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치고 불안한 구민들을 위해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비용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마음검진 및 상담비용 지원 사업’은 전문적 상담이 필요하지만 정신건강의학과를 찾기 어려워하는 주민들에게 무료 검진 및 상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신건강의학과 문턱을 낮추고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난해 서비스를 이용한 113명 중 90%가 “검진 및 상담이 도움이 됐으며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에 있는 마음이 힘든 분들에게 권유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동대문구 보건소는 관내 12개 정신건강의학과와 협약을 맺어 주민들의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심한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 기타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은 누구나 정신건강전문의에게 검진 및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자신의 마음상태를 검진하고 상담해보고자 하는 주민은 지정된 병원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마음 검진 및 상담은 최대 3회까지 무료로 지원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불안함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약을 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청소년 노동인권 친화사업장 19개소를 최종 선정하여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지난 1일 현판 수여식에 참석한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최종 선정된 19개소 사업자에게 인증현판을 수여하며 “청소년 노동인권 친화사업장 운영을 통해 미래를 책임질 우리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청소년들의 근로권익 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년 노동인권 친화사업장’을 선정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 ‘청소년 노동인권 친화사업장’은 청소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사업장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인격적 대우 보장 ▲청소년 알바생의 추천 등 5가지 인증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2차 현장조사 및 심의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 ‘내 일상의 소확행(小確幸)’을 운영한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보육교직원들이 잠시 어린이집 일상에서 벗어나 말 그대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내 일상의 소확행(小確幸)’은 아로마 D.I.Y 활동과 아로마인사이트 카드를 통해 자신의 현재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운영된다. 그간의 심신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천연 흑설탕 클렌징 오일 만들기, 아로마 디퓨저, 친환경 주방세제, 아로마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아로마 D.I.Y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동노동자에게 쉼터를 제공하고자, 강동구가 자치구 최초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이동노동자지원센터가 개소 2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19년 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노동계층, 특히 대리운전, 택배, 배달업에 종사하는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동노동자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개소 이후 누적 8,700여 명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정상운영 시 일평균 45명, 코로나19로 제한 운영 중인 현재도 30여 명의 이동노동자가 꾸준히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이용률이 이렇게 높은 이유는 센터가 단순히 쉼터의 기능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기 때문이다. 우선, 이동노동자의 주 근무시간과 대상을 고려하여 주거, 금융, 건강, 직무 등 각 분야의 전문기관에서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고시원,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는 주거상담을 통해 주거급여, 임대주택 등 복지연계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상 근골격계 질환, 성인병 등 기저질환이 많은 중장년층에는 건강상담을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실질적인 생활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9월 1일, 고덕비즈밸리 자족 6블럭(지식산업센터) 교보증권 컨소시엄의 ㈜강동식스피에프브이와 강동구민 우선채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덕비즈밸리 내 분양대상 자족기능시설용지 공급이 완료됨에 따라, 입주기업과 ‘강동구민 우선채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구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강동구민 중심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기여계획 이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강동구는 고덕비즈밸리 자족기능시설용지에 입주하는 모든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여, 기업과 힘을 합쳐 고덕비즈밸리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고덕비즈밸리 자족 6블럭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강동 U1센터)는 서울 동남권 최초 첨단 시설로 연면적 68,785㎡의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지며,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등의 유치로 지역경제기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중단 없는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돌봄SOS센터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구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1인 가구 등 돌봄SOS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물품 1,150세트를 전달한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여 지속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방역키트는 △마스크 △마스크스트랩 △알콜솜 △손소독티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돌봄매니저가 가정방문 시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돌봄 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서비스 제공 전 자택 내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블루(우울증)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견‧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울증검사(PHQ-9)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중단 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역물품 지원에 나섰다”며 “돌봄대상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동구 돌봄 SOS센터가 제공하는 돌봄 서비스는 △일시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나타나는 심리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고,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발맞춰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 심리상담 및 온ㆍ오프라인 검진 창구가 상시 열려있어 필요시 센터등록과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학교에 등교하지 않고 집에서 학습하는 아동청소년과 부모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온라인 상호치료 프로그램, 어르신 스트레스, 우울감 감소를 위한 국악, 웃음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재가 정신장애 대상자에게는 여가 활용을 위한 인지책자 제공, 테라리움 만들기, 버섯 키우기, 콩나물 기르기 등 다양한 키트도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블루 및 일반 상담자의 긍정사고 향상을 위해‘내 마음 열어보기 다이어리, 스크래치 북 등을 제공하여 구민의 심리적 힐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로 2021년 8월 기준, 자가격리자 2만 여 명의 상담관리 및 고위험군 집중관리가 이루어졌고,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성수동 일대에서 주민들과 기업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비대면 축제 ‘HELLO SEONGSU 플로깅’을 개최한다.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영어 '달리다(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FLOGGING)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한다. 장갑, 손세정제, 리유저블컵, 라벨 제거봉 등 신청자에게 배포된 전용키트를 가지고 경로를 따라 걸으며 주운 쓰레기를 지정된 장소에 버리도록 해 참여자로 하여금 환경 살리기 실천과 함께 성수동 곳곳을 둘러보고 동네의 공간을 즐기며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플로깅은 성수지역 공유오피스 Hello Monday 현장 3개소를 거점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된 키트를 가지고 성수카페거리 등 추천 루트를 플로깅하며 주운 쓰레기를 3곳의 지정 장소에 버린 후 인스타그램를 통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추천 루트에 포함된 성수동 핫스팟 장소에서는 제로웨이스트 활동에 참여할 수도 있다. 협약된 지정카페 4곳(‘업사이드’, ‘모리티아’, ‘로우커피스탠드’, ‘카페랏 102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1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우수실행사업 선정’ 투표 결과 ‘경동초 안전통학로 설치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8월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투표는 2013년부터 2021년 동안 완료되거나 추진 중인 시민참여예산사업 사업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4개 사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이 선정되었다. 구는 2개 사업이 1차 심사를 통과하였고, 이 중 시민투표 결과 ‘경동초 안전통학로 확보 사업’이 16,614표 중 5,443표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경동초등학교 안전통학로 확보사업’은 성동구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2018년부터 3년간 공들인 사업이다. 2019년 시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되어 3억 원이 편성되었으며 주민들과 학교 및 행정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한 대표적인 모범사례이다. 이번 시민참여예산 우수실행사업 장려상 수상은 실제 주민이 제안한 사업이 효과적으로 집행되었다는 노력에 대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구가 시민참여예산 우수실행사업으로 선정된 건 수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서구민 이○○씨는 “평소 강서습지생태공원(방화동 소재)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며 “공원을 거닐며 아이들 체험학습시설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안한 사업이 내년 실제 정책으로 이어진다니 내심 기쁘고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 강서구는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으로 48억 2천 6백만 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되기까지 전 과정을 주민 손으로 결정하는 제도다. 지난달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를 통해 2022년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제안사업은 3개 분야 100건으로 ▲광역제안형 27건(33억 2천 8백만 원) ▲구단위계획형 사업 7건(11억 원) ▲동단위계획형 사업 66건(3억 9천 8백만 원) 등이다. 광역제안형 사업은 서울시 전체 또는 여러 자치구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으로 ▲쾌적한 녹지대를 만들어주세요 ▲강서습지생태공원 시설 개선 ▲공항대로 노후 가로등 광원 교체 사업 ▲마을버스 정류장 버스 정보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