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 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돌봄SOS센터 ‘1:1 안부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주민, 돌봄 필요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에서 잠재적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다. 대상은 관내 거주 만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속하는 저소득 주민 1,242명이다. 돌봄매니저가 어르신 연령대와 가구원 수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유선 상담을 통해 개인별 건강상태에서부터 수발자 존재 여부 등을 세심하게 살피고 돌봄SOS센터 사업을 안내하며 긴급·일시 돌봄 필요 대상자라 판단되면, 욕구 특성과 대상자가 처한 상황 등을 고려해 관련 서비스를 즉시 연계해준다. 대상자가 신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병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구는 코로나 시대의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8월을 시작으로 ‘돌봄SOS센터’ 사업을 시행해 왔다.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가족·친지 등이 없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 장애인, 50세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문화재단은 오는 9월 10일부터 관악구 1인 가구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하고 그 이야기를 드러내는 프로젝트를 기획할 지역 청년 5명과 '2021년 관악 N개의서울 : 1인 가구들'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문화재단 'N개의 서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1인 가구의 ‘다양성’에 주목하여, 여러 모습의 나홀로 가구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관악구의 1인 가구는 매년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청년부터 중장년, 노년층, 장애인 등 여러 형태의 1인 가구가 존재하고 있다. 관악문화재단은 이러한 인구적 특성을 바탕으로 이번 '2021년 관악 N개의서울 : 1인 가구들'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 5인은 다른 참가자들과 스터디를 통해 관악구 1인 가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탐구한 후, 그 이야기를 드러내는 실험(프로젝트)을 기획하고 실행한다. 활동 결과물은 12월에 예정된 지역 예술 축제 관악 아트위크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은 청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실행비 1백만원과 지역 내 1인 가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탐구하기 위한 스터디 프로그램 및 성과물 제작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직원 교육 및 주민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1일 시행된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계약 내용을 신고해 임대차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거래 편의를 증대시키고, 임차인의 권리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신규, 갱신)이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부동산 거래관리시스템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구는 새로이 시행된 임대차 신고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신고제 시행 전 교육영상을 자체 제작, 동 주민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청 담당자와 동 주민센터가 함께하는 ‘SNS 소통방’도 운영 중이다. ‘SNS 소통방‘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업무사례와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주민들의 의문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처리하는 소통창구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임대차 신고 시 확정일자가 무료로 부여되어 임차인의 권리보호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기에 신고제가 일상에서 보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쓰레기 무단투기장소로 변질된 재활용 의류수거함에 대한 정비사업을 확대 추진해 도시미관의 대대적인 개선에 나선다. 구에는 현재 총 1천150개의 의류수거함이 설치돼 있으며, 의류수거함 주변 무단투기, 의류수거함 관리 부재, 도시미관 저해 등 관리부분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구는 지난 8월, 의류수거함 관리업무 위탁업체 2개소(관악구 장애인단체연합회, 보훈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 철거 및 쓰레기정리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 우선 9월 중 의류수거함 전수조사를 통해 관리 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 후 1개월마다 관리업체를 통해 무단투기 집중발생지역을 전달받아 우선적으로 스티커를 배부·부착하고, 그 외 지역은 순차적으로 모두 확대해나간다. 스티커에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품목을 표기하고, 무단투기에 관한 행정처분 사항도 명시해 경각심을 높인다. 관리업체 2개소는 의류수거함을 정기적으로 순찰, 민원사항을 처리하며, 민원다발지역은 구에서 수시로 순찰한다. 상습무단투기지역에 스티커 부착, 수시 순찰 등 관련 조치 후에도 개선이 되지 않고 무단투기 자체 근절이 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제 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주민 참여형으로 송파복지 온라인 박람회를 오는 9월 10일 라이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복지박람회 및 축제를 열어 구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복지 정보를 주민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송파복지 박람회’를 기획했다. 송파구와 송파구협치위원회,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이번 온라인 박람회는 민관협치를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송파구 복지 발전에 기여한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 종사자를 표창하고, 분야별 복지서비스를 온라인 부스를 통해 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2021 송파복지 온라인 박람회은 오는 9월 10일 14시~17시 총 3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먼저, 1부는 주민들의 끼와 장기를 볼 수 있는 공연마당으로 송파구민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사전 녹화한 축하공연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2부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구청장과 함께하는 토크쇼 등으로 구성했다. 3부는 대상자별, 기능별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작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인가구 중 전 · 월세에 거주하는 1인가구가 약 63%로 나타나, 가을 이사철이 다가올수록 1인가구의 걱정은 늘어만 간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이러한 1인가구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1인가구의 이사부터 가사지원서비스까지 책임지는 ‘주거123 패키지’를 다음달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제공한 서비스인 집안내 소규모 집수리 지원사업 ‘서리풀 뚝딱이’에 신규 사업인 ▴이사를 지원하는 ‘싱글 익스프레스’ ▴청소와 정리정돈을 도와주는 ‘싱글 홈케어’까지 더한 패키지 사업이다. 첫 번째로 싱글 익스프레스는 이사가 잦은 1인가구를 위해 이사차량과 입주청소를 지원한다. 다세대 · 연립주택 전·월세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1.5톤 이사차량과 이사포장박스 대여, 입주청소 · 방역 · 정리정돈서비스를 밀착 지원한다. 두 번째 사업인 싱글 홈케어는 1인가구의 청소 · 정리정돈을 도와주는 가사지원서비스이다. 가사활동이 어려운 청년, 중장년을 위해 가사서비스를 지원하고, 가사전문가를 연결하여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희망 1인가구에게는 가사관리사 양성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제4회 도봉사회복지박람회 첫날인 9월 6일 구청 1층에 마련된 행사장을 찾아 사회복지 포토존 및 무인부스를 체험하고, 사업 영상과 작품 전시들을 관람했다. 이날 이동진 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한 사회복지인들과 주민을 만나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복지인들의 노고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요즘, 박람회는 도봉구 사회복지인들의 이러한 노력의 결실들을 주민께 선보이는 자리라 그 의미가 크다. 벽면에 전시된 사회복지인들의 얼굴을 찬찬히 보고 있노라니 희생과 봉사의 미소가 티 없이 맑고 환해 아름답다. 우리 구의 안녕을 위해 일해주시는 사회복지인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자 개최하는 도봉사회복지박람회는 구청 1층 로비에서 9월 10일까지 사회복지 주간 동안 이어진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코로나19로 생활이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식품 나눔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각 가정에서 나누고 싶은 생필품을 기부 전달할 수 있도록 창2동 주민센터와 도봉2동 주민센터를 주요 거점기관으로 지정하여 '기부물품 모금함'을 설치했다. 기부나눔 봉투를 비치하여 지역주민에게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물품 모금은 8월 30일부터 추석 이전까지인 9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해당 기간 주요 거점기관(창2동주민센터, 도봉2동주민센터)을 통해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 가능한 품목은 통조림, 라면, 쌀 등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이다. 단, 고기, 냉동식품,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 등 안전의 우려가 있는 상품은 기부가 제한된다. 한편 주요 거점기관으로 모인 물품들은 도봉푸드뱅크마켓에서 수거, 분류, 검수 작업을 거쳐 푸드뱅크마켓 이용자인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푸드뱅크마켓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명절인만큼 지역의 따스한 정을 나누고자 이번 '추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지난 6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의원 13명과 서울복합화력발전소 내에 들어설 주민편익시설(당인동 1-30번지 일대)을 돌아봤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마포새빛문화숲 1단계 구간을 돌아보고, 주민편익시설 건립 부지로 이동해 서울시의회의 주민편익시설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편익시설은 대지 4119㎡, 연면적 5009㎡ 규모로, 지상 2층 수영장을 비롯, 지상 4층 및 옥상까지 목욕탕, 종합체육관, 헬스장, 풋살장 등의 시설을 사업비 302억원을 투입해 구축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지난 6일 마포구에 ‘디딤씨앗 장학금’을 전달했다. ‘디딤씨앗 장학금’은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20명에게 월 5만 원씩 지급하는 방식으로써, 2019년부터 2년 단위로 2400만 원 상당 금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후원할 예정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이 참석해, 장학금 전달 및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사회취약계층의 아동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 지원을 하게 됐다”라며, “지역 사회가 건강해질 수 있게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해마다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마포구도 돈이 없어 공부를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생기지 않게 장학 사업에 힘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