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정부합동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구(A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방법은 서울시가 행정안전부 평가 기준을 토대로 정량·정성지표 52개를 선정하고 자치구별 목표 달성도와 노력도를 평가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우수사례 ▲필수조례 적기 마련율 ▲사회적경제 우선구매율 ▲식중독 발생 관리율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주민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지자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확인조사 기간 내 처리율 ▲반려동물 등록률 ▲농산물 직거래 실적 증가율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목표 달성률 등 주민들의 생활 전반에 걸친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재정인센티브로 서울시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매월 평가지표별 실적 점검, 직원 교육과 대책 보고회 개최, 지표분석 실시 등 체계적으로 평가를 준비한 결과이다. 구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일부 부진분야의 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추석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호텔 요리사의 특별한 음식을 도시락으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9월 13일 구청에서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취약계층 아동 ‘mom(맘)편한 행복 도시락’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정서적으로 지친 아동들이 특별한 도시락을 먹으며 즐겁고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호텔 월드와 시그니엘 서울이 함께하여 명품도시락 300개,3,30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도시락은 롯데호텔 월드와 시그니엘 서울 호텔 요리사가 만든 2가지 종류다. 각각 양갈비와 안심스테이크를 주 요리로 하여 전복, 장어, 해산물샐러드, 마카롱, 제철과일 등 최고급으로 구성됐다. 구는 도시락을 9월 16일 오후 2시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대상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행복도시락 전달에 뜻을 모아준 롯데호텔 월드와 시그니엘 서울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코로나19로 위기 속에 있는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보다 다양한 지원 정책과 서비스 발굴에 힘쓰겠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방학2동 사랑나눔 추진위원회가 추석을 앞둔 9월 15일 방학2동주민센터 강당에서 "한가득 사랑나눔 프로젝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방학2동 사랑나눔 추진위원회'는 이웃이 이웃을 돕고 정기적인 나눔문화를 정착시켜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방학2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캠프, 새마을부녀회 소속 주민 12명이 모여 만든 자발적 모임이다. 지난 추석, 설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한가득 사랑 나눔 프로젝트"는 지역 내 자영업자, 양말공장, 봉제공장, 전통시장 상인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식용유, 라면, 참기름, 양말 등 다양한 물품을 십시일반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모인 4,500만 원 상당 73개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2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방학2동 사랑나눔추진위원회는 "정이 넘치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득 사랑나눔 프로젝트가 벌써 3회차라니 감회가 깊다.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가 앞으로도 우리동네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외국인 주민들에게 생활폐기물 불법 배출 방지와 재활용 쓰레기 배출법을 알리고자 일반종량제봉투에 영어, 중국어 외국어 병행 표기를 추진한다. 구는 외국어 병행 표기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 편의를 높이고, 잘못된 배출을 바로잡음으로써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문제를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어를 병기한 종량제봉투는 10월 말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외국인 주민들 역시 사회의 구성원이자 이웃으로, 잘 적응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문화와 질서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 각종 안내문에 외국어를 표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이를 종량제 봉투에도 적용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1년('20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9월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하면서 도봉구는 정부합동평가에서 무려 10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정운영의 능률성, 효과성 및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17개 광역시.도에서 수행하는 국가주요시책 추진실적을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행안부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의 실적을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 도봉구는 과제의 84%를 달성한 바 최우수등급(S)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3천3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구는 그간 각종 지표에 대해 매월 실적 점검과 부진항목 집중 관리, 직원교육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해왔으며, 이러한 구의 지속적인 노력들로 말미암아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온실가스 감축 노력 달성률 식중독 발생 관리율 지자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확인조사 기간 내 처리율 등 각 분야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국정과제들로 이루어진 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9월 27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기반 공연활동 지원 사업인 ‘우리동네, 금천라운지’에 참여할 공연팀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금천라운지’는 공연예술 플랫폼이 온라인으로 확장되고 있는 요즘 흐름에 맞춰 금천구 공연예술단체의 온라인 공연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문화재단 ‘자치구 문화예술 콘텐츠 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최종 선정된 8개 내외의 공연예술단체 또는 개인에게는 400만 원에서 600만 원 범위 내 공연지원금이 지급된다. 공연지원금은 공연 규모, 참여 인원 등을 고려해 책정한다. 또한 금천구 실내·외 문화예술공간 찾아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의 온라인 공연을 하고, 5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과정을 통해 온라인 공연콘텐츠 창작역량을 키우게 된다. 지원자격은 금천구 소재 공연예술단체 또는 개인이며, 금천구에서 공연· 작품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선정 결과는 10월 5일 금천문화재단홈페이지공고 게시와 개별 연락을 통해 공개된다. 김두성 금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우리동네, 금천라운지’ 사업을 통해금천구의 색깔을 담은 장소와 공연예술을 접목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KT서비스북부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시흥5동에 소재한 혜명지역아동복지센터에 시설 개보수를 위한 환경개선비를 기부하고, 9월 1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유성훈 금청구청장, 이인태 KT 경영관리총괄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혜명지역아동복지센터의 식당 출입로 내·외부 차양막 설치, 전등 교체, 계단 안전봉 설치, 센터 2층 복도 도색 등 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것으로 최근 시설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 2005년에 문을 연 혜명지역아동복지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증가, 가정해체, 경제적 어려움으로 방과 후 혼자 지내는 아동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현재 33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 시설 노후화로 인해 환경개선이 필요하던 상황이었다. 센터의 어려운 상황을 알게 된 금천구청 온종일돌봄팀은 KT 그룹에게 환경개선 지원을 제안해 이번 사업이 성사될 수 있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시설개선이 필요했던 센터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KT서비스북부 외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하면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8일 13개동 383명의 통장을 대상으로 구청과 각 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온라인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의 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해온 통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그동안 대면 업무를 수행하지 못했다. 이에 구는 장기간 소통하지 못했던 사안들을 공유하고 주민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조치들을 논의하기 위해 비대면 줌(ZOOM) 회의를 기획했다. 이날 회의는 오전과 오후로 2회 분산돼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한 현안사항 전달, 인문학 강의 시청과 동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계속된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통장들에게 주변을 세심히 살피고 힘든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 연결을 협조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그 밖에도 수도권 4단계 연장에 따른 주요 조치 내용과 추석명절 특별방역 대책, 국민 지원금 신청 안내사항, 강북 안심 출입콜 신청 등 코로나19 관련사항을 전달했다. 통장들은 김두규 우석대 교수의 ‘서울의 진산, 북한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광고물 설치 및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옥외광고 소비쿠폰’ 사업을 추진한다. ‘옥외광고 소비쿠폰’은 2021년 행정안전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 및 침체된 옥외광고 사업 활성화의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광진구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광진구에 등록된 옥외광고 사업자를 통해 간판 설치·제작을 진행하는 경우, 광고주(소상공인)당 최대 2백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약 15개 업체이며,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모집기간 내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광진구청 가로경관과 광고물관리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 제외 대상, 첨부서류 등 상세한 사항은 광진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는 공모가 완료된 후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수령 여부 ▲2020년 과세표준 ▲광진구 내 영업 기간을 적용한 정량평가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10월 중 옥외광고물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옥외광고 소비쿠폰’ 사업이 코로나19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는 추석 연휴 동안 우리 아이들이 밥을 굶는 일이 없도록 따뜻한 사랑이 담긴 ‘엄마도시락’을 전달한다. 부모의 돌봄 부재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명절 연휴 동안 영양이 가득한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양천구의 ‘엄마도시락’은 2015년 설부터 김수영 구청장이 명절이면 빠짐없이 직접 챙기는 사업이다. 그동안 엄마도시락을 받은 아이들도 600여 명에 달한다.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등의 아이들은 평소 지역아동센터의 급식을 이용하거나 꿈나무카드를 이용해 가맹점인 일반음식점 등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명절이면 꿈나무 카드 가맹점이 영업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아이들끼리 있다 보니 영양이 갖춰진 제대로 된 한 끼를 챙기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올해 추석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아이들이 간편하게 직접 조리할 수 있는 레토르트 식품으로 구성된 3만7천 원 상당의 키트박스(컵밥, 부대찌개, 훈제통닭, 갈비탕, 간식류, 과일 등)가 배송된다. 포장된 키트박스는 양천구 집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에서 배송할 예정이며, 매년 양천사랑복지재단에서도 급식비를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