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승강기 운행정지명령, 어린이 놀이시설 지도·점검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0일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관리부서ㆍ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위임 시설 23개소와 자체 발굴시설 43개소 등 총 6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자체 가용자원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고 추가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검토 후 정밀진단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 책임성 강화를 위해 안전점검표에 점검자와 확인자 모두 실명을 기재하는 안전점검 실명제를 실시하는 한편 공공시설물인 경우 점검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 공개하고 민간시설물인 경우 개별법령에 따라 공개할 방침이다. ◆ 승강기 안전관리 철저 청주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력해 운행 중인 1만 3000여대 승강기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코로나19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2021년도 3개 시장이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사창시장’은 비대면 소비문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오는 20일부터 온라인플랫폼 입점을 통한 온라인 주문·배송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온라인 주문 ‧ 배송을 원하는 고객은‘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사이트에서 상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배달은 주문 후 4시간 이내에 완료된다. 사창시장은 이번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위해 개별점포 교육 및 제반사항을 완료, 37개 점포 250여개의 품목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는 기존 온라인 쇼핑처럼 같은 시장 내 여러 점포의 상품을 주문하면 한꺼번에 배송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상제작 및 중계 시스템 등이 가능한‘상생스튜디오’(다목적 스튜디오)를 조성하여 라이브 커머스 지원, 시장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 1조 5325억 원 달성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12월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전년도 확보액 대비 5.7% 상향된 1조 5325억 원으로 정하고, 중앙부처 예산편성 및 국회심의 일정에 맞춘 국비확보 3단계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단계별 전략은 1단계 국비 신규사업 발굴, 2단계 중앙부처 방문 전방위 예산확보 활동 및 기재부 예산심의 대응, 3단계 국회심의 대응 및 활동지원이다. 우선 청주시는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2차례의 국비발굴 보고회와 부서별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국가정책 기조와 중앙부처 업무추진 방향에 부합하는 총 69건 713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이후 시는 3월부터 7월까지 청주시장, 부시장, 실무진 등이 수차례 중앙부처 방문활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 신규사업 48건 606억 원을 포함 총 601건 1조 227억 원을 부처 예산안에 포함시켰다. 앞으로 남은 8월부터 12월까지 청주시는 기획재정부 최종심의와 국회예산심의에 대응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여야 원내대표 등 당직자, 예결위원장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친환경농업도시 단양군이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남청주농협,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과 손을 맞잡았다. 군은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류한우 단양군수, 김기승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직거래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날 향후 단양지역 농산물의 유통을 위한 공동협력과 전략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단양군은 농산물 재배확대를 위한 기반 구축과 농가교육, 홍보지원을 담당하며,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역의 우수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남청주농협에 공급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또한, 남청주농협은 단양지역 농산물의 지속적인 판로 제공과 나아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호 공동 관심사업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류한우 군수는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 강소농협인 남청주농협과 단양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남청주농협은 최근 단양마늘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판로제공에 힘써주고 있지만 향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농산물까지 취급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마련한다. 특히 최근 골프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여름철 필드를 찾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는데, 이때 자외선 뿐만 아니라 꼭 끼는 골프화를 신고 땀에 젖은 상태로 장시간 골프를 칠 경우 곰팡이 질환인 무좀이 발생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발에 땀이 많이 나거나 무좀이 있다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칫 심해질 경우 발톱 무좀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톱무좀은 피부사상균이 발톱 밑에 파고들어 생긴다. 발톱이 하얀색 또는 노란색으로 변하거나 두꺼워지고 울퉁불퉁해지는 등 변형이 나타날 수 있다. 가려움, 진물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발톱이 부스러지거나 빠지기도 한다. 문제는 발톱무좀은 주관적 증상이 거의 없어 단순한 발톱 모양의 변화로만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자칫 장기간 방치할 경우 손, 발, 사타구니 심지어 두피까지 무좀이 번질 수 있어 관련 병원을 통해 정확한 진단 후 치료받는 것이 좋다. 치료 방법으로는 바르는 약, 항진균제 약물 복용, 레이저 치료 등이 있다. 최근에는 짧은 시술 시간으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다양한 레이저 치료법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 최낙현 사무총장은 13일 조직위 사무실에서 강성미 (사)유기농문화센터 원장과 이광희 괴산군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을 만나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협조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낙현 사무총장은 채식 먹거리 산업의 유기농 엑스포 참여 방안 및 관련 유기농 단체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유기농문화센터는 정부의 친환경 농업육성 시책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유기농산물의 생산 및 소비촉진과 새로운 음식문화 개선, 환경 보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7년 7월에 설립한 단체이다. 괴산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괴산군이 2020년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2024년까지 4년간 70억 원을 확보해 먹거리 산업을 테마로 생산․가공․유통․체험까지 아우르는 농산업 전략과 역량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편, 조직위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국내외 유기농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영생고가 창단 후 첫 왕중왕전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안대현 감독이 이끄는 영생고(전북현대U18)가 13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매탄고(수원삼성U18)를 제압했다. 영생고는 전반 엄승민의 멀티골에 후반 박창우와 김창훈의 골까지 더해 4-1 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영생고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축구를 펼쳤다. 킥 오프 직후부터 박채준과 조진호를 활용해 왼쪽 측면 공격을 노렸다. 반면, 매탄고는 좁은 수비간격을 유지하며 구민서와 류승완을 활용한 역습을 노렸다. 전반 16분만에 영생고의 선제골이 터졌다. 조진호가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크로스가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페널티박스 안에 떨어졌다. 엄승민이 이를 놓치지 않고 정확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영생고는 실점 직후 위기를 맞았다. 전반 21분 김준홍 골키퍼가 공을 놓았다가 다시 잡는 실수를 범해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간접 프리킥을 내줬다. 하지만 문형진의 슛을 수비진이 육탄 방어로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위기 뒤에는 바로 기회가 왔다. 전반 25분 조진호가 왼쪽 측면에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라커룸에서 한 이름을 연호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전남드래곤즈를 4강으로 이끈 플레잉코치 최효진이 그 주인공이었다. 전남은 11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 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플레잉코치로 뛰고 있는 최효진은 이번 경기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나서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풀타임을 소화한 그는 사무엘의 골을 어시스트 하며 공격 포인트까지 올렸다. 최효진은 이날 경기에서 단연 가장 눈에 띄는 선수였다. 만 37세의 플레잉코치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활동량과 경기력으로 오른쪽 측면을 지배했다. 최효진은 좋은 판단력과 끈질긴 플레이로 포항의 공격을 막아내며 노련한 베테랑의 면모를 자랑했다. 최효진이 더욱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공격 상황이었다. 공격적인 오버래핑과 감각적인 침투로 전남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승부를 결정한 사무엘의 골 역시 최효진의 발끝에서 나왔다. 후반 1분 이종호의 백패스를 받은 최효진이 빠르게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했다. 달려드는 포항의 수비를 피해 슬라이딩으로 공을 지켜냈고, 이를 잡아낸 사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FA컵 4강에 오른 유일한 K리그2 팀인 전남드래곤즈의 전경준 감독이 FA컵 우승과 K리그1 승격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11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 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전남은 1081일 만에 열린 ‘제철가 더비’에서 승리하며 3년 만에 FA컵 4강에 진출했다. 올 시즌 전남은 2018년 강등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K리그2에서 2위를 달리며 본격적인 승격 전쟁에 참여하고 있다. 1위 김천상무의 승점 차이는 단 2점이다. 리그에서의 상승세는 FA컵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전경준 감독은 과정에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성적은 좋다. 하지만 경기를 봤을 때는 득점 기회를 놓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K리그1으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좀 더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핵심은 균형이다. 촘촘한 일정 속에서 가능한 최고의 경기를 해야 한다. 전경준 감독은 “한정된 스쿼드로 시즌을 운영하는 게 쉽지 않다. 다음을 보고 지금을 준비하는 건 사치다. 매 경기 최선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울산현대청운중이 올해 팀의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2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전 중등부 결승전에서 현대청운중이 경기설봉중에 1–0 승리를 거뒀다. 올해 4월 춘계연맹전과 6월 여왕기에서 이미 우승을 차지했던 청운중은 여자선수권 우승으로 이번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의 경기 스타일은 분명하게 달랐다. 청운중은 후방에서부터 선수들의 개인 기술과 짧은 패스를 활용한 기술적인 축구를 펼쳤다. 반면 설봉중은 빠르게 공을 앞으로 전달하고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 수비에 나섰다. 전반 16분 청운중의 선제골이 나왔다. 2선에서 남사랑과 원주은이 2대1 패스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고 득점 기회를 잡은 남사랑이 강한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남사랑의 슛은 설봉중 이선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으나 흘러나온 공을 원주은이 그대로 밀어 넣었다. 설봉중은 실점 이후 압박의 강도를 높이면서 공격 지역에서 점유율을 높였다. 청운중은 설봉중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설봉중은 전반 31분 박차연의 크로스를 전세연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공이 골 포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