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연말까지 지역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특수학교, 외국인학교)에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모든 보호구역 내 1대 이상 설치한 첫 자치구이며, ‘서행유도 교통문화’ 정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구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최근 재건축 공사현장이 증가하고 지역내 큰 도로가 많아, 주민으로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을 크게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이에 구는 2010년부터 간선도로 위주로 경찰에서만 설치되었던 과속단속카메라(과속, 신호위반 단속)를, 경찰과 협의하여 지역내 어린이보호구역 전체에 설치 시작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민식이법)이 시행되기 전인 2019년까지 보호구역 내 단속카메라 총 21대를 선제적으로 설치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법 시행후에도 구는 더욱더 설치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 결과 2020년에는 초등학교(특수학교, 외국인 학교 포함)와 유치원, 2021년에는 골목길 어린이집에 대한 설치예산을 배정받아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이는 시에서 당초 계획한 올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9월 7일 도봉여성센터 차미리사홀 및 대강당에서 열린 '지역사회 젠더폭력 현황과 과제' 포럼에 참석해 포럼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도봉구 젠더전문관이 좌장이 되어 진행한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에서의 젠더기반 폭력의 실태와 현황을 중심으로'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지도자들의 성평등 역량강화를 위한 제언' 등을 주제로 발제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참석자 간 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도봉구는 2019년 서울시 최초로 젠더전문관을 채용하여 여성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요즘 사회 내 젠더폭력과 관련한 사건들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우리 구는 젠더폭력 근절과 지역 성평등의식 확산을 위한 구체적이고 선례적인 프로그램들을 마련함으로써 여성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고시원에 거주하는 주거복지 사각지대 내 위기 1인가구를 찾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 '고(孤)(go)-노크' 사업을 진행한다. '고(孤)(go)-노크' 사업은 도봉구 내에 있는 고시원에 거주하는 1인 가구로서 가족과의 관계 단절 및 사회활동 중단 등으로 관계의 단절과 고립, 외로움으로 인한 자살위험이 높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그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으로 임대주택 거주자, 차상위대상자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접근은 확대된 데 비해, 고시원 등 비주택 1인 가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고립 및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고시원이 소재한 주민센터와 함께 대상자들에 대한 개인별 욕구조사 정신건강 실태 파악 대상자별 복지서비스 연계 스트레스 관리 여가 탐색 등 맡춤형 상담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종합적인 지원을 연계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일용직으로 일하며 가족 간 갈등으로 홀로 지내는 A씨는 "최근 건강문제가 있어 일하기 어려운데, 코로나19로 일거리까지 줄어 고시원비를 2달째 내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도봉구청 복지정책과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9월 7일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사회복지 유공자 25명에게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앞서 구는 어르신, 장애인, 영유아 등 소외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 봉사로 타의 귀감이 되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금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대표 임동채)로부터 11명을 추천받았다. 또한 ‘일반 구민 표창 대상자’는 2016년 5월 구성되어 활동 중인 금천구 동 복지협의체 위원 중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위원을 각 동 주민센터 동장의 추천을 받아 10명을 선정했다. 아울러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4명을 포함해 총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국가가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7일이며, 올해가 22회차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골목길 구석구석에서 헌신하시는 사회복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공공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공공개방자원 통합플랫폼 ‘공유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유누리’는 전국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 물품 등 공유자원을 주민이 온라인으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공유서비스 포털이다. 구는 개방 가능한 유휴공간을 조사하여 지난해부터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회의실, 강의실, 주차장 등 69개의 공유자원을 개방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공유누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원하는 금천구 공유자원을 선택하고 예약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의 다양한 공공자원을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공유누리에 등록해 개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유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유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신속하고 원활한 도로열선 사업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강북성북지사와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친환경 도로 열선설치에 공동 협력하고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위한 상담체계를 지원한다. 1개월 이내에 전기 재사용을 긴급 요청하면 위약금을 면제하는 등 신청절차도 간소화한다. 그간 도로열선 작업 시 시설설계가 끝나야만 전기공사가 가능해 기관 간 공동협력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협약은 올해 사업부터 적용되며, 1년마다 자동 연장된다. 친환경 도로열선은 눈이 내리면 감지기에 연결된 장치가 길에 내린 눈을 순식간에 녹이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기습적인 눈 폭탄이 쏟아진 지난 1월에 삼양동 등 고지대에서 큰 위력을 발휘한 바 있다. 도로열선은 올해도 추가로 조성돼 총 1.2㎞에 달하게 된다. 11월 전에 구는 제설 취약지역에 도로열선 450미터를 깔기로 했다. 해당구간은 삼양초교 통학로(인수봉로12길 1~63)와 마을버스 고갯길(솔매로 23~솔매로17길 3)이다. 고갯길은 기존구간을 연장해서 설치된다. 현재 열선은 5개 노선 744미터가 깔렸다. 삼양마을공원 인근(삼양로41가길 8, 90m), 삼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한신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주관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의 가치를 되살리는 ‘2021년 지역창생아이템 개발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창생’이란 기존의 재생 차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새로운 도시나 지역을 만들자’는 의미를 지닌 말이다. ‘지역창생아이템’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지역문화를 활성화하여 침체돼 있는 강북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데 목적이 있다. ‘2021년 지역창생아이템 개발 공모사업’은 강북구 전체, 수유동, 인수동, 장원골목시장 등 제시된 대상지와 관련된 상품, 서비스, 축제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참여가 가능하다. 강북구 지역경제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단순 제안의 단계를 넘어 제품, 서비스를 실연(실제로 하여 보임)해야 한다. 실연기간(9월 18일~ 11월 7일, 7주간)동안 제안된 제품, 서비스가 구현되어 발표회를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 서비스는 지역창생아이템 개발 공모사업 발표회(11월 12일 예정)를 통해 지역에 오픈하여 아이템의 확장 가능성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신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미환급금’을 구민에게 신속히 돌려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나 소유권 이전, 지방소득세의 국세 경정에 따른 세액 변경, 납세자 착오로 인한 이중납부 등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다. 구는 환급금이 발생하면 대상자에게 매달 정기적으로 환급통지서를 발송해 왔으나, 8월 말 기준으로 4,872건, 총 2억 4천만 원의 미환급금이 여전히 남아 있다. 이에 구는 환급대상자 전원에게 일괄적으로 통지서를 발송, 적극적으로 환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환급통지서를 받은 구민은 다양한 방법으로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 ‘광진구지방세환급’을 비롯해 ▲서울시 ETAX ▲스마트폰의 STAX▲위택스 ▲정부24 등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담당자 전화번호(450-7435)로 유선 신청 또는 전용 번호(455-8100)로 문자 신청도 가능하다. 환급계좌 사전등록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환급 신청 없이 등록한 계좌로 자동 환급받을 수 있으며, 환급금 수령 대신 기부를 선택할 수도 있다. 기부금은 광진복지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복지급여 수급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지원 받을 수 있는 급여를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 제도를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맞춤형 급여 안내’ 제도는 복지 수급을 희망하는 개인의 연령, 가구 구성 형태, 경제 상황 등의 기준을 토대로 신청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안내 받고, 결혼, 출산, 질병 등 생애 중요한 순간마다 지원 받을 수 있는 급여를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사업이다. 한 번의 신청으로 가구 구성원 모두의 사회보장급여 수급 가능 여부를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어 상담‧문의차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수고를 덜 수 있고, 개인‧가구의 수급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조사해 발굴함으로써 맞춤형 급여의 연계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대상사업으로는 ▲가정양육수당, 보육료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등 아동‧보육 사업과 ▲기초생활수급, 장애인연금, 기초연금 등의 생활 지원, ▲초중고 교육비, 청소년 한부모 고교생 교육비 지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암환자,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등 건강 및 안전 관리를 위한 마스크를 오는 8일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 돌봄 인력 대상 마스크 지원 계획에 따라 최일선에서 영유아를 돌보고 있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고 어린이집 안전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가정 돌봄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상황에서도 강화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긴급 보육을 운영해왔다. 이에 구는 이번 마스크 지원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도 감염병으로부터 아이들과 보육교직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스크는 관내 어린이집 및 시간제 보육시설에 등록된 보육교직원 총 2,737명에게 1인당 200매씩 총 54만 7400매가 무상 지원된다. 모두 KF94 제품으로 구는 오는 10일까지 배부를 마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선제적 휴원 조치 ▲방역물품 지원 ▲외국인 아동 재원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