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오세훈 시장이 앞으로 펼쳐나갈 시정 운영의 기본 방향을 종합적으로 망라해 담은 「서울비전 2030」을 15일(수) 발표했다. 2030년까지 향후 10년 서울시정의 마스터플랜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각계각층의 122명으로 구성된 ‘서울비전2030위원회’(전문가 44명, 시민 78명)를 통해서 136일 동안 100여 차례 넘는 치열한 토론과 논의를 거쳐 「서울비전 2030」을 수립했다. 오세훈 시장은 앞서 4월 취임사를 통해 “행정기관, 정책전문가, 시민사회 대표 등이 한 데 모여 공동으로 서울의 미래비전을 수립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다시 한번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5월부터 122명의 「서울비전2030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8개 분과에서 총 103회의 회의를 개최하는 등 심도있는 논의를 거쳤다. 「서울비전 2030」이 제시한 최상위 비전은 ‘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이다. 이 최상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확립해야 할 2030년까지의 4가지 미래상을 ▴상생도시 ▴글로벌선도도시 ▴안심도시 ▴미래감성도시로 정했다. 그리고 이를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15일 마포구가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에쓰오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후세인A.알-카타니 에쓰오일 대표이사, 류열 사장, 심정원 성산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에쓰오일은 송편을 비롯한 식료품 및 생필품 꾸러미 박스 910박스(5000만 원 상당)를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꾸러미 박스는 마포구 내 저소득 가정 910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집콕 체험프로그램 3회차 ‘알쏭달쏭 분리배출, 함께 배워봐요!’ 에 함께할 체험단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집콕 체험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초등·중학생의 현장학습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학습 콘텐츠로, 광진구청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제공된다. 이번 3회차 프로그램은 환경을 주제로,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진행한 ‘공기정화 테라리움 화분 만들기’ 영상이 제공된다. 영상에는 광진구청 직원이 직접 체험하며 소개하는 내용과, 광진구 어린이 및 청소년의회 학생들이 체험키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내용이 담겨 있다. 참여 대상은 광진구 거주 초등·중학생 또는 학부모 150명으로, 영상 시청 후 퀴즈 정답과 설문조사를 제출하면 체험 키트를 신청할 수 있다. 키트는 선착순 제공되며, 모집인원 초과 시 전산 추첨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광진구청 홈페이지 – 참여소통 – 구민의견/참여 – 온라인접수 – 집콕 체험프로그램 메뉴에서 신청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광진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진구는 지난 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집콕 역사기행’을 시작으로 지난 5월 ‘3D 펜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천연충현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아카데미 특화 과정으로 ‘마을관리사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10월 5일부터 23일까지 총 6강 24시간 과정으로, 천연충현 도시재생 사업지역에 조성되는 골목관리소(가칭) 운영 인력을 양성해 주거지 골목환경을 개선하고 유지 관리하고자 진행된다. 마을관리사를 위한 기본 교육으로 청소와 방역 등 자격증 과정과 연계했으며, 향후 골목관리소 시설관리와 쓰레기 거점배출,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유가보상 등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구는 과정의 80% 이상 수강자에게 도시재생 아카데미 수료증을 발급하고 향후 마을관리사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달 24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해 15명을 선발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천연충현 도시재생 사업지역 주민과 서대문구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서대문구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추석 명절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14일 오후 주민들을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 이날 류경기 구청장은 지역 고시원을 방문해 생활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면목본동 행복나누리협의체에서는 준비한 송편, 식혜 등 명절음식과 방역물품을 고시원에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한 면일어린이집 원아들도 직접 준비한 도시락, 과일과 함께 홀몸어르신 자택을 찾아 전달하며 안부를 살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음식과 마스크 등을 마련해주신 면목본동 행복나누리협의체, 면일어린이집, 서울시립대종합복지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2021 시설보호아동의 최선의 이익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이를 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아동보호체계 개편에 따라 지방정부는 지역 아동보호의 핵심 주체가 됐다. 이에 따라 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동보호시스템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보호아동의 지지체계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책무를 선제적으로 고찰하기 위해 아동권리 모니터링 연구를 추진했다. 이 토론회는 그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아동복지시설, 지방 및 중앙정부, NGO가 모여 보호대상아동의 주도적 삶과 자립을 위한 역할 및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6개소 아동 79명, 종사자 79명을 대상으로 ‘시설보호아동의 지지체계 현황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유한대학교 김유나 교수의 결과 발표에 따르면 시설보호아동은 부모·형제자매·친척을 포함한 가족으로부터의 지지가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양육시설 종사자로부터 전 영역에서 가장 큰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아동 중 생존한 가족이 있는 92.1% 가운데, 현재 가족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최근 서울시교육청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과 관련한 교육 현장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중재 노력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어린이들의 학습권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인식 아래 이달 2일과 7일 해당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또한 6일에는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8일에는 서울시교육감과 잇따라 면담을 가졌다. 학부모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대한 불안감을 확인한 문 구청장은 서울시교육청에 요청해 학부모들과 교육청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달 11일 서대문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는 학부모와 시교육청, 구청이 참여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문 구청장은 ‘일정 기간 숙의 과정을 통해 시교육청과 학부모들 간 입장을 조율하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해 결정할 것’을 제안했다. 결국 이 안이 받아들여져 15일 서울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철회를 요청한 학교들에 대해 사업 추진을 일단 보류하고 개별 학교별로 자율적 의견 수렴과 숙의 기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아파트 경비원들에 대한 일부 관리주체와 입주민, 입주자대표들의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자리잡고 있는 요즈음 성북구에서는 아파트 근로자들와의 아름다운 상생을 위한 노력이 끊이지 않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첫 번째로 성북구 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성·아·연, 회장 황충현)에서는 성북구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내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경비원 등 아파트 근로자에 대한 고마운 마음 전하기 공모를 오는 10월 20일까지 실시한다. 이 사업은 대대적인 주민들의 인식전환 캠페인으로 “경비원도 우리의 이웃입니다.” 라는 주제로 경비원과 상생을 위한 입주민의 약속 7가지를 포스터로 제작하여 성북구 전 아파트 입구에 게시하여 입주민의 동참을 호소하는 한편, 경비원 등 아파트 근로자에 대한 고마운 마음 전하기를 포스터, 표어, 편지쓰기 등의 방식으로 공모하는 중이다. 다음으로 성북구 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는 작년 7월 “공동주택 근로자에 대한 갑질방지 선언문“을 제정하는 한편, 2015년 5월에 이어 2021년 9월에도 경비원의 자질향상 및 업무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경비원 수첩을 발행하여 관내 아파트 경비원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2021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금상 1명, 은상 1명을 배출했다.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장애인, 고령층,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의 정보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다. 지난 7일 개최된 이번 대회 본선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을 거친 370여명의 참가자들이 디지털 서비스 활용, 정보검색, 문서작성 등의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구로구는 7명이 참가해 2명이 수상했다. 박길남 씨(79·남)가 고령층 1부문(만 75세 이상)에서 금상을, 김선우 씨(43·여)가 장애인(지체)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구로구는 구민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구로구청, 구로2·4동, 고척1동과 구로문화원 2곳, 장애인전산교육장(구로구시설관리공단 내) 등에서 정보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3곳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했다. 구로구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고산초등학교, 오정초등학교, 항동초등학교 인근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최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보행자의 주의력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교통안전시설이다. 스마트 횡단보도에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음성 안내 장치가 설치돼 있다. 보행자가 무단횡단하거나 횡단보도를 이탈하는 경우 움직임을 인식해 보행자 방향으로 “위험하니 인도로 이동하십시오” “좌우를 살핀 후 건너가십시오” 등의 경고 음성을 송출한다.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이들의 안전을 위한 ‘LED 바닥신호등’도 설치돼 있다. LED 바닥신호등은 스마트폰 이용자의 시선이 향하는 차도와 인도 경계 바닥에 교통신호를 표출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장소 3곳과 구로남초등학교 앞 1곳 등 총 4곳에 설치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수와 교통 상황을 고려해 교통안전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있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