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자택 내 생활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예방과 신체활동 운동 프로그램 ‘모바일 집콕! 운동라이프’를 6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온라인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집콕! 운동라이프’는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의 변화에 따라 신체활동량이 감소하고, 체중이 증가하는 등 건강생활습관의 변화와 더불어 은평구민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8.2% 감소함에 대응해 자발적인 신체활동 습관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했으나 코로나로 보건소 프로그램 중단돼 참여가 어려웠던 구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빠르게 마감됐다. 프로그램은 ‘라이브 운동교실’과 ‘운동미션 참여’로 구성됐다. ‘라이브 운동교실’은 네이버밴드에서 오는 9월 8일부터 주2회로 수요일 오후 3시 30분과 금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한다. 특히 은평구민 누구나 자택 또는 나혼자 운동이 가능한 곳에서 참여 가능하며, △올바른 걷기의 필요성과 이해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단계별 운동 △유산소·근력 운동과 유연성 운동 등의 교육으로 8주간 다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을 선정해 목공품을 방문 수리해주는 ‘찾아가는 목공서비스’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목공서비스’는 주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진행하는 시범사업으로 은평희망목공소에서 독거어르신 가정,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목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책장, 선반, 수납장, 문짝, 문고리, 문턱, 의자 등 목재와 관련된 품목의 길이 조절과 수리 등을 진행한다. 최근 진행한 독거노인 가정 외 6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목공서비스는 대상 물품을 탑골생태공원에 위치한 목공소로 이동 수리 후 재방문해 설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현장 방문 수리 시간을 최소화했다. 한편 ‘은평희망목공소’는 지난해 7월에 신설된 곳으로 은평구 내 고사목을 활용한 목공예품을 자체 제작해 공원에 배치하는 일을 하고 있다. 시설 내 목공체험장에서는 다양한 목공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비대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그간 보행환경이 취약하여 통행이 불편했던 신당역 일대에 20억 원을 투입하여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위치는 한양공고 앞 교차로에서 성동고교 사거리로 이어지는 신당역과 중앙시장 일대의 총 2.2km 구간이다. 2m 내외였던 보도 폭을 3m에서 최대 5m까지 확장하여 보행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보수하는 등 보행친화적인 거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보행안전을 위해 점자블록도 재정비한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중앙시장 입구 주변의 보도 환경을 전면 개선했다. 가판대와 시설물로 혼잡한데다 보도까지 좁아 통행이 어려웠던 시장 횡단보도 앞길의 보도 폭을 1.2배 이상 넓히고 가판대를 재배치하여 보행로를 확보했다. 또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지난 2월부터는 지하철 환기구 높이를 낮추는 공사를 시행하여 보행환경 개선 공사 구간 내 총 4개소의 환기구를 10cm 이상 낮췄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간별 공사 일정을 조율하고 야간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월내에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산구 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 입구에 친환경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EM) 복합기 1대를 추가 설치했다. EM 발효액 보급 확대를 통해 친환경 생활실천 확산을 돕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4월 구청사 후문 인근 안심택배함 옆에 복합기 1대를 설치하고 EM발효액을 무상 보급해왔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 90%가 만족·매우만족으로 응답했다. 60대 여성에게 인기가 높았고 주1회 수령이 가장 많았다. 이용자 거주지는 설치 위치와 근접한 이태원동과 보광동이 대부분이다. 추가한 복합기는 구청 후문에 설치한 것과 같은 규격(500L)이다. 이달 1일 부터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당 1.8L, 1인당 1병 선착순 자율 배분한다. 개별적으로 2리터(L)들이 공병을 준비해야 한다. 친환경 EM 발효액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 유용한 미생물 80여종을 모아 배양한 것으로 ▲화초 병충해 방지 ▲냉장고·신발장·배수구 악취 제거 ▲머리 세정 ▲욕실 청소 ▲세탁 ▲설거지 ▲채소·과일 세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만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과 공원 등 공공장소 산책 시 배변봉투를 미리 준비하지 못했거나, 준비한 배변봉투를 모두 사용한 경우에 겪을 수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반려동물 배변 방치로 인한 불쾌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새롭게 지급기가 설치된 곳은 총 3개소로 중랑천과 우이천, 불암산 나비정원이다. CCTV설치 여부 및 반려견 출입이 많은 곳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배변봉투함은 주변 환경을 고려한 간결하고 통일감 있는 1.2m높이로 내부에 일회용 배변봉투가 비치되어 있으며 한 장씩 쉽게 꺼내 사용할 수 있는 티슈형 형태다. 배변봉투는 가로 250㎜, 세로 350㎜ 크기로, 친환경 썩는 비닐 소재이다. 봉투함 중앙에는 배설물 방치 과태료 금액 및 사용한 봉투를 회수해 줄 것을 당부하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이번 추가 설치로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설치 장소는 기존 경춘선 숲길 방문자센터 앞, 동신아파트 앞, 청소년수련관, 새싹교 인근의 4곳을 포함해 총 7곳으로 확대되었다. 올해 안으로 영축산 순환산책로, 중랑천 등에 3개소가 신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 낙성벤처창업센터(관악구 낙성대로 2)가 지난 8월 26일, 2021년 제2회 ‘OPEN IR’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OPEN IR(Investor relations)’은 관악 S밸리 스타트업 기업들과 투자자들의 만남을 조성해 피칭과 조언을 거쳐 실제 투자유치까지 연계하는 투자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관악구 소재 3년 미만의 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8개사와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4개의 투자기관(서울대기술지주, 에스큐빅엔젤스, 스페이스점프, 엔슬파트너스)이 참여했다. 행사는 낙성벤처창업센터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약 4시간가량 진행됐으며, 기업당 30분 발표(10분 사업 소개, 20분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 참여기업과 투자사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구 관계자는 “OPEN IR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여기업과 참여투자기관 간 후속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연계·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청년과 서울대라는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를 양대 축으로 하는 ‘관악S밸리’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며, 3년 만에 창업의 불모지였던 관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전한다고 6일 밝혔다. 매년 9월 7일은 사회복지의 날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영역이 넓어지고, 온택트(ontact)와 비대면 등 서비스 전달방식 변화에 대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의 고민도 커졌다. 송파구는 지난해 7월 송파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매년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 상해보험 가입, 문화·예술 힐링 프로그램, 전문가 심리상담 등도 지원하며 이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지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구는 일선에서 헌신하는 관내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200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전할 계획이다. 또한 구 위탁 사회복지시설 49개소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시 종사자 1인당 3만원 상당의 위로 격려금을 지원하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 메타버스(Metaverse) 크리에이터와 연계해 청년예술인들의 공연활동과 미래 대응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리풀Z라이브 with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능 있는 청년예술인들을 발굴해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활동 경험을 통해 미래형 청년예술인으로 육성하는 좋은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게 ‘서리풀Z라이브’, ‘메타버스 월드제작 클래스’, ‘토크콘서트’ 세 분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서리풀Z라이브’는 다양한 음악 장르의 청년예술인 공연팀 6팀을 공모로 선발하여 활동비 100만원과 함께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공연영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메타버스 월드제작 클래스’에서는 청년 크리에이터 6팀을 별도로 선발, 청년예술인 공연팀 6팀과 1:1로 매칭해 ‘제페토(ZEPETO)’, ‘이프랜드(ifland)’등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세계에서 팀별 공연을 홍보하거나 공연영상을 상영하도록 지원한다. ‘제페토’ 플랫폼을 통해서는 팀별 홍보관을 제작한다. 완성 후 2주간의 방문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선별 진료소 설치 등 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구는 상인 및 방문객의 원활한 선별검사를 위해 지난 4일 대명 민영주차장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추가적인 대응으로 전통시장에 마스크 및 각종 방역 물품 배부, 전통시장 내 방역 소독 강화, 시장 자체 방역 활동 확대, 상인포함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지도·단속 등을 진행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을 결정했다”며,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설치 외에도 방역활동 강화 및 마스크 착용 단속 등 시장 상인들과 협력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으니 전통시장에 안심하고 방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조기에 확진자를 발견함으로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시장 관계자 및 종사자들은 이틀에 한 번씩 코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반려견을 떠나보낸 후 지속적인 상실감과 고통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펫로스 모임인 ‘서리풀 무지개모임’을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인 1500만 시대라 불릴 정도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을 호소하는 반려인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반려인들에게 가족처럼 사랑하던 반려동물을 떠나보내고 느끼는 상실감과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구는 이렇게 반려동물의 죽음 이후 우울증상이나 상실감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펫로스 모임을 운영해 펫로스 극복을 위한 전문적인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는 9월 6일부터 서초동물사랑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9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로 ‘반려견이 나에게 남긴 것들’, ‘애도의 시간’ 등 다양한 주제로 총 4명씩 2개반으로 모임이 진행되며, 전문 심리상담사가 함께 참여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서초동물사랑센터를 통해 다양한 반려동물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