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 맞는 올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강도 방역’과 ‘민생경제 활력’을 양대 축으로 하는 「2021년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추석연휴가 4차 대유행의 중대고비가 될 것이니만큼, 지난 설에 이어 이번에도 대중교통 막차시간을 연장하지 않는다.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증편과 무료 셔틀버스 운행도 하지 않는다. 서울역 등 귀성‧귀경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역사 8곳에는 방역소독을 강화한다.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25개소는 연휴기간 9시~18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임시선별검사소 55개소 중 일부시설은 미운영 또는 단축운영을 하는 곳이 있어 방문 전 서울시 홈페이지와 앱, 120 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 치료시설도 연휴기간 정상 운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사랑상품권’을 10% 할인하여 지난 1일부터 자치구별로 판매를 시작했다. 1인당 자치구별로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서울시는 17일 18시부터 23일 9시까지 서울시청 1층에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청년정책 통합 및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한곳에서 할 수 있도록 서울청년포털(2019.4월 오픈)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연간 이백십만명 이상의 청년들이 방문해서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포털에 찾아오는 청년뿐만 아니라, 정책대상인 청년에게 적기에 사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 이에, 시는 “더 많은 청년의 필요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서울청년포털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역과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는 디자인, 콘텐츠, 정보접근성, 신청·접수 분야와 서울청년포털에서 제공했으면 하는 추가적인 기능 및 개선사항을 9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최종심사를 통해 우수상 10명과 장려상 15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우수상 10만원(10명), 장려상 5만원(15명), 커피 쿠폰을 참여자 중 100명에게 추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양화한강공원 성산대교 남단~선유교 구간 자전거도로 구조개선공사를 완료하고 13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한강공원 주차장 진출입로와 자전거도로가 맞물려 병목현상과 사고 우려가 지속 발생한 곳으로, 기존 도로를 대체하는 새로운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새롭게 개통하는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는 폭 6m에 길이 767m로, 한강변을 따라 만들어져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보다 탁 트인 시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간 내 편의점(양화3호점) 앞에 자전거 이용자가 휴식을 취하고 재정비 할 수 있도록 식수대, 벤치, 자전거 거치대 등이 갖추어진 자전거쉼터도 조성했다. 또한, 한강사업본부는 천만 시민의 휴식공간인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도로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 보완 조치가 시급한 지점은 올해 시설개선과 정비를 추진하며, 2022년에는 한강 남북을 가로지르는 총 78㎞ 자전거도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2023년까지 시민 안전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청렴주의보는 명절, 인사철, 휴가철 등 부정청탁 및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취약시기에 주의보를 발령하여 청렴 및 반부패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2021년 4번째로 발령된 청렴주의보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 안주고 안 받기’라는 내용으로 9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발령된다. 이와 함께 성북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복무점검 및 취약분야 특별감찰과 더불어 관행적인 청탁과 부패, 금품 수수 등 일체의 부조리에 적극 대응하기로 하였다.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는 물론 무단이석, 허위출장, 부적절한 시간외근무 등 기강 해이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감찰활동을 실시하고 보안 및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대응여부도 적극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관행적인 명절선물 제공을 제한하고 클린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전 직원과 구민이 청렴하고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이를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를 공고히 함으로써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성평등 분야 유공자와 유공 기관에 대해 최근 2021년 성평등상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올해 6월 14일부터 한 달간 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 및 권익 증진에 기여한 후보자들을 공개 추천받았다. 이어 서대문구 성평등위원회 및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 4명과 수상 기관 1곳을 선정하고 양성평등주간(9월 1일 ~ 9월 7일)을 기념해 시상했다. 수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수상자 5명만 참석한 가운데 이달 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간소하게 열렸다. 수상자들을 살펴보면 여성단체인 ‘서대문여성리더 삼삼오오’에서 2017년부터 활동해 온 이은주 씨는 특히 올해 ‘서대문구 성평등 기금 공모 사업’에 참여해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을 기획,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재 씨는 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으로 다년간 활동하며 여성친화 아카데미와 포럼 등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성평등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에서 피해 여성과 동반 자녀들을 적극 지원한 김만성 사회복지사와 서대문종합사회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소상공인의 옥외광고물(간판) 제작‧설치비용을 지원하는 ‘2021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옥외광고사업자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1개 사업체 당 간판 제작‧설치 비용을 최대 200만 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 내 소상공인이며, 소상공인 광고주 본인이 사용하는 점포 등의 옥외광고물(간판) 제작·설치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옥외광고물(간판)의 제작과 설치는 동대문구에 등록된 옥외광고사업자에 의뢰해야하며, 지원금을 초과하는 추가 비용과 부가가치세는 광고주가 부담해야 한다. 접수는 9월 30일까지며, 동대문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동대문구청 건설관리과 건설행정팀에 방문하면 된다. 구는 소상공인 여부, 동대문구 소재 영업기간 등을 확인하여 최소 4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대상자는 10월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간판 교체·제작 설치비용 지원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을 통해 2주간 총 7천 여 만원을 결제했다고 13일 밝혔다.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은 ▲음식점 ▲전통시장 ▲이·미용업소 등에 미리 결제하고 추후 방문을 약속하는 자발적 소비운동으로 소상공인의 일시적 자금 융통에 숨통을 틔워주고자 추진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캠페인은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구 산하기관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민간부분까지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노량진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계속해서 매출은 떨어지는데 임대료 및 재료비, 인건비 등 고정 비용은 여전한 상황이라 운영이 정말 어렵다.”고 밝히며, “구청 직원들의 선결제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지는 것 같아 다시 한번 힘을 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최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50억 규모의 동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용양봉저정 공원 2단계 사업으로 경사지를 활용한 “전망카페” 신축을 위한 디자인 설계공모 심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건립 준비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4월말 3년여의 공사 끝에 용양봉저정 공원 1단계 사업인 “자연마당” 조성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한 바 있다. 구는 전망카페가 주변 자연환경 등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7월 중순 설계 공모를 실시하였다. 8월말까지 작품을 접수한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건축설계분야 외부 전문가 5명이 심사를 한 결과, ▲당선작 1편(박도현 건축사사무소) ▲우수작 1편 ▲가작 3편 등 총 5편을 최종 선정했다. 전망카페는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4층(연면적 450㎡)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당선작을 토대로 설계를 마치면, 올해 말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12월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구는 조선시대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용양봉저정의 역사적 가치 등을 활용해, 역사·문화·자연 자원 등을 하나로 묶어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는 “용양봉저정 일대 관광명소화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추석을 맞아 동작구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소개하는 ‘2021년 사회적경제 온라인 장터’를 14일 오후 3시 동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인원을 최소화하여 ‘동작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홍보영상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판매 제품은 재래식 된장, 캄포도마, 커피원두, 떡 선물세트, 안마상품권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가격은 최저 2800원부터 최대 7만 7000원 수준이다. 안마상품권은 선착순 20명에 한해 5000원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온라인 사회적경제 장터’는 코로나로 어려워진 기업의 판로개척 및 홍보 지원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 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관내 기업 간 협업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계획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판매하고 기업 홍보를 희망하는 관내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구매 방법은 전화(기업별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 또는 구매 신청접수를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개발행위허가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과 업무관계자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종로구 개발행위허가 업무편람을 제작하고 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였다. 개발행위허가는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국토관리의 지속가능성과 토지에 대한 정당한 재산권 행사를 보장하는 제도이다. 토지의 경제적 이용과 환경 보전을 도모하며 계획의 적정성, 기반시설의 확보여부, 주변 경관 및 환경과의 조화 등을 고려해 허가여부를 결정함으로써 난개발을 방지하고 국토를 계획적으로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법에서 정한 개발행위허가 관련 구체적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서는 국토계획법,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등을 면밀히 파악해야 하나, 이러한 내용들이 모두 분산돼 있어 그간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종로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흩어져 있는 모든 자료를 한곳에 모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작성한 ‘종로구 개발행위허가 업무편람’을 작성하게 됐다. 관련 업무 인허가 절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관계자들의 빠른 이해를 돕고 업무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구청 누리집을 통해 자유롭게 열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