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와 동대문푸드뱅크마켓은 추석을 맞아 9월 17일까지 ‘사랑의 나눔곳간 사업’을 운영한다. ‘사랑의 나눔곳간 사업’은 주민들이 추석에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하면 구가 동대문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 가능 물품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쌀, 라면, 통조림, 식용유, 간장 등 식품류와 샴푸, 린스, 비누, 세제 등 생활용품이다. 냉동‧냉장식품은 변질될 수 있어 기부 대상에서 제외다. 물품은 14개 동 주민센터나 동대문구청 3층 복지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물품을 담을 수 있는 기부봉투는 14개 동 주민센터에, 나눔곳간(박스)은 동대문구청 복지정책과와 휘경1동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기부하는 주민들이 물품을 받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할 수 있도록 카드도 구비했다. 한편, 동대문푸드뱅크마켓은 매년 추석마다 저소득 주민들에게 송편을 제공하여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도 14개 동 100가구에 송편을 전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푸드뱅크마켓이나 동대문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 여러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지난 9월 11일 오후 2시 청소년 전용공간인 독산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의집 시설 및 사업 소개, 청소년과 유관기관의 축하메시지, 청소년 동아리 축하 공연과 활동 영상 등이 공유됐다. 독산청소년문화의집은 금천구 최초로 건립된 청소년 수련 시설로 지난 7월 연면적 336㎡,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자치활동실, 스튜디오, 상담실이 있고, 1층에는 자유이용공간, 노래연습실 등 청소년의 문화와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독산청소년문화의집은 △GBS 금천구 청소년방송국, △7번가 플리마켓, △동네한바퀴, △학교로 찾아가는 뉴스포츠 클럽,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학습멘토링, △금천아트스쿨, △상상취미클래스 등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소년 참여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독산청소년문화의집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독산청소년문화의집은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개관 주간 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2022년에는 보다 혁신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2022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고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금천구의 모든 국과 보건소,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금천문화재단 등 공공부문 전 기관이 참여한다. 보고회를 통해 2022년 구의 주요 정책 방향과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내년이 민선 7기 구정의 마지막 시기임을 감안해, 공약 및 주요 투자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해 일상을 회복하는 사업을 중점 배치했다. 이번 계획에는 △신안선역 주변 역세권 활성화(도시계획과), △나도 햇빛발전소장! 주민이 추진하는 탄소 중립(환경과), △1인가구를 위한 눈부신! 씽금라이프(여성가족과),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부응하는 생활권 미래 도시정원(공원녹지과), △산업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일터 제공(행정지원과) 등 89개 신규사업을 비롯해 총 368개 사업계획이 포함됐다. 금천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한 사업계획은 면밀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4개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제수용품 할인 및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척근린시장은 15일까지 제수용품, 과일 등을 할인 판매한다. 물품구매 시 장바구니, 라면 등 경품을 제공하고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도 지급한다. 구로시장에서는 19일까지 축산물, 야채 등을 10% 할인 판매하고, 16일까지 구매금액 3만원 이상은 5000원, 5만원 이상은 1만원, 10만원 이상은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고객에게 지급한다. 남구로시장은 22일까지 농수축산물, 제수용품 등을 할인 판매하고 17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17일 오후 2시에는 온누리상품권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가리봉시장은 22일까지 축산물, 과일, 제수용품 등을 10~20% 할인 판매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남구로․구로․가리봉․고척․고척골목․오류․개봉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7곳에 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지급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반부패·청렴 권익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로구는 2010년 지방선거부문 선거공약서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래 2011년 청렴 분야 우수, 2012년 일자리공약 분야 최우수, 2013년 공약이행 분야 우수, 2014년 선거공약집 분야 최우수, 2015년 도시재생 분야 최우수, 2016년 청년문제해소 분야 우수, 2017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 2018년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 2019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 시민참여·마을자치 분야 최우수, 2020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 등 매니페스토 주관 각종 평가에서 올해까지 12년 연속 수상, 5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376개 사례를 응모해 이 중 209개가 1차 예선을 통과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가을 끝자락이 되면 잎사귀들이 떨어지죠. 그렇게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듯, 인생도 너무 많은 욕심을 가지지 말고 '내려놓자'는 뜻이에요. 하나씩 내려놓으면 어느새 또다시 가득 차게 되니까요.”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서울꿈새김판이 새단장을 마쳤다. 서울시는 2021년 가을편 꿈새김판 문안공모전을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15일간 진행했다. 당선작으로는 백세준씨의 을 선정하고 문안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9월 13일 오전에 선보인다. ‘가을을 맞이하여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글귀’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문안 공모전에는 총 1,155편이 접수되었으며, 그 중 서울시는 백세준씨 외 5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2021년 가을편 서울꿈새김판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백세준씨는 선정된 문안에 대한 설명으로 “가을을 영어로 하면 'fall(떨어지다)'이다. 잎사귀들은 봄, 여름 내내 떨어지지 않고 색깔만 바뀌다가 가을 끝자락이 되면 떨어진다. 그렇게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듯, 우리 인생도 많은 욕심을 가지지 말고 '내려놓자'는 뜻을 담았다. 하나씩 내려놓으면 어느새 또다시 가득 차게될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장애인가족 지원에 특화된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긴급돌봄부터 심리상담, 역량교육까지 종합지원해 장애인을 가장 가까이서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기관이다. 서울시는 15일 양천구에 25번째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7년 전국 최초로 1호 센터(광진구) 개소를 시작으로 1개 광역센터-25개 기초센터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전 기초지자체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설치되는 것은 서울시가 최초다. 서울시는 2017년 5개 센터(광진·동대문·은평·마포·강서)를 시작으로 2018년 6개 센터(성동·도봉·서대문·금천·서초·강남), 2019년 6개 센터(용산·중랑·구로·동작·성북·강동), 2020년 5개 센터(종로·강북·영등포·관악·송파)를 개관했다. 올해는 2~3월 노원구와 중구에 센터가 각각 문을 열었다. 15일 개소 예정인 양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소식 행사를 축소하는 대신, 홍보영상을 제작해 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등에 홍보할 예정이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이 겪는 사회적‧심리적 어려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1~8호선) 노동조합이 9.14 05시30분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파업 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서소문청사 1동 7층)를 구성하고 14일 09시부터 가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비상수송대책본부는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서울교통공사, 코레일, 버스업계 및 자치구․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파업 상황별 비상수송대책을 수행한다. 市 비상수송대책은 파업 및 교통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파업 기간별로 1단계(D~D+6일, 7일간), 2단계(D+7일 이후)로 구분하여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출근 시간에는 지하철을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 운행하고, 지하철 혼잡도가 낮은 낮 시간대의 지하철 운행율은 평시의 72.6~79.8%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필수유지인력과 퇴직자․협력업체 직원 등 대체인력을 확보하여 지하철 수송기능을 유지하고, 市 직원 150여명을 역사지원 근무요원으로 배치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파업이 8일 이상 연장될 시에는 필수유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대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대공원 큰물새장에 새식구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겨울철새 개리 4마리와 혹고니 5마리를 맞이했다고 14일 밝혔다. 큰물새장은 직경 90m, 높이 30m의 원형 형태로, 현재 두루미, 홍부리황새, 큰고니, 검은고니 등 약 13종 120여 마리의 크고 작은 물새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에 서울대공원으로 오게 된 개리와 혹고니는 동물원 간 교류를 통해 각각 대전오월드와 안동 백조공원에서 옮겨왔다. 개리와 혹고니 둘 다 기러기목(Anseriformes) 오리과(Anatidae)에 속하며, 우리나라에 매우 드물게 오는 겨울철새이다. 개리는 기러기속에 속하며 몸길이는 대략 80~90cm이고, 이보다 큰 혹고니는 흔히 백조라고 불리는 고니속에 속하고 몸길이는 대략 150cm이다. 우리에게 다소 낯선 개리는 영명인 스완 구스(Swan goose)처럼 백조(Swan)와 유사한 긴 목과 먹이습성을 가진 기러기류(Wild Goose)이다. 실제로 아시아권에서 야생 개리를 가축화 한 것이 거위(Goose)이다. 개리는 전체적으로 갈색빛이며 검은 부리를 가지고 있지만, 거위는 흰색 털을 포함하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전문학교 학생 111명을 선발한다. 서울 소재 직업전문학교 재학생들에게 2021년 2학기 등록금을 지원하는 의 신청 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1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의 서울 소재 직업전문학교 재학생으로 2021년 2학기 등록금 실제 납입액이 100만 원 이상이고, 신청 학점이 12학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서울 소재 직업전문학교 재학생 중 학사 및 전문학사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에 등록한 재학생만 신청 대상이며, 2021년 1학기에 선발되었더라도 지원 자격을 갖추었다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학교 추천을 통해 교내 장학 담당자가 9월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장학재단 이메일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11월 초 발표 예정이다. 2021년 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