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초구민 10명 중에 약 7명은 서초구의 양성평등 정책 중 돌봄 분야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8월 한달 간 지역내 16~69세 남녀 600명(무작위 추출)을 대상으로 ‘서초구 양성평등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만족도가 높은 양성평등 정책 분야로는 일·생활균형을 위한 돌봄분야가 67.4%로 조사됐다. 조사항목은 구가 추진하는 양성평등정책 5개 분야(▲일·생활균형 위한 돌봄, ▲양성평등문화확산 ▲일자리, ▲안전·건강증진 ▲의사결정 참여)의 사업에 대한 인지도 및 정책실효성 조사, 향후 양성평등정책 발전방향 등이다. 먼저 구의 대표적인 ‘일·생활균형 위한 돌봄분야’의 사업을 살펴보면, 전국 최초로 조부모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손주돌보미 사업’을 들 수 있다. 이 사업은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신식 육아법을 전수하고 수당도 지급해, 장년층에게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가져다 준다. 또 여성의 양육부담 덜어주기에, 일·가정 양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구민들의 호응을 얻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서울시 최초로 지급한 ‘아빠육아 휴직 장려금 지급’, ‘서초 아이돌보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2021년도 4학기 교육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코로나19 상황 속 구민들의 평생학습 공백을 메우고, 개인의 다양한 학습욕구에 부응하고자 지난 학기에 이어 평생학습관 4학기 교육문화강좌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컴퓨터, 외국어, 문화예술 분야 등 성인강좌 33개와 방과후 교실, 창의력 증진 등 7개의 어린이 강좌까지 총 40개의 다양한 강좌를 제공, 5세 아이부터 주부, 학생, 직장인, 어르신까지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 관악구 거주 사회적배려대상자의 우선 접수를 시작으로, 14일 일반 관악구민, 15일은 타구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관악구청 교육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에게는 수강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개설 강좌 등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교육▷알림▷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강좌는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Webex)을 이용해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강의 시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남부순환로에 간이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주요도로 교통표지를 태양광 LED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 남부순환로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사망 비율이 78%(14명 중 11명)를 차지하는 등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이형 중앙분리대 시설은 보행자의 무단횡단 의지를 원천적으로 꺾어 교통사고를 방지해 보행자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남부순환로 신림역에서부터 사당역까지 1,680m구간에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간이 중앙분리대를 설치했다. 또한, 야간이나 우천 시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억 원의 예산을 투입, 기존 교통안전표지 188개소를 태양광 LED로 교체했다. 기존 교통안전표지는 차량 전조등의 불빛의 반사가 있어야 식별이 가능하지만, 태양광 LED표지는 주변이 일정 밝기 이하로 어두워지면 표지에 자동으로 불이 들어와 횡단보도 등에 대한 식별력을 높인다. 교통연구기관에 따르면 실제로 표지를 태양광 LED로 교체할 경우 야간 차량운전자의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회복자금’ 지원이 지난 8월 1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각종 소상공인 지원 사업 안내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2021년 6월 30일 이전 창업자로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및 경영위기 업종으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업종은 행정명령 기간 및 매출액별, 경영위기 업종은 매출액과 매출 감소 비율로 지원금을 차등 지급되며 지급액은 1인당 40만원에서 최대 2천 만 원이다. 이에 구는 관내 소상공인이 빠짐없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5차 재난지원금 안내 창구를 마련하고, 지급대상 및 신청방법 등을 세세히 안내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노령의 점포주 등에게는 현장을 방문하여 안내하는 등 즉시 도움을 주고 있다. 희망회복자금 지원 대상자는 희망회복자금 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위축된 지역경제로 인하여 주민, 소상공인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고통을 나누고 함께 나아가는 마음으로 소상공인 경영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지역축제인 '2021 도봉산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매년 가을 열리고 있는 '도봉산페스티벌'은 도봉산을 중심으로 도심 속 자연의 가치를 되새기고 문화예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도봉구 대표 지역축제다. "도봉산과 공존하다"라는 주제로 10월 16~17일 토.일 양일간 진행되는 2021 도봉산페스티벌을 앞두고 도봉구는 관람객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만날 수 있도록 앱을 개발했다. 앱은 축제 및 프로그램 일정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안내 등의 축제 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제공하고, 축제 주제를 메시지로 한 친환경 주제 미니게임 도봉구 문화공간을 소개하는 도봉문화지도 모바일 스탬프 투어 등의 부가기능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축제 장소 및 주변 먹거리 여행 코스 등을 공유해 현장 참여를 예정하고 있는 관람객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앱은 최신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운영 체제에 최적화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출시를 기념하며 도봉산페스티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주민들에게 도봉구의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도봉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도봉사회복지박람회는 주민과 사회복지종사자가 함께 참여하고 만드는 도봉구의 사회복지분야 대표 축제이다. 서울특별시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도봉구가 후원하는 '제4회 도봉구사회복지박람회'는 '같이있어 가치있는'이란 슬로건 아래 9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사회복지주간 동안 열린다. 박람회는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 유튜브, 카카오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이번 도봉구사회복지박람회는 서울시 자치구 사회복지박람회 중 유일하게 온라인에 취약한 주민을 위해 '사회복지정보 무인부스'를 운영하는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한 다양한 참여 경로를 마련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아래 도봉구청 1층 로비갤러리와 구민청 1층 홀에서 20개의 사회복지기관 참여하는 사회복지정보 무인부스 운영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사회복지 우수 영상 상영 포토존 주민참여 이벤트 '나는 000 사회복지사다.' 선정작 '사회복지인 사진전시회'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최근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노년의 삶이 기대되는 도시, 금천’ 실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고 9월 1일(수)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는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만든 국제네트워크다. 최종보고회에서는 WHO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금천구 특성에 맞는 4대 정책목표(△자유롭게 이동하는 안전한 금천, △서로 돌보는 건강한 금천, △참여와 기여로 성장하는 금천, △어르신과 전 세대가 함께하는 금천)와 60개의 실행과제가 제시됐으며, 구는 제시된 안을 토대로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복지ㆍ문화ㆍ보건ㆍ물리적 환경 등 사회 전반에서 고령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어르신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다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세계의 고령화ㆍ도시화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실행하고자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해왔다. 올해 1월부터 고령친화도 조사와 정책제안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고, 3월에는 ‘금천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모두의학교 강북배움터에서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3일과 17일까지 학습자를 모집한다. 구는 이번 하반기 평생학습 강좌로 ▲행복한 노년의 삶을 위한 시니어 플래너 과정 ▲노후준비 아카데미 ▲퍼실리테이터(의사소통가) 양성과정 ▲카드뉴스 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복한 노년의 삶을 위한 시니어 플래너 과정’은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하여 인생 2막을 새롭게 펼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웰다잉에 대해 고찰해보며 존중, 배려, 나눔을 학습 콘셉트로 한다. 9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운영된다. '노후준비 아카데미’는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와 함께 진행된다. 국민연금공단은 노년기 삶을 주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재무, 여가, 건강, 대인관계 등 4개의 영역으로 구분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강의는 10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8주 동안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다양한 소통 방법을 학습하고 학습자가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9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1인가구 특별대책 추진단(TF)’을 구성, 지역 내 1인가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구는 지난 5월 수립한 1인가구 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자립(일자리, 주거, 빈곤) ▲안전 ▲사회관계망 ▲건강·돌봄 ▲인식개선의 5개 과제를 선정, 16개 관련 부서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MZ세대로 불리는 2~30대 청년층은 물론, 노년 및 중장년층까지 모든 1인가구가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다. 부구청장을 추진단장으로, 복지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TF팀은 월 1회 회의를 통해 분야별 맞춤형 사업을 신규 발굴하며, 기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더불어 동주민센터는 동별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화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구는 올해부터 ▲‘지켜줘 홈즈’ 방범서비스 지원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화장실 운영 ▲1인 청년․외국인․장애인가구를 위한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플러그’ 설치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번 TF구성을 계기로 1인가구의 사회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00명의 주민이 직접 불편사항을 발견하고 개선을 요청하는 ‘주민생활 작은 불편사항 개선단’을 1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구는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강남구민의 눈높이로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적극행정 차원에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중 ‘일경험프로그램’ 지원자 80명 포함 100명으로 구성된 ‘불편사항 개선단’은 오전‧오후‧야간조로 편성돼 하루 4시간씩 주요간선도로, 공원 등 생활 밀접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구는 개선단이 발견한 ▲도시미관 저해시설 ▲시설물 파손 및 고장 ▲행정과 주민 간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 방안 등 불편 및 개선사항을 SNS 대화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받은 후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과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을 분류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개선단을 통해 나, 너, 우리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주변을 세밀하게 살펴보며 정비해나갈 것”이라며 “강남구민의 눈높이에서 사소한 불편사항도 귀담아 듣고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품격도시 강남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