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6일부터 13일까지 ‘생활 속 학습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주도형 학습모임인 ‘써밋클래스 성동’사업 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Summit과 Class의 합성어인 ‘써밋클래스 성동’사업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공부하는 학습모임에 강사료를 지원하는 학습자 맞춤형 평생 교육서비스이다. 구는 정형화된 교육기관 주도의 학습형태를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자유롭게 학습하는 분위기를 조성·지원하고,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공백이 많았던 학생들에게 학습의 성취감과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하였다. 지원대상은 학습자의 80% 이상 성동구 거주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7명 이상의 학습자 모임으로, 불가영역(영리·종교·정치 및 정규 교과과정 연계형 학습분야)을 제외한 문화·예술·체육 등 평생학습 전 분야에 걸쳐 모집하며, 모임당 강사료 등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습모임은 오는 10~11월 2개월 동안 1일 1시간 이상, 총 6회 이상의 학습활동을 해야하며, 단, 수강생 출석률이 3회 연속 50% 미만인 경우에는 자동으로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학습 완료 후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달 30일 녹번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밀착형 민관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를 계기로 그간의 사회복지관 기능과 운영체계를 점검·분석하고, 지역에 보다 가까운 사회복지관으로 조직과 사업을 개편하는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은 기존 사례관리, 지역조직화, 복지 서비스 제공 등의 3대 기능을 확장해 직접 지역사회로 찾아가서 주민 협력을 통해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지역복지의 중심기관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불광1동과 녹번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속으로 지역, 쏙! 쏙!’이라는 주제 로 찾동(찾아가는 동주민센터)과 복지관의 협력을 강화해 더욱 촘촘한 복지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불광1동은 지역 속으로 들어오는 사회복지관이 주민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역할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현황과 자원을 공유하고 복지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중심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동섭 불광1동장은 “이번 협약이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의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년 창업자의 도전을 장려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점포(집합점포)’ 입점 청년 3인(팀)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1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청년창업점포 ‘집합점포’(은평구 은평로9길 13, 1층)는 요식업 전용 개별 주방(전용면적 약 11㎡)과 공용공간(홀)을 갖추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 선정된 청년(팀)에게는 1년간 보증금 및 임차료 일부(70%),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 창업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2021년 8월 30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템(음식)을 보유한 열정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은평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 양식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아울러 이번 모집에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은평구 불광로1길 2-4)에 개설된 사업계획서 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을 활용한 ‘더하다 프로젝트’ 중간 발표회를 지난달 28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는 은평구가 주최하고 갈현청소년센터가 주관했고 총 12개 팀이 참여했다. 청소년 주도형 ‘더하다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스스로 일상에서 사회적 가치 있는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6월 발대식을 기점으로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정기모임, 회의, 교육 등 온·오프라인에서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이 한 팀이 돼 코로나, 환경, 마을, 미디어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김미경 구청장과 참가 학생들은 자신만의 개성있는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캠퍼스 공간에 입장해 △‘더하다 프로젝트’ 추진사항 발표 △OX퀴즈 △방명록 남기기 △맵 내 숨어있는 구청장과 운영진과 사진찍기 등 그동안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팀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 속에서 서로 간의 심리적 거리감을 줄일 수 있는 디지털 트랜드에 맞는 새로운 시도로 가상공간에 또 하나의 은평청소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올해 진행한 ‘취약계층 요금감면 사각지대 전수조사’를 통해 감면 대상의 실질 혜택을 지난 1월 68%에서 6월 기준 약 91%로 끌어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어르신 등 통신비감면 자동 100% 도시 만들기’ 시범도시로 선정된 은평구는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전수조사를 통해 이동통신비 외 전기, 가스, 수도요금 감면 실태 등을 파악하며 취약계층 요금감면 사각지대를 발굴 및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60,224가구 77,931명을 전수조사해 미신청자 발굴에 주력하기 위해서 218명의 조사인원을 투입했고 이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해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긍정적인 효과까지 얻었다. 단순 안내에 머물렀던 기존 절차에서 벗어나 유선이나 방문 등 적극적인 전수검사를 통해 12,795건의 미신청자를 발굴했고 감면조건에 맞지 않아 신청이 불가한 가구를 제외하면 91%의 대상자가 혜택을 받도록 조치했다. 이번 조치로 새롭게 지원을 받게 되는 가구의 감면액은 7월 한 달 최대 1억6천만 원, 연간 약 19억9천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 새롭게 요금감면을 받은 한 어르신은 “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중구가 동국대학교와 함께 서울시 '캠퍼스타운(종합형)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4년간 최대 9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은 청년창업을 중심으로 주거·문화·상권·지역협력의 종합적인 활력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자치구-대학 협업으로 청년 창업을 육성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2022년부터 4년간 운영된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 소재 54개 대학 중 종합형 사업에 동국대 포함 4개 대학이 선정됐다. 'Hi! 동국, Hello! 중구, DJ VIS²UAL Campus Town'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동국대-중구 컨소시엄은 낙후된 도심제조산업에 디지털 신기술을 융합해 중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사업은 크게 두 분야로, 'HAI Start-up' 프로그램을 통한 창업인재 발굴 및 창업가 양성, 'HELLO Together'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문화 특성화로 나뉜다. 구는 ▲중구 도심산업박람회 ▲혁신창업플랫폼 을지 유니크팩토리 운영 ▲마을기업 육성 등 중구 재정연계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9월 6일부터 10월 29일 까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 구는 지난달 6일 상생 국민지원금 TF 추진단과 동별 전담 추진반을 구성해 차질 없는 지원금 지급, 원활한 창구 운영, 내방민원 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 등을 마련했다. 지원 기준은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로 용산구 지급대상은 14만 6천명, 소요예산은 365억원이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원으로 신청 다음날 지급되며 연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하고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수령한다. 지급 대상자는 신용·체크카드 충전, 서울사랑상품권, 선불카드 가운데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신청·수령하게 된다. 신청 첫 주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요일제가 적용되는데 출생년도 끝자리 수가 1·6일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단, 주민센터는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요일제 신청을 연장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이나 제로페이 앱을 이용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9월 1일, 관악구 여성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2021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온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1996년 여성주간으로 시작해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날인 9월 1일을 기념해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된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지역주민 100여명의 참여 속에서 9월 1일 오후 3시부터 4시 40분까지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양성평등주간 소개와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수여 사전제작 영상과 함께 ‘행복한 공존인, 양성평등한 관악구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문지윤 강사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희망일자리 및 희망근로 지원사업'으로 지난 2년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의 국비 예산(162억 원)을 확보, 총 3,795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눈길을 끈다. 구는 지난해 정부 3차 추경(희망일자리)에서 서울시 최대 규모인 86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 총 1,713명의 주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국비 예산 평균인 63억 원보다 23억 원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이다. 이어 올해도 정부 1차 추경(희망근로)에서 서울시 최대 규모인 29억 원, 2차 추경(희망일자리) 47억 원을 확보해 총 2,08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또한 자치구 평균 국비 예산인 24억 보다 62억 원이나 많은 예산이다. 이처럼 구는 지속적인 공공일자리 예산 확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주민들의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창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희망근로(희망일자리)사업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재산, 소득, 참여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선발하며, 다중이용시설 방역 및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니파즈패밀리로부터 9월 2일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보건인력을 응원하고자 500만 원 상당의 기능성 화장품 100개를 전달했다. ㈜니파즈패밀리는 코로나19 관련 근무로 인해 땀과 햇볕에 장기간 노출된 보건인력을 위해 직접 개발한 제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명곤 ㈜니파즈패밀리 대표는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건인력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구 의료진 및 봉사자들에게 이런 응원의 손길은 힘든 시간을 버텨내게 하는 큰 힘이다. 의료진들에게 정성이 담긴 선물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