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추석을 맞아 플라스틱 쓰레기 없는 명절을 위한 “함께해요 무포장 생활” 캠페인을 17일까지 진행한다.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역 환경단체 5곳(2050탄소중립 중랑시민실천단, 중랑주부환경봉사단, 중랑생활환경실천단, 환경감시중앙회 중랑구지회, 환경보호국민운동 중랑구지회)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구는 지난 2일 주민 왕래가 잦은 망우역사를 시작으로 8일에는 동부시장, 9일에는 동원시장에서 상인 및 방문주민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는 16일에는 면목시장, 17일은 우림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해 추석맞이 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무포장 장보기를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캠페인에서는 장바구니와 친환경세제 등을 배부하며 일회용품 사용 자제와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하고 에너지 절약, 에코마일리지 가입 등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실천법도 함께 소개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참여도 간단하다. 주민은 다회용기를 사용해 음식물, 식자재, 생활용품을 구매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비대면 독서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테마독서’를 운영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테마독서는 어린이·청소년, 학부모 등 전 연령층이 즐겁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관악혁신교육두레 부모독서동아리 네트워크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월 1회씩, 총 3회 유튜브와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책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9월 ‘함께 즐겨요! 악기여행’에선 오르페오 음악박물관 관장이 직접 박물관의 악기를 소개하며, 10월 ‘함께 떠나요! 가을여행’에선 국내·외 여행관련 강의를, 11월엔 음악감독의 해설과 함께 클래식 음악회를 제공한다. 특히 10월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20팀을 모집하는데, 줌(ZOOM)을 통해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코로나 속에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9월과 11월 프로그램은 관악구청 공식 유튜브 ‘라이브관악’으로 송출되며 청소년과 학부모를 포함한 전연령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QR 또는 링크를 통해 구글폼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관악교육두레의 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초구가 재사용 물품이 필요한 가게를 발굴하고 자원순환가게 지도를 제작해 지역 주민과 상가를 연결하는 '리사이클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서초4동, 방배4동, 양재2동 등 3개동을 중심으로 지난 6월 주민모니터단을 구성해 현재까지 자원순환가게 총 100개소를 발굴해 왔다. 자원순환가게는 세탁소, 정육점‧마트, 카페 등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사용가능한 물품을 재활용하는 가게를 말한다. 모니터단은 발굴된 자원순환가게 100개소의 위치, 수거 물품 및 전달 방법 등을 지도로 제작했으며, 리플릿 및 파일 형태로 만들어 구청 및 동사무소 홈페이지, 주민커뮤니티 및 인근 상가에 배포할 예정이다. 향후 모니터단은 환경단체와 협력해 재사용 물품 수집 및 전달, 참여 주민 인터뷰 등 활동 사례를 영상으로도 제작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내 주민·상가 간 순환고리를 구축해 앞으로도 활동이 지속되도록 할 방침이다. 자원순환에 동참하기 원하는 주민은 깨끗하고 재사용 가능한 아이스팩, 옷걸이, 종이백 등을 모아 자원순환가게에 전달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자원순환가게 200호점, 300호점을 발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우리에프아이에스가 지난 13일 마포구청에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김성종 우리FIS 사장,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기념촬영 후 담화를 나눴다. 우리FIS는 마포구 상암동 소재한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시스템 관리 회사로써 2013년 마포구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어, 올해 5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 전달한 것을 비롯해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김성종 우리FIS 사장은 “백혈병과 싸우고 있는 아이들의 쾌유를 응원하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아이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후원금이 유의미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매년 마포구 유관기관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우리FIS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마포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손잡고 백혈병 소아암 가정에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 순찰에 나섰다. 지난 10일 오전 청량리수산시장을 순찰한 유 구청장은 13일 오전 에는 청량리청과물시장, 청량리종합시장, 동서시장을 방문해 추석 전 전통시장의 상황을 살폈다. 유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구민들의 생활을 살피는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점검 및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각별히 당부했으며, 구민들의 시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품질 좋은 상품을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내 방역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민들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오늘 13일, 추석연휴기간 방역관리를 비롯하여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하여 추석연휴기간 코로나19 등 분야별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거리두기4단계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확진환자 발생 추세가 좀처럼 줄지 않고,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17일부터는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한 8명까지 가정 내 가족모임이 허용됨에 따라 추석연휴기간이 감염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지 않도록 성북구는 빈틈없는 특별방역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생활불편 해소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먼저, 성북구는 종합상황실, 풍수해대책반, 청소대책반 등 기능별 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상황근무를 실시, 연휴기간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추석연휴기간 전후 이용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연휴기간에도 확진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자가격리자 관리, 전화상담 등 감염병 대응 활동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보건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시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시민 혁신가 과정을 개설한다. 수강을 위해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사전 신청을 해야 하며, 선착순 200명까지 수강 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지역 활동가, 기업가, 청년 등을 대상으로 「미래 전환을 위한 사회혁신 캠퍼스」 ‘서울혁신펠로우 과정’을 시범 운영 하였다. 기후 위기로 인해 달라질 먹거리, 주거, 일자리, 돌봄 분야별 미래 시나리오를 상상하고 문제 해결 과정을 팀 단위로 과제로 수행한 바 있다. 올해는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혁신가 과정’을 개설한다. 기후 변화, 노인 돌봄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투자 경영(이에스지, ESG),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아이티(IT)와 원천 기술(딥테크) 활용, 디자인적 사고(디자인 씽킹)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중심으로 6개 분야 총 16강으로 구성했다. 강의 내용은 이에스지(ESG) 이해, 기후 변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 5천㎞의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두 기관이 힘을 합해 도로 유지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더 나은 관리방안을 찾는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전용도로와 고속도로가 고속 주행을 위한 도로이고, 건립 후 30년 이상 돼 노후화에 접어들었다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국내 도로 인프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파트너로 서로를 선택한 것이다. 서울시설공단은 한국도로공사와 13일 성동구 마장동 공단 청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용도로 맞춤형 유지관리 기술을 발전시켜 시민의 안전한 생활 영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과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이 13일 공단 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공단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로, 강남순환로 등 11개의 자동차 전용도로 유지관리를 비롯해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24개 서울시의 사업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 노후 도로 인프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기술 교류 ▲ R&D 분야 기술 협력 및 PSC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추진 ▲ 기술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8일 개최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광진구는 해당 대회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민선7기 전국 기초지자체의 우수한 정책사례를 공유·확산하여 지방정부의 실제적 행동 모델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공동체 강화 등의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가 정책사례 공모에 참여했다. 그 중 1차 서류심사, 2차 영상 온라인 심사를 통해 우수 및 최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광진구는 ‘진정한 주민 주권의 시작! 주민과 함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협치와 공론화’를 주제로 ‘공동체 강화 분야’에 응모했다. 광장동 양진초등학교 앞 차도 조성과 관련해 학부모 및 인근 주민과 발생한 갈등을 공론화를 통해 해결한 사례로, 민관이 협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 최적안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 2019년 소식지 분야 우수상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가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반부패 · 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응모한 376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7개 분야별로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양천구는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분야에서 ▲청년디지털 서포터즈, ▲주민기술학교, ▲커뮤니티서비스 활성화 사업 등으로 우수상을 받게 됐다. 먼저 양천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한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는 뛰어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청년들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비대면·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터넷과 모바일에 익숙한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디지털마케팅과 온라인 판로개척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포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상생의 가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