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체육시설 개방 요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수요자 중심의 신속한 정보와 예약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교체육시설 예약시스템’을 구축·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특정 단체의 장기 사용을 방지하고, 실시간 체육시설관리 정보를 제공해 예약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도내에 있는 학교체육시설을 쉽게 검색하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지역별·학교급별·시설별·날짜별 시설 검색이 가능하며, 회원가입 없이도 본인인증후 예약 및 예약현황 보기가 가능하다. 또 체육시설 미개방 학교라도 체육시설에 대한 기본정보는 입력해 지역주민 또는 도민들이 학교의 시설정보 및 개방 여부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이용 방법은 △학교체육시설 예약시스템 홈페이지로 바로 접속하거나 △개별 학교 홈페이지에서 체육시설예약 메뉴 클릭 후 접속하는 방법 △도교육청 홈페이지 하단 관련 사이트 메뉴에서 ‘학교체육시설 예약홈페이지’ 클릭 후 접속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용 예약은 사용일 30일 전부터 가능하며,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하면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2학년도 대입 수시를 앞두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진학 정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꿈사다리 TV」를 운영하고,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대입 진학 정보를 효과적으로 안내해 왔다. 「꿈사다리 TV」는 도내 학생 ․ 학부모 ․ 교사를 대상으로 입시제도의 변화 및 전형별 대입 정보와 같은 핵심 진학 정보를 동영상 강의의 형태로 제공하는 진학 정보 지원 콘텐츠이다. 강사로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연수지원팀이 참여하며, 대입전형별로 시의성 있는 진학관련 주제를 선정하여 시기별로 제작한다. 학생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시청할 수 있도록 짧은 동영상으로 핵심 내용을 안내하며, 지난 4월부터 매달 새로운 주제의 동영상을 제공하였다. 이번에 소개할 대입 수시 진학 정보 동영상은 교사 2명과 학생 1명이 참여하는 토크쇼 형태로 제작 예정이며, 8월 초에 전북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 꿈사다리 TV 와 전북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난 4월「꿈사다리 TV」를 통해 고3 수험생을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1일 도교육청 5층 정책협의실에서 ‘2021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지난 5월 제정된 ‘전라북도교육청 적극행정 운영 조례’에 따른 것으로 내부위원 5명, 외부위원 6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매년 적극행정 실행 계획 수립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기준 및 절차 마련 △적극행정 관련 효과적인 정책 수립·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특히 공무원이 교육현장에서 업무처리 과정에서 관련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어려운 경우 위원회에 해당 업무처리 방향 등에 관한 의견 제시를 요청할 수 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외부위원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심의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도교육청이 수립한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을 4대 추진방향으로 삼아 12개 핵심과제를 담았다.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류정섭 부교육감은 “행정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존의 법규와 선례를 뛰어넘어 현장의 문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민원동향 보고서는 국민신문고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된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공하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종합적으로 분석했으며, 이 자료를 통해 정책 환류 및 시사점을 찾아내 국민불편 사례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민원동향 보고서에는 ▲민원 발생 추이 ▲민원 신청인 현황 ▲분야별 민원 발생 현황 ▲주요민원 키워드 ▲관심민원 등을 분석한 자료를 담았다. 2021년 2분기 민원 발생량은 총 682건으로 전 분기 대비 51.2%가 증가하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26.6%), 성별로는 여성(58.8%) 신청자가 많았으며 전체적으로 20대 여성(24.2%) 신청자가 가장 많았다. 분야별 민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부조리․불친절 관련 민원이 42.4%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그 뒤를 이어 학교급식, 교육과정, 보건, 공무원 인사 순으로 발생했다. 2분기 주요 민원키워드로는 유튜브 채널, 초등학교 남교사, 군산 산북 등 집단으로 발생한 특정 민원과 관련된 키워드가 상당수를 차지했다. 도교육청은 2분기 발생된 민원 중 국민불편 민원 사례를 관련 부서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와 협조를 요청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고등학교 인문학동아리 36팀 대표 학생, 지도교사·작가 등 99명을 대상으로 ‘행복, 같이의 가치’를 주제로 독서토론 인문학캠프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인문학 캠프 10회를 맞은 해로 개회식과 함께 10회 기념식도 함께 진행하며, 행사장 로비에는 인문학 캠프 10회 기념 아카이브 부스도 운영한다. 학생과 교사는 학교별로 충분한 사전 사제동행 독서토론을 거친 후 캠프에 참여하게 되며, 경쟁을 배제한 협력형 토론의 자세로 사고 역량의 극대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또한 ‘질문하는 독자-공감하는 독자-소통하는 독자’순으로 토론 수준의 단계적 심화과정을 거친 후 운영위원과 지도교사의 협력적 진행을 통해 교사의 인문 교육 실행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 날 캠프에서는 김성호의 ‘생명을 보는 마음’, 김영미의 ‘세계는 왜 싸우는가’, 오은의 ‘마음의 일’, 이유리의 ‘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을 선정도서로 정해 작가를 초대하고 ▲저자와의 대화 및 질의 응답 ▲공감하는 독자 ▲소통하는 독자 ▲토론 결과 전시물 감상 ▲작가 총평 ▲소감문 쓰기 등이 이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19~21일, 3일에 걸쳐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에서 2021 전북 학생통계활용발표회 참가를 신청한 초·중·고생 239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학생 통계캠프는 자료를 수집·분석·해석하는 활동을 통한 창의성과 수학적 사고 능력을 증진하고 통계를 위한 올바른 이해와 팀원과의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9일에는 고교생 82명, 20일은 중·고생 79명, 21일은 초등 및 고교생 78명 등이 참여하며 밀집·접촉도 완화를 위해 1실 11~18명으로 분반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직접 자료를 수집·분석·해석하는 활동을 통하여 수학탐구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통계포스터의 제작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수학의 유용성과 실용성을 익혀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발적 학습동기를 형성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주요 일정은 ▲통계포스터 개념 익히기 ▲주제선정, 설문지작성, 실험설계 ▲분석하기 ▲통계포스터 작성 ▲발표 및 시상이 이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과 문제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객관적인 시점으로 판단하는 정보처리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일상 곳곳에 사용되는 통계를 어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지난 6~7월 ‘침묵의 봄, 지구가 아프다’를 주제로 학부모 대상 생태환경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마지막 순서로 자녀와 함께하는 기후위기 피케팅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오후 5시부터 전주 송천동 세병공원에서 진행된 길거리 피켓팅에는 그동안 생태환경교육에 참여했던 학부모와 자녀, 송천동 인근 기관 단체, 기후위기 전북비상행동 회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13일 생태환경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폐현수막을 활용해 기후위기 피켓을 제작했다. 현수막에는 ‘기업아, 멈춰! 대량생산!’, ‘대권 후보님들 경제만 살립니까? 탄소 제로 앞당겨 지구를 살립시다!’ 등 기업과 정부가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더 늦기 전에 줄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지구는 우리의 집, 불타는 집, 물에 잠기는 집을 내 아이에게 물려주시겠습니까?’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장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와 함께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가정과 개인생활에서 전기·자동차 사용 줄이기 △탄소배출 기업의 제품 외면하기 △화력발전을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라북도 유아교육진흥원(원장 전금옥)은 19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원격연수 5일, 집합연수 10일, 15일(98시간) 등 자격연수 지명자 공립 30명, 사립 29명 등 59명을 대상으로 2021년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 2기를 운영한다.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교단에 선 지 3년 이상의 공·사립 유치원교사가 대상이며 미래사회 변화와 국가 교육정책에 대한 소양 겸비는 물론 유아들의 놀이 확장을 통한 상호작용, 유아의 마음 들여다보기 등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역량을 기르는데 연수 목적을 두고 기본역량, 전문역량으로 나누어 전국의 훌륭한 강사진과 교과목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으로 연수를 받게 된다. 연수 준비를 위하여 정은이 총무과장의 지원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비대면 원격연수를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었고, 대면 집합연수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철저히해 강사와 연수생들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라북도 유아교육진흥원 전금옥원장은 이번 자격연수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들이 유아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유아의 미래역량 키우기」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수생 중심의 맞춤 연수로 준비하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도교육청은 17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초등학생(5~6학년) 108명, 중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창의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이번 수학 창의캠프를 통해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수학적 사실을 추측하고 분석하는 힘을 길러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캠프에는 학교당 6명 이내로 참여하며 밀집·접촉도 완화를 위해 오전 54명, 오후 54명이 참여하도록 분산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제적 학생활동, 수리탐험대, 수학올림픽 등 3개 분야이며 전북초등/중등수학교사연구회 교사들이 자체 개발한 것이다. 1모둠은 3인으로 구성되며, 문제적 학생활동과 수학올림픽은 6개의 모둠이 동시에 참여하고 수리탐험대는 2모둠씩 3개 코너에 참여해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집중력을 기르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상호 협력하고 배려하며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발적 학습동기를 갖게 될 것”이라며 “논리적인 수학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합리적이고 창의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16일 도교육청은 교육의 한 주체인 학생들의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학생정책 제안 ‘정책을 부탁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교육방향이나 학교생활에 필요로 하는 의견을 제시·공유함으로써 교육공동체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를 전북교육정책에 반영한다는 취지다. 정책 제안 참가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생으로 오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공모전 게시판 또는 ‘2021 정책을 부탁해’ 배너 클릭 후 신청 접수하면 된다. 제안 내용은 △모든 학교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사항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항 △독창적이고 새로운 정책 사항이면 된다. 도교육청은 제출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0명 이내의 학생을 선발·시상한다. 특히 우수 정책을 제안한 학생을 대상으로 차담회를 열어 제안한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무부서 검토·협의를 거쳐 실제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책 제안 접수 종료 후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5명을 선발, 당첨된 학생이 소속된 학급에 간식을 지급하는 ‘친구들아, 간식 먹자’ 행사도 운영한다. 도교육청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