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2학기 개학을 맞이하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6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1,7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단속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경찰청의 긴밀한 협조로 추진되며, 사고위험성이 높은 등교시간(08∼10시) 및 하교시간(13∼18시)대에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에는 시·자치구에서 총65개조 160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그동안 불법 주·정차 위반행위가 많이 발생하였던 지역위주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서울경찰청에서는 등·하교시간대에 교통법규 위반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범칙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조치하고, 관할경찰서별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시·구·경찰 합동 집중단속에서 단속된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예외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주·정차 위반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즉시 견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해에 3회에 걸쳐 어린이보호구역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총 24,423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택배원으로 가장해 침입한 ‘노원 세모녀 사건’을 비롯해 최근 주거침입 범죄가 급증(2016~2020년간 1.8배↑)함에 따라 1인가구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에이디티캡스와 손잡고 ‘도어지킴이’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한국리서치 ‘2021 서울시 1인가구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1인가구의 60.7%가 주거침입 범죄를 우려하고 있지만 비용부담 때문(36.9%)에 방범장치를 설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1인가구 안전 도어지킴이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어지킴이는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도어카메라를 현관문에 설치하고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긴급출동 서비스까지 요청할 수 있는 가정용 보안서비스다. 모두 24시간 가동된다. 카메라에는 움직임 감지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방문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전용 모바일 앱으로 알림을 전송해 준다. 이용자는 앱으로 방문자가 누군지 확인하고 쌍방향으로 음성 대화도 나눌 수 있다. 이용자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최단거리에 있는 에이디티캡스 대원이 신속하게 출동하며, 이용자가 직접 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광나루한강공원에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신체발달 정도가 제각각 다른 어린이들이 모두 마음껏 뛰어놀며 창의력과 모험심을 기르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 어린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6,000㎡의 대규모 놀이터가 생긴다. 서울시는 광나루한강공원 어린이놀이터 부지에 오는 2023년 봄, 첫 ‘거점형 창의놀이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오래되고 놀이시설물도 부족해 수요가 적었던 기존 놀이터가 창의적인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2015년부터 소규모의 ‘창의어린이놀이터’를 지속적으로 설치(서울시내 131개소)해온데 이어, 이를 보완‧발전시킨 형태의 ‘거점형 창의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 창의놀이터보다 규모를 확대해 연령‧장애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새로운 놀이 활동을 발견하고 다양한 놀이문화를 직접 만들어갈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든다는 목표다. 시는 지난 6월 설계공모를 통해 ‘무한 놀이터’(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대표)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누구나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견하는 공간’이라는 방향 아래, 크게 세 가지 특징을 가진 공간으로 조성된다. 첫째, 나이, 신체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를 관통하는 중랑천 일대가 오는 '25년 보행으로 촘촘히 연결되고 문화와 예술, 휴식이 있는 수변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중랑천 창동교와 상계교 사이, 의정부 방면으로 가는 동부간선도로 3~4차로 1,356m 구간을 지하차도로 만든다고 밝혔다. 차도가 사라진 상부에는 중랑천을 따라 이어지는 800m 길이의 서울광장 1.5배 규모 수변문화공원(약 2만㎡)을 조성한다. 수변문화공원과 중랑천 건너편을 잇는 2개 교량도 신설된다. 준공 예정인 ‘서울아레나’('25년),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23년), ‘서울사진미술관’('23년) 등 문화‧예술산업 거점을 보행으로 연결한다. ‘서울아레나’ 개관에 맞춰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와 2개 연결교량은 '24년 12월 우선 개통하고, 수변문화공원은 '25년 6월 완공한다. 이번 사업은 베드타운이었던 동북권을 신도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내 조성될 서울아레나,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등 핵심 거점을 연결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정부 뉴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국비 120억 원을 포함해 총 1,953억 원이 투입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오정초등학교 보도육교(경인로2길 10)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구로구는 “초등학생 등 보행약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정초등학교 보도육교에 엘리베이터 2대를 설치하고 최근 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 지하철 1·7호선 온수역과 오정초등학교 사이 왕복 6차선 도로(경인로)를 가로지르는 오정초등학교 보도육교는 경사로 없이 계단만 설치돼 있어 어린이, 어르신 등 보행약자가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었다. 또, 해당 지역에서 차량을 운행하는 경우 육교 계단 때문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사고 발생 우려도 있었다. 구로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를 결정하고 지난해 12월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 올해 8월 마무리했다. 보도육교 양쪽 끝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던 계단도 정리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보도육교와 오정초등학교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보행통로도 조성했다. 폭 4m, 길이 10m 규모로 조성된 연결통로를 이용하면 정문을 거치지 않고도 학교를 출입할 수 있다. 이번 공사에는 시비, 구비 등 총 9억3349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오정초등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신촌 청년 창업밸리 및 청년 임대주택 조성’과 ‘위기 반려동물 구조 및 인계’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실적 평가’에서 2021년 1분기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373건 가운데 49건이 선정됐는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에서는 서대문구가 유일했다. ‘민관 협업을 통한 신촌 청년 창업밸리 및 청년 임대주택 조성’은 지역 내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고 정책 사업을 실현한 사례로 평가됐다. 구는 숙박 시설을 유치하려는 건축주와 생활환경 저하를 우려하는 민원인 사이에서 적극적인 설득과 중재를 통해 이 사업을 성사시켰다. ‘적극 행정을 통한 위기 반려동물 구조 및 인계’는 소유자의 장기 부재로 인한 동물 유기를 막고자 추진했다. 구는 관련 법령의 유연한 해석과 소관 행정기관의 유권해석을 통해 반려동물을 직접 인계받아 후속 보호절차를 추진한 점이 동물복지 향상을 이룬 사례로 평가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지자체 공무원의 적극 행정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절차간소화, 사회통합 강화 등 5개 주제에 대해 분기별로 평가를 진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알기 쉬운 용산구 공유재산 활용 안내서’를 제작해 구청 공유재산 관리부서, 동 주민센터 민원실 등에 배포했다. 공유재산 대부·매각 방법과 절차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가 매입, 교환, 기부채납 등을 통해 법령에 따라 소유하고 있는 재산이다. 용도에 따라 지자체가 직·간접적으로 사용하거나 법령에 따라 보존하는 행정재산과 기타 일반재산으로 구분된다. 일반재산은 대부 및 매매가 가능하다. 배포된 안내서는 공유재산 이해, 대부, 매매, 보호 등을 구체적으로 수록해 구민이 공유재산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내서는 용산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1장 대부 및 매각이 가능한 공유재산과 내역 확인 방법 ▲2장 공유재산 대부 이점, 방법, 기간, 대부료 산정 기준 등 ▲3장 공유재산 매매 계약 절차, 대금 납부, 계약 해지 사유 등 ▲4장 공유재산 무단 점유 시 변상금 부과, 절차, 금액 산정 등 ▲5장 자주하는 질문을 담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구 공유재산 관리는 구청이 할 뿐 주인은 구민 전체“라며 ”구가 소유하고 있는 재산을 투명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의 건강을 챙기고 걷기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 하반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걷고 싶은 길 10선은 지난해 구가 지역의 스토리와 관광요소를 묶어 개발한 도보 여행길이다. 비대면 시대에 가까운 동네에서 혼자만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아 지난해 구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되는 등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구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경의선 숲길’부터 ‘마포 한강길’을 중심으로 걷기 챌린지를 실시했고 해당 챌린지에는 7600여명이 참여하면서 걷고 싶은 길은 마포의 대표 도보관광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다시 추진하는 하반기 챌린지는 남은 6개 코스를 매달 두 코스씩 선정해 진행된다. 9월 챌린지는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와우! 홍대길’과 ‘망원 한강길’이 대상이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가입한 후 하단의 챌린지 모드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안전거리 확보 및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면서 각 코스별 80% 이상을 완주하면 미션 성공이다. 미션 달성자에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방과후에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코로나19로 방과후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관리자와 종일제 교사가 상주하여 일상생활지원, 놀이활동, 체험학습, 방과후 틈새 돌봄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구는 2019년 6월 노량진2동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2개소, 올해 7개소를 포함해 현재 동작 10호점까지 확대했다. 동작10호점은 융합형 키움센터로 일반형 키움센터와 달리 급식 무료제공, 평일야간 · 토요일 돌봄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며, 돌봄기관 간의 연계를 구축하고 마을의 인적·물적자원을 발굴하여 활용하는 돌봄 형태로 운영된다. 우리동네키움센터의 돌봄서비스 형태는 ▲분기별(1학기, 여름방학, 2학기, 겨울방학) 원하는 기간동안 이용하는 종일돌봄 ▲시간제 돌봄 ▲특정일에 이용하는 ‘일시돌봄’이 있다. 센터 이용료는 월 5만원, 일 2,500원이고, 부모의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만 6세 이상 12세 미만 아동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학기 중 평일 13~19시 ▲방학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9월분 재산세’ 납부기간과 납부방법 등을 안내한다고 2일 밝혔다. 과세 대상은 주택(1/2)과 주택 이외의 토지로 올해 6월 1일 현재 과세대상 물건의 소유자가 납세 의무자이다.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고,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원을 초과할 경우, 납세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7월(1기분)과 9월(2기분)에 각각 1/2씩 부과한다. 특히, 올해 재산세는 ▲공시가격 9억 이하 1세대 1주택자에게 세율 특례가 적용돼 재산세율을 0.05% 인하하며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영업 금지된 유흥주점 등은 세율 감면(4%→0.4%)을 지원한다. 구는 3일부터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고, 고지서를 분실한 경우 구청 재산세과나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 명의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납부 가능하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또한, 재산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10월 31일까지 미납 시, 매월 0.75%씩 60개월간 중가산금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