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는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올해 추진하는 영유아 건강성장 심리지원사업 중 인공지능(AI)앱을 활용한 비대면 심리상담 새롭게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상담실이 아닌 가정내 편안한 환경에서 휴대폰의 인공지능(AI)앱을 통해 놀이하듯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인공지능(AI)는 영유아의 반응을 계속 분석해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근 심리분석·상담분야에 활용되기 시작한 인공지능(AI)기술을 도입한 것이다. 영유아 건강성장 심리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돼 개별 영유아에 대한 부모 및 보육교직원의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지원함으로써 상담에 참여한 부모들로부터 개별 영유아 상황에 따른 맞춤 심리상담으로 긍정적 반응을 받고 있으며, 2022년에는 영유아 151명이 이 사업을 통해 심리상담을 지원받았다. 영유아 온라인 발달검사를 추가로 진행하는 등 올해 영유아 건강성장 심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온라인 발달검사는 문자발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부모가 직접 영유아의 발달검사를 체크하고,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조기개입이 필요한 상담지원대상을 적극 발굴하여 상담지원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면 심리상담과,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부천시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은행에서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이를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해 2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갖췄다. 이차보전은 부천시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6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에게 1년간 대출이자를 연 2%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은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6곳이다. 지원대상은 부천시에 사업자 등록 후 2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고 5,000만원까지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한도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특례보증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부천지점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가 3월 마지막 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봄 꽃 개화시기에 맞춰 주요 봄 꽃놀이 명소를 소개한다. 한국인들에게 가장 오래 사랑받은 꽃 진달래 고려산 진달래 축제 4월15~23일 개최…해명·가현·청량산에서도 만날 수 있어 인천의 대표적 진달래 명소는 강화 고려산(436m)이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로, 산 중턱부터 정상에 펼쳐진 그 연분홍빛 꽃 물결을 찾아 매년 전국에서 40만 명 이상이 이곳을 찾는다. 북쪽 산등성이를 따라 400m가 넘는 고지대에 형성돼 있는 진달래 군락을 보려면 정상부근까지 약 1~2시간 올라가야 한다.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던 진달래 축제가 4월15일부터 23일까지 열리며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파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진달래를 즐기고 싶다면 석모도 해명산을 추천한다. 진달래 뿐만 아니라 곳곳마다 산벚꽃나무와 다양한 봄꽃이 가득하고 서해바다까지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전득이 고개에 주차하고 구름다리를 건너 산길에 오르면 초보자도 수월한 능선을 만난다. 구름다리를 건너 해명산 정상(편도 1.8km, 왕복 3.6km)까지 다녀오는 데 쉬엄쉬엄 3시간이면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부천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지난 16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부천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어르신들에게 자긍심 고취와 소속감 증진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사업 전담기관으로 올해에도 45개 사업단, 26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사업 ▲거리환경을 정비하는 푸른부천환경개선사업 ▲시니어 카페 및 시니어편의점 운영사업 등이 있다. 권치영 부천시니어클럽 관장은 “참여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활기찬 노후생활,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수요처와 협력을 통해 어르신 욕구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들을 지속 발굴하여 사회 전반의 폭넓은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 2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해보다 762명 늘어난 6,440명의 어르신들에게 양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지역내 공사장 폐기물 법 위반 혐의로 재활용업체 7곳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 특사경은 서구 소재 특정폐기물 재활용 사업장에서 공사장 폐기물을 불법 처리하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지난 2월 서구청 소관부서와 합동으로 기획 수사를 벌였다.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5톤 미만 공사장 생활폐기물은 신고 없이 생활폐기물로 처리하게 되어 있다. 기초자치단체별 조례에서는 ‘공사장 생활폐기물’은 전용 봉투에 담을 수 있는 경우에는 봉투에 담아 버리면 되지만, 전용 봉투에 담을 수 없는 불연성 폐기물의 경우 건설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일부 기초자치단체의 조례에는 처리 방법이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지 않아 공사장 폐기물을 처리할 수 없는 사업장에서 수거 처리하는 등 불법 소지의 우려가 있다. 수사 결과 A업체 등 6곳은 규정상 ‘5톤 미만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없는 특정폐기물 재활용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반입해 불법 처리하는 등 허가사항을 준수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B업체는 변경 허가를 이행하지 않아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서구와의 긴밀한 협조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는 지역내 아직 이름이 없는 관내 교차로에 명칭을 부여하고, 지역 특성과 부합하지 않는 교차로의 명칭을 바꾸는 등 교차로명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차로명’은 특정 지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척도다. 시민과 차량 운전자에게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사거리 등에 지명을 부여하고, 이를 도로 안내 표지판 등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그런데 최근 개발된 신도시 등은 아직 교차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운전자가 위치를 파악하는데 제한이 있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 시 특정 지점에 대한 설명이 어려워 긴급차량 도착이 지연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또, 원도심 내에서도 학교 이전 등의 이유로 기존의 교차로명이 주변 현황과 맞지 않거나, 부르는 명칭이 서로 다른 경우가 생기는 등 교차로 지명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수시로 접수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시민에게 정확한 위치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각 군·구에 4월 말까지 관할 구역 내 교차로를 전수 조사해 교차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현황을 파악하고, 해당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교차로 명칭을 부여하는 등 일제 정비를 요청했다. 교차로명은 군·구 지명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부평구는 13일 ‘2022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부평소방서, 부평경찰서, 삼산경찰서 등 17개 유관기관 총 261명이 참여해 진행했으며, 그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훈련은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대규모 화재 및 붕괴 상황이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합동 대응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실시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에서 재난 단계별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유관기관과의 협업,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신속한 상황공유 등을 통해 부평구 유관기관의 통합대응 역량과 협력체계 강화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리 구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재난대응을 통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안전한 부평을 위해 최일선에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오만공항공사(Oman Airports Management Company, OAMC) 관계자를 대상으로 ‘항공기 이동지역 운영 현장연수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오만 무스캇 공항의 항공기 이동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 11명이 참석해 관제탑, 활주로 등 공항의 핵심시설 포함 이동지역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노하우를 습득했다. 공사는 △이동지역 운영 및 유지보수 △항공관제 및 활주로 운영 △지상조업 시설 운영 △항공등화 시스템 운영 △급유시설 운영 △구조소방 및 비상계획 △야생동물 통제 관리에 관한 이론적 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해 오만공항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만공항공사는 오만의 수도공항인 무스캇 공항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규제 완화 이후 최근의 항공수요 급증세에 대비하기 위해 무스캇 공항의 시설개선 및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오만공항공사는 유럽항공교육원(JAA TO), 홍콩항공교육원(HKIAA), 싱가폴항공교육원(SAA) 등을 통해 자사 직원의 직무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최근 시설개선 및 확장사업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가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13일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 유정복 인천시장, 국회의원 허종식,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직무대행, LH인천지역본부장, iH사장, 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국토부와 인천시는 인천지역 전세피해지원의 시급성을 감안해 지난 1월 31일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했으며, 예산 마련 등 준비절차를 거쳐 이번에 정식개소 하게 됐다.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센터에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인천시․HUG 등 관계기관과 변호사․법무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법률상담, 전세피해 확인서 심사 및 발급, 금융 및 긴급주거지원 안내, 법률구조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센터를 정식으로 개소함으로써 상담 등 피해임차인에 대한 지원이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개소식 직후, 센터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센터를 찾은 전세피해자를 만나 사연을 들은 후“앞으로 이분들이 다시는 전세사기로 고통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부평구 산하 문화재단이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부평구 시니어공연 ‘청춘부평’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춘부평은 부평구 노인 인구 증가에 맞춰 시니어 대상의 공연을 기획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확대하고, 주민의 문화권 확대와 문화도시 부평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공연에는 인천시립무용단과 퓨전국악그룹 퀸이 출연, 악가무(樂歌舞)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인천시립무용단은 한국전통무용의 전승 및 재창조와 이 시대의 춤 창작 활성화에 기여해온 무용단으로 부채춤과 사다라니, 사랑가, 풍류가인 등의 공연을 펼친다. 퓨전국악그룹 퀸은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지향하는 여성국악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 비상, 쑥대머리, 새타령, 밀양아리랑, 홀로아리랑 등 우리에게 친숙한 국악곡들과 더불어 퓨전국악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고정두 화가의 드로잉 퍼포먼스가 공연예술의 아름다움을 시각화해 무대 현장의 생동감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단체관람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평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