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는 2003년 목동중심축 걷고 싶은 거리 조성 후 장기간 경과로 노후된 보행전용도로에 대해 보행환경 개선과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2019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부터 연차적으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신정6동에 위치한 목동가온길(시와 묵향의 거리)은 광장을 중심으로 양천구 해누리타운, 양천문화회관, 양천구민체육센터 등 문화, 스포츠, 공공업무시설이 대거 포진돼 있다. 특히 예술적 가치가 있는 조형물이 곳곳에 있어 많은 주민이 보행통로뿐만 아니라 오며 가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는 공간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노후화된 기존 포장재, 낡고 어둔 조명, 보행에 장애가 되는 조형물의 기존 위치 등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양천구는 기존 노후화된 포장을 고급 마감재인 자연석 화강석을 사용해 전면 재정비했다. 특히 기존 화강석 포장과는 달리 자연석 화강석은 빗물이 쉽게 침투할 수 있으며, 굴착 시 포장재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화강석 통석을 사용하여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시공했다. 또한, 보행에 방해되는 기존 조형물을 도로 가장자리로 위치를 변경하고 싱그러운 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가 1인가구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에이디티캡스와 손을 잡고 ‘안전 도어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리서치 ‘2021 서울시 1인가구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1인가구의 60.7%가 주거침입 범죄를 우려하고 있지만 비용부담 때문(36.9%)에 방범장치를 설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전 도어지킴이’는 가정용 보안서비스로 24시간 가동되며 현관에 설치된 도어 카메라를 통해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메라 내부에는 움직임 감지센서가 내장돼 있어 이용자는 모바일 앱으로 방문자를 확인하고 쌍방향으로 음성대화도 나눌 수 있다. 또한, 위급상황 발생시 앱의 비상버튼이나 집안에 설치된 SOS 비상버튼을 누르면 최단거리에 있는 에이디티캡스 대원이 신속하게 출동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9월 6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며, 만 18세 이상 양천구 소재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1인가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임차 거주하는 노약층 1인가구를 포함하여 총 90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전 도어지킴이’ 서비스의 이용기간은 3년이다. 최초 1년은 매월 8,900원의 이용료를 보조받아 월 1,00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변화’를 실현 중인 강남구는 14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15만명을 대상으로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무료 예방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생애 첫 접종을 하는 어린이(6개월~만9세 미만)는 14일부터 1차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2차까지 접종하며, 그 외 1회 접종 대상 아동(만9세~13세)은 다음달 14일부터, 임신부는 이달 14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달 12일부터 순차접종을 하게 된다. 접종대상은 총 13만7545명이다. 주소지에 상관없이 지정된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또는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에서 본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 구는 국가예방접종사업과 별도로 강남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1만2958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강남구 내 위탁 의료기관에서 2달간 무료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강남구는 전국지자체 최초로 스마트감염병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올 추석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5일부터 23일까지 방역‧재난 관리, 교통, 청소, 물가, 나눔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을 감안하여, 방역‧대응체계의 강화와 재난‧재해‧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청소, 주차 등 기초행정 질서 유지와 소외이웃의 지원에도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방역‧재난 관리 총력 구는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추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 관련 문의와 백신 상담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9월 18일~22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도림동, 여의도 임시 선별진료소가 정상 운영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 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도림동 배드민턴체육관, 여의도공원 임시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나, 9월 19일 일요일은 미운영된다. 아울러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및 환자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과 기후위기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기대하는(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청소년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제작함으로써 폭염, 한파 등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그 대응 방안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청소년의 행동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 쓰레기 감량 등 생활 속 기후위기 대응 노력 ▲영등포구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기후위기 대응방안 ▲그 밖에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 등을 자유롭게 담아내면 된다. 공모 분야는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브이로그,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식의 영상 콘텐츠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영등포구 환경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9월 30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 이후 맞이하는 두 번째 추석을 앞두고 15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부인 임명숙 여사와 정릉시장을 방문한 이승로 구청장은 명절 준비에 필요한 식재료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이 구청장은 시장 곳곳을 방문해 2년째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위로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다방면의 지원책을 고안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구청장 내외는 식재료 포장 시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장보기에도 동참했다. 임명숙 여사는 "일회용품 사용이 더욱 많아져 환경 문제가 심각하다고 들었다"며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에 가급적 다회용기를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추석 연휴 전날인 17일까지 성북구 내 전통시장 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시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니 명절 분위기도 물씬 나고 활력이 돌아 기쁘다”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떤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고심하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서 지역 내 동원전통종합시장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장의 기존 공영주차장이 확장 조성될 예정이다. 주차장이 조성될 동원전통종합시장은 면목동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농수산물과 축산물, 가공품, 의류 및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129개 점포로 이뤄졌다. 겸재로와 상봉로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이용 범위가 확대될 수 있는 여건을 갖췄으나 26면에 불과한 주차공간으로 시장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부족한 주차면수로 인해 주변도로에 발생하는 불법 주정차 문제는 상습적으로 도로정체를 일으켜 지역 주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주범으로 꼽혔다. 이에 구는 기존 공영주차장 인근 대지면적 450.02㎡의 부지를 매입해 주차장을 확장하는 사업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신청,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8억 5천만 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현재 확보한 5개 필지는 기존 주차장(782.2㎡)과 인접해있어 전체 부지를 확장해 주차장으로 사용하면 서울 지역의 높은 부동산 가격을 감안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번 추석 망우리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이 보다 편하게 다녀갈 수 있을 전망이다. 중랑구가 주민들이 망우리공원을 쉽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정류소를 설치하고 오는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망우리공원은 1933년부터 1973년까지 40년 동안 공동묘지였으나 현재는 숲과 산책로, 역사적 인물들의 묘역이 어우러져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한용운, 방정환, 유관순, 조봉암 등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이끌어간 수많은 선구자들이 이곳에 잠들어 있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공원 관리권을 위임받고 망우리공원을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공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망우리공원 업무만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했을 정도다. 현재 독립유공자 묘역을 재정비하고 탐방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구의 노력으로 망우리공원을 찾는 발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나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 진입로에서 가까운 정류소가 없어 주민들은 버스에서 내려 망우리공원까지 한참을 걸어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2018년부터 버스정류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추석을 맞아 15일 지역 내 종교시설을 방문하여 백신접종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협조한 주요 종교시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백신 미접종 종교지도자들의 접종률 제고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김 구청장은 한국중앙교회(임석순 담임목사, 광진구기독교연합회 회장)와 구의동성당(정진호 베드로 주임신부, 천주교 서울대교구 8지구장)을 방문하여 명절 인사를 나누고 코로나19 극복방안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백신 접종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하루 빨리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접종이 2차까지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라며 “지역사회 방역의 주체로서, 더 많은 구민들이 백신 접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와 홍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는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종교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서한문을 전달하고 추석연휴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광진구는 현재까지 관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 45만여 매를 배부했으며, 두 차례에 걸쳐 방역지원금을 종교시설당 100만 원씩 지원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1인 가구, 반려동물, 홈오피스, 친환경 등 최근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세상에 없던 최고의 디자인 신제품을 시민의 투표와 전문가 평가로 뽑는다.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2021년 DDP디자인페어’에 선보일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매칭팀의 106개 신제품을 선정하고, 시민과 함께 ‘올해 최고의 디자인 제품’을 뽑는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8월 25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협업해 개발한 최종 162팀의 제품 중 상품성, 창의성, 전시적합성을 고려하여 106팀의 우수제품을 선정했다. 특히 106팀의 우수 제품 중 전문가 심사와 시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DDP베스트디자인어워드’ 7팀이 선정된다. 온라인 시민투표는 9월 16일~9월 30일까지 15일간 DDP디자인페어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시민투표는 구매하고 싶은 제품에 최대 10개까지 투표 가능하며, 투표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DDP베스트디자인어워드’ 7팀에게는 양산지원비용 600만 원과 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