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사망자 또는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조상 땅 찾기’ 재산조회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재산조회 서비스를 신청한 954명 중 301명이 1,034필지의 토지소유 현황을 확인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재산조회 서비스는 부모 등이 갑작스럽게 사망해 상속받을 토지를 알 수 없거나 재산관리를 소홀히 해 상속재산 여부를 알 수 없을 경우 신청하는 무료 서비스다. 토지소유자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사망했을 경우에는 장자 또는 호주 승계자 신청할 수 있고,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 모두 신청 가능하다. 신청인은 본인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을 갖춰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 및 위임자와 대리인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토지소유자의 편의를 위해 동주민센터에서 사망신고를 할 때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서비스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 밖에도 본인 소유의 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9월 13일부터 주민 불편사항을 구청장에게 직접 제보할 수 있는 ‘구청장 직통 문자전용 핸드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청장 전용 핸드폰 번호를 공개해 주민들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소통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고충·건의·불편 사항을 제보하고자 하는 구민은 구청장 핸드폰으로 관련 내용을 문자로 신청하거나, 통합민원지원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민원에 대한 진행사항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구청장 문자전용 핸드폰 및 통합민원지원센터 전화’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 소식지, SNS, 공공시설 홍보물 게시 등을 통해 적극 알리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행정이 많아져,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며, “구청장 문자전용 핸드폰 및 통합민원지원센터 전화 운영을 통해 구민들에게 한층 높아진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소통하고 신뢰받는 금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3일 강북구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체헌혈 취소, 외출 기피 등 수혈용 혈액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고자 헌혈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이 함께 해 채혈 작업에 도움을 줬다. 이에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공무직, 사회복무요원 등 5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가해 지역공동체 생명 살리기에 동참했다. 헌혈은 코로나 감염에 민감한 시기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버스소독과 함께 채열자에 대한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세정제 비치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참여자 모두가 안심하고 헌혈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헌혈 참여자들은 소정의 기념품과 헌혈 증서를 지급받았다. 헌혈에 동참한 구청 직원은 “작지만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선뜻 실행에 옮겼다.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헌혈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주신 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구민들의 저염 식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추석 연휴 동안 ‘가벼운 나(Na)의 밥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강남구 거주민이거나 강남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콘테스트에 참여할 30명을 오는 12일까지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카카오톡 채널 ‘가벼운 나(Na)의 밥상’을 통해 저염식단 관련 영상 링크와 레시피 카드를 받는다. 영상에 나오는 레시피 중 1개를 직접 만들어보고 사진을 카카오톡 채널에 업로드해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최다득표자 10명에게는 친환경 상품이 제공된다. 이달 29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비대면 프로그램 ZOOM을 통해 시상식 및 저염 메뉴 레시피가 소개된다. 콘테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하루소금섭취량을 측정할 수 있는 솔트시그널과 저염 육수팩 등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심한석 보건행정과장은 “강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소홀해지기 쉬운 구민을 대상으로 ‘1인 가구 밥상차리기’, 직장인을 위한 ‘스마트헬스 플래너’ 등 다양한 비대면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 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관내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와 이웃,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우리동네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탐험대’는 올해 첫 개설된 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지난 9월 3일 도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총 18개 초등학교의 83개 학급을 돌며 우리 동네의 역사와 이웃간 삶의 모습 등을 학습할 계획이다. 당초 마을해설사와 함께 대상학교를 중심으로 가까운 지역 명소, 시설을 방문해 수업하는 탐방프로그램을 계획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의 장기화로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한 학급당 2교시 수업으로 진행하며, 1교시는 마을해설사들이 사전 답사를 통해 촬영한 우리 동네의 모습을 PPT에 담아 소개하고 2교시는 학생들에게 활동지를 배부해 동네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등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을 이어간다. 수업은 주로 ▲우리동네의 모습 및 동 유래 알아보기, ▲동네 사람들이 하는 일(직업) 알아보기, ▲우리 동네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계획 세우기, ▲동네 모습 그리기, ▲동네 탐험을 통해 알게 된 사실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영화 창작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중랑청소년 영화학교’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중랑청소년 영화학교’는 영상 창작가를 발굴 및 육성하고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영화제작 수업부터 영화 상영,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듣는 열린 특강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청소년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함께 영화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영화창작가 양성과정에서는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단편영화를 제작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창작물 기획부터 스토리 개발, 촬영, 연출, 편집, 사운드, 색보정, 믹싱 등 영화제작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김헌 감독, 이상우 감독 등 영화감독 멘토와 함께 영화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돼 밀착형 실무교육으로 더욱 실감나는 영화제작이 될 전망이다. 제작된 영화는 중랑구 청소년영화제로 출품돼 오는 11월 중 지역 영화관에서 상영제를 갖고 학부모,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영화학교에서 영화제작을 체험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9월 10일까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식당·카페 등 4,800여 곳에 인원제한 규정 위반이 아님을 인증하는 표지판을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에 따르면 낮에는 접종완료자 2명, 저녁 6시 이후에는 4명을 포함할 경우 6명까지 식당과 카페를 이용할 수 있으며, 동거가족은 인원 제한이 없다. 그러나 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없어 업주가 다른 고객에게 일일이 설명해야 하거나 신고를 당하는 등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구는 표지판으로 방역수칙 위반이 아님을 명확히 알려 민원 발생과 주민 혼란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배부 대상은 일반음식점 3,751곳, 휴게음식점 945곳, 제과점 98곳이다. 업소는 접종 완료 또는 동거가족 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 테이블에 표지판을 세워두면 된다. 접종 여부는 QR코드, 문자메시지, 접종증명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오는 9일까지 표지판 배부를 신속히 완료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신 자영업자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결식아동을 위해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은 추석 명절에 결식 우려 아동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추석인사카드와 함께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는 오는 13일부터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3만원 한도 안에서 편의점,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구 일반음식점에서 쓸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현재 동주민센터에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이용하고 있거나 부식을 지원받는 아동 또는 단체급식소에서 아동급식을 이용하는 아동 1566명이다.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오는 9일부터 학생증 또는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가지고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신분 확인이 어려운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보호자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결식아동 지원은 아동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동네방네 행복카드가 아이들이 가족들과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추석 연휴가 껴있는 이달 30일까지 동서울터미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첫 운영일인 지난 3일 해당 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동서울터미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는 지하철 2호선 강변역 동서울터미널 앞에 위치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소독 시간이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선정해 코로나19 검사의 편의를 높이고 대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 코로나 전파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힘든 환경에도 최일선에서 노력해주는 의료진과 근무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구민 가족 중 한 사람은 선제검사를 실시해 주시고 백신접종 동참, 사적모임 멈춤 및 추석연휴 이동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광진구 내에는 ▲광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중곡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 ▲자양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 ▲건국대병원 ▲동서울터미널 총 5곳의 코로나19 검사소가 운영 중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6일부터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부분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공공체육시설 미운영에 따른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실외체육시설의 운영을 부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운영 대상 시설은 테니스장(장평테니스장, 이문체육문화센터, 중랑천 제1체육공원), 파크골프장(중랑천 제1체육공원), 게이트볼장(회기고가 하부, 중랑천 제1,4체육공원), 족구장(중랑천 제2체육공원) 등이다. 구는 시설을 부분적으로 운영하는 대신 시설별 개별 준수사항, 이용수칙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테니스장의 경우 야간에는 단식 경기만 허용되며, 파크골프장에서는 타 홀 이용자와 대화 및 접촉 자체가 요구된다. 게이트볼장은 코트 당 인원 수(주간 4명, 야간 2명)를 제한하며, 족구장은 주간에 2:2 경기만 허용된다. 공통적으로 출입명부 작성, 이용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코트 및 홀 당 사적모임 인원제한(주간 4명, 야간 2명), 물과 무알콜 음료를 제외한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을 의무화한다. 아울러 백신 접종 인센티브 적용에서는 제외된다. 구는 이용수칙 위반 또는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시설을 폐쇄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