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독서의 계절인 9월을 맞아 마포중앙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에게 ‘그 여자네 집’,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로 유명한 박완서 소설가의 작고 10주기와 고산자 김정호가 제작한 대동여지도 간행 160주년을 맞아 ‘마중도 탐구생활’을 제목으로 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지난 7일 진행된 ‘마중도 탐구생활 1편’에서는 박완서 문학 전집 편집장을 지내고 현재는 출판사 ‘마음산책’을 운영하고 있는 정은숙 대표가 출판인의 눈으로 바라본 박완서 소설가로써의 특징와 그와 같이 일을 하며 느낀 인간적인 면모에 대해 이야기 했다. 1편에 이어 ‘마중도 탐구생활 2편’은 ‘박완서 소설의 젠더의식 연구’의 저자인 이화여자대학교 호크마교양대학 김윤정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강의는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박완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중심으로 그의 작품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마중도 탐구생활 3편’에서는 성신여자대학교 양보경 총장이 대동여지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설명해 준다. 이번 강의에서는 대동여지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단체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숲해설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산림 4곳(매봉산, 상암산, 성미산, 와우산)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를 대상으로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 숲길을 탐방하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매주 10회 이상 운영해왔다. 이는 계절별 숲의 변화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더불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어 주민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등 약 600여명이 참여했다. 구는 코로나19로 단체 활동에 대한 주민 불안이 높은 상황을 고려, 체험을 희망하는 단체 및 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인근 숲 또는 기관 내(실내)에서 맞춤형 산림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숲해설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숲해설 서비스’는 단체 이외에도 개인, 가족 등 마포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오후 2회로 나눠 진행된다. 1회 최대 신청인원은 거리두기 규정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14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와 독감은 둘 다 발열, 두통,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이 비슷해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코로나19와 독감 환자가 뒤섞일 경우 혼란이 더욱 커질 수 있는 만큼 구는 많은 구민들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번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그리고 건강취약계층이다. 예방접종은 먼저 2회 접종 대상인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처음 예방접종을 받거나 접종력을 모르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시작돼 연령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 번만 접종하면 되는 어린이는 오는 10월 1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임신부는 이달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가 무료 접종 기간이다. 어르신 예방접종은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한 접종을 실시하고자 지난해와 같이 연령대별 접종 시작일을 달리했다. 고령층인 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8일 은평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이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됨에 따라 본격적인 ‘은평문화광광벨트’ 조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도시를 지향하는 ‘은평문화관광벨트’의 한축인 은평뉴타운 기자촌부지에 ‘국립한국문학관’과 ‘예술마을’, 신혼부부들을 위한 ‘신혼희망타운’을 조성한다.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사업은 28만명의 은평구민의 염원을 담아 지난 2018년 11월 8일 최종 확정돼 현 은평뉴타운 내 기자촌 부지에 건립을 추진 중이다. 부지 아래에는 ‘예술마을’을 조성할 예정으로 2024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한국문학관’과 ‘예술마을’이 조성되는 진관동 일대는 사천년고찰 진관사를 비롯해 한국고전번역원, 사비나미술관, 은평한옥마을,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셋이서 문학관, 삼천사, 삼각산금암미술관, 한문화체험시설 등 문화시설이 집중돼있다. 향후 신분당선이 연장되면 교통이 편리해져 방문객 증가와 함께 문화 관광지로의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 불광천방송문화거리 조성과 함께 수색증산개발구역, 혁신파크, 진관동 한문화체험특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평생학습관 ‘은평어린이영어도서관’과 오는 17일, 24일 오전 10시 ‘고은영 저자와의 만남’을 화상 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은평어린이영어도서관’은 학부모 시즌특강으로 ‘영어 그림책 매일 듣기의 기적’의 고은영 저자와의 만남을 마련했다. ‘영어 그림책 매일 듣기의 기적’은 엄마표 영어 대표 육아서로 학부모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강연은 총 2차시로 구성돼 성인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저자가 13년 동안 세 아이에게 영어책으로 가르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한다. 신청은 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인원은 선착순 80명까지 접수 받는다. 참여비는 무료이며 수강을 위해서는 화상 수업이 가능한 기기와 인터넷 연결이 준비돼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 ~ 9월 7일)을 기념하기 위한 비대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양성평등실현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만 진행한 것과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전시회,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 Walking Thru 전시회’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역촌역 은평평화공원에서 진행했다. 전시회에는 지난달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에 당선된 공모작들과 은평구 여성정책활동 등을 전시했다. 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다양한 양성평등 작품과 사진들을 관람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는 지난 3일 개최했다. 유공자 표창은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여성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등 3개 분야에서 총 12명에게 수여됐다. 디지털 매체를 통한 홍보도 이어졌다. 구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김미경 구청장의 양성평등주간 기념사와 더불어 은평구 여성정책의 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5일 발표한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2021년(2020년도 실적)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 제78조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27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개의 세부지표를 평가하여 합산한 성적에 따라 가~마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공단은 경영평가 세부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코로나19 대응활동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중구네 식당가자’ 등의 다양한 지역경제활성화사업 추진 실적을 높게 평가받아 경영평가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설휴관 등으로 사업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휴관기간을 활용한 시설개선 추진, 전사적 코로나19 위기대응 등 다양한 경영 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구청과 구의회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최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3, 14일 양일 간 ‘2021년 하반기 창의뉴딜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한다. 내년도 구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다.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자택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인원은 110명(1일 55명)이다. 교육은 오리엔테이션, 한국판 뉴딜 및 창의 뉴딜에 대한 이해, 창의적 문제해결의 필요성, 아이디어 도출 기법, 창의적 문제해결법 적용 순으로 7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공무원 승진 등에 필요한 상시학습시간을 준다. 구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을 도울 것”이라며 “비대면 형식이지만 조별 토론식으로 쌍방향 교육을 진행, 참여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후 부서(동)별 창의뉴딜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선다. 발굴 분야는 ▲혁신적 도시 개조(스마트 시티) ▲최적화된 사회 서비스(디지털 공공서비스, AI·IoT 활용 돌봄사업) ▲맞춤형 주민여가 및 청정 생활환경 조성 등이다. 확정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한다. 창의뉴딜은 문재인 정부 국책사업인 ‘한국판 뉴딜(New Deal)’과 기존 구 ‘창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 사회적 기업 ㈜생황과사람들과 관악 중부시장 상인회가 함께 ‘관악 중부시장 보이는 팟캐스트 라디오 토크쇼’를 제작·방송한다. 구는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라이브관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부시장 스토리와 시장의 활기를 주민들에게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팟캐스트 라디오는 행안부 주관 ‘주민참여 디지털 기반 지역사회 현장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온라인 결제와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트 중부시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주민과 소통하는 중부시장’이라는 주제로 동네 및 사람 이야기, 우리 점포 자랑하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에게 시장을 알리고 상인과 주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규 콘텐츠 이외에도 오는 10월, 중부시장 먹거리 요리쇼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라이브 커머스 등이 예정되어 있어, 잃어가던 전통시장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북돋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지역경제 활동의 선도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매주 월요일 13시, 관악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코로나19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며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 연휴 동안에도 민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23일까지 ▲코로나19 대응체계 유지 ▲소외계층 맞춤지원 ▲교통대책 ▲풍수해, 공사장 등 안전대책 ▲물가 안정대책 ▲의료대책 ▲공직기강 확립, 7대 분야 종합대책을 세워 중점 추진한다. 특히, 구민을 대상으로 이동자제 분위기 조성과 빈틈없는 방역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청 1층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관련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 2개소, 안내·상담·이상반응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확진자 발생 시에는 철저한 역학조사와 방역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중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한다.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는 9월 19일(일)을 제외한 9월 18일(토), 20일(월)~22일(수)까지 운영하며, 신림체육센터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낙성대공원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