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교우관계 단절로 고립감이 커지고 정서교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서울시가 청소년 상담과 치료 방안을 논의하고 대안 마련에 나선다. 서울시는 9일 오후 3시~5시「청소년의 심리적 외상 상담과 치료」를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온라인 포럼을 연다. 유튜브 채널(‘서울시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검색)을 통해 생중계되어 시민들도 실시간 비대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19년 9월에 제정된「서울특별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의 2주년 기념행사이기도 하다. 포럼을 통해 실제 상담 및 치료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겪는 심리적 외상(트라우마)에 관한 이야기를 각계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것이다. 서울특별시조례 제7341호, 2019. 9. 26.제정 : 제3조(책무) 시장은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필요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기조 강연에서는 곽영숙 전문의(서울시 은평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가 「임상에서 만난 청소년 심리적 외상의 치료」를 주제로 발표한다. 곽영숙 전문의는 심리적 외상 치료의 중요성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학생부터 예비 창업가까지 미래 빅데이터 전문가를 꿈꾸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총상금 1,950만원 규모의 「2021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 사전 참가 신청서는 9월13일부터 9월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빅데이터캠퍼스’는 서울시가 2013년부터 수집한 민간·공공데이터를 민·관·산·학이 자유롭게 공유·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이번 공모전은 창업‧혁신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하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생활‧문화 기반의 ICT 전문기업인 CJ올리브네트웍스가 후원한다. 공모 주제는 자유다. 참여자들은 서울 아파트 시세, 나 홀로 소비 카드 데이터, 자치구별 택배차량 운행량 등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분석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거나 사회문제 해결 방안, 공공 이익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도출하면 된다. 수상작품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정책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최종 11개 수상작을 선발한다. 수상작품이 창업과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9.6부터 신청을 받아 지급한다. 대상은 2021년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80%이하, 1인가구, 맞벌이가구 특례기준 등 정부 선정기준에 따른 710만 명이다. 맞벌이 가구는 가구원수가 1명 추가된 선정 기준표를 적용하고, 1인가구는 연소득 5,800만원에 해당하는 기준표 적용한다. 해당 가구의 가구원수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선정기준선 이하라 하더라도, 다음의 경우에는 지급대상 제외된다. 가구원의 2020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가구원의 2020년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신청기간은 9.6부터 10.29까지 이며,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충전, 선불카드 지급 방식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은 신청 다음날부터 사용 가능하며, 선불카드는 발급 즉시 사용가능하다. 또한,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자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이의신청 절차를 마련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접속장애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오세훈 시장이 2025년까지 전기차 27만대 보급과 전기차 충전시설 20만기 구축을 공약한 가운데, 서울시가 휴대폰을 충전하는 것처럼 콘센트에 연결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 보급을 본격화한다.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는 기존 급·완속 충전기처럼 일정 면적을 차지하는 별도의 충전시설을 구축할 필요 없이 벽면에 통신장비와 계량기가 내장된 콘센트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전기차의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 충전한다. 아파트, 업무시설 주차장 벽면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어 주차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전기차 이용자는 생활반경 내에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설치비용(50만 원 내외)과 충전요금도 저렴하다. 3kW 용량으로 10시간 충전 시 1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주말 레저용이나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 도시민의 차량 이용행태에 적합하다. 서울시는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를 설치할 아파트, 다세대·연립주택, 업무시설 등 생활밀접공간 294개소를 선정 완료하고, 연말까지 7천기 설치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 설치 접수(2021.7.26~8.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씨엠엑스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공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기업으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서울시설공단이 제공한 세운상가, 신림봉천터널 등 서울시내 6개 건설 현장에서 실증하며 모바일 기반 스마트 검측 기술의 효과를 입증했다. 이후 서울산업진흥원의 투자유치 컨설팅, IR 홍보영상 등의 후속지원을 통해 중앙정부 k비대면 바우처 사업에 선정되는 등 38억원의 공공구매 성과를 달성했다. ㈜뮨은 환자에게 사용한 주사기의 바늘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의료인에게 발생하는 자상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한 주사침 자동처리 기기를 개발한 기업이다. 서울의료원으로부터 실증장소를 제공받아 실제 병원 환경에서 실증을 완료한 후 대만, 필리핀, 베트남, 몽골, 이탈리아,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3백만 달러의 수출계약에 성공했다. 서울시가 혁신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서울시 전역에서 추진 중인 ‘테스트베드’에 참여한 기업이 최근 3년간 163억 8천만원의 공공구매, 346억 8천만원의 해외수출(수출예정액 포함)과 376억 7천만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인도네시아, 일본, 홍콩 등 우리기업의 혁신기술이 전 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안암동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취약계층의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하고자 추석을 앞둔 9월 9일부터 16일까지 따뜻한 릴레이 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 나눔행사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제안으로 관내 사)좋은인연 및 원불교 안암교당이 한마음으로 후원 릴레이에 뜻을 모았다. 여기에 안암동 주민이 직접만든 수제담요 100장, (주)대양식품에서 김자반 100세트, 협의체 기금 250만원 등 후원이 연일 이어지고, 사)좋은인연에서 송편 80박스(120만원 상당), 안암교당에서 과일 20세트(100만원 상당)를 후원하기로 약속하면서 릴레이 방식으로 나눔행사를 기획하게 된 것이다. 행사를 앞두고 안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병희 위원장은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원 릴레이에 동참해준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힘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주시는 안암동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는 저소득층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건설 현장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구로구는 집단감염 확산을 막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 대상자를 선정해 지난달 신청을 받았다. 접종 대상은 30세 이상의 건설 현장 근로자, 건강보험 미가입자 등 1200여명이다. 지난 5일 건설 현장 근로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구로구민회관(가마산로25길 21)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실시됐다. 6일부터 17일까지는 구로구보건소(구로중앙로28길 66)에서 신청자 중 미접종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접종 백신은 존슨앤존슨(J&J) 계열인 얀센 백신이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 3일 남구로역 인근 인력사무소와 가리봉오거리 등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과 선제검사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구로구는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 구로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함께 새벽인력시장 근로자와 외국인 주민들에게 방역 관련 안내 전단지, 마스크 등을 전달하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궁동 청소년문화의집’을 리모델링했다. 구로구는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궁동 청소년문화의집 유휴 공간에 미디어실과 다목적 강의실을 마련했다”며 “지난 6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궁동 청소년문화의집’(부일로 949)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2015년 구로구가 수궁동에 건립한 청소년 문화 시설이다. 총 면적 1181㎡,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대강당, 댄스연습실, 체육 공간, 북카페,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기존에는 시설 3층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로 운영됐으나, 지난 2월 천왕동 청소년문화의집(오리로 1115)으로 이전함에 따라 빈 공간이 됐다. 이에 구로구는 시설 2, 3층에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공간을 확충키로 결정했다. 구로구는 청소년들의 미디어 콘텐츠 수요를 고려해 2층에 미디어실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청소년 영화 제작 프로그램 등 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3층에는 시설 내 곳곳에 흩어져있던 소규모 강의실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안전망 확충을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동작구 통계지표에 따르면, 1인 가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지난해 우리구 인구의 42.9%로 전체가구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 이면에는 고독사라는 문제가 함께하고 있어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 취약가구에 접근성이 높은 통·반장 등 추천을 받아 ▲홀몸어르신 ▲고시원, 쪽방, 옥탑방 등 주거취약지역에서 생활하는 중·장년 취약계층 1인 가구 중 고독사 고위험군 213세대를 선정해 지원 할 계획이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는 멀티탭 형태 기기로 주로 사용하는 가전제품 전원을 연결, 전력량과 조도를 관찰하여 자동으로 ‘위험 상황’을 전송하는 서비스로, 스마트폰과 동일한 LTE 통신방식으로 인터넷이 없는 세대도 제공받을 수 있다. 돌봄 플러그 설치 후, 대상가구에 따라 ▲고위험 ▲위험 ▲일반 등 위험군별로 관리주기를 24·36·50시간으로 설정하고 모니터링한다. 전력량 등 변화가 감지되지 않으면 위기상황 메시지가 자동 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을 위해 6일부터 2차 취업장려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5월 1차 취업장려금 지급 사업을 통해 1,300여 명의 미취업 청년이 지원금 혜택을 받았으며, 이번 취업장려금 지원 사업은 1차 취업장려금 지원 사업 미신청자와 하반기 졸업 대상자를 위해 마련됐다.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최종 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인 만 19~34세 미취업청년은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서울청년포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2차 취업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 참여자, 현재 실업급여 수급중이거나 수급대상인 자, 2021년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기존 수혜자(거주지 무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격요건 심사 후 최종 선정된 자에게는 10월부터 50만 원 상당의 동대문구 지역화폐인 동대문구사랑상품권(제로페이)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지원 요건 및 신청 방법은 동대문구청(ddm.go.kr) 누리집이나 서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