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오는 9월 6일 10:00부터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종로사랑상품권 7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종로사랑상품권은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세 가지 종류를 모바일 형태로만 발행하며 1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200만원이고 구매일로부터 최대 5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데다 연말에 3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매는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페이코, 티머니페이 등 20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하면 된다. 사용처는 슈퍼·중소마트, 이·미용업소, 유치원·학원 등 종로구 내 13,500여 곳이다. 다만 대형마트, 백화점, 연 매출 10억 원 이상 입시학원 등 대형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종로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결제 수수료 면제, 매출 증대 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 결과 2020년에는 250억 원을, 올해 2월과 7월에는 150억, 80억을 각각 발행해 완판 기록을 세우는 등 지역경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가을 학기를 맞아 지난 8월 26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5일까지 3주 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대상지는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주변 등 총 60개소 일대이다. 학생들이 선정적인 광고 내용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노후 간판 추락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목적을 담았다. 이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도 기여하고자 한다. 합동정비반이 교육기관 주변 통학로를 매일 순찰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통행이 많은 지역이나 유흥업소와 숙박시설 주변 도로, 가로변을 중점적으로 살피는 중이다. 단속을 통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벽보, 이동식 불법광고물은 발견 즉시 정비하고 음란·퇴폐·선정적 내용의 청소년 유해 광고물은 과태료 부과처분 또는 폐기 조치한다. 아울러 안전상태가 불량하거나 노후 불법 간판에 대해서는 광고주에게 보강 또는 철거를 유도하며 불응 시 자진정비 명령이나 계고, 이행강제금 부과 등을 실시한다. 종로구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매해 봄과 가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1년 서울시 장애 인식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써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장애 인식 개선과 관련된 꿈‧용기‧사랑‧가족 등 자유 소재이며, 스토리텔링 방식의 순수 창작 영상을 3분 내외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9월 27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단 1팀당 1개 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1팀은 최대 4인으로 제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마포구청 홈페이지 – 고시공고에서 공모 내용을 확인 후 공모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서약서와 함께 제작한 작품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심사단을 구성하고 ▲독창성(25점) ▲충실성(20점) ▲흥미도(20점) ▲완성도(15점) ▲활용도(20점) 5가지 항목으로 평가해 오는 10월 중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우수작 1팀에 100만 원, 우수작 2팀에 각 50만원, 장려작 4팀에 각 25만원의 상금과 구청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6차 불광동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 지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6번째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地籍公簿)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地籍)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경계 불일치를 해소하고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국책사업이다. 은평구 제6차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는 불광역 먹자골목 후면에 위치한 주거지역으로써 129필지, 14,969㎡에 대해 실시계획 공람, 온라인 주민설명회 등을 거친 뒤 토지소유자 2/3이상, 토지면적 2/3이상 동의를 얻었고, 서울특별시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심의·의결돼 2021년 9월 2일 해당 지역을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측량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경계 협의, 이의신청, 경계확정 등을 거쳐 사업완료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특별시에서 유일하게 5개 사업지를 완료한 경험을 토대로 사업을 완료하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토지 경계를 바로 잡아 경계 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구민의 일상 생활 속 걷기생활실천을 높이기 위해 ‘백련근린공원따라 나혼자 걷기’ 챌린지를 9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련근린공원따라 나혼자 걷기’ 챌린지는 주민들이 지정된 코스를 걷고 난 후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걷기 행사다. 구는 일상 생활 속 걷기 운동 활성화 위해 백련근린공원을 중심으로 걷기 코스 구간을 마련했다. 특히 지하철 3호선 녹번역(산골고개생태연결로)을 시작으로 백련근린공원을 따라 은평정까지 걷다보면 선선한 초가을의 아름다움과 풀내음을 맡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은평청소년센터를 지나 신응암시장과 불광천을 따라 걸으면 시장의 정취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 설치 후 커뮤니티 모드에서 ‘은평구 걷기동아리’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모드에서 은평구 ‘백련근린공원따라 나혼자 걷기’ 참여하기를 누르고 9월 중으로 걷기 코스에 따라 걸으면 된다. 아울러 카카오톡채널 은평구보건소 운동라이프 친구추가 후 1:1 채팅으로 인증샷 2장(추첨권사진 1장, 인증샷 1장)과 워크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평생학습관와 오는 3일 오후 2~4시에 은평구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은평시민대학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은평시민대학 포럼”은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맞아 디지털 학습으로 전환을 통해 학습환경의 변화를 인식하고 ‘휴먼터치’의 중요성을 재조명해 온라인 공간에서의 ‘사람’, ‘관계’, ‘연결’에 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휴먼터치’(Human Touch)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언택트·디지털 시대 속 사람의 감성을 살리는 역할의 중요성을 뜻하는 개념이다. 이번 포럼은 오는 3일 오후 2~4시에 은평구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에서라이브로 송출한다. ‘휴먼터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 방법을 제시하고 나아가 평생학습의 방향을 논의한다. 축하공연 영상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총 4개의 세션에 걸쳐 진행된다. 기조 강연은 정민승 한국방송통신대 교수가 ‘진실의 순간[Moment of Truth]’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디지털 공간을 채우는 새로운 존재로서의 포스트 휴먼과 조건으로서의 휴먼터치, 그리고 이를 둘러싼 교육적 관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증산동주민센터는 증산동주민자치회와 공동으로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방학맞이 비대면 청소년 체험특강 ‘여름방학 집콕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해 약해진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증산동 거주 초·중·고생 가족 45가구 대상으로 △‘여드름 안녕! 사춘기 클렌징폼 만들기’ △‘모기는 이제 그만! 식충식물 키우기’ △‘한여름밤의 꿈, 드림캐쳐 만들기’ 등 3개 프로그램을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했다. 또 비대면 강좌 종료 후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시루뫼 작은갤러리’(증산동주민센터 2층)에서 드림캐쳐 17점, 참여사진 44점 등 전시도 함께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식충식물이 벌레를 잡아먹어서 신기해요”, “드림캐쳐 만들기 어려울 거라 걱정했는데 재밌었어요” 등 소감을 전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덕분에 아이와 집에 있는 시간을 즐겁게 보냈다”, “다음번엔 참가인원을 더 늘렸으면 좋겠다” 등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용욱 증산동장은 “학생들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9월부터 '중구형 방과후 학교'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서울시 중부교육지원청, 시범 운영 학교인 봉래초, 청구초와 '중구형 방과후 학교'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 하반기 두 학교에서의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관내 9개 모든 국공립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방과후 학교는 본래 교육청 위탁사업으로 그간 민간 업체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해 왔다. '중구형 방과후 학교' 는 구가 이를 공공위탁받아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프로그램 개설에서 강사 모집, 수강 접수, 학생 관리까지 구에서 모두 책임진다. 이로써 학교마다 천차만별이던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의 수준과 강사의 질이 상향 평준화되어, 관내 모든 초등학생들이 보편적인,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구는 시범 운영 전, 각 학교의 학부모 추진단을 구성하여 학부모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기존 방과후 학교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프로그램 만족도와 수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원어민 영어, 실력쑥쑥 수학교실 , 독서논술 등 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거리두기 변경에 따른 주민 혼란을 방지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백신 접종완료자 포함 안내판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면서 사적모임 규제가 이어지고 있다. 현행 수도권 거리두기 조치는 오후 6시 이후 식당, 카페 이용 시 백신 접종완료자 2인을 포함한 4인까지 사적모임이 허용된다. 그럼에도 일부 업소에서는 백신 접종 인센티브 내용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거나 이용객 중 접종완료자 포함 여부를 식별할 방법이 없어 다른 고객이 민원을 제기하는 등 혼란을 빚어왔다. 이에 구는 지역 내 음식점에 백신 접종완료자가 포함된 자리임을 알리는 안내판을 제작해 배부하기로 했다. 배부 대상은 일반 음식점 3684개소, 휴게음식점 694개소, 50㎡이상의 제과점 62개소 등 총 4440개소다. 구는 안내표지판과 지지대 총 1만 7760세트를 제작해 업소 당 4개씩 배포할 예정이며 안내판 배부는 구청 직원과 생활방역사가 맡는다. 업소에서는 이용객의 백신 접종완료 여부 확인 후, 배부된 안내판을 각 테이블에 설치해 접종완료자가 포함된 자리임을 표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0월 2일로 예정했던 제6회 어르신의 날 행사를 취소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4차 유행 때문이다. 대신 구는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3만9000명에게 방역물품을 전달한다. KF 마스크(8매), 마스크 목걸이, 마스크 가드를 묶어 각 가정으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방역수칙 준수 안내문도 동봉한다. 소요예산은 2억원. 구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다. 구는 지난 2014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법정기념일인 노인의 날(10월 2일)과 별도로 어르신의 날을 만든 것.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 어르신들에게 ‘인생의 봄’을 돌려드린다는 취지에서다. 다양한 축하공연과 먹거리, 경품, 이벤트 등으로 어르신들 호응을 얻었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행사를 처음 취소했다. 올해는 10월로 일정을 연기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결국 또 취소가 됐다. 구는 방역물품 지급과 별도로 기초연금수급 1만2000가구에 추석맞이 위문품도 보낸다. 구 노인복지후원회 주관이다. 물품은 후원회 회의를 거쳐 라면 1박스(30개 들이)로 정했다.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