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많은 대학(원)생들이 코로나19 상황 속 활동의 제약을 겪고 우울함을 호소하는 가운데, 동생들과 함께하며 긍정에너지로 자신을 개발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대학(원)생 멘토들이다. 멘토링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은 학교에 자주 등교하지 못하는 동생들과 서로 믿고 의지하며, 직접 만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온라인으로 만나며 서로의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 현재 대안학교 한들에서 대면·비대면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는 박성하(건국대)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우울감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전했다. 그는 코로나 상황 속 여러 제약으로 조금씩 활력을 잃어가고 괜히 우울감이 심해져 힘들었던 멘토링 이전을 회상하며, “봉사활동을 통해 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내가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또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동생을 돕기 위해 본인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EBS 강의를 정독하는 등의 노력을 보인 그는 “진심으로 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려 노력하고 소통하다보니, 동생의 검정고시 1차 합격이라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일상에서 배출되는 아이스팩과 우산천을 모아 재사용하는 자원순환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환경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리 배출하여 자원순환의 체계를 만드는 일에 50+세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자 마련했다. 서울시50플러스 서부·중부·남부·북부캠퍼스와 서울시도심권·강서·서대문·서초·성북50플러스센터가 함께 추진하며 9월 3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택배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용량이 급증한 아이스팩과 쓰임을 다한 우산의 천을 분리 배출해 소재화하는 활동으로 꾸려진다. 서울시50플러스 자원순환캠페인은 개별참여가 가능한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되며, 가정에서 배출되는 아이스팩과 우산천을 지역 내 50플러스 거점 수거함 넣으면 된다. 수거함은 서울시 9개 자치구 내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와 센터(은평구 서부캠퍼스, 마포구 중부캠퍼스, 도봉구 북부캠퍼스, 구로구 남부캠퍼스, 종로구 도심권50플러스센터, 서대문50플러스센터, 서초50플러스센터, 강서50플러스센터, 성북50플러스센터 등) 1층에 설치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9월 1일 쿠팡(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교통사고 제로 서울을 위한 교통안전 공동대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 협업사업으로 서울시내를 운행하는 배달화물차(쿠팡카) 800여대에 도로최고제한속도 준수(1) 안전속도 5030, 속도에서 안전으로)와 보행자 보호 메시지(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를 부착·운행하여 쿠팡카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일반 시민의 적극적 실천을 유도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터넷 전자상거래 발달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2) 배달물동량 증가에 따른 화물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하고자 추진하였다. 최근 3년간(2018~2020년) 화물차에 의한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108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4%를 차지하며, 치사율(사망자수/100건)은 1.2명으로 승용차 치사율 0.5명보다 2.5배나 높아 지속적인 교통사고 감소대책이 필요하다.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앞으로 쿠팡과 배달사원 교통안전 교육 강화, 교통안전문화 확산 공동캠페인 등 교통안전 대책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께 추석 연휴 기간에 용미리, 벽제리 묘지 등 서울시립 장사시설의 성묘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것으로 기간 중에 5인 이상 성묘 금지 및 실내 봉안시설 4개소(승화원 추모의집, 용미1묘지의 분묘형 추모의집, 왕릉식 추모의집, 용미2묘지의 건물식 추모의집) 전면 폐쇄, 파고라와 야외테이블 미운영, 제례실과 휴게실 미개방, 음식물 섭취 자제 권고 등의 조치를 한다. 또한 명절 때마다 이용시민의 편의를 위해 운행하던 셔틀버스도 운영하지 않는다. 공단은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한 현수막과 포스터 부착과 함께 순찰인력을 별도로 편성,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단에서는 온라인으로도 성묘와 차례를 지내는 등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사이버 추모의 집」서비스도 상시 운영 중이다.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에서 고인을 검색하여 사진을 올리고 헌화하거나 차례상 음식을 차린 후 추모도 가능하다. 아울러 회원가입 후 ‘공개’ 설정을 하면 친지 등 지인도 함께 고인 추모를 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직접 찾아 뵙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겠지만 코로나 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좋은간판 공모전’에서 19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과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매년 시민과 함께하는 ‘좋은간판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12일부터 6월11일까지 진행된 공모엔 △좋은간판 △창작간판 △간판개선지역 3개 분야에서 총 38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네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개성 있고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옥외광고심의위원회, 광고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6명은 디자인, 창의성, 경제성, 안정성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작은 좋은간판 11점(대상 1·최우수상 2·우수상 3·특별상 5), 창작간판 6점(대상 1·최우수상 2·우수상 3), 간판개선지역 2점(우수자치구 2)이다. 이 중 서울시장상은 14점(좋은간판부문 6점, 창작간판부문 6점, 간판개선지역부문 2점)이며, 서울옥외광고협회장상은 5점(좋은간판부문 5점)이다. 좋은간판 분야 대상은 ‘오늘의 계절’이, 창작간판 분야 대상은 ‘북카페 이음’이, 간판개선지역 우수자치구는 ‘구로구청’과 ‘서초구청’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1인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일상화로 포장폐기물이 급증하는 가운데 MZ세대를 중심으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매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서울시에 소재한 민간 제로웨이스트 매장은 약 30개소에 불과한데다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어 시민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서울시는 포장재 배출 최소화와 재사용을 유도하는 제로웨이스트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련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 ‘제로숲’을 서울새활용플라자(Seoul Upcycling Plaza, SUP)(성동구 자동차시장길49) 1층 새활용하우스에서 운영한다. 9월 3일~11월 30일 3개월간 오전10시~저녁6시(월요일 제외)까지 연다. ‘제로(Zero)숲(SUP)’이란 이름에는 제로웨이스트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들(나무)이 제로웨이스트 문화(숲)를 이룬다는 뜻을 담았다. 서울새활용플라자(SUP)라는 장소에서 운영된다는 의미도 갖는 중의적 표현이다. ‘제로숲’에서는 소분․리필 또는 민간 제로웨이스트 매장에서 실제로 판매하는 제품을 실제 체험하면서 포장재 최소화와 재사용을 직접 실천해볼 수 있다. 체험은 무료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인 이달 7일 오후 3시 관내 70여 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종사자, 학계와 공공기관, 복지단체 대표, 주민 등 100인이 함께하는 ‘서대문구 복지100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2011년부터 매년 홍제천 폭포마당과 신촌 연세로 등에서 사회복지박람회를 열어 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행사로 마련돼 복지 대표 100인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지역 복지공동체의 비전을 나누고 사회복지 가치 실현을 다짐한다. 1부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주민참여 공모전 시상, 현장 인터뷰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영상에는 사회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주민 등 30여 명의 목소리를 담았다. 2부는 주·민·관·학 협약식, 동 복지대학 협약식, 이웃살피미 우수 사례 발표, 사회복지 실천다짐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주·민·관·학 협약식에는 지역 복지공동체의 주요 추진 주체인 홍기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주민), 최애영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민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공공), 서대문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인 조상미 이화여대 교수(학계)가 참여하다. 이날 행사는 서대문구 평생학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529억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증액사업 602억, 감액사업 73억 원으로 기정예산 1조 2554억 원 대비 529억(4.21%)이 증가한 1조 3083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은 국민상생 지원금 구비부담금을 비롯해 코로나 지역 방역의 안전장치 마련에 중점을 두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지역 현안사업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주요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 국민 상생지원금 구비 부담금 130억 ▲ 희망근로 지원 사업 26억 5천만 원, 노원안심일자리(공공근로)사업 6억 8천만 원 등 일자리 사업에 34억 6천만원 ▲ 지역 방역을 위한 재난관리전출금 7억 8천만 원 ▲ 노원사랑상품권 발행 3억,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 2억 5천만 원 등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사업비 등을 추경(안)에 담았다. 또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검사인원이 폭증함에 따라 선별검사소 및 비상방역대책반 지속 운영을 위한 사업비, 자동심장 충격기 구매, 독감 예방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2일 동작구 홍보대사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쯔양을 위촉했다. 쯔양은 유튜브 414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이자 KBS 1TV ‘6시 내고향’, ‘힘내라 전통시장’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먹방을 중심으로 한 여러 콘텐츠를 운영‧참여하여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쯔양은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정기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동작구 관내 독거어르신을 위한 건강식품 등을 후원하고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관내에 분식집을 운영하고, 동작구청 유튜브 이벤트 영상에도 출연하는 등 구정 홍보에 참여하고 있다. 구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구정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다양한 계층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쯔양은 구 주요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는 등 구정을 알리는 활동을 하며 지역 내 관광명소와 문화, 역사 등 동작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에 홍보대사 쯔양은 “동작구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오는 9일까지 여가문화생활 거점시설인 ‘상도4동 개방형 경로당’ 명칭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상도4동 개방형 경로당 복합시설(성대로 29길 53)은 주민 설문조사와 설명회를 통해 주민수요 반영하여 舊상도4동 주민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했으며 ▲경로당 ▲주민공유공간 ▲키움센터가 함께 공존하는 세대통합 개방 공간으로 오는 9월 중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면적은 지하1층 ~ 지상3층 총 627.96㎡으로 ▲1층에는 경로당과 주민공유 공간인 다목적 회의실 ▲2층은 노래교실 등 교육실과 강당▲3층은 초등학생 돌봄교실 ‘키움센터’로 조성했다. 이번공모는 개관을 앞두고 다양한 시설이 공존하는 복합시설의 특징과 동작구만의 특색을 잘 살린 독창적이고 친밀한 명칭을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했으며, 명칭선정 과정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명칭을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접수된 네이밍을 동작구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작 5점을 선정하고1차 심사결과 선정된 네이밍에 대해 온·오프라인 투표결과를 합산해 최다 득표작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관내 주민을 비롯하여 구 소재 사업장 및 종사자는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