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등굣길 ‘녹색교통안전지킴이’ 운영에 이어 초등학교 하교시간 이후의 어린이 교통안전도 책임질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 사업은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학부모회 봉사활동에 부담을 느껴온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하교시간 이후 어린이 교통안전의 공백을 채우기 위한 사업이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를 토대로 강동구 초등학교 주변 300m 반경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시각과 발생지점을 조사하여 교통사고가 4건 이상 발생한 구역 내 14개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운영된다. 구는 지난 7월 참여자를 공개 모집해 최종 14명을 선발했으며, ▲길동초(3곳) ▲묘곡초(2곳) ▲성내초(2곳) ▲성일초(3곳) ▲신암초(2곳) ▲천일초(2곳)의 사고발생 지역에 교통지도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는 9월 1일부터 하교 이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주 5일, 어린이 보행로 안전 확보와 어린이 대상 보행지도 활동을 하게 된다. 보수는 2021년도 생활임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역촌동주민센터는 지난 6일 신사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밀착형 민관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사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사회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지관 3대 기능(사례관리,지역조직화,서비스제공)중심에서 동 중심 지역밀착형 복지관으로 기능을 전환한다. 또 지역주민과의 밀착관계를 형성을 위해 민관협약으로 거점공간을 마련하고 근거리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역촌동주민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례관리, 자원연계 공유 등 긴밀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기능 강화로 촘촘한 복지생태계를 구축하게 됐다. 김재숙 신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지역 특성 및 주민 욕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하여 모든 주민의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현중 역촌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구축으로 지역주민이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근거리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협력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와 은평구평생학습관은 은평 평생학습 홍보 활성화를 위해 ‘ON배움리포터’를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ON배움리포터‘는 은평평생학습을 확산하기 위해 학습 현장을 취재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여 개인 SNS 홍보 채널과 은평배움모아 사이트에 개재하는 시민 활동 리포터다. ‘ON배움리포터’는 ▷숨은고수교실 2.0 온라인 수업 모니터링 및 하반기 모집 ▷학습관 메일링 서비스 평학e레터 ▷영어도서관 영어캠프 모니터링 ▷2021. 은평시민대학 포럼 디지털 학습공간의 진실 : 휴먼터치 등 학습관의 사업에 직접 참여하며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은평구평생학습관은 ‘ON배움리포터’ 오리엔테이션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또 선발된 5명의 리포터들은 매월 주제를 선정해 1편의 기획기사와 2~4편 내외 홍보 게시물을 작성하는 활동을 한다. 구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 ‘ON배움리포터’를 통해 은평구의 평생학습 소식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과 유엔 ‘레이스투제로(Race To Zero)’에 가입하고, 유엔과 세계 1만여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지콤 & 레이스투제로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콤 & 레이스투제로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은 은평구를 포함한 국내 17개 지방정부가 기후행동 선도도시로서 유엔 ‘레이스투제로’와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에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를 선언하는 캠페인이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Global Concenant of Mayor on Climate & Energy)은 2016년 EU 시장서약(Convenant of Mayors)과 시장협약(Compact of Mayors)의 통합으로 출범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로, 전 세계 지도자들의 글로벌 정책 담론을 주도하고 있다. ‘레이스투제로’(Race to Zero) 캠페인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주관하며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기업, 학계 등 다양한 주체들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로 외출이 조심스러워서 집에만 있다 보니 사람들도 더 못 만나게 돼서 기분도 우울하고 무기력해지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집에서도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같이 해보니 소통도 하게 되고 운동이나 요리를 배우게 되니 재미있었어요." -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 이OO님 - 중구는 중증 정신질환자를 위한 실시간 비대면 재활 프로그램 '블루터치운동 오늘부터 1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중증 정신 질환자 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간 재활·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으로 대면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져 비대면 전환하였다. 각 가정에 요가매트, 스텝박스, 필라테스 링 등이 포함된 운동 키트를 전달하고, 참여자는 이를 활용하여 각자 집에서 중구보건소 물리치료사의 지원을 받아 실시간으로 운동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 구강교육 ▲ 정신건강교육 ▲ 당사자 교육 ▲ 요가 등 온라인 교육 동영상 프로그램을 배포하여 집에서도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증 정신질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방세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구민들에게 편리한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구는 환급금 발생 시 대상자에게 따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화, 문자, 팩스, 인터넷, 방문신청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급해왔다. 그러나 7월 말 기준 구민들이 찾아가지 않아 잠들어있는 지방세 환급금은 총 2042건, 3억9100만원에 달한다. 미환급금은 주로 소액에서 발생되며 5만 원 미만이 전체 건수의 80%(1644건)를 차지한다. 이에 구는 24시간 신청이 가능하고, 간편한 자료 제출로 신속한 환급이 가능한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청 방법은 환급 통지서를 받은 대상자가 카카오톡 어플에서 ‘용산구지방세환급’을 검색해 1:1 채팅방에 환급번호, 이름과 연락처, 본인명의 계좌 등을 입력하면 된다. 환급금은 담당자 접수 후 내용 확인 과정을 거쳐 일주일(은행 영업일 기준) 이내에 은행 계좌로 지급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청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온라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 내 어르신과 대학생이 주거 공간을 공유하는 ‘룸 셰어링’ 사업을 펼친다. 룸 셰어링은 집을 소유하고 있는 어르신이 여유 공간을 대학생에게 임대하고, 대학생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입주해 어르신의 생활을 돕는 세대통합형 주거공유 사업이다. 구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독거어르신의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돕고 높은 임대료에서 오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주거 공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룸 셰어링의 가장 큰 장점은 싼 임대료다. 별도의 보증금은 없으며, 월 임대료는 어르신과 대학생의 협의에 따라 주변 시세보다 낮은 금액으로 결정된다. 어르신의 입장에서도 말벗이나 간단한 가사일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자가주택으로 대학생에 임대 가능한 별도의 방을 소유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과 관내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임대 기간은 6개월(1학기)이며, 어르신과 대학생 상호간 합의에 의해 연장이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에게는 1실당 100만원 이내에서 도배, 장판, 조명기구 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모두가 안전한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원룸촌 밀집지역에 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대학동 등 1인 가구 밀집지역 46개소에 고화질 CCTV 128대를 설치해 여성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CCTV 설치 시에는 행정예고를 통해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생활 침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설치 완료 후에는 24시간 실시간 관제가 이루어지며, 녹화된 영상은 각종 사건 사고 시 중요한 자료로 수사목적에만 활용된다. 현재 구는 학교 주변, 골목, 공원 등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 1천 503개소에 4천 942대의 CCTV를 관제센터와 연동해 운영하고 있으며, 16명의 관제요원이 4개조 3교대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24시간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도입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9월부터 관악구의 모든 자치법규 및 신규정책에 대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권영향평가’는 자치법규 제정·개정 및 정책수립 과정에서 구민의 인권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평가해 구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는 인권도시 관악 조성을 위함이다. 이에 따라 구는 제정 또는 개정되는 모든 조례 및 규칙과 5개년 이상 지속되는 신규정책 수립 시 인권영향평가 평가기준 항목에 따른 검토와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기준 항목은 ▲인권보장 및 침해 ▲인권침해 구제수단 ▲구민 참여보장 ▲인권증진 효과 총 4가지 항목이며, 평가결과 인권 침해 요소가 있을 시에는 개선권고를 통해 사전에 구민에 대한 인권 침해와 차별 요소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사회적으로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방자치단체의 인권보장과 증진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관악구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2021~2024)”을 수립해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장 및 증진 등 4대 정책목표, 13개 중점과제, 56개 세부 추진과제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업소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민·관·경 합동 단속으로 지난 8월 17일과 26일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아동·청소년 지도위원과 구청, 송파경찰서 관계자가 함께 했다. 단속은 방이동 방산 중·고등학교 부근과 가락동 개롱골 장군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편의점, 일반음식점, PC방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 담배) 판매 행위 점검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술·담배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이행 여부 ▲청소년 유해환경 홍보물 배포 등을 실시했다. 구는 단속 결과 미비한 곳은 보완할 점을 계도하는 등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 사업장 종사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해 청소년 유해업소 및 학교 인근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앞장서 노력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송파의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함께 함께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