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빈틈없는 추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중점 대책 분야는 코로나19 방역, 안전, 교통, 청소, 편의 5대 분야다. 먼저 추석 종합 대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마포구 종합상황실은 17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총 264명의 공무원이 교대로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일일‧수시 상황 보고 체계를 유지해 비상 상황 관리에 나선다. 구는 이번 추석에는 가정 내 가족 모임이 최대 8인까지 확대돼 지난 설 명절보다 이동 인구가 증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선별진료소(검사소)는 정상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소독 실시로 미 운영), 홍익문화공원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일요일은 미 운영), 서강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일요일과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소독 실시로 미운영)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도 발생할 확진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전동 킥보드의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동 킥보드 전용 주차구역과 전용 거치대를 시범 설치‧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전동 킥보드의 이용이 많고 도로 폭이 넓어 주차공간 확보가 용이한 곳으로 지하철역 주변 등 지역 내 23곳이다. 합정역(6개소)과 홍대입구역(6개소) 주변에는 전동 킥보드 전용 주차구역 12개소가 설치된다. 또한, 상암동 DMC 지구 내 11곳에는 전용 거치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15일까지 설치를 마무리 짓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전동 킥보드는 편리성이 부각되며 최근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정해진 반납장소는 물론 별도 주차구역이 없어 골목 등 보도 위에 무분별하게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다. 구 관계자는 “현재 전동 킥보드 관련 법령이 미비하지만, 이미 이용이 활성화 된 상황인 만큼 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이기로 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구는 주차구역 및 거치대의 시범 운영 효과를 분석해 향후 확대 설치 여부를 결정하고 법적 기준 및 시스템이 마련되는 데로 이를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1‧3세대 공유공간 아동자치센터 ‘꿈미소’에서 9월 13일부터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위한 추석맞이 프로그램 ‘1‧3 추게더’(秋+TOGETHER)를 운영한다. 1세대와 3세대가 함께(TOGETHER) 어우러지는 추석이라는 뜻의 ‘1‧3 추게더’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송편을 만들고, 윷놀이, 덕담나누기 등의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며 직접 빚은 송편은 경로당 외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메시지 카드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호점별로 시간대별 정원의 50% 이하로 이용인원을 제한하여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자치센터 ‘꿈미소’는 오후에 비어있는 경로당을 방과 후 아이들이 이용하는 1‧3세대 공간공유 사업으로 현재 8개의 꿈미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명절과 어버이날에 전통문화체험, 카네이션 드리기 등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1‧3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1‧3세대가 함께하는 꿈미소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아동친화 공공시설로 올해 11월에 천호1동 9호점, 12월에는 둔촌2동 10호점이 개소하여 총 10개소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10일 한국전력공사 강동송파지사와 학대피해아동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학대피해아동은 신체적 후유증뿐만 아니라 정서불안, 감정조절기능 저하 등 심리적인 증상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학대피해아동이 후유증을 극복하고, 원가정이 건강한 가족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후관리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구는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최상의 이익 보장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강동송파지사(지사장 장성배)와 아동 보호조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한국전력공사 강동송파지사는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정기적인 후원 이외에도 긴급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추가 긴급지원을 약속했다. 후원금은 한국전력공사 강동송파지사 직원들의 모금액만큼 회사가 더해주는 일대일 매칭 형식으로 마련되고, 이 후원금을 구에서 교육비, 자립지원비, 긴급지원비 등 지원이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에 연계하며, 사후관리와 후원금 기탁처리까지 지원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학대피해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한국전력공사 강동송파지사 직원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온라인 고교전공연합수업 ‘강동 스마트 캠퍼스’ 5회차를 맞아 서울대 교육학과 엄문영 교수의 진로‧전공 특강을 운영했다. ‘강동 스마트 캠퍼스’는 강동구 내 13개교에 구축된 e-스튜디오와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을 활용하여 강동구 내 고등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학생들이 지역·거리에 제약없이 동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온라인 전공·진로 수업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지난 5월부터 전국 6개 도시, 25개 고교, 6천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을 개시했다. 9월 10일 운영된 5회차에서는 교육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의 진로‧전공 탐색뿐만 아니라 2022학년도 수시원서 접수 기간을 앞두고 30여 년간 교육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가 엄문영 교수의 생생한 진학 조언도 들을 수 있었다. 국내외 주요대학의 교수진과 교육전문가 강의로 구성된 ‘강동 스마트 캠퍼스’는 5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1,843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지난 6월에는 프로그램의 공공성, 혁신성을 인정받아 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동구는 지난 ‘2015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일자리 창출 분야 최우수상, 2016년 사회적경제 분야 최우수상, 2017년 청년문제 해소 분야 최우수상, 2019년 일자리 및 경제 분야 최우수상, 2020년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최우수상, 안전자치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올해까지 6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12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자리로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됐고, 올해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의 공동주최로 이달 8일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성동구는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분야에 ‘성동에서 출발해서 1호 법안이 되다, 성동구의 선도적인 필수노동자 보호ㆍ지원 정책’사업을 공모했다. 성동에서 출발한 필수노동자를 위한 정책이 정부와 국회의 움직임을 이끌어 최초 조례 제정 이후 8개월만인 2021년 5월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10일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우수 스마트도시로 선정되었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스마트도시 성과를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의 6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하여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평가해 정부 차원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성동구는 중소도시 부분에서 우수 지자체로 인증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성동구는 정지선 위반 차량과 무단횡단 보행자 경고 기능을 갖춘 스마트 횡단보도, 쾌적한 환경과 도시안전 서비스 기능을 갖춘 스마트쉼터, 전국 최초로 ICT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명부 시행 등 스마트 방역 시스템 구축과 시민들의 스마트도시 정책 참여 조례 마련 등이 우수한 점으로 평가받았다. 앞서 구는 국 단위조직인 스마트포용도시국을 구성하며 민선7기 도시비전 ‘스마트포용도시’ 실현을 위한 태세를 갖추고 최적의 기술을 행정과 접목하는 ‘적정기술’을 활용한 선도적인 정책을 연달아 내놨다. 지난해 5월 전 세계에서 우수한 K-방역 사례로 극찬한 성동형 모바일 전자명부를, 지난 7월에는 선별진료소 대기인원 실시간 현황을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봉제산 숲속놀이터가 주민들을 위한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말끔하게 새 단장을 했다. 서울 강서구는 봉제산근린공원 내 숲속놀이터(등촌동 산24-31번지 일대)에 대한 정비 사업을 마무리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봉제산 숲속놀이터는 놀이시설들이 노후화되고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공원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숲속놀이터 정비 사업에 착수했다. 본 정비 사업은 강서구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서울시 마을건축가 공간개선 사업에 동시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 원을 들여 각종 시설에 대한 정비를 시행하였다. 특히 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임을 고려해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설계 과정에서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담았다. 강서구 마을건축가 자문도 꼼꼼히 챙겨 지역주민이 원하는 공원을 조성하고자 노력하였다. 기존의 정형화된 놀이시설 대신 모험 징검다리, 원통 지나기 등 자연체험형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다양한 숲 체험 활동과 연계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또,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화장실과 흙먼지 털이기 등을 설치하여 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향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온라인총회를 이달 6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각 동별로 그간 추진 경과보고 및 주민제안사업 우선순위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분과별 활동 및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또한 상정 사업에 대한 주민과의 소통 시간을 갖는다. 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동(洞)정부과를 신설하여 구청 업무 중 77개 사무와 예산안 편성권을 동 주민센터로 이관하여 구청에 집중된 권한을 동 주민센터로 옮겨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은 그 핵심이라 하겠다. 금년도에는 주민참여예산으로 138억 원을 편성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내 분과 활동, 주민 소모임과 SNS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공론장을 적극 활용하여 주민들과의 충분한 토론·숙의 과정을 거쳐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주민제안사업을 접수하여 총 1,229건, 추정 예산 508억원의 사업을 발굴했다. 이는 전년(976건, 298억원) 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자 구청 홈페이지, 우편, 방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9월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홍보에 나섰다. 올해 중구의 9월 정기분 재산세 총 부과액은 2,394억 원으로, 주택 가격과 공시지가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중구에 소재한 토지, 주택, 건축물 등의 소유자다. 이번 과세대상은 토지와 주택분 1/2이며 나머지 주택분 1/2과 건축물, 선박은 지난 7월에 이미 부과된 바 있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최종 납기일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세액이 30만 원 이상의 경우에는 체납 이후 매달 0.75%의 중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구는 서민의 주거안정과 세 부담 완화를 위해 6월 1일 기준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하여 재산세율을 과세 구간별로 0.05%씩 인하하여 재산세 주택분을 부과하였다. 이로 인한 감면율은 최소 17.6%에서 최대 50%이다. 1세대의 기준은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가족으로 판단하고, 단, 배우자 및 19세 미만 자녀는 주민등록을 달리해도 같은 세대에 포함된다. 다만 상속주택(5년 미경과) 등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