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간편결제, 배달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등 ‘언택트(Untact)’ 영역에 특화된 혜택을 담은 비대면 채널 전용 상품 ‘KB국민 톡톡 위드(with) 카드’를 선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 카드는 언택트 중심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선호도와 소비 트렌드에 맞춰 △스타벅스 △온라인 가맹점 간편결제 △배달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대중교통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스타벅스에서 월 최대 1만 원 범위 내에서 결제 금액의 50%가 할인된다. △KB페이 △삼성페이 △LG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쿠페이 △스마일페이 △엘페이 △에스에스지페이 등 10개 간편 결제 서비스에 카드를 등록해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월 최대 3천 원까지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유튜브프리미엄,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4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경우 20% 할인 혜택이 월 최대 3천 원까지 제공된다. 또 배달앱(배달의민족, 요기요)과 대중교통(시내버스, 지하철)은 각각 월 최대 5천 원, 3천 원까지 결제금액의 5%가 할인된다.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
KB국민은행은 금융기관의 환경·사회적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및 책임 이행을 위한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적도원칙이란 미화 1천만 달러 이상인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미화 5천만 달러 이상인 기업대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환경파괴 또는 인권침해 문제가 있을 경우 금융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전 세계 금융기관 간 자발적 협약이다. 현재 37개국 115개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고 주로 적도 인근 열대우림 지역의 개발도상국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시행되는 경우가 많아 협약명에 ‘적도’를 붙인다. 적도원칙을 채택한 금융기관들이 신흥국 PF 대출시장의 약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8월 적도원칙 가입을 선언하고 ▲해외 금융사 벤치마킹 및 GAP분석 ▲로드맵 수립 및 개선과제 도출 ▲매뉴얼 및 가이드라인 개발 등 단계별 프로세스 구축을 준비해 왔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적도원칙 이행 내용을 담은 연차보고서를 발간하고,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적도원칙 교육자료 제작과 연수를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진정성 있고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신한은행은 신학기를 맞이해 영유아 및 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 행복바우처 신학기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신한 행복바우처’를 사용해 ‘신한 MY주니어적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을 신규하는 영유아 및 청소년 고객 선착순 1천명에게 그로잉맘(Growing Mom) 기질분석 보고서 키트를 제공한다. ‘신한 행복바우처’는 아이행복바우처(7세 이하)와 청소년행복바우처(8세~19세)로 신한 쏠(SOL) 및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발급한 후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한 MY주니어적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 신규 시 1만원을 지원하는 금융 바우처다. 그로잉맘은 온라인 육아상담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모바일 App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기질을 언택트로 분석해 효과적인 양육 방식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이한 부모와 자녀가 기질분석을 통해 서로 더 이해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금융의 온기를 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투자가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손잡고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낸다. 한국사회투자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지난 3일 서울 은평구 소재 서울혁신파크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활성화와 투자 연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설립된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320개 핀테크 기업을 회원사로 둔 금융위원회 설립인가 협회로서 카카오페이의 류영준 대표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네이버파이낸셜, 비바리퍼블리카, 뱅크샐러드, 와디즈 등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필요한 인프라 공유 및 인적 교류 △스타트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핀테크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업 등이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금융을 둘러싼 사회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면서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역할도 더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한사투만의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팅과 투자로 핀테크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영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회원사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와 핀테크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인사]신한생명 <신규선임> ◇ 본부장 ▲ 자산운용그룹 구도현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사내벤처인 'CV3'를 독립법인으로 분사시킨다.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I’m Ventures)’를 통해 육성된 사내벤처 ‘CV3(이하, 씨브이쓰리)’를 독립법인으로 분사시킨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분사하는 ‘씨브이쓰리’는 아임벤처스 4기 ‘애드벤처’의 새로운 법인명으로, ‘제3의 우주속도(cosmic velocity 3)’라는 이름처럼 관성을 탈피해 빠르게 진화하는 스타트업이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씨브이쓰리’는 할인ㆍ새제품ㆍ한정판 등 쇼핑 정보 및 최근 온라인 유통업계의 화두인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 실시간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모바일 홈쇼핑 형태)의 상품별 방송정보를 수집ㆍ분석 후 고객의 관심사에 맞춰 제공하는 기업으로 쇼핑정보 구독 플랫폼인 ‘비포쇼핑(B4Shopping)’ 앱을 운영 중에 있다. ‘비포쇼핑’ 앱은 각종 SNS ・ 메신저 ・ 문자 메시지 ・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에서 쇼핑정보를 수집, 이를 해시태그(Hash Tag, #)로 분류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관심사에 따라 주제별 ・ 브랜드별로 구독이 가능하며, ‘씨브이쓰리’는 이러한 사업 가능성을 인정
NH농협은행이 설 맞이 '임직원간 손 편지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NH농협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늘부터 9일까지 본부부서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임직원간 손 편지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임직원간 손 편지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임직원간 손편지 보내기' 캠페인은 '임직원간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의 일환으로, 윤리공감 우체통을 통해 명절·연말연시 임직원간 감사·인사편지는 물론, 평상시에도 임직원간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윤리공감 우체통은 윤리경영 실천 관련 아이디어 제안, 미담사례 소개, 청렴직원 추천 등 윤리경영을 위한 소통창구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윤리공감카드를 3통 이상 보낸 직원을 대상으로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농협은행은 매년 초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하는 등 투명한 정도경영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명절을 맞아 임직원간 선물대신 손 편지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문화를 정착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투명한 정도경영을 통해 청렴한 100년 농협의 기틀을
한국씨티은행이 NGO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나눔의 날’ 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유명순 은행장을 비롯한 60여명의 한국씨티임직원들이 ‘제15기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75명의 학생들과 함께 ‘나눔의 날’ 활동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진행 되었으며,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과 참여학생들은 개별적으로 소아암 어린이에게 선물할 마스크를 제작했다. 이번 나눔의 날 활동을 통해 손바느질로 제작한 마스크 160개가 준비됐으며, 어린 환자들의 쾌유를 비는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임직원과 학생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큰 힘이 되어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이 주관하는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원)생들이 겨울방학 8주 동안 시민단체에서 직접 업무를 체험하며, 시민사회에 대한 이해와 잠재적 시민사회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5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 광고가 2000만 뷰를 돌파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말에 공개한 ‘인도네시아 현지 광고’가 약 한 달 만에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합산 200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현지에서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과 함께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금융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별’이 되겠다는 담대한 포부를 영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KB국민은행은 설명했다. 광고를 시청한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은 댓글을 통해 ‘광고가 나올 때마다 TV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두 은행의 만남이 두 나라 모두에게 이익이 됐으면 좋겠다’,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금융 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인도네시아 현지 광고 캠페인은 영상 광고와 함께 자카르타 공항로 및 시내 LED 전광판 옥외광고로도 노출됐다. 이에 인도네시아에서는 더 가깝게 ‘KB국민은행’ 및 ‘방탄소년단’을 만나볼 수 있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의 첫인사에 호응해 주신 인도네시아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금융의 별 KB국민은행이 이끌어갈 새로운 인도네시아 금융의 미래를 기대해
한국수출입은행이 우즈베키스탄에 총 1억6000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8일 우즈베키스탄 재무부와 ‘타슈켄트 종합병원 건립사업’에 1억2000만달러, ‘화학R&D센터 건립사업’에 4000만달러 등 총 1억6000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차관공여계약은 지난 28일 화상으로 개최된 한-우즈벡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됐다. 수은은 신북방정책 중점국가 중 하나인 우즈벡에 대해서는 보건·의료 분야를 중심(역대 지원액의 56.8%)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서 수은은 지난 2014년 우즈벡 최초의 아동전문병원 건립에 총 1억 달러의 차관을 지원한 바 있으며, 후속사업으로 타슈켄트 종합병원 건립도 지원한다. 수은은 이번 사업에 이어 국립암센터, 약학대학 등 연계사업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으로, 향후 우즈벡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협력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은은 ‘화학R&D센터 건립사업’도 지원하여 보건·의료 분야 협력에 더해 기간산업 인프라 개발까지 양국 간 경제개발 협력 분야를 확장한다. 이번 사업으로 천연가스 등 우즈벡의 풍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