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추석 연휴 동안 학교 주차장(운동장)과 공영주차장 및 민간시설 주차장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 기간은 연휴가 시작되는 9월 18일 오전 9시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22일 오후 5시까지다. 이번 연휴 동안 지역 주민과 귀성객들은 △학교 10개소 460면, △공영시설 16개소 875면, △교회 및 기업체 등 민간시설 11개소 660면 총 37개소 1,995면의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교회 주차장 5개소는 9월 20일 오전 9시부터 개방하며, 학교와 민간시설은 각 시설마다 개방시간과 장소가 다를 수 있어 이용하기 전 금천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주민센터 게시판, 각 시설에 게시된 현수막을 통해 개방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은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훼손 방지를 위해 15인승 이하 승용 및 승합차, 1톤 이하의 화물차량으로 제한한다. 또한 개방주차장 이용 시에는 차량 앞면에 연락처 2개 이상을 반드시 남기고 시설별 개방 종료시간 이전까지 출차를 완료해야 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차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080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이용요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9월 14일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시설에 부여된 고유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이용자의 연락처와 방문 시간 등 출입기록이 통신사업자의 서버에 자동 저장되는 출입관리 시스템이다. 저장된 정보는 4주 후 자동으로 폐기된다. 금천구는 이 서비스 도입으로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수기명부 작성 시 일어나는 개인정보유출, 허위정보 기재 등의 문제점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금천구에 소재한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 PC방, 학원, 종교시설 등 출입명부 의무화 시설 약 7,000여 개소다. 금천구 소재가 아니거나 의무화 시설이 아닌 경우 번호가 취소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시설은 9월 15일부터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안심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번호 등 업체 정보를 입력하면 바로 전용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안심콜 번호가 부여된 사업장에서는 홈페이지 신청화면에 첨부된 포스터를 출력하거나, 구청에서 배부된 포스터에 번호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강북문화예술회관이 비대면 요가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가수업은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수건, 두루마리 휴지 등)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 특별한 운동기구 없이도 최대의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운동하며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이용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는 운동이다. 앞서 공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지난 5월과 8월에 비대면으로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평소에 접근하기 어려운 요가를 집에서 할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 등 많은 응원에 힘입어 공단에서는 3기 프로그램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9월 25일까지 강북구도시관리공단 누리집(강북문화예술회관→ 공지사항)에서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강북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장기화됨에 따라 언택트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요가수업에 많은 참여로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공공장소를 지역 특성과 풍경을 담은 예술 공간으로 만들었다. 새로 조성된 곳은 강북 문화예술회관과 우이천 산책로 일대다.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주민 편의공간이 선정됐다. 이곳에 최소 3년간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공공미술 사업의 하나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작업이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이 주도로 공공미술 사업을 펼쳤다. 예술회관에는 ‘수용유희: 콘택트’이라고 이름 붙은 제작물을 설치했다. 비접촉 시대에 사진을 매개체로 이웃과 연결하는 모습이 건물 내부 벽면에 형상화됐다. ‘수용유희: 콘택트’에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 4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낸 사진은 3개 작품으로 모여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인물 모습과 지역 풍경이 뒤섞여 배치됐다. 얼굴 중심에 경치가 어우러진 ‘서로를 바라보다, 비추다’와 이와 반대로 구성된 ‘서로를 연결하다’가 제각기 벽면 3곳에 가득히 채워졌다. 작가들은 사진에 반투명 거울 원리가 적용된 아크릴 재료를 사용했다. 반투명 거울이 사진 사이사이를 비춰 얼굴과 지역 풍경이 서로 겹치고 어우러지는 효과를 자아냈다. 우이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이달 중 관내 경유 차량 8928대 운행자를 대상으로 올해 2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7억7000만원을 부과한다. 이달 중 2기분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며,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31일까지다. 이택스, 서울시 모바일 세금납부앱, 현금인출기, 전용계좌, ARS, 인터넷지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 미납시 3% 가산금이 부과된다. 국가유공자·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1대까지 부담금이 감면되며,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자동차도 3년간 면제된다. 연2회(3,9월)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제도는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고, 합리적으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환경부가 1992년부터 시행해왔다. 한편, 구는 환경개선 및 저탄소생활 실천을 위해 가정과 사업장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면 절감률에 따라 상품권, 현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는 등 ‘필(必)환경 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가 13일 생태환경 전문가 육성을 위한 ‘제1기 생태환경지킴이 양성교육 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생태환경지킴이는 생태환경 전문 주민자원봉사자로서 직접 환경을 살피고 가꾸면서 도시의 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후 행동을 실천하는 자를 말한다. 양천 생태환경지킴이 양성교육은 생태환경 일반론과 생태 모니터링 교육을 포함한 기본과정과 생태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의 심화과정으로 구성된다. 6월부터 3개월 동안 기본과정을 수강한 이번 수료자들은 10월부터 심화과정 교육을 통해 주민 대상 생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생태자원 모니터링에 참가하게 된다.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된 생태환경지킴이는 향후 증축 예정인 ‘ECO SPACE 연의’(현 연의생태학습관)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고 전시기획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연의생태공원, ▲신정산, ▲지양산, ▲안양천 등에서 생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주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공원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숲과 공원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공원의 친구들’도 새롭게 꾸릴 계획이다. ‘공원의 친구들’은 ▲공원돌보미, ▲생태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가 구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양천구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양천구 빅데이터 플랫폼’은 각 기관 및 부서별로 산재해 있는 주요 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지난 8월 직원용 내부시스템 운영을 시작으로 9월 10일부터는 구민들을 위한 외부서비망을 추가 오픈했다. ‘양천구 빅데이터 플랫폼’의 주요 제공 서비스는 ▲실시간 도시현황, ▲구정 현황, ▲구정지표, ▲생활지도, ▲여론동향, ▲일자리 채용 정보 등 총 7개 메뉴로 구성돼 있다. ‘실시간 도시현황’ 메뉴에서는 관내 화재 · 구조 · 구급 상황 등 재난안전 상황과, 교통상황, 펌프장 현황, 시간별 신정교 수위, 공항소음 측정값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정 현황’과 ‘구정지표’에서는 민선 7기 공약사업과 인구 · 안전 · 복지 · 대기환경 · 교통 · 경제 · 건설 · 스마트 · 일자리 관련 지표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생활지도’ 메뉴에서는 양천구 인구분포와 각종 시설정보가 표출되고,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일자리 채용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양천구 빅데이터 플랫폼’은 P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가을 개학기를 맞아 관내 학교 주변 유해 환경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하며 안전 통학로 만들기에 나섰다.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하여 학부모와 학생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학길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구는 지난달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은 물론, 학생들의 통학 시 안전 관리가 필요한 인접구역까지 정비 범위를 확대해 집중 단속을 벌였다. 중점 정비대상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낡고 오래된 간판과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 현수막, 선정적인 내용의 청소년 유해광고물, 통학로 보행환경을 해치는 노상적치물 등이다. 구는 추락 사고의 위험이 높은 노후된 불법 간판은 업주의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입간판, 현수막, 전단 등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 및 폐기 조치했다. 음란․퇴폐적인 유해광고물의 경우, 전단, 명함광고 등 선정적인 선전물을 무분별하게 배포하지 못하도록 광고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철저한 단속에 나섰다. 또한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에 지장을 주는 노상적치물은 발견 즉시 이전 또는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매년 증가하는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해 ‘무포장 생활 사업장’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구청 환경과와 종암동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민간단체 ‘봄봄’도 협력해 ‘함께해요 무포장 생활 사업장’ 발굴 및 홍보에 나섰다. ‘함께해요 무포장 생활 사업장’이란 직접 가져온 다회용기에 포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일회용 포장재 대신 가져온 용기에 음식을 포장 판매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함께해요 무포장 생활 사업장’에 많은 사업장이 참여하게 되면 다회용 포장재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포장재 소비량이 줄어들게 된다. 이는 탄소 배출 저감을 이끌어내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전도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함께해요 무포장 생활 사업장’에는 일회용 포장재를 줄이는 데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업장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성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여신청서를 작성하여 성북구청 환경과로 우편 또는 방문신청, 이메일 또는 팩스로도 신청하면 된다. 무포장 생활 사업장에 동참 후 사업장 전기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이고 마일리지도 받을 수 있는 서울시 에코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성북구 전통시장에서 시장을 찾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매년 2~3일간 짧게 진행됐던 기존 명절 행사와는 달리 올해는 추석 일주일 전부터 연말까지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 상인과 주민 모두의 기대가 크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치솟는 물가에 지친 주민들을 위한 추석 제수용품 5%~20% 할인행사,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또는 생필품 등을 증정하는 고객감사 이벤트 등이 대표적이다. 장위 전통시장에서는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일정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에코백을 증정하는 환경 행사도 계획해 눈길을 끈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추석명절 이벤트 행사 외에도 성북구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마련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주민을 위해 연말까지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는 성북구 전통시장은 ▲길음시장 ▲돈암시장 ▲돌곶이시장 ▲장위전통시장 ▲정릉시장▲정릉아리랑시장으로 총 6개 시장이다. 또한 성북구는 명절을 앞두고 이달 6일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해 골목상권에 힘을 실었다. 올해 1, 2차 그리고 이번 15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