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구가 운영하는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을 위해 최근 더팜홈쿡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은 9∼24세로 초등학교나 중학교 3개월 이상 결석 또는 취학 의무 유예, 고등학교 제적·퇴학·자퇴 시 해당된다. 구는 꿈드림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신체 및 영양 상태와 취향 등을 고려한 다양한 밀키트를 주 1회 각 가정으로 배송한다. 한편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지원(교재, 인터넷 강의, 멘토링) ▲직업체험, 경제교육, 자격증 취득, 인턴십 ▲검정고시생 맞춤 대학진학 컨설팅 ▲건강검진 ▲급식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오직 서대문구 꿈드림에서만 누리는 꿈지원 사업’을 통해 ▲각종 동아리(악기연주, 자산관리, 역사) ▲진로여행 ▲민주시민교육 ▲꿈키움통장 및 플리마켓 등을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내달 22일까지 54일간의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및 추석대비 안전점검에 나선다. 구는 지난달 26일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전담추진반을 구성했다. 추진반에는 안전총괄반과 8개의 안전점검반을 두어 분야별 대상시설에 대한 맞춤형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외부 전문가와 합동점검도 추진한다. 도로, 문화재, 다중이용시설, 공사장, 급경사지, 노후시설 등 59개소가 집중 점검 대상이다. 코로나19 대응 시설물인 의료기관, 수련시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래방, PC방, 민간체육시설 등과 최근 3개월 이내 점검을 실시한 시설은 현장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중대 사항은 사용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보강이 필요한 공공시설 등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실시 후 긴급 보수조치를 민간시설의 경우 관계인에 안전조치 하도록 행정지도 한다. 구는 추석대비 안전점검과 연계하여 중복 점검을 최소화 하고자 이달 17일까지 추석대비 점검을 우선 실시한다. 23일부터 3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을 실시하고 10월 22일까지 점검결과 보고 및 후속조치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인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 중 과세 상담과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납세상담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민의 신고 납부 문의 때 친절하고 신속하게 응대하는 등 고품질 세무행정서비스에 매진함은 물론,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도 강화해 기한 내 납부율을 높인다는 목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등의 소유자에게 7월과 9월로 나뉘어 과세된다. 7월에는 주택의 1/2, 건축물, 선박 등에, 이어 9월에는 주택의 나머지 1/2과 토지(주택 부속 토지 제외)에 과세된다. 서대문구의 이번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규모는 137,901건에 746억 8천6백만 원으로 구는 이달 10일까지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한다. 재산세는 전국 시중은행,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우체국을 방문해 낼 수 있다. 편의점(CU, GS25)에서는 신용카드(삼성, 현대, 우리BC, 롯데, 옛 외환카드만 가능) 또는 현금카드(우리, 신한 외 이체수수료 발생)로 24시간 납부 가능하다.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이나 스마트폰 앱 ‘서울시 세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9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데이터 관련 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2021 공공빅데이터 분석 청년 인턴십’을 운영한다. ‘2021 공공 빅데이터 분석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은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공공 부문의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에서 빅데이터 분야의 실무경험 기회를 청년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구는 실무경험을 쌓을 기회가 적어 경력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 올해 인턴십 참가자는 지난 4월 모집하여 총 3명을 선발하였다. 참가자는 1인당 매월 183만 원(세전)을 지급 받으며, 완료 후 ‘인턴십 참가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분석과제가 확정되면 데이터 수집, 수집 데이터 전처리 진행, 빅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 등 업무를 수행하고, 월간보고서 및 결과보고서를 통하여 평가를 받게 된다. 아울러 구는 수련기간 동안 인턴십 신청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사항은 리로스쿨을 통해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문정순 미래도시과장은 “지난해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1.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9월 15일부터 9월 23일까지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구민안전 ▲민생경제 ▲교통소통 ▲구민편의 ▲이웃나눔 5개 분야별 세부추진대책을 마련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구민안전 대책을 강화했으며, 연휴기간 각종 민원 및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풍수해, 공원, 교통대책, 청소, 보건소 진료안내반 등 6개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먼저,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확진자 이송 및 격리, 병상확보 등 의료체계 유지한다. 추석연휴기간 ▲선별진료소 ▲의료기관 진료 안내반▲예방접종콜센터 ▲백신이상반응팀을 운영하고 자가격리 모니터링 요원 440명 및 현장점검 10개조가 자가진단, 무단이탈 등 격리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구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감염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추석 전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내 배봉산 자락에 위치한 노후·저층주거 밀집지역인 휘경동 43번지 일대의 재개발사업(가칭 휘경제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휘경동 43번지 일대 49,397㎡ 부지에 최고높이 24m, 18개동, 최고층수 7층, 67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고 문화 및 교육연구시설, 소공원 등이 들어서는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하여 2021년 9월 9일부터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해당 지역은 1941년 풍치지구로 최초 결정되고 1977년 자연경관지구, 2006년 고도지구로 변경·결정된 것은 물론 과도한 높이 규제를 받아왔다. 또한 대상지 내 지적불부합지가 다소 존재하고 있어 개발 및 정비가 제한된 결과 건축물들이 계속해서 노후화되고 안정성 문제도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2015년 배봉산 정상에 위치한 군사시설이 이전하고, 고도지구 주변지역 일대에 다수의 공동주택들이 개발 완료됨에 따라 본 대상지도 배봉산 주변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토지의 효율적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돌봄활동가 양성 교육과정’을 펼친다. 지난 6일 시작한 1기 교육은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하루 3시간씩 총 4회에 걸쳐 관내 돌봄 현황과 사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돌봄 활동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책상 칸막이 설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업 방식, 수강생 수 등이 변경될 수 있다. 구로구는 4회 모두 출석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관내 돌봄SOS사업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돌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로구는 돌봄 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9월 초 1기 수강생 20명을 모집했다. 2기 수업은 10월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수업 시작일 2주 전에 신청을 받는다. 구로구 관계자는 “다양한 돌봄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도어지킴이’ 신청을 접수한다. 구로구는 “최근 주거침입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1인가구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에이디티캡스와 협력해 안전 도어지킴이 사업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안심 도어지킴이’는 현관 앞 상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동작 감지센서가 내장된 CCTV가 방문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알림을 전송해 준다. 이용자는 앱으로 방문자를 확인하고 음성 대화도 나눌 수 있다. 위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최단거리에 있는 에이디티캡스 대원이 신속히 출동한다. 이용자가 직접 모바일 앱의 비상 버튼이나 집 안에 설치된 SOS 비상버튼을 눌러 출동 요청을 할 수도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구로구민 중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1인가구 120명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이는 이달 30일까지 구청 여성정책과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시중가의 절반가량인 월 9900원(시중가 월 1만8750원)으로 3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능형 CCTV, 공공와이파이, IoT(사물인터넷) 같은 첨단 ICT 기술이 결합된 일명 똑똑한 가로등·신호등인 서울시내 ‘스마트폴’이 한 번 더 진화한다. 도로변 주차장에는 전기차 급속충전이 가능한 스마트폴이 설치돼 시민 누구나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반포천 일대에는 드론 충전·착륙이 가능한 스테이션이 탑재된 드론 스마트폴이 설치된다. 인근 도로의 실시간 교통량 분석, 불법주정차 계도 등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시도할 계획이다. 모든 스마트폴은 지능형 CCTV, 공공와이파이 등 기존의 스마트폴 기능을 기본적으로 갖춘다. 서울시가 이와 같이 한층 고도화된 ‘스마트폴’ 2종(전기차 충전 스마트폴·드론 스마트폴)을 올 연말까지 5개소에 총 10개를 시범 구축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 스마트폴’은 도로변 가로등에 1시간 내 전기차 충전이 완료될 수 있는 급속 충전 기능과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융합된 스마트폴이다. ▴송파구 올림픽공원 주변(위례성 도로) 노상주차장(3개) ▴성북구 성북동길 일대 주차장(2개) ▴용산구 신용산역 일대 노상주차장(2개)에 총 7개가 설치된다. 주변 여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보호자 사망 등으로 홀로된 아동‧청소년들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에서 생활하다가 만18세가 되면 시설에서 퇴소해 남들보다 조금 이른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이른바 ‘보호종료아동’은 서울에서만 매년 약 300명, 전국적으로는 매년 2,500여 명에 달한다. 미성년자(만18세) 신분으로 충분한 자립기반 없이 사회에 나와야 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왔지만 현재 공공의 지원은 서울시와 정부의 자립지원금과 공공 임대주택, 시의 대학 입학금 등 수준으로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 실제로 보호종료아동 넷 중 하나(24.4%)는 기초생활수급자로1) , 보호 종료에 따른 사회적 어려움과 사회초기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보호종료아동의 실질적인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기존 자립지원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공적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첫 종합대책이다.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18세가 되었거나 보호목적이 달성되었다고 인정되는 경우 아동양육시설 및 가정위탁을 떠나는 아동을 의미한다. 시는 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