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2008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결정된 이후 13년 동안 정체돼온 관악구 신림1구역(22만4,773.5㎡)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구 ‘공공기획’)을 통해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가 공공성과 사업성이 균형을 이룬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사업 주체인 주민과의 합의를 이끌어냄으로써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랐다. 신림1구역은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인 노후 저층주거 밀집지역이다. 관악산과 도림천이 만나는 배산임수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지역임에도 무허가 건축물, 복개 주차장 등이 지역의 환경을 저해하고 있다. 신림1구역(신림1 재정비촉진구역, 22만4,773.5㎡)은 1970년대 철거민 이주 정착지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비사업이 추진됐지만 '08년 재정비촉진구역 결정 이후 주민갈등 등으로 사업이 정체돼왔다. 신림1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서 용적률 상향(230%→259%)으로 세대수를 늘리는(2,886→4,000~4,200세대 내외) 등 사업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관악산‧도림천 등 자연환경을 살려 소하천‧실개천 같은 마을의 수변공간을 시민생활의 중심으로 재탄생시키는 ‘지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오는 26일까지 추석 맞이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광진구 전통시장이 입점한 플랫폼은 ‘놀러와요 시장(놀장)’과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로, 구매금액에 따른 배달비 할인과 추첨을 통한 모바일 상품권 증정, 국내산 농축산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놀러와요 시장’ 에서는 중곡제일시장과 면곡골목시장의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1만원 권 증정 ▲1만 원 이상 구매 시 배달비 할인 ▲19일까지 국내산 농축산물 최대 30% 할인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 검색을 통해 이용 가능한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는 중곡제일시장, 자양전통시장, 화양제일시장이 입점되어 있다. ▲4천 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 무료(1일 1회에 한함) ▲5만 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 포인트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 배송지에 따른 구매 가능 시장과 이벤트 관련 상세한 내용은 각 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광진구는 코로나19로 인한 방문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온라인 주문배송 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매년 9월 7일인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그로부터 한 주를 사회복지주간으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복지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대신했다. 이번 행사는 4단계 거리두기로 인해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표창장 수여자 대표 4명, 민간공동위원장 화평스님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기관, 동주민센터 등 관계자들이 화상접속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사회복지의 날을 함께 기념하고 응원 메시지를 나눴다. 이번 기념식에는 지역 사회복지를 위해 힘쓴 사회복지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사회복지사업 윤리 선언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선뜻 손 내밀어 주시고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사회복지 분야 발전에 헌신하시는 모든 종사자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 역량 강화, 근무환경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우리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찾아가는 스마트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어린이 2,000여명이다. 10월 18일, 19일 이틀간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은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소화기안전, 재난안전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및 예방법 영상을 시청한다. 횡단보도판, 심폐소생술 인형, 저금통 소화기 등 프로그램별 교구를 통한 체험학습도 실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23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예약 ‘찾아가는 스마트안전체험교육(구로구)’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의료, 교통, 청소 등 분야별 특별대책을 수립했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편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비상체계 유지, 의료기관 운영, 주‧정차 단속 완화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18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19 대책본부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구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로역 임시 선별검사소는 18일‧20일, 오류동역 임시 선별검사소는 19일‧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22일은 구로역, 오류동역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점심시간 오후 12~1시 제외)한다. 구로리공원 임시 선별검사소는 18일‧20일‧22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운영한다. 고대구로병원, 구로성심병원 등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2개 종합병원은 상시 운영되며 당직의료기관인 병·의원 48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275개소는 지정된 날짜, 시간에 문을 연다. 지정 일시,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다산콜센터, 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귀성‧귀경길 교통 편의를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5일 오후7시 논현도서관에서 2018년과 2019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 초청 온라인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임 작가는 ‘나와 다른 존재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90년생과 이전 세대 간의 차이점을 짚어보며 서로의 가치관과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북콘서트는 강남구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누구나 실시간 댓글로 자유롭게 질문하거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강연 후에는 황정의 논현도서관장의 진행으로 임 작가와의 대담이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문의는 논현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구와 강남구립도서관은 인문학의 저변을 넓히고, 품격 있는 독서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주제가 있는 월간 인문학’ 북콘서트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 11월에는 소설가 김중혁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다음달 15일까지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슬로건은 ‘당신의 참여로 용산을 오늘보다 더 스마트하게’다. 주민 참여로 구가 당면한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한 용산구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모 분야는 ▲지역경제 ▲문화·관광 ▲보건·복지 ▲환경이다. 분야별 지역 문제를 선택,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면 된다. 공모 접수 기간은 내달 15일까지다. 구 스마트도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 또는 팀(팀장 1명 포함 최대 5명)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이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받아 작성 후 기간 내 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접수는 하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구는 적절성, 독창성 등을 고려해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정책에 반영하고 제안자에게는 상금을 지급한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50만원(1명), 우수상 30만원(2명), 장려상 2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9월 15일부터 가을철 불청객인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 채취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은행나무(학명:Ginko biloba)는 가을철 아름다운 단풍을 제공하고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병해충에 강하여 가로수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9월중순부터 떨어지는 열매의 악취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작업대상은 열매를 맺는 암나무 26,981그루이며, 전체 가로수 은행나무 106,205그루의 25.4%를 차지한다. 은행나무는 외형으로는 암수 구분이 어려워 봄철 개화와 가을철 열매 결실로 암수 구분이 가능하다. 그런데 은행나무는 최소 15년 이상 성장해야 꽃이 피고 열매가 결실되는 독특한 특징을 보여 불가피하게 암나무가 식재되어 있다. 채취 작업은 25개 자치구와 함께 ‘은행 열매 채취 기동반’을 편성·운영하여 은행 열매가 떨어지기 전 미리 채취하고, 민원 접수시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자치구별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부터 은행 열매를 우선 채취하고, 특히 고소작업차 및 굴삭기 부착 진동수확기, 그물망 설치 등 여러 장비를 투입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열매를 채취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공유를 통해 도시 문제에 기여하는 기업 및 단체를 발굴하여, 성장 지원을 통해 사회 전반에 공유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반기 공유기업(단체)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게 새로운 방식으로 자원을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곳들이 주요 대상이다. 서울시는 2013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총195개(신규 146, 재지정 49)의 공유 기업 및 단체를 지정해 왔다. 서울시 공유기업이 되려면 중소기업진흥법상 중소기업이거나, 사회적기업(예비사회적기업 포함), 협동조합의 형태를 갖춘 법인이어야 하며, 공유단체는 비영리민간단체이거나 비영리법인의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최근 6개월 이상 ‘공유’의 방식으로 기업 또는 단체 활동을 해온 실적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9월 15일부터 9월 17까지이며, 서울시 공유허브에 접속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업로드하여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지정된 공유기업(단체)에게는 서울시장 명의의 지정서 및 '공유서울 로고(BI)' 사용권이 부여되며, 3년간 공유기업(단체)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내년도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어르신을 위해 치유곤충 보급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인복지시설 3곳을 9월 15일부터 9월 24일까지 모집, 선정해 정서곤충인 ‘왕귀뚜라미’를 보급하는 치유곤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곤충은 다른 동물에 비해 사육방법이 간단하고 공간제약과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곤충 교감활동은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인지기능 개선과 삶의 만족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치유곤충 보급 시범사업」은 곤충의 치유 기능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살아있는 곤충을 체험하고, 직접 길러볼 수 있으며 다양한 곤충자원을 매개로하는 체험활동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는 정서곤충인 왕귀뚜라미를 직접 가정에서 키워보고 ▴곤충 돌보기 ▴곤충 관찰하기 ▴관찰내용 표현하기 ▴곤충놀이 등 다양한 영역의 치유활동을 체험한다. 곤충전문 강사가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10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한다. 사업참여 대상은 노인복지시설로 9월 15일부터 9월 24일신청 접수를 받으며, 선발심사를 통해 최종 3개 단체를 선정한다. 참가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