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건전한 성의식 함양과 인권감수성을 고취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8월 31일 진행한 이번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은 성북구 직원이라면 반드시 들어야 하는 필수교육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실시로 비대면과 소규모 집합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하였으며 8월 31일과 함께 9월 27일에도 진행한다. 5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별도 실시한다.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강의는 국방대학교 PKO 센터 교수이자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상담담위원인 박순향 강사가 진행했다. 박순향 강사는 ‘당신은 존중받고 있습니까?’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차별과 불균형 사례, 사회적 이슈가 된 조직 내 성폭력 사건과 사례를 풍부하게 들며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을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하** 씨(51)는 “평소 깊게 들여다보지 못했던 인권과 평등을 돌아보고 나의 일상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직원, 가족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각자의 노력과 실천이 건강한 조직문화의 기초임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면서 “평등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새단장한 누원어린이공원(도봉동 653번지)을 9월 2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공원을 찾은 주민들을 만나 불편함이 없는지를 살폈다. 도봉구는 최근 노후한 누원어린이공원을 정비하여 바닥을 포장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트램펄린, 짚라인, 놀이언덕 등을 설치하여 주변 아이들의 모험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날 아이와 함께 방문한 한 주민은 "집 근처에 트램펄린과 짚라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생겨 너무 기쁘다. 아이가 매일 오자고 한다."고 말했고,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제 공원과 놀이터도 다양한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어떤 놀이공간이 필요할지를 생각하고,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공간을 계속해서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에 따른 구민들의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입원 치료 및 격리과정 중에 불안, 불면과 낙인, 우울감, 무기력 등의 심리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일반 주민들 역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 무기력, 과도한 불안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에 도봉구는 2020년 2월부터 심리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15,832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2021년 8월말 현재까지 32,199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 대상자는 확진자와 그 가족, 자가격리자(해외입국자, 밀접접촉자 등),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함 및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지역 주민이다. 내담자는 격리로 인한 스트레스, 대인관계 소통방법,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 등 코로나19로 인한 고민거리와 스트레스 전반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다. 구는 자가격리자와 확진자 가족에게 홍보물을 제공하고 문자를 통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으며, 전화 상담을 진행하여 긴장 이완방법, 심리적지지 등 심리적 방역을 돕고 있다. 격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0월 29일까지 노후 및 위험 시설물을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건축물 등 각종 시설과 법령‧제도‧관행 등을 포함한 사회 전 분야를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전문가, 국민 모두가 참여해 안전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대규모 예방 활동이다. 이번 점검은 중복점검을 최소화하기 위해 3개월 이내 점검시설은 대상에서 제외하고, 노후·고위험 시설 위주로 선정했다. 대형건축물, 옹벽 및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시설 총 79개소를 집중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진단 점검결과 개별법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긴급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경미한 사항은 점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한편 구는 추석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9월 15일부터 23일까지 재난취약시설 26개소, 건설공사장 20개소, 전통시장 6개소 등 총 280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물 내구성 결함 사항, 공사장 굴착 경사면 및 건설기기 안전관리 상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추가 발굴하여 급식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결식우려가 있는 수급자‧차상위‧한부모 가정 아동 및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한시 생계 지원을 받은 가구의 18세 미만 아동이다. 기존 지원대상 1,031명을 제외하고 신규 아동을 선정한다. 지원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로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서울시 내 일반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동급식카트(꿈나무카드)가 지급되며 한 끼당 7천 원, 하루 최대 2만 1천원까지 지원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추가 발굴하여 급식비를 지원한다”라며 “많은 아이들이 신청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큰 호응 속에 ‘2021년 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 신청 접수를 완료하며, 평생교육 기본권 실현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서울시 최초로 시행하는 ‘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은 개인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평생교육기관에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용권으로, 지난 8월 구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마감일인 지난 8월 31일까지 4,490명이 신청, 지원 인원인 2,500명을 훨씬 웃돌며 평생학습에 대한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3일에는 온라인 생중계로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 토크콘서트를 열어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고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했다. 대림동에 위치한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변화의 시대 삶의 방법과 가치, 평생교육에서 답을 찾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김영주, 김민석, 강득구 국회의원 및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현장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한 구민,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 ‘국공립 성북 어린이집’이 행정안전부 ‘지진 안전 교육‧훈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1등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지진안전 교육‧훈련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지진안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높아진 지진안전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전국의 지자체, 기업, 어린이집, 개인 등 총 186개 응모작이 접수되었다. 전체 응모작 중 엄정한 심사를 통해 20여 점을 선정하여 시상을 하는데 이 중 성북구 관내 ‘국공립 성북 어린이집(성북로4길 13-2)’이 대상 수상이라는 최고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국공립 성북 어린이집’은 평소 어린이집 내에서 아이들과 교사 간에 재난과 관련된 안전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인근에 신축 공사 현장이 있어 어린이집 일상 활동 중에 감지되는 현상 및 지진대피소 방문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국공립 성북 어린이집’의 대상 수상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재원 아동‧학부모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이루어낸 값진 성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대상 수상작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1년 주민자치회 전동 시행 원년을 맞아 새로 시작하는 10개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동별 특화 주민자치회 BI(로고) 선정을 완료했다. 성북구는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23일까지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주민자치회 브랜드를 확립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확대 10개동 (▲돈암1동, ▲돈암,2동, ▲안암동, ▲정릉1동, ▲정릉3동, ▲정릉4동, ▲길음2동, ▲월곡1동, ▲장위2동, ▲장위3동)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로고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서 총 218작품이 접수, 동별 평균 20작품이 응모돼 주민자치회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동별 주민자치회에서 접수된 작품에 대해 심사와 주민선호도 평가를 거쳐 입상(1~3작품)과 대상(1작품)을 선정했고 총 입상 40작품과 대상 10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로고는 앞으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와 주민자치회 행사 및 홍보 등에 동별 주민자치회의 대표 이미지로 널리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로고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동별 지역 특색을 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올해 연말까지 상봉역과 망우동 이마트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어지럽게 난립한 공중선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공중선 집중정비 사업을 펼친다. 정비구간은 7호선 상봉역 주변과 망우동 이마트 인근을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눠 전주 1,191기, 통신주 316기 등 총 30.57km에 이른다. 특히 해당 구역은 지중화 사업과 상봉 먹자거리 특화구역 예정지가 포함돼 보다 효율적인 사업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정비를 통해 미관이 개선되면 인근 소상공인들의 영업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한국전력공사, 8개 통신사업체와 함께 합동정비단을 구성해 구간 내 전주 및 통신주에서 끊기거나 늘어진 선을 철거하고 복잡하게 얽힌 폐·사선을 정리하는 한편 건물과 주택 등으로 설치되는 인입선 등에 대한 일제 정비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13년부터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체계적으로 지역 곳곳의 공중선을 정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면목동길 51.24km을 중심으로 전주 1,299기와 통신주 289기를 정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중선을 정비하며 생기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예쁜 강아지가 보인다고 바로 다가가서 만지면 안돼요. 우리도 누가 갑자기 빠르게 다가오면 놀라고 무섭겠죠?” 중랑구는 생명존중 의식 함양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동물보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으로 연말까지 총 50학급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동물보호교육 전문업체 KOHAI(코하이)가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반별로 교육을 진행하며, 비대면 교육도 가능하다. 교육은 동물도 사람처럼 감정과 욕구를 가진 존재라는 점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후 ▲강아지, 고양이와 인사하는 법 ▲유기동물들의 처지와 어려움 ▲생활주변의 동물 배려하기 등의 내용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영상 시청, 동요 부르기, 퀴즈 풀기 등 참여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보다 재밌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중랑구보건소 보건행정과 또는 KOHAI(코하이)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참여하지 못한 경우 내년에 열리는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가치관이 평생을 가는 만큼 동물보호 교육도 조기교육이 중요하다”며 “동물보호를 넘어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