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위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울타리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위기 청소년을 위한 ‘강서 한울타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연계를 강화해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취지다. ‘강서 한울타리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위기 가정의 청소년에게 의료, 교육, 주거 분야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이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8월 기존 13개 의료기관에 더해 의료기관 1개소, 자립‧교육기관 3개소, 법률 자문기관 1개소와 추가로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위기 청소년을 위한 ‘의료 울타리’는 더욱 촘촘해지고 ‘자립‧교육 울타리’와 ‘법률 울타리’가 새로 마련된 것이다. 추가된 협력기관은 ▲무척바른한방병원 ▲오드투첼로 ▲김영은음악교습소 ▲예인직업전문학교 ▲(유)법무법인 대륙아주 등 5개소다. 무척바른한방병원에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오드투첼로와 김영은음악교습소에서는 악기 수강 및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인직업전문학교에서는 헤어, 피부, 네일, 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위해 관내 기업인 ㈜삼표와 손잡고 소규모 현장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9월 9윌 13:00 종로구청 임시청사(종로1길 36 대림빌딩) 3층에서 열리는 일자리 구하는 날 ‘일구데이’ 행사는 구직을 희망하는 주민과 구인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 직업상담사의 중계 하에 현장면접 등을 실시하고 채용을 직접적으로 도우려 한다. 이를 위해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구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간대를 구분해 면접을 순차 진행할 계획이다. ㈜삼표 위탁용역업체 인사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BCT기사(벌크 시멘트 운송원) 15명을 채용 예정이다. 일구데이 관련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관내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주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알선해 왔다. 또한 각종 직업훈련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구직등록, 취업상담확인서 발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주요사업으로는 ▲교육기관·복지기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10월 1일까지 종로생각로, 2021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정 운영에 반영하고 구민행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일상의 행복을 찾아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일반분야와 특정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일반분야는 구정 전반에 걸쳐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내용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특정분야는 ▲코로나19 극복 방안 ▲스마트도시 기술 ▲1인 가구 지원 정책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이다. 단, 타인이 취득한 특허권·디자인권·저작권에 속하거나 이미 채택된 제안 또는 기본구상이 이와 유사한 것은 불가하다. 참여 방법은 구청 또는 국민신문고 누리집, 기획예산과(종로1길 36, 6층 기획예산과) 우편 제출 등이 있다. 구는 창의성, 효과성을 골고루 고려해 심사를 진행하고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 20만원의 상금과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채택 건에 한해 개별 연락하며, 추후 구정 역점사업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공모전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7일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현장직원들을 위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이 개정된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여 해당 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기념하고 있다.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올해도 기념행사는 별도 진행하지 않지만, 대신 구는 사회복지 현장직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보답하고자 비대면 격려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사회복지 비전과 현황을 담은 ‘사회복지의 날 기념영상’을 제작해 9월 7일 구청 열린뜰 미디어월에서 상영하고, 사회복지 현장직원 1,00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영상 메시지를 발송했다. 10~11월경에는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격려행사도 본격 추진할 계획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쳐있을 사회복지 현장직원들을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힐링 프로그램’은 엔젤공방에서 진행하며 사회복지 현장직원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주어 재충전의 시간도 갖고 지역경제 활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하며 지역 시장 살리기에 나선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됨에 따라 시장에 직접 방문하여 물건을 구매하는 이용객들이 줄어드는 가운데, 구는 이번 추석 이벤트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구는 금남시장, 뚝도시장, 마장축산물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9개소를 대상으로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고객에게 경품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각 시장마다 지정된 장소에 구매 영수증 제출시 온누리상품권 또는 시장 자체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마스크, 손소독제, 세정티슈 등의 경품도 지급하며 이용자들의 흥미와 편의를 제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아울러 용답상가시장, 한양대 앞 상점가 방문을 시작으로 구청장과 상인회가 함께하는 코로나19 민생투어를 실시한다. 각 시장의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시장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조치도 강화한다. 담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이달 10일부터 지역 내 초·중학생 학부모 대상 부모교육 프로그램 ‘성동 부모학당 12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성동 부모학당’은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생활하고 때론 학업 지도를 함에 있어 필요한 다채로운 교육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 기수별 약 100명을 대상으로 매년 2회씩 진행한다. 1회 차는 심리상담전문가 누다심 대표가 자녀와의 관계, 부부간 관계 개선에 대한 내용으로, 2회 차는 독서교육전문가 최승필 작가가 독서와 공부의 상관관계,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독서교육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3회 차는 이윤규 변호사가 합격을 위한 동기부여, 공부 계획, 이해와 암기법 등 시험에 빠르게 합격하는 방법에 대해, 그리고 마지막 4회 차는 부모교육전문가 임영주 소장이 자녀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대화법에 대해 강의한다. 프로그램은 10월 3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에 4회에 걸쳐 진행하며 부모학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2-3가동주민센터는 이달 6일 방돈석 동장, 관내 고시원 2개소 대표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고시원 2개소와 1인 가구 고독사 및 생활고 사망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고독사와 생활고 사망이 늘고 있어 1인 가구가 밀집되어 살고 있는 고시원과 함께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복지사각지대발굴 지원사업 정보 공유, 위기가구 적극 발굴 동에 연계, 동은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민간자원 연계 지원, 1인 가구 고독사 사고 예방 및 저소득층 대상자 상호 관리 협조, 각종 복지서비스 정보 공유 및 취약계층 협력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이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주역할인 기존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문제를 보완한 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뿐만 아니라 기존 복지대상자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더 고립되는 취약계층의 위기를 민간과 함께 사전에 예방할수 있게 되었다”면서 “향후에는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과 취약계층 1:1결연 맺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홍익대와 손을 잡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스마트 코딩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와 홍익대는 지난 2016년부터 관-학협력 관계를 맺어 매년 청소년 교육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홍익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소속된 코딩 전문 강사가 ‘스마트 코딩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며, 신청 방법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연결된 주소 접속 후 신청서를 제출 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마포구 소재 중학교 재학생 50명으로 합격자에 한해 무료로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며 합격자 발표는 10월 1일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수업은 10월 5일부터 4주간의 기초반 운영 후 수료자를 대상으로 4주간 심화반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와 홍익대는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진로 특강은 지난 9월 6일 서울여자고등학교에서 진세준 법과대학 교수의 법학 분야 특강을 시작으로 홍익대 미술, 건축, 공학, 법학 분야 교수들이 마포구 소재 중‧고등학교를 찾아간다. 강의는 총12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개발한 ‘마포 브랜드 서체 4종’이 전 세계가 사용하는 업무용 프로그램 ‘MS오피스’에 탑재 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한컴오피스 2018 및 2020 버전에 마포 서체 9종 등재 이후, 전 세계 ‘MS오피스’ 사용자들에게 배포됨으로써 한글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앞장서게 된 것이다. 국제 문해의 날인 지난 8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정보원과 마이크로소프트(MS)간 “마포 브랜드서체 MS오피스 탑재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월 한국문화정보원에 글꼴 파일을 전달함과 동시에 협약체결 권한을 위임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Mapo 꽃섬’, ‘Mapo 배낭여행’, ‘Mapo 당인리발전소’, ‘Mapo 다카포’ 4종의 마포서체와 안동시 서체 1종, 칠곡군 서체 5종, 완도군 서체 1종, 국립중앙도서관 서체 1종 총 12종의 서체를 ‘MS오피스’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선정 기준은 한국의 지역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글꼴이면서 ‘공공누리 홈페이지’ 상에 다운로드 수가 많은 상위 글꼴로써 마포 서체가 2위, 3위, 5위, 6위를 차지했다. 마포 서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고덕1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민간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1인 가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게 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집밥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온(溫)동네 나눔 냉장고’와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서로 나눠쓰는 ‘누구나 열린 곳간’은 지난 6월 29일 개소 이후 활발하게 운영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장애가 있거나 고령의 1인 가구를 방문하여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불세탁을 지원하는 ‘백의민족 세탁봉사단’,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도 빼놓을 수 없는 고덕1동의 인기 서비스이다. 고덕1동의 1인 가구 복지서비스 특화사업들은 지역주민, 주민자치회, 통장, 새마을 지도자‧부녀회 등 직능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영석 고덕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 나서주시는 고덕1동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