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지원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은평구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을 8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운영한다. ‘크라우드펀딩’이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 등을 통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방식을 말한다.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2021년 자치구 지역특화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 중 하나로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자금 조달의 방안 제공과 판로의 다각화를 목적으로 한다.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의 펀딩 참여는 사회적기업 ㈜오마이컴퍼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이 은평구의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상품 소개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부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가치소비’를 유도해 은평구의 사회적경제가 활기를 찾는 첫걸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1년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자민주주의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각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구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온라인 숙의․공론’ 사례로 사업의 창의성, 정확성, 소통성, 심사준비도, 발표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자민주주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온라인 숙의․공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 다수가 모이는 행사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은평형 주민참여 예산제의 핵심 가치인 ’숙의와 공론‘을 실현하기 위한 대안으로 마련됐다. 구는 그동안 원탁토론 대면방식으로 진행하던 숙의공론을 누구나 쉽게 제안하고 참여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했으며, 비대면 소통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주민 퍼실리테이터를 운영하고 원활한 온라인 공론 환경 조성과 소통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온라인 숙의 매뉴얼도 개발했다. 유튜브, 심플로우, 문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온라인 주민총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2021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9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추석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훈훈한 추석 보내기 ▲물가안정 ▲교통 ▲풍수해 ▲안전·화재 ▲의료·보건 ▲생활불편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총 8대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빈틈없는 방역‧의료대응 체계 유지 ▲감염 확산 최소화를 위한 방역수칙 점검 강화 ▲방역 친화적 명절대책을 주요 대책으로 세웠다. 우선, 빈틈없는 방역‧의료대응 체계유지를 위해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재난대책본부 상황실과 보건소를 운영한다. 또한,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광진구보건소, 중곡‧자양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와 동서울터미널 임시선별진료소 등 4곳을 운영한다. 광진구보건소와 중곡보건지소 동서울터미널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방역시간 13~14시), 동서울터미널 임시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방역시간 12~13시), 자양보건지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구는 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지난 9월 8일 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뉴시흥라이온스클럽과 미혼 한부모가족을 위한 후원사업에 협력을 다짐하는 ‘함께해요, 두리모사랑’ 지정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지정기탁식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로 금천구청장, 뉴시흥라이온스클럽 관계자 6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뉴시흥라이온스클럽(회장 최옥자)은 이날 금천구 미혼 한부모가족들을 위해 1가구당 연 60만 원씩, 총 10가구에 6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정 기탁했다. 금천구는 각 동주민센터에서 후원대상자를 추천받아 10월부터 후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최옥자 뉴시흥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미혼한부모가족의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며, 회원들 모두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께해요, 두리모사랑’은 금천구와 뉴시흥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014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미혼 한부모가족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한 사업이다. 2014년 1차 협약(4년), 2018년 2차 협약(4년)을 통해 관내 미혼 한부모가족 총 79세대에 3,735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9월 10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이 애경산업에서 후원한 1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오후 2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물품은 애경산업에서 후원한 린스, 치약, 칫솔, 주방세제 등 생필품류 총 1억 원 상당이다. 후원물품은 금천구 10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역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후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국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금천구에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원해 주신 물품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우리구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반부패·청렴 권익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로구는 2010년 지방선거부문 선거공약서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래 2011년 청렴 분야 우수, 2012년 일자리공약 분야 최우수, 2013년 공약이행 분야 우수, 2014년 선거공약집 분야 최우수, 2015년 도시재생 분야 최우수, 2016년 청년문제해소 분야 우수, 2017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 2018년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 2019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 시민참여·마을자치 분야 최우수, 2020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 등 매니페스토 주관 각종 평가에서 올해까지 12년 연속 수상, 5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376개 사례를 응모해 이 중 209개가 1차 예선을 통과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성북구 석관동주민센터와 석관동주민자치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가운 기부소식을 전했다. 지난 8일 석관동 주민자치회 1기 위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구매한 쌀 700kg을 구매해 지역의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는 의사를 동주민센터로 밝혔다. 기부한 쌀을 최근 석관동과 MOU를 맺은 자매결연 도시인 정읍시 덕천면에서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 도·농간 교류를 돈독히 하는 의미도 되새겼다. 김덕현 석관동 주민자치회장은 “석관동 주민자치회는 우리지역의 일을 함께 고민하고 동네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며, 마을과 이웃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쌀 전달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자치회에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니 감사드린다.” 라며 후원받은 성품들이 명절을 앞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대현 석관동장은 “후원받은 성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2021년 추석 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풍납, 방이, 마천중앙, 마천, 석촌, 새마을시장과 문정동로데오상점가에서 오는 9월 22일까지 이어진다. 각 시장에서는 제수용품 등 특가할인 행사와 더불어 구매금액별 경품증정 행사가 진행된다. 경품은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로 각 시장별 일정이 상이하며, 준비된 경품 소진 시에는 종료된다. 특히, 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구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에 힘쓰고 있다.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방역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시장 종사자들에게 자가진단키트를 공급하여 사전 검사를 하도록 했다. 또한, 이벤트 시에도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시대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장터에는 자매결연도시 중 경북 안동시, 충북 단양군, 강원 평창군 등 9개 시‧군이 참여하며 과일, 한우, 수산물, 잡곡, 견과류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0회계연도 결산 기준 ‘2021년도 지방재정 공시’를 구 홈페이지 행정정보(예산/재정정보)란에 게시했다. 재정공시는 1년간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 절차를 통해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2020회계연도 기준 용산구 살림규모는 7902억원이다. 2019년 대비 1644억원 늘었다. 살림규모란 ▲자체수입 ▲이전재원 ▲내부거래를 모두 합친 금액이다. 지난해 구 자체수입(지방세, 세외수입)은 2140억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4012억원, 내부거래(지방채, 보전수입 등)는 1750억원이었다. 2020년 살림규모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1조 518억원)보다 2616억원 적고 공유재산 평균(1조 7293억원)보다 5183억원 많다. 구 관계자는 “2019년 결산 기준보다 구 공유재산이 360억원이 증가했다”며 “용산구는 살림 규모는 유사 지자체보다 작지만 자체세입 비율이 양호하고 채무 없이 건전하게 재정을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회계연도 구 세출 총계는 6709억원이다. 2019회계연도보다 1544억원 늘었다. 주민 1인당 세출액도 256만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 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업소임을 알리는 안내용 스티커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국민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지급되는 국민지원금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 사용불가 업종을 제외하고, 지역 내 상점, 병원, 학원 등 다양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가능 업소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워 불편사항도 따르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한눈에 파악하기 쉽도록 스티커를 제작해 해당 업소에 배부하기로 했다. 스티커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지원금을 사용해야 한다는 사용기한 안내도 담았다. 배부 대상은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지역 내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음식점 등 총 1만 7000여 개 업소다. 안내 스티커는 각 동별로 통반장을 통해 배포하며, 동 주민센터를 통한 방문 수령도 가능하다. 해당 업소에서는 안내 스티커 배부를 반기는 분위기다. 구청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는 걸 어떻게 홍보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다”면서 “구청에서 스티커를 배부해주니까 고객들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