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9월 9일 오전 열린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영상회의에 참석해 'ESG 기반의 지방행정 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자치구 금고 기준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 5월 구청장협의회장 재임 시절 'ESG 금고 지정 공동선언'을 실시하고 그 실천으로 가기 위한 합의를 도출해낸 바, 이날 회의에서도 이번 연구를 통해 자치구 차원에서 적용 가능한 금고 지정 기준이 구체적으로 마련 제시될 수 있길 당부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연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ESG라고 하는 것은 환경적 요인에 한정된 것은 아니기에, 자치구 모두가 운영하는 '금고'라는 영역에서 그 출발선을 설정한 것이며, 기업에서도 초기에는 윤리적 차원으로 여겨진 ESG가 이제는 필수적인 경영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금고 지정 방안뿐만 아니라 ESG를 고려한 지방행정이 진행되어야 할 영역들의 예시까지도 구체적으로 설정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제언했다. 민선7기 3차년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으로서의 재임하던 2021년 5월 20일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서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도봉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후환경 분야'와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9월 9일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경제 패러다임 변환에 따른 지방민주주의 모델을 구축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고자 개최되었으며, 부패 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에서 우수 공약과 정책 사례를 공모했다. 이에 도봉구는 기후환경 분야와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각각 '33만 서울 도봉에 2050 탄소중립을 설계하다'와 '숙의 공론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이라는 사례로 서울시 자치구 유일 2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도봉구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약속-계획-이행-보고 단계에 따른 'Race To Zero' 정책을 추진하고, 전국 최초로 조례 제정을 통해 탄소중립을 명문화하고 서울 자치구 최초로 2050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8천448억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구는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사업 등 구민생계 안정과 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예산을 담았다. 코로나19로 계획이 변경·취소된 사업을 조정하고 국·시비 보조사업 중 구비 부담금 편성도 반영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일반‧특별회계 모두 합해서 253억 8천만 원이 증액된 8천448억 7천만 원으로 구성됐다. 일반회계가 233억 2천만 원이 증액된 8천 282억 3천만원, 특별회계는 20억 5천만 원 증액된 166억 4천만 원이다. 주요 증액 대상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 82억 5천만 원 ▲하수시설물 보수와 하수도 준설 12억 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추진 11억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9억 6천만 원 ▲진달래 도시농업체험장 조성 8억 6천만 원 등 총 62건의 사업이다. 반면 ▲강북문화예술회관과 체육시설 위탁운영 12억 8천만 원 ▲도시관리공단 운영 지원 3억 5천만 원 ▲직원 직무능력 향상 2억 5천만 원 ▲자치회관 활성화 2억 원 ▲영어체험센터 운영비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혁신사례를 발굴과 혁신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금천구 혁신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각 부서에서 제출된 17건의 사례 중 서면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출한 상위 10개의 우수사례가 경쟁을 벌였다. 2시간 이상 진행된 대회에서는 담당 부서 직원의 열띤 발표와 각각의 사례에 대한 민간 심사위원의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졌다. 공무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창의성, 시민 체감도, 효과성, 확산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청소행정과의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어르신장애인과의 ‘서울시 최초 어르신편의점, 착한 상회로 오세요!’, 도로과의 ‘안양천 횡단보도교(금천한내교) 설치 추진사업’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독산3동의 ‘골목골목 안전이 머무는 안심마을 조성’ 등 4개의 사례가 선정됐다. 특히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은 제품 포장 시 아이스팩 사용이 많은 우시장 상인에게 제공하여 2021년 상반기에만 약 7톤의 생활폐기물을 감량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직원 평가단의 온라인 심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천형 자립정착금 ‘울타리자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 가정 등에서 성장한 후 만 18세가 되면 국가의 보호가 종결돼 자립해야 하는 이들로, 사회에 나갈 준비가 부족한 채로 홀로서기를 시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보호종료아동에게는 국가정책에 따라 보호종료 후 자립수당이 지급되고, 자립정착금과 대학등록금 등 지원책이 마련돼 있지만, 이들은 여전히 낮은 임금, 생활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금천구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지역 내 보호종료아동들에게 정부 지원과는 별도로 ‘울타리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2021년 7월 말 기준 자립수당 대상자 26명으로, 1인당 300만 원(평생 1회)이 지급된다. 주거·교육·취업준비 등 사회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 금천구는 9월 중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 후 추석 전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그간 보호종료아동이 충분한 자립기반 없이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라며, “이번에 지급하는 울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9월3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코로나19로 지친 저소득 주민을 위한 ‘추석 명절 저소득주민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 먼저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가정 총 6,802가구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기초생계·의료가구에는 현금 5만원을, 한부모 가족에는 현금3만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1,275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진구 내 소규모 복지생활시설 대상자(장애인, 노인, 아동)와 다문화·보훈단체 등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가구에도 전통시장상품권(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2장씩을 지급한다. 경로당과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 복지시설 20여 곳에는 별도로 과일과 떡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 19로 지친 이웃에게 위로가 되고 다함께 힘을 내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세심한 지원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지원 및 보호강화 정책을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접수, 광진사랑상품권 발행, 결식아동 급식비 한시 지원,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벤트 실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를 통해 중소도시 부문 우수 스마트도시 인증을 10일 획득했다. 우리나라의 대표 ‘스마트도시’를 정부차원에서 인증하기 위해 도입한 ‘스마트도시 인증’은 혁신성이 높고 제도적 환경을 잘 갖추었으며, 스마트서비스 기술이 지역 여건에 잘 적용되고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부여된다. 지난 2달간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 등 검증을 거친 결과, 구는 스마트기술, 인프라, 추진체계 및 제도 등을 잘 갖추고 있고,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활용 부분에서 스마트 역량이 우수하다는 종합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토부는 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통합해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는 ‘더강남’, 행정데이터와 관내 현황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통합관리가 가능한 ‘스마트강남 구청장실’, 전국 최초로 QR코드를 도입한 ‘스마트 감염병관리센터’ 등을 높이 평가했다. 구는 10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제5회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 참가해 정부가 부여하는 스마트도시 인증서를 받는다. 또한 강남의 스마트도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별도 예산을 투입해 ‘결혼‧가족 긍정적 가치관 형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지난 2019년부터 실시했으며, 삶의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유소년기에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여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9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1~6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교육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배포한다. 영상은 교과 과정을 연계하여 저‧중‧고학년별로 눈높이를 맞춰 제작되었으며, 캐릭터 활용, 강사 강의, 인포그래픽, 토의, 토론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가족의 의미 재정립을 통해 행복한 가정 유지를 위한 노력 ▲유소년들의 결혼과 출산‧가족에 대한 의견 ▲저출생‧고령화 사회의 이해 및 인구 감소의 위험성 인식 제고 ▲인구변화에 따른 미래의 가족 모습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 영상은 광진구 소재 초등학교 교사들이 직접 원고 작업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불어, 영상교육 후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수행과제도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9일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분야 최우수상과 반부패·청렴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 달성과 동시에 민선7기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회로, 지방선거를 치르지 않는 해에 맞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작년에 이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는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공동체강화 등 총 7개 분야의 사례를 평가했다.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376개 사례를 응모했으며, 1차 심사 결과 209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영등포구는 이번 대회에서 ▲일자리 분야의 ‘지역과 함께하는 N번째 일자리, 신중년 인생 제2막을 꿈꾸다’ 사례와 ▲반부패 분야의 ‘부패ZERO, 청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9월 13일부터 ‘드림스타트 추석맞이 비대면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이번 ‘드림스타트 추석맞이 비대면 영양교육’은 드림스타트 전체 아동 204명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키트를 활용하여 진행된다. 드림스타트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각 가정에 송편 만들기 키트를 배송하고, 송편만들기 실습영상의 시청방법을 안내한다. 추석 연휴 동안 아동들은 각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편한 시간에 영상을 시청하며 자유롭게 송편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영양교육 및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드림스타트 양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드림스타트 영양교육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필수서비스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금까지 총 2회가 실시됐으며, 이를 통해 약 304명의 아동이 건강한 식습관 형성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바탕으로 정서적 측면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 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