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국토교통부의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보건지소 3곳과 보건진료소 4곳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환경 친화적인 건축물 리모델링이다. 시는 국비 12억 7000여만 원 등 18억여 원을 들여, 남면, 삼산, 연도 보건지소와 상봉, 낭도, 장수, 안도 보건진료소 7개소를 고성능창호,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내‧외벽단열재, 고효율 냉난방장치와 보일러, 고효율 조명(LED) 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성능 개선에 나선다. 시는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는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임시 이전해 주민들의 진료 및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상봉진료소는 6일부터 마을회관으로 옮겨 진료업무를 보게 되며 자세한 공사 일정과 임시 진료장소 등은 여수시 홈페이지 팝업존이나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린뉴딜의 대표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농어촌 지역 의료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회 2021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6년 연속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사전 기초조사 및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가 최종심사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에 따라 국내 산업, 도시, 농·식품, 문화를 대표하는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여수시는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에서 브랜드인지도, 만족도, 글로벌경쟁력 등 6개 분야 소비자 평가 결과 종합점수 77.56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신안, 남해, 완도, 거제가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관광수요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힐링 여수야’를 통한 비대면 힐링여행, 온택트 랜선여행을 지속 추진하고, 섬‧해양 웰니스 관광 등이 주목받으며 여수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만족과 기대, 잠재 수요를 확보한 결과다. 시는 앞으로도 관광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의적절한 콘텐츠 개발과 관광마케팅 전략으로 여수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안전하고 건강한 여수관광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 활동과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392호)인 선소유적지에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선소테마정원은 민선7기 권오봉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선소 유적지 13만 3,484㎡에 선소테마영상전시관을 포함한 테마길(탐방로) 등이 들어서 역사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도심 속 정원으로 조성된다. 국‧도비 73억을 포함한 195억 원이 투입되며, 전시관 등과 연결되는 테마길(탐방로) 조성돼 역사성을 살리면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선소테마영상전시관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600㎡ 규모로 선소의 기록, 역사, 선박의 구조 등을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의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 및 체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여수시는 2022년 발주를 목표로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실시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8월부터 실시설계 용역과 건축협의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소유적을 테마정원으로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역사‧문화‧관광자원 체험 기회를 제공해 관광객 분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 극복 정부 4차 재난지원금에 농업 분야가 포함됨에 따라 이달 30일까지 농업분야 재난지원금 신청접수를 받는다. 농업분야 재난지원금은 크게 두 가지로 경지면적 0.5ha 이하 영세농 가구(2374농가)에는 30만 원 상당의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가 지급된다. 또한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피해를 입은 화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납품 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은 100만 원 상당의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가 지급된다.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는 20년도 소농직불금 수령 농가가 4월 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농·축협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농협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바우처 포인트는 지급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하고 기간이 경과하면 사용불가하다.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지원 대상분야 중 매출이 감소한 농가에 한해 지급되며, 농협이 아닌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이라는 점이 소농 한시 경영지
G.ECONOMY 신홍관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군민생활과 직결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6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전날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과 이재영 차관 등을 찾아 면담을 갖고 지역 중점 대상 사업과 관련해 당위성과 타당성 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를 최대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군수가 이날 건의한 주요현안사업은 기각원도심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20억 원), 나산 원선마을(유촌~쌍영)간 연결도로 개설공사(12억 원), 함평 동백소하천 정비사업(17억 원), 함평천지길 조성사업(7억 원), 해상재난 대피시설 및 대피로 설치사업(325억 원) 등 총 5개 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 45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장기화 된 코로나19 여파로 재정 여건이 예년에 비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단 없는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치권·중앙부처 할 것 없이 수시로 방문해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진도군에서 생산된 표고버섯이 지난 5일(월) 첫 경매를 실시했다. 진도군 표고버섯유통센터에서 열린 경매에 전국표고버섯상사연합회와 진도군산림조합이 참여해 표고버섯 재배 31농가에서 생산한 건표고 8.3톤(3억여원 상당)을 경매했다. 전남 진도군은 연중 일교차가 10도로 매우 높아 표고버섯의 최상품인 화고 품종의 재배 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또 해풍과 해양성 기후 등의 영향으로 맛과 향이 독특한데다 연중 생산이 가능해 부가가치가 높은 특화상품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며, 농가 소득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진도군은 늘어가고 있는 귀농·귀촌인과 기존 재배 농가의 표고재배 수요가 증가한만큼 표고자목, 종균, 하우스 지원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표고재배산업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등을 중심으로 현재 167개 농가가 연간 140여톤을 생산해 32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 2015년 준공된 진도군 표고버섯유통센터는 현재까지 6차례 경매를 실시해 진도표고 유통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표고버섯 자체 경매 시스템 정착으로 유통 비용과 물류비를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불황 극복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2021년 희망 근로 지원사업’참여자 121명을 모집한다.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충격이 심화된데 따른 긴급 생계지원을 목표로 백신접종 행정지원, 생활방역사업으로 진행한다. 시는 만 18세 이상 취약계층으로 실업이나 폐업, 휴직 등을 경험한 자를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일자리 121명을 모집한다. 채용인원은 백신접종 행정지원 82명, 생활방역 39명 총 121명이며,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4개월에서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은 예방접종센터에서 열 체크 및 현장접수를 지원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다중공공이용 시설 등에서 출입자 발열체크와 환경정비에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신분증과 해당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희망근로사업으로 지역사회 백신접종 지원과 생활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희망근로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정원식물 산업화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전남 농업기술원, 산림자원연구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4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정원식물 공동연구를 비롯한 신품종, 휘귀식물 분양, 증식기술지원, 박람회장 경관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전남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수국을 순천만국가정원에 식재하여 ‘가든 적응성’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증식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후계목을 비롯한 희귀수목 39종을 분양하고 증식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4개 기관은 공동연구를 통한 신품종 정원식물과 희귀수목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경관조성용으로 식재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보존하기로 해 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와 함께 정원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정원지원센터를 설립해 정원산업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순천시가 금년 10월 개장하는 순천만가든마켓과 더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원식물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가 지역 내 50인 미만 소규모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존식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 ‘보존식’이란 식중독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리·제공한 식품의 매회 1인분 분량을 섭씨 영하 18도 이하로 6일 이상 보관하는 것을 말한다. 이전까지는 50인 이상의 어린이집만 「식품위생법」에 따라 집단급식소로 신고하고 보존식을 의무적으로 보관하도록 규정했으나, 올해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소규모어린이집(현원 21인 이상 50인 미만)도 의무화됐다. 시는 총사업비 2천 3백만 원을 투입해 소규모어린이집 33개소에 보존식 보관용 냉동고와 스테인리스 용기 구입비(개소당 70만 원 한도)를 4월 중 지원한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의무대상이 되는 소규모어린이집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며, “앞으로 어린이집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4월 12일 ~ 23일을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행사도 지난해처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관 및 학교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참사 7주기인 16일 당일 추모 묵념 및 추모기간 중 사이버 추모관(전남교육청 홈페이지 배너를 4·16재단에 연계)을 운영한다. 또, 각 급 학교에서는 교육과정에서 이뤄지는 계기교육으로 추모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일 학교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추모행사자료, 수업활용자료, 영상자료 등을 자세히 안내함으로써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통한 인권, 평화, 생명존중의 가치를 교육할 수 있도록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16일 목포신항에서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가 주관해 열리는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 및 다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올해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행사는 목포와 진도교육지원청 등 각 교육지원청별, 학교별로 자체적으로 진행한다.”며 “도교육청은 일선학교의 교육과정 속에서 가치교육을 내실 있게 진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