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청렴양천 실천주간 중에 ‘청렴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청렴신고 모의훈련’은 제3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거나 부정청탁을 받은 가상의 상황을 내부 행정 메일을 통해 일부 직원에게 통보하고, 해당 직원들이 금품수수 및 부정청탁 신고 절차에 따라 내부 신고센터에 직접 신고해보는 체험 훈련이다. 이번 모의훈련은 부패 취약시기인 명절을 맞아 양천구에서 처음 실시하는 교육 형태로,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와 신고 연습을 통해 청렴신고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제 금품 수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사전에 부패를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양천구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매년 ‘청렴양천 실천주간’을 설정하여 청렴 행정을 강조해왔다. 이번 추석에도 “언제나 청렴양천”이라는 문구로 전 직원의 청렴 리본 패용 및 청사 내 IP-TV의 청렴문구 표출 등을 통해 직원 스스로 청렴의 동기를 부여하고 청사를 방문하는 구민에게도 청렴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올해 9월부터 ‘해우리 청렴톡’을 신규 운영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금품수수, 부정청탁 등의 부패와 갑질행위를 익명으로 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는 추석 연휴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9월 13일부터 9월 22일까지 약 10일 간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는 구간은 관내 3개 시장으로 목동 깨비시장(목동중앙북로 29), 신곡시장(남부순환로79길 37), 신정 제일시장(중앙로34길 30)이다. 허용구간은 교통 여건상 한시 주차가 가능한지, 교통소통에 크게 저해되지 않는지 등을 고려하여 양천경찰서 및 시장 상인회와 협의 후 선정됐다. 주차 허용 구간은 목동깨비시장(동제한의원 ~ 머찐아이안경점, 150m), 신곡시장(NH농협은행 ∼ KB국민은행, 260m), 신정제일시장(바다회어시장 ∼ PAT 신정점, 60m)으로 총 3구간이다. 주차허용시간은 09:00 ~ 18:00 중 구매고객에 한해 2시간 이내이며, 모든 전통시장에서 24시간 내내 허용되지는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양천경찰서 및 구청에서는 연휴 기간 중 별도단속반을 배치해 허용구역 외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현장단속과 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4일 강남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취약계층 400가구에 간편식 8종으로 구성된 ‘情(정) 꾸러미’를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전날 수령자 의견을 반영해 즉석밥, 미역국, 사골곰탕 같은 간편식 8종이 담긴 꾸러미를 직접 포장했으며, 동별로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장애인세대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행사에는 정순균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박수경 새마을부녀회장, 임원, 동부녀회장을 비롯해 2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이날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에도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현장에서 담근 김치 300㎏을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11월 사랑의 김장나누기, 12월 사랑의 밑반찬나누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부자동네’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강남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기초생활수급자가 12번째로 많을 정도로 빈부격차와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곳”이라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정신’으로 주변의 소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미세먼지로 인한 생활환경 피해를 예방하고 공기질 개선과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알기 쉽고 재미있는 미세먼지 예방‧관리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상 속 미세먼지의 저감과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기후변화 위기를 바로 알고 각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예방‧관리법 교육을 마련, 오는 2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매주 2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환경에너지 분야 공학박사인 기후변화실천연대의 원영재 대표가 강사로 나서며, 총 4회차 강의로 진행된다. ▲1차시는 ‘기후변화 위기시대! 우리 삶의 변화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작은 실천’, ▲2차시에서는 실내 공기질 관리법 강의와 강제 환기순환장치 필터 교체 및 창문형 미세먼지 방진망 설치를 시연하는 ‘우리집 공기질 관리는 내손으로’, ▲3차시는 미세먼지 측정기의 원리를 배우고 실제로 측정해보는 ‘우리집 건강은 내가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관내 전통시장 7개소를 찾아 현장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전통시장 방문 첫날인 14일 오후에는 장미제일시장과 동부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는지도 꼼꼼히 챙겼다. 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 3월부터 매월 1회 시장방문을 독려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 추석에는 오는 18일까지 제수용품 할인판매, 상품권 증정행사, 경품추첨 등 7개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명절 이벤트를 진행해 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혜택을 줄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추석명절 전통시장을 방문해 질 좋은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따뜻한 인심도 함께 나누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장에 다시 활력이 넘치도록 이번 명절준비는 중랑구 전통시장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9월 정기분 재산세 529억원을 부과하고 30일까지 납부 받는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보유하고 있는 주택, 건축물, 토지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다. 7월에는 주택분 절반과 건축물분 재산세가, 9월에는 주택분 나머지와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이번 9월분 재산세는 전년 대비 약 32억원이 증가한 529억 원(134,479건)으로, 6.6% 증가한 액수다. 구는 주택 및 토지 공시지가 상승이 재산세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어려운 주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자에 재산세율 특례를 적용해 구간별로 0.05%p씩 세율을 인하했다. 재산세는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납부 가능하다. 서울시 ETAX, 스마트폰 앱 ‘서울시 세급납부(STAX)’를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금융기관 창구, 현금자동지급기, 가상계좌, 거래은행 홈페이지, ARS, 신용카드 결제 등을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구는 지난 10일 고지서를 발송했으며, 분실하거나 받지 못한 경우 가까운 구청 세무부서나 동 주민센터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는 예비부부를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구는 2021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에 참석할 커플 15쌍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예비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체계적인 결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에 관심이 있으며 거주지나 직장 등이 서울인 커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10월 16일과 23일 총 이틀간 줌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먼저 16일에는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커플 대화법 △예비부부 성교육, 23일에는 △결혼준비 체크리스트 △결혼 설계방법 및 재무관리 △네온사인캔 만들기를 진행한다. 센터는 현재 부부교실에 참여할 커플 15쌍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전화 또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며 워크북과 활동키트가 제공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결혼에 앞서 서로의 차이와 앞으로 함께할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부부간 소통부터 경제관리까지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전통시장에서는 시장에 오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명절음식을 준비할 수 있다. 지난 11일 추석을 열흘 앞두고 장위 전통시장에서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됐다. 시장 상인들이 직접 출연해 좋은 상품 고르는 법 등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공개하며 소비자를 잡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경쟁을 벌였다.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실시간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생생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승로 구청장도 과일 판매 지원군으로 직접 나서 눈길을 끌었다. 남재호 상인 회장은 “장위 전통시장은 ‘100년 손님, 100년 맞이’를 모토로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 저렴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장위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줄 것을 호소했다.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한 장위동 주민은 “판매자 설명을 듣고 신선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바로 주문할 수 있어 편리했다. 게다가 비대면이니 코로나 걱정 없는 안전한 쇼핑도 가능하다”면서 “전통시장 라이브 방송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 전통시장도 이런 최신 플랫폼을 도입해 경쟁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성북구가 지난 3월 선정된 서울시 전통시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14일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필두로 하는 특별방역 합동점검반 60여명이 홍대 클럽 밀집지역에 대한 대대적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마포구, 경찰, 홍대걷고싶은거리상인회, 홍대소상공인회, 마포자율방범시민순찰대 등 민‧관‧경으로 구성하고, 클럽밀집지역인 홍익문화공원부터 KT&G 상상마당까지 이동하며 6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특별방역 점검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매일 저녁 9시 30분부터 대시민 ‘추석명절 특별방역 캠페인’과 함께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홍대 클럽 밀집지역에 대한 특별방역 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밤 10시 영업제한 시간 이후 길거리 등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고 음주를 하는 일명 ‘노마스크 외국인’에 대한 제보가 늘고 있는 상황과 더불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계기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시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매일 밤 9시반부터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필두로 하는 특별방역 합동점검반 260여명이 홍익문화공원 주변 클럽 밀집지역에 대한 점검과 대시민 추석명절 특별방역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점검반은 마포구 직원 40명과 경찰, 홍대걷고싶은거리상인회, 홍대소상공인회, 마포자율방범시민순찰대 등으로 합동 구성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른 ▲6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시설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입구역 인근의 애경타워(AK&홍대) 앞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 뒤 홍익문화공원 일대를 거쳐 KT&G 상상마당 부근까지 보도로 이동하면서 일대의 방역수칙 위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