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장위3동 자율방재단(단장 이정선)은 지난 7일 관내 재개발구역 및 하천변에서 가을장마 대비 취약지역 예방순찰과 함께 재개발 공가 위험요인 정비 등 방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조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장위6구역 공가와 우이천변 일대 등에 위험요인이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덮개가 제거됐는지 확인하며 배수여부를 점검,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조치했다. 특히 재개발 이주로 인해 공가가 많은 장위6구역의 지역특성에 따라 개방된 공가 출입문을 폐쇄하고, 외부인이 무단으로 뜯어간 철제 난간, 빗물받이 등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선을 설치하고 막음 조치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이정선 자율방재단 단장은 “장위3동 지역은 재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지역이라서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정비하는 주기적인 예방순찰이 꼭 필요하다. 주민 안전을 생각하며 봉사정신으로 방재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방재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가 노력한 만큼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활동소감을 밝혔다. 김성동 장위3동장은 “장위3동은 장위뉴타운 재개발구역과 노후 주택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조경, 전기, 산업안전 등 기술 분야별 기초지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실무 강의가 「대학공개 강의 서비스 KOCW」에 공개된다.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개론 수준의 기초 지식에 더해 실제 업무와 연계된 노하우까지 통틀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24개의 다양한 서울 인프라 시설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에서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갖춘 사내강사의 강의 동영상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어린이대공원, 청계천 등의 주요 인프라 시설을 관리하면서 축적된 실무 지식이 녹아 있는 강의로, 「조경실무」와 「전기설비 실무」를 시작으로 산업안전, 장례서비스 등 점차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KOCW 홈페이지로 들어가 검색창에서 ‘서울시설공단’을 검색하거나, ‘강의분류-기관강의’에 접속하면 된다. 9월중에 5개의 강의가 공개될 예정이며, 연말까지 동영상을 포함해 10여개 가량의 실속 있는 강의를 만날 수 있을 것. 공개중인 강의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해 보다 생생한 강의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문화체육, 복지, 교통시설 등 맡고 있는 사업 분야가 다양한 만큼 직원의 직종이나 업무도 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한강 잠실수중보 상류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9월8일 11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관심’ 단계 발령 이후 15일 만이다. 8월24일 발령한 조류 “관심” 단계 지역은 한강 잠실대교~미사대교로 잠실상수원 구간이다. 조류경보제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주1회 조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남조류세포수가 2회 연속 기준 초과시 발령하고 기준 이내시 해제 한다. 최근 상수원구간(잠실대교~미사대교)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8.30.736세포/㎖, 9.6. 126세포/㎖,)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관심’ 단계 기준이하로 감소했다. 친수활동 구간도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상수원 구간은 미사대교 지점에서 126세포/mL로 최대치가 검출되었으며, 친수활동 구간은 마포대교 지점의 남조류 세포수가 480세포/mL로 검출되는 등 모든 지점에서의 조류농도가 조류경보제 기준치 이내로 측정되었다. 이번 조류경보해체는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하여 일조시간 감소, 기온 하강, 팔당댐 방류량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조류농도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시는 밝혔다, 일조시간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공동주택 경비노동자의 장시간 근무 관행과 근무형태, 임금체계를 개선해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장기근속 문화정착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9월부터 시내 40개 공동주택 단지를 선정해「경비노동자 근무교대제 개편 컨설팅」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지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근무개편안을 제시해 경비노동자의 권익과 건강권을 보호하고 동시에 입주민의 관리비 인상 부담은 최소화하는 ‘고용안정 상생모델’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5월 28일 서울시내 49개 아파트단지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주택 경비노동자의 고용안정과 근무환경개선을 통해 장기근속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현재 공동주택 경비노동자는 ‘감시‧단속직’으로 분류돼 근로시간‧휴일과 같은 근로기준법의 주요 규정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24시간 일하고 24시간 쉬는 ‘격일 교대제’ 근무를 비롯한 장시간 노동이 만연해 있으며, 휴게시간이나 휴게실이 없는 경우도 많아 경비노동자의 건강권과 권익 보호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9월 중 공동주택 단지 40곳을 선정하고, 10월~11월 2개월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헷갈릴 수 있는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과 백신 예방접종 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구민들에게 안내한다. 김 구청장은 7일 영상을 통해 9월 6일부터 적용되는 변경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 중 중점사항을 전달했다. 이번에 적용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는 10월 3일까지 유지되며, 식당‧카페는 밤 10시까지, 인원이 6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김 구청장은 “변경된 수칙 중 중요한 점은 백신 접종완료자가 반드시 낮에는 2명, 밤에는 4명이 포함되어야 한다”라며 “추석연휴에는 가족모임은 자택에서만 8명까지 가능하고 접종완료자가 꼭 4명이 포함되어야 한다”라며 주요 조치 내용을 안내했다. 이어 “이번 방역 완화는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백신접종이 일상 회복의 중요한 징검다리가 될 것이다”라며 백신접종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선갑 구청장은 “특히 백신 접종 미예약자는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며 “광진구는 감염병으로부터 여러분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영상을 마쳤다. 이에 앞서 김 구청장은 지난 5월부터 매달 변경된 백신접종 일정에 맞춰 해당 백신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천연동주민센터가 최근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장년층 장애인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찐한천연 이웃살피미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여기에는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10명이 참여해 방문 모니터링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은 ‘고독사 예방 주민 관계망 형성’을 위해 4차례의 워크숍을 가졌으며 정기 가정방문과 밑반찬 및 생필품 지원, 고독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또한 장애인 대상자뿐만 아니라 이들의 집주인 및 이웃 주민들과도 돈독한 관계를 형성한다. 유명선 천연동장은 “우리 동네 고독사 예방을 위해 힘써 주시는 주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력 체계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오늘을 즐기고 내일은 준비하는 공간’ 이란 슬로건 아래 최근 ‘홍제동 청소년활동공간 꿈다락’을 새롭게 정비하고 운영을 재개했다고 8일 밝혔다. 꿈다락은 2018년 개관했다. 구는 이곳을 ▲PC와 게임기가 있는 놀이존 ▲화상학습, 숙제, 그룹스터디가 가능한 학습존 ▲보드게임, 독서, 영화감상을 할 수 있는 좌식 공간 눕-방 ▲노래 연습과 녹음, 영상 촬영 장비를 갖춘 미디어방 ▲청소년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꿈다방카페로 꾸몄다. 꿈다락은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이루어 나가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 ‘꿈다락클럽’은 청소년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홍제-동네탐험대’은 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일자리 경험을 위해 ‘꿈다락인턴십’도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회원제로 운영되는 ‘꿈다-락앤롤클럽’를 비롯해 자치 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각종 동아리에도 참여한다. 소셜다이닝(밥상모임)과 상담이 있는 ‘다락-카페’는 부모들을 위해, 인문학 프로그램 ‘꿈다락살롱’은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다. 이를 통해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활동이 있는 청소년과 부모, 지역사회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소규모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깨끗한 위생, 우수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종업원 5인 미만 개인서비스업소이다. 올해는 착한가격업소를 88개소로 확대했으며, 구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정기적 방역 및 청소 ▲업소별 맞춤형 소모품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자체평가 결과 ‘소규모 시설개선(43%)’ 지원 요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10개소를 선정해 시설개선을 위한 보조금을 업소당 최대 2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구체적 지원내용으로는 주방, 화장실 등의 수리부터 도배, 바닥 교체, 등 업소별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우선 선정 기준은 ▲업소 내 시설이 낙후되어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착한가격업소 지정기간이 오래된 업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여부(가점) 등이다. 지난해 소규모 시설개선을 지원받은 업소는 제외되며, 최종선정은 신청업소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참여 희망 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주거침입 범죄로부터 취약한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1인 가구 안전 도어지킴이'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1.7%를 차지하고 전년대비 8.1%가 증가했으며, 주거침입과 절도에 대한 두려움이 전체 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도어지킴이는 움직임 감지센서가 내장되어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도어카메라로, ▲배회자 감지 및 알림 ▲양방향 음성 대화 ▲현관문 출입 내역 확인 기능이 있다. 또한, 이용자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직접 전용 모바일 앱 또는 집안에 설치된 SOS 비상버튼을 눌러 최단거리에 있는 안전대원에게 출동 요청을 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동작구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이며, 6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받아 총 150명에게 설치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비스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 ▲확정일자를 받은 부동산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첨부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용자는 월 9,900원을 납부하고 총 3년간 서비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강동 마을교육과 혁신교육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동마을교육 토론회'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를 위해 구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토론회에 참석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강동 마을교육 토론회’는 강동혁신교육지구 정책에 관한 민·관·학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된 의제를 바탕으로 혁신교육 정책을 수립하며 마을의 특색을 반영한 마을교육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 소통의 장이다. 토론주제는 ‘강동 마을교육과 혁신교육 발전방향’으로 청소년들이 마을 공간을 사용하기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만드는 마을교육 과정 개발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는 9월 28일과 10월 12일 두 차례 진행되며 9월 28일에는 화상회의(zoom)를 통한 사전토론회가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이 날 도출된 제안사항은 10월 12일에 열리는 본 토론회에서 공론화 된다. 본 토론회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동혁신교육 사업참여자, 청소년, 초·중·고등학교 교사, 토론회 참여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