양성 ▲민간일자리 창출로, 4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직․간접적 일자리 6,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고용률 72% 달성을 목표로 하고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추진, 영광사랑상품권 홍보 전문요원 채용,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테마식물원 운영, 물무산 행복숲 정비사업,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48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취업지원 및 고용촉진을 위해 영광고용복지센터 및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청년 희망플러스 통장, 청년 고용창출 장려금 지원, 산단 근로자 주거지원, 블루잡 청년일자리 지원 등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광군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0.5㏊미만 소규모 농가 2,304호에 대하여 농가당 30만원씩 총 691백만원의 한시 경영지원자금을 바우처로 지급하고,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도 각 1백만원씩을 지급 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20년 소규모 농가 직접직불금(소농직불금)을 수령자 중‘21. 4. 1. 기준 경영체등록정보에 등록되어 있는 농가와 화훼농가, 학교급식납품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 및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신청 기간은 4월 5일부터 30일까지로 소규모경작 한시 경영지원자금은 경작 중인 농지 소재지 지역 농·축협 (농협영광군지부 포함)을 직접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화훼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 방법은 대상자가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되며, 지급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사용해야한다. 선불카드는 수령시 8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노동부)과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등 다른 지원금과 중복 수급은
G.ECONOMY 신홍관 기자 | 해남군이 올해 5개면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14개 전 읍면에 주민자치회를 창립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주민자치 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지난 3월 처음으로 삼산면 주민자치회가 출범한데 이어 올해 북평, 북일, 계곡, 황산면 등 5개면에서 주민자치회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주민자치회 시범설치 및 운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주민자치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관련 법제화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 조직인 주민자치위원회에 비해 주민 대표성을 강화하고, 주민참여예산 편성안, 사무위수탁 및 협의기능 등 의사결정에 실질적 권한을 부여한 특징이 있다.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자치분권의 운영 근거가 마련됐다. 전국적으로 현재 626개인 자치회가 2022년까지 읍면동 47%(1600여개)에서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해남군은 지난해까지 11개 읍면에서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삼산·북일·계곡면 3개소가 행안부 시범형 자치회로 선정되며 모든 읍면에 주민자치기구가 완료되었다. 또한 해남군 자치활동가 양성
G.ECONOMY 신홍관 기자 | 보성군 회천면 김용섭 회천면 희망드림협의체위원장은 지난 2일 회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김용섭 위원장은 10년 동안 동율리 이장으로 재임하면서 회천면 이장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면서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은 금액이지만 성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성호 회천면장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