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보성군은 4월 1일부터 전라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승인으로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4개 지구(1,215필지/962,299㎡)에 대하여 지적재조사 측량에 착수했다. 측량 후에는 토지소유자와 경계협의, 경계확정, 사업완료 공고 및 조정금 정산, 지적공부 정리 등 후속절차를 거쳐 내년 말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올해 확정된 사업지구(복내 반석2지구, 복내 용전지구, 회천 회령1․2지구)는 지난 3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신명유아이를 측량수행자로 선정해 토지현황 조사를 마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토지의 가치도 상승된다."며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2030년까지 지적공부 경계와 토지의 현황경계가 불일치한 불부합 지역을 새롭게 조사․측량하여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고흥군은 4월 5일 주한 오스트리아 볼프강 앙거홀처(Wolfgang Angerholzer) 대사가 소록도와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연수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앙거홀처 오스트리아 대사는 “지난해 국회에서 대한간호협회 주관으로 6.25전쟁 70주년 ‘간호사와 대한민국, 전장의 영웅에서 코로나의 영웅으로’라는 제목으로 개최한 전시회에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를 보았으며, 이를 계기로 두 분 간호사의 헌신과 삶의 애환이 서린 소록도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볼프강 앙거홀처 대사, 윤현덕 국립소록도병원장, 전남도 박영식 국제관계대사, 정하용 고흥군 부군수가 함께하였다. 소록도에서는 한센병박물관, 국립소록도병원 M-치료실, 마리안느와 마가렛 사택을 방문하고,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두분의 발자취가 기록된 기념관을 관람하고 영화를 시청하기도 하였다. 소록도와 기념관 방문을 마친 앙거홀처 대사는 “두 분 천사의 희생봉사에 마음이 숙연해지고 같은 국민으로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며 “오스트리아에 계신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께 소록도의 소식을 전하고, 오스트리아대사로서 두 분의 정신을 널리
G.ECONOMY 신홍관 기자 | 지난 2월부터 전국적인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접종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첫 접종대상인 보건(담당)교사 및 특수교육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1차(4.8 ~ 4.28), 2차(6.17~7.7) 백신접종을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6일(화) 밝혔다. 이어, 두 번째 접종대상인 초1,2학년 교사 및 보조인력, 돌봄전담사와 유치원 교사 및 보조인력의 6월중 백신접종 준비도 완료했으며, 고3학생 및 고3교사에 대한 접종 계획도 준비중이다. 교직원의 경우 백신접종 당일은 공가를 부여하고, 접종 다음날 이상 반응 시 병가를 부여하는 등 복무규정을 유연하게 적용 추진토록 했다. 전남교육청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예정대로 이루어지면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이를 통한 학력격차 해소로 진정한 학습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래 체육건강과장은 “2020년도에는 어쩔 수 없이 방역이 중심이 되어 모든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조정되어야만 했다.”면서 “하지만, 2021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자체 소방인력으로 안전체험차량의 실질적인 운영을 맡아 소외지역 학교의 학생 대상 안전체험교육에 나서게 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안전체험시설을 활용한 교육이 어려웠던 농어촌 학생들의 안전체험교육이 가능해져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안전강화를 위한 예방활동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설 명절에 이어 지난 5일 익명의 기부천사가 보내온 백미 20㎏ 50포(3백만 원 상당)를 배달업체 직원을 통해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지난 2016년 설날부터 매년 명절마다 백미 50포씩을 기부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50포를 기부하는 등 이번 후원까지 총 13차례, 650포(2천5백만 원 상당)에 달한다. 동구는 익명의 기부천사로부터 전달받은 쌀을 관내 취약계층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올해 설 명절에 이어 또다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익명의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에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동구는 6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다목적실에서 '2021마을비전수립 사업’에 선정된 5개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비전수립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비전수립’은 자치공동체 지향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목표로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마을 안 주민자치와 참여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을 내 다양한 주체간의 연대와 협력을 이끌어내 이를 통해 주민중심의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주도형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과정이다. ‘마을비전수립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된 동구 역점 시책사업으로 2년간 관내 13개 동 가운데 8개동이 마을비전수립(마을총회) 및 마을브랜드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 나머지 5개동을 대상으로 마을비전 수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동구는 13개동 주민이 직접 발굴한 마을의제의 중장기적인 실현계획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마을자치 인프라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1년간 추진되는 마을비전 과정은 ▲다양한 주민조직이 참여하는 ‘마을계획추진단’구성 ▲마을특성과 주민욕구 파악을 위한 ‘마을자원조사’▲마을의 2~3% 주민참여를 이끌어내는 ‘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동구는 드림스타트 초등생 대상 1:1멘토링 학습지원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계속되는 원격수업에 따른 학습지도자 부재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드림스타트 가구 초등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멘토링은 학습욕구가 있는 드림 초등학생과 학습지원 자원봉사자를 1:1 매칭해 주1회 가정방문으로 대상 아동의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동구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방법은 껕자원봉사’누리집 또는 드림스타트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신청자에 대해서는 아동학대, 성범죄 경력조회를 거친 후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학습지원 1:1멘토링 운영이 돌봄 계층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정서적 지도는 물론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 첨단도서관, 운남어린이도서관 3개관이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 삼아 시민의 인문학 향유를 돕고, 지역 곳곳의 자생적인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이야기꽃도서관은 반려동물, 반려식물에 관심이 늘어가는 사회현상을 반영한 '반려, 삶, 그리고 인문학'을, 첨단도서관은 동화(童話)를 통해 삶을 성찰하는 ‘동화의 재발견, 나를 찾는 인문학’을, 운남어린이도서관은 4차산업혁명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다룬 ‘제4의 물결, 로봇(AI) 대항해시대’주제로 5월부터 11월까지 강연, 탐방(체험), 후속모임을 진행한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광산구립 이야기꽃도서관과 운남어린이도서관이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돼 지역아동센터와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뒷받침하고, 문화·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공공도서관이 지역아동센터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이야기꽃도서관은 아리솔지역아동센터에서 그림책을 활용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인격도야와 올바른 사회적 관계 맺기를 도모한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목련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역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두 도서관 모두 도서관 견학, 책 읽어주기, 작가와 함께 하는 동화 구연, 인형극 등을 진행한다. 사업은 오는 5월 시작할 계획이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희망은 봄과 함께 오고, 행복은 너와 함께 온다.”광주 광산구청을 가면 볼 수 있는 글귀다. 청사를 정면에서 봤을 때 왼편 상단의 ‘행복돋움판’에 내건 현수막에 적혀있다. 가로 21m, 세로 9.8m에 달해 쉽게 눈에 띈다. 코로나19 백신이 가져올 일상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맞물리면서 글귀에 보내는 시민의 반응이 좋다. 구청 광장에서 현수막을 찍는 시민도 종종 보인다. 현수막의 글귀는 배서영 씨의 작품. 광산구가 지난 2월, 18일 동안 공모해 시민들로부터 받은 380편 중 심사위원회가 최종 선정한 것이다. 문예창작학과 교수, 수필가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는 배 씨의 글을 “백신 접종과 함께 찾아온 일상 회복의 희망과 마음을 시적인 언어로 잘 표현했다”고 평했다. 광산구는 이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온기가 있는 한, 나도 누군가에겐 봄이다”등 5편을 가작으로 선정했다. 광산구는 배 씨의 글귀를 광주송정역, 장덕도서관, 쌍암공원 등 8곳에 게시했다. 앞으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공모로 좋은 글귀를 선정해 희망과 감동을 시민과 나눈다는 계획이다. 광산구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의 소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