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가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해 2023년 새해를 맞는다. 시는 26일 계묘년을 맞아 달라지는 주요정책들 중 관심이 높거나 새롭게 지원, 확대되는 사업들을 묶어 시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달라지는 사업 중 눈에 띄는 것은 주민문화 생활과 편의시설의 대폭 확충이다. 세계에서 3번째이자 우리나라 최초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내년 상반기 중 송도에 개관한다. ‘대한민국의 미래, 인천’에서 한글 창제의 가치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박물관이 마침내 인천에서 문을 열게 돼 시민들은 큰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급증하는 노년층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과 계양경기장 2곳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늘어나고 있는 도시민들의 전원생활을 위한 ▲송도글로벌파크 가드너(정원사)교육센터와 인천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망 확충을 위한 인천검단소방서도 내년에 개소한다. 그 외 계층별로 달라지는 사항은, 영유아·아동들을 대상으로 만1세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부모급여(영아수당)를 기존 35만원에서 70만원까지 확대하고 어린이집에 치료사를 파견해 장애 및 경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강진군체육회(회장 이병돈)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에 진행될 대회는 강진군 다산베아체CC에서 열린다. 이를 통해 소아환우와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데 기꺼이 동참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병돈 회장은““내년 자선골프대회개최를 통해 KBS연예인골프단과 주기적으로 교류해 생활 체육의 활성화로 강진군민들이 화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강진군의 명소인 고려청자 박물관과 출렁다리, 모노레일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강진군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강진 군민 모두가 다양한 생활 체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는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미국 호놀룰루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22일(현지시간) 조쉬 그린(Josh green) 하와이 주지사와 만났다고 밝혔다. 조쉬 그린 주지사는 하와이주 부주지사를 지내다 올해 치러진 주지사선거에서 당선돼 지난 5일 취임했다. 유 시장은“인천과 하와이는 한민족 이민의 시작과 종착점이라는 인연을 가진 곳으로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와 호놀룰루시가 자매도시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 하와이주에서도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며 “인천과 하와이주와의 교류 증진과 좋은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인천을 방문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조쉬 그린 주지사는 “하와이 방문을 환영하며, 인천과 하와이간 교류 증진과 관계 발전에 적극 동의하고 향후 아내와 함께 꼭 인천을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천시와 호놀룰루시는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이었던 지난 2003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내년에 자매결연 20주년을 맞는다.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주최로 열린 ‘2022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포럼’에서 CP 등급평가 공공기관 최고점수를 달성하며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사는 지난 2013년 공기업 최초로 CP를 도입, △공정거래 관련 내부규정 제‧개정 △계약체결 사전‧사후 모니터링 △임직원 공정거래 준수 교육 등을 통한 전사적 참여로 효과적인 CP를 운영하며 자발적으로 공정거래를 주도해오고 있다. 특히 ‘공정한 시장경제 조성’이라는 국정과제 기조에 발맞춰 공공기관 최초로 2년 연속 CP 등급평가 수검은 물론, 역대 최고점수 달성이라는 혁신적인 성과를 통해 공정거래에 앞장서는 선도적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정부 5개 부처(법무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위·금융위원회) 주최로 열린 ‘공정경제 성과 보고대회’에서 모범거래모델 선도기업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을 대표해 △공정한 계약관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대학교 LINC사업단 및 시티데이터ICC는 지난 14일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AI·빅데이터 ICT 융합 신산업분야 ICC간 공유·협업 협의체 구성을 위해 인천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동국대학교와 함께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인천대학교(시티데이터ICC), 경상국립대(AI·빅데이터ICC), 동국대학교 (인공지능ICC)로 구성되는 ICC간 협의체는 LINC3.0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발전방향 및 정보공유 △ICT 융복합 분야 ICC 협의체 운영 및 상호교류, 공동행사 추진 △ICC간 공동기술개발, 기술교류, 포럼, 워크숍 등 산학연 협업활동 추진 △산학연 네트워크 공유, 협력사업 지원 등 공유협업 생태계 공동 조성 △ICT 융복합 분야 글로벌 산학연협력 위한 공동네트워크 구축·운영 △ICT 융복합 분야 인재양성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대학 공용장비 활용 및 기업지원 활동 등 쌍방향 협업활동 공동지원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 애로기술지도, 경영컨설팅, 산학공동기술개발, 산학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등에 적극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는 20일 자치법규에 남아 있는 어려운 한자어, 차별적‧권위적 표현 및 상위법령과 용어 등이 일치하지 않는 조례와 규칙 207개를 일제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 전체 자치법규 928개의 22.3%에 해당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문장 자체를 쉽게 이해하고, 알기 쉽게 개정함으로써 시민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려는 것이다. 우선 어려운 한자어, 차별적ㆍ권위적 표현의 자치법규로는 「아트센터인천 운영 조례」등 113개 조례와 43개 규칙 등 총 156개가 일괄정비 된다. ▲한자어인 ‘구거(溝渠)’는 ‘도랑’으로, ‘감안’은 ‘고려’로, ‘부의’는 ‘회의에 부치다’로, ‘용이하게’는 ‘쉽게’로, ‘잔임기간’은 ‘남은 기간’으로, ‘절사’는 ‘버리다’로, ‘허위’는 ‘거짓’으로, ‘회무(會務)’는 ‘사무’로, ‘쌍방’은 ‘양쪽’으로 개정된다. ▲ 일본식 용어인 ‘입회’는 ‘참관’으로, ▲ 차별적 표현인 ‘강사료’는 ‘강의료’로, ▲ 권위적 표현으로 일컬어지는 ‘통할’은 ‘총괄’로 개정된다. 또한, 「인천광역시 기업투자유치에 관한 조례」 등 상위법령 부합하기 않거나 기능을 상실한 조례 30개와 규칙 21개, 총 51개의 자치법규도 정비하기로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쿠웨이트 항공기술대학교와 차세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강용규 인재개발원장이 참석, 쿠웨이트 항공기술대학교(College of Aviation & Technology) 압둘라작 알마흐무드(Abdulrazzak Almahmoud) 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정 개설‧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차세대 항공전문가양성 교육과정 개발‧운영 △강사 교류 △정보 교환 △교육과정 홍보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공사는 내년부터 쿠웨이트 항공기술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제공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쿠웨이트는 현재 연간 5천만 명 규모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공항 확장 로드맵을 수립하여 신규 터미널 건설 및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항공관련 전문인력 부족으로 전문적인 항공교육에 대한 니즈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쿠웨이트 내 항공전문인력 양성 대표 기관인 항공기술대학교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대학교의 2022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학교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인천대는 2020년에는‘최우수상’, 2021년에는 ‘대상’, 2022년에는 ‘최우수상’을 3개년도 연속 수상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022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대학교 28개교 중 운영 성과가 뛰어난 우수대학 5개교를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천대는 아침 정식, 영양죽 등의 식단을 제공,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PAYCO와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단체와 연계해 100원의 아침밥 및 교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 의견 제안 이벤트, VIP 이용고객 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홍보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영애 학생·취업처장은 “변화하는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우리 대학만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더욱 발전하여 학생 행복 생태계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최근 논란이 된 고등학교 전과정 절대평가 도입과 유보통합 관련 선제 대응을 19일 지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에서 열린 주간공감회의에서 “교육부에서 언급한 고교 절대평가와 유보통합 정책 등에 대해 우리 교육청이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인천교육에 미칠 영향평가를 준비해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도 교육감은 “각종 사업을 계획할 때 현장에 답이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며 “반드시 현장을 방문해 새로운 동력이 있는지 확인 후 사업계획을 수립하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전국적으로 당뇨병 환자가 늘어가고 비만율이 늘어나는 가운데 인천시가 소규모 제과점 빵류 대상으로 당류 저감화 제과점 19개소 선정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1년 지역 건강통계」에 따르면 인천의 ‘30세 이상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9.8%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만율(자가보고)’도 34.5%로 17개 시·도 중 2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당을 줄인 건강빵이 유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소규모 제과점이면서 당류 저감화 제과점 운영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당류 저감화 기술지원 및 업소 내 위생관리 등 현장평가를 통해 당류 저감화 제과점 선정했으며, 시민건강권 확보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인천시민이 동네 제과점에서 당류 저감빵을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남동구 9개소, 서구 3개소, 연수·부평구 2개소, 동·미추홀·계양구 1개소로 총 19개 제과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과점에는 당류 저감화 표지판 및 당류 저감빵을 판매할 제과용 푸드박스 등을 지원하고 인천투어 홈페이지에 소개하는 등 홍보 ·마케팅도 지원하고 있다. 영업주의 자긍심과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