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음식점,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080 안심콜 전화출입명부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심콜 서비스’는 시설마다 부여된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어 방문시간, 연락처 등의 내역을 기록하는 출입관리 시스템이다. 저장된 정보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4주 후 자동 폐기된다. 특히 기존의 수기명부 또는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작성 시 발생할 수 있는 공용 볼펜 사용으로 인한 감염 위험, 개인정보 유출, 허위정보 기재 등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방문내역을 기록할 수 있어 그동안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던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송파구는 관내 다중이용시설마다 고유의 안심콜 서비스 전화번호를 부여하고, 통화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송파구 소재 음식점, 카페, 학원, 노래연습장, PC방, 실내체육시설, 결혼식장 등 출입명부 의무화 시설 14,000여 개소다. 동주민센터 및 송파구청 재난안전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자등록번호, 소재지 등 영업정보를 기재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국사봉유아자연배움터(봉천동 산 103-86 일대) 본격 개장을 맞아, 관내 유아자연배움터 3곳에서 ‘유아자연배움터 100배 즐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7기 출범이후 ‘유아자연배움터 확대’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 2019년에 삼성동과 관악도시농업공원 유아자연배움터, 지난해 국사봉 유아자연배움터를 조성했으며, 올해 남현동에 2개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유아자연배움터’는 산이나 공원 일대 숲을 아이들의 배움터로 삼아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조성한 공간이다. 기존의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나무실로폰, 곤충호텔, 해먹 등 각종 숲 체험 놀이시설물을 마련했다. 이번 ‘유아자연배움터 100개 즐기기’ 프로그램은 오는 25, 26일 양일간 총 16회의 현장체험으로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은 모두 비대면으로, 프로그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체험 안내 동영상을 17일부터 유튜브 채널 ‘관악구청 공원녹지과’에 업로드한다. 각 유아자연배움터별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삼성동에서는 자연을 활용한 직업탐방 ‘숲자니아’, 도시농업공원에서는 무전기를 활용한 추리로 곤충을 알아보는 ‘모여봐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9월 14~15일 양일간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자영업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14일 도깨비시장, 신창시장, 골목시장을 방문했으며, 15일에는 쌍문역 동측상점가, 쌍문역 둘리상점가, 쌍문시장, 백운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상인들을 만난 이동진 구청장은 시장 내 방역문제와 시설개선 등에 관해 의견을 듣고, 장을 보러나온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를 살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힘든 시간 미소를 잃지 않고 손님을 맞이하는 상인분들을 보니 너무 안타깝다. 코로나19로 시장을 찾으신 분들이 염려하지 않도록 시장 상인과 협력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구민 여러분께서도 지역 상권을 응원하기 위해 우리 전통시장 많이들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도봉구 탄소중립 기본 조례'를 제정하여 9월 16일 공포한다. 이번 조례는 2050년을 목표로 도봉구의 탄소중립을 이행하는 한편, 기후위기로부터 도봉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구현하고자 제정됐다. 특히 조례 제7조에서는 2050년까지 구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영(0)으로 하는 탄소중립 달성하고 이 시점을 앞당기기 위한 탄소중립 이행 목표들을 명문화했으며, 제8조에서는 ' 건물 수송 에너지 자원순환 숲 생활 교육' 총 7대 부문별 목표를 설정하고, 부문 연도별 이행 계획 수립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제10조부터 제16조까지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부문별 시책 마련을, 제17조에서는 탄소중립 시책 추진 및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한 행정 재정적 지원을 각각 규정했다. 조례 전문은 9월 16일 이후 도봉구 홈페이지 내 자치법규 정보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해 9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그린뉴딜 추진 및 탄소배출 제로(Zero) 실현을 위한 2050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발표하고, 실행 원년인 올해 50,763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보호종료 아동들의 성공적인 자립과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등을 골자로 한 ‘서초형 희망사다리 프로젝트’를 16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서초형 희망사다리 프로젝트’는 보호종료아동들이 취업에 성공하도록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진로계획부터 취업 준비 등 전 과정들을 직접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열여덟어른이 되어 막막한 아이들에게 당장의 ‘물고기(지원금)’를 잡아주고 ‘잡는 법’도 알려주는, 자립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책이다. 또 이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든든한 내편이 있고 기댈 곳이 있다는 안도감과 사랑을 주는 약자와의 동행 일환이기도 하다. 먼저 구가 지원하는 취업전문 컨설턴트는 보호종료아동을 1:1로 매칭상담하며, 자립준비 및 적성, 흥미를 파악해 올바른 진로방향을 설정한 후 중 · 장기 취업활동 계획을 수립한다. 이외에도 취업 경험이 부족한 보호종료아동에게는 필요한 구직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지원은 ‘구직 성공 시’까지 지원 · 연계한다. 구체적으로 보호종료아동들은 프로젝트 참여기간 내내 주 1회 1시간 이상 취업 멘토를 제공받아 변화된 자립 준비 상황을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 새마을부녀회가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효(孝)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광진구 새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불고기, 송편, EM과 어성초 등을 넣어 만든 수제 비누 및 수건 등 다양한 추석 음식과 생활용품이 담겨있는 효(孝)꾸러미가 준비되었다. 효(孝)꾸러미는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및 결식아동 등 자칫 명절이 더 외로울 수 있는 250가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태연 광진구새마을부녀회장은 “힘든 과정을 겪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나눔 봉사를 해준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우리 구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광진구는 9월 3일부터 24일까지 저소득주민을 대상으로 총 3억4,700여만원을 지원하는 추석 명절 저소득 특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가정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추석 연휴 기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및 청소대행업체가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생활쓰레기(일반생활, 음식물류, 재활용품)를 수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생활쓰레기 배출 금지 기간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이다. 연휴 기간 중 배출하지 못한 생활쓰레기는 9월 22일 오후 6시부터 배출하면 된다. 금천구는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9월 19일에 배출된 생활쓰레기는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청소대책반을 운영하고 환경미화원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생활쓰레기 민원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연휴 마지막날인 9월 22일밤부터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해 처리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수거 중단으로 주민 여러분께서 불편하시겠지만 서로 배려하고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올해 7월부터 시행 중인 금천형 밑반찬 지원 바우처 사업 ‘다함께 찬찬찬’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함께 찬찬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1인가구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가맹된 지역 내 21개 밑반찬 가게에서 바우처 카드로 월 4만 원 한도 내 반찬을 구매할 수 있다. 금천구는 9월부터 지원대상을 기존 400명에서 200명을 추가해 총 600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지원대상은 앞서 6월 사업 신청 후 선정되지 못했던 대기자 186명과 동별 저소득 1인 가구 돌봄대상자 비율을 고려해 추가 선정된 14명이다. 또한 금천구는 지원대상에게 추석 명절을 맞아 특식 제공을 위해 2만 원을 별도로 제공한다. 기존에 지원을 받는 대상자에게는 추가 지원 내용을 문자 발송을 통해 안내했다. 9월부터 지원을 받게 되는 신규 대상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6만 원이 충전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다함께 찬찬찬’ 사업이 확대되면서 더 많은 저소득 1인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줄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구매고객 대상 경품행사와 홍보물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매년 실시하는 추석 명절 행사에 더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과 다양한 생활용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독산우시장, 현대시장, 대명시장, 은행나무시장, 남문시장, 독산동 맛나는거리 상점가에서 진행된다. 각 시장별 일정이 다르며, 준비된 경품 소진 시 종료된다. 먼저 은행나무시장에서는 2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천 원 상당의 사은품을,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을 증정한다. 대명시장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식용유 세트 등 생활용품을,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두루마리 휴지와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시장에서는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을 증정하고, 독산동우시장에서는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고급 식용유를, 방문고객에게는 홍보용 고급볼펜을 제공한다. 또한 독산동맛나는거리 상점가에서는 추석 연휴와 별도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3만 원대 선물세트를, 3만 원 이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생활밀착형 공유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공유대상은 주차공간과 차량, 우산, 공구용품, 한복 등이다. 주차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물품은 모두 무료다. 나눔카는 일상 곳곳에 배치된 공유차량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다.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기업 등에서 사용률이 저조한 주차공간을 확보한 후 구에 신청해야 한다. 할인율은 △공동주택 입주자 30% △동네 이용자 20%, 주차면 제공자 50% △법인 임직원 20%로 대상마다 다르다. 특히 기업에서 나눔카를 이용하면 최대 10% 범위에서 교통 유발부담금이 줄어든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나눔카 애플리케이션으로 원하는 시간만큼 예약한 후 가까운 곳에서 차량을 대여하면 된다. 350면 가량의 공유주차장 사업도 진행 중이다. 거주자 우선주차장을 배정받은 주민이 비워두는 시간을 활용해 주차 면을 공유하면 운전자는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때 공유자는 매월 사업자에게 수익금 일부를 받는다. 우산대여소는 구청, 동 주민센터, 문화정보도서관 등 총 22곳의 공공기관에서 운영한다. 300여개 우산 손잡이에 ‘함께 쓰는 양심우산’이라는 인식표가 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